서론
문제제기
이 젊은 여성들이 보여주는 페미 니즘이란 무엇일까. 그러나 페미니즘은 단일 하고 고정된 것이 아니다.
선행연구의 검토
여성혐오’에 대항하는 페미니즘이라는 담론이, 다른 한편에서는 ‘메갈은 여자일베’,. 오히려 다양한 페미니즘들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것일지 도 모른다.
연구 방법
서울 소재 대학에서 페미니즘과 젠더 관련 강의를 하는 교수자들이 수업. 인터뷰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를 통해 스노우볼링 방식으로 모집하기도 하였는데, 소개를 부탁할 때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생각하거나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사 람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하였다.
논문의 구성
여자를 미워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이에 동의하는 자신을 보면서 “그러면 나도 페미니스트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 다고 한다. 페미니스트 아니면 친구 안(못)한다”는 사례 6은 페미니스트 친구를 사귀어도 생각이 달랐을 때 완전히 솔직하기가 힘들다고 털 어놓는다.
사례6의 다른 친구는 탈코르셋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만날 때마다 “변명”. 그러다 대안학교의 교사를 하면서 “그런 말들이 맞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페미니스트다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
페미니스트라면 ~해야 한다/할 것이다’는 생각을 하는 연구 참여자들은 현실 공간과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 람이나 의견을 마주하면서 균열을 경험한다. 여성운동에서 페미니즘의 자리 찾기」.
페미니스트 되기: “빨간약”을 먹은 여자들
여자임을 자각하기
여자 라서 죽었다”는 선명한 구호는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여성들이 이 사건을 통해 느끼는 분노와 슬픔의 정동이 포스트잇으로 뒤덮인 강남역 10번 출구에. 그래서 쭉 그 런 사고를 갖고 있다가 대학생 때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알게 되면서 아, 그럼 내가 갖 고 있는 생각이 페미니즘이랑 비슷하구나 싶어서 그 때부터 접목했던 것 같아요.
페미니스트라는 이름표
저는 페미니스트 아니면 친구 안하니까. 이들에게 페미니스트 정체성의 무게와 의. 중략) 난 페미니즘 공부하고 있는데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남자친구를 사귄다.
또래의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을 지나치게 배척하고 ‘혐오’하고 있다고 진단하는 연 구 참여자들도 있다. 페미니스트가 된 큰 계기라고 해야 할까요. 탈코르셋을 하면 페미니스트로서 “말과 행동이.
사례11은 모든 페미니스트가 탈코르셋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는 않는다. 사례5는 페미니스트를 하나의 전형으로 규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친밀한 관계에서 페미니스트로 살기
가부장적 가족 경험과 페미니스트 딸
엄마아빠가 나한테 기대한 거는 그 부분이었겠지만 그 부분이 다 가 아니었구나. 집에서 독 립해서 자취를 하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학을 하고 있는 사례10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친구의 집에서 잔다고 하면 “모르는 남자가 있는 집에 보내기 싫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시모의 병간호를 비롯해 가정 일을 어머니에게 다 일임하는 아버지에게 편지 와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를 선물하고 나눈 대화에서 그의 아버 지는 “페미니즘에 당연히 동의하고 지지한다”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했지 만 사례6이 보기에는 정작 실행은 하지 않고 있고, 딸과 싸우기 싫어서 동의를 해주 는 거지 자신이 한 말을 “뼈 속 깊이” 이해는 못한다고 느낀다.
그리고 저의 주변에 뭐 이모들도 그 렇고, 사촌언니들도 그렇고, 다, 남편이 이제, 거지같은 부분이 있어서 고생하고 사는 사 람들이거든요.
이성애 연애와 섹슈얼리티
페미니즘이 “굉장히 갈래가 다양하지만” 그럼에도. 페미니즘은 “여성 개개인의 삶을 바꾸는 운동이자 실천”. 연구 참여자들도 이런 페미니즘 실천들에 각자의 방식대로 동참하고 있다.
가장 올바른 페미니즘도, 가장 훌륭한 페미. 혐오의 정동경제학과 페미니스트 저항」. 이생망’‘헬조선’여성청년들의 페미니스트 되기」.
페미니즘‘들’ 속에서 ‘나의 페미니즘’ 만들기
페미니즘 ‘ 들 ’
낙태죄 시위에 남성도 참여 가능해서 가지 않았다고 하는 그는 남성은 페미니즘의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 한다고 말한다. 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연구 참여자들도 변화가 어렵고 더디다는 걸 의식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남성의 변화와 설득에 회의적인 연구 참여자들이 ‘여성들 만의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 ‘여성 우선’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페미니스트들이 트랜스 젠더를 적극적으로.
페미니스트 실천과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의 의미
최근 몇 년간 디지털 공간에서는 다양한 페미니 즘 실천들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탈코르셋에 동의하는 페미니스트라면,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꼭 탈코르셋이 아니더라도 페미니스트라면 자신의 여건이 되.
디지털 시대 페미니즘 대중화와 십대 페미니스트 ‘되기(becoming)’에 관한 연 구」.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