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현물원유 및 석유제품 가격 추이
[일간 원유가격 변동] [주간 원유가격 변동]
자료: Reuters, 한국석유공사
2월 마지막 주 국제유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OPEC 감산정책 비판 발언으로 하락 하였고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사우디의 감산기간 연장가능성 시사는 하락폭을 제한함.
∙ 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OPEC의 감산정책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경제는 고유가에 취약한 상태라고 발언함(Reuters, 2.26; EI, 2.26).
- 트럼프의 OPEC 감산정책에 대한 경고성 발언 이후 익일(2월 26일) 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2.28불(3.4%) 하락하였으며 석유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가 유가를 낮추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향후 조치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트럼프 대통령이 OPEC 감산으로 인한 유가상승 등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는 것은 최근 둔화되고 있는 세계경제가 경기 침체로 악화될 경우 내년도 대통령 재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트럼프의 발언에 대응하여 OPEC+의 감산정도는 과도하지 않 으며 6월말에 종료되는 감산합의가 금년 후반기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발언함 (Reuters, 2.28).
- Khalid al-Falih 장관은 시장 안정화가 OPEC의 최우선 목표이며 감산은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한데 이어 현재까지의 석유시장 분석에 따르면 OPEC+의 감 산이 금년 말까지로 연장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함.
∙ 미 에너지부 장관 Rick Perry는 미 하원 표결 예정인 ‘석유생산자담합금지 법안 (NOPEC)’을 두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함(EI, 3.1).
- OPEC 등 산유국의 담합행위에 대해 미국 법원에 제소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동 법안이 통과될 경우 원유공급 증가와 유가급락에 뒤이어 석유업체 도산 및 유가급등이 발 생할 것을 우려함.
∙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3월 1일 기준 $1.1374/€로 전주(2월 22일)의 $1.1341/€에 비해 0.3% 상승(가치 하락)함.
∙ 미국의 주간 원유생산은 전주보다 증가하고 원유시추기 수는 전주보다 감소함.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주간 원유생산(2월 22일 기준)이 전주(2월 15일)보다 10만b/d 증가한 1,210만b/d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1. 현물 유가
- 베이커휴즈(Baker Hughes)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시추기 수는 3월 1일 기준으로 전주 (2월 22일)보다 10기 감소한 843기를 기록함.
∙ 지난주 미국 석유재고는 원유, 휘발유 및 중간유분 모두 전주보다 감소함.
- 상업용 총 원유재고는 원유수입 감소로 인해 전주 대비 8.6백만 배럴 감소한 445.9백만 배럴을 기록하였으며, WTI 선물 인도지점인 쿠싱 지역 원유재고는 1.7백만 배럴 증가한 46.7백만 배럴을 기록함.
- 미국 휘발유재고는 전주 대비 1.9백만 배럴 감소한 254.9백만 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 대비 0.3백만 배럴 감소한 138.4백만 배럴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