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5호 20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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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석탄 과잉생산 해소 정책 시행으로 ’16년 1분기 석탄생산량 감소
¡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석탄 과잉생산 해소에 관한 정책의 시행으로 올해 1분기 중국 석탄생산량이 감소하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다소 완화되었으며 석탄가격이 소폭 반등하였음.
※ 중국 국무원은 2015년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제시한 2016년 중점과제인 ‘과잉 생산능력 해소’
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석탄산업 공급과잉 해소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2016.2.5). 이를 통해 2016 년부터 향후 3~5년 내에 5억 톤을 감산해 과잉생산 해소 추진을 결정한 바 있음(인사이트 제16-6호 (2.19일자) pp.23~24 참조).
※ 국무원의 ‘석탄산업 공급과잉 해소에 관한 의견’ 발표 이후, 산시(山西), 네이멍구, 산둥, 샨시(陝 西), 신쟝, 구이저우, 간쑤, 안후이, 쓰촨, 쟝쑤, 충칭, 닝샤, 허난 등 13개 지방정부와 대형 석탄기업들 은 석탄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함(인사이트 제16-12호(4.1일자) pp.32~33 참조).
‒ 중국석탄공업협회(China National Coal Association, CNCA)가 발표한 ‘1분기 중국 석탄산업 운영 현황’(2016.4.19)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석탄기업’의 생산량은 8.1억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하였고, 3월 생산량은 2.94억 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4.5% 감소하였음.
※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연간 영업이익이 2천만 위안 이상인 기업을 말함.
‒ 올해 3월 석탄기업의 재고량은 1억1,500만 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9.4%(1,200만 톤) 감소하였 음. 또한, 발전회사의 3월 석탄재고량은 5,900만 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6.4%(405만 톤), 전월 대비 9.3% 감소함.
‒ 석탄생산량 및 재고량이 감소함에 따라 석탄가격이 소폭 상승함.
・ 중국석탄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4월 13일 기준 친황다오(秦皇島) 5,500kcal 연료탄 현 물거래가격이 385~395위안/톤으로 연초보다 20위안/톤 상승함. 또한, 4월 15일 기준 연료탄 선물가격은 연초보다 55위안/톤 상승하였음.
¡ 그러나 중국석탄공업협회는 최근 정부가 과잉생산 해소를 위해 마련한 정책들이 몇 가지 긍정 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앞으로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함.
‒ 석탄가격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생산을 중지했던 일부 중소형 탄광들이 생산을 재개하고, 여전히 국산석탄보다 수입석탄의 가격이 더 저렴해 석탄 수입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철도수송요금과 전력요금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로 석탄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정부가 에너지믹스 개선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올해 전력사용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전믹스 조정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용률이 낮아져 석탄소비량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人民網, 201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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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5호 2016.4.29▣중국, 수력발전 해외진출 전략 다각화 추진
¡ 중국의 수력발전 ‘저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이 2016년에 들어서 주력 기업, 진출 국가, 담당 분야 등이 변화하고 확대됨에 따라 다각화되고 있음.
‒ 중국의 해외 수력발전시장 진출 시 주력기업은 기존에는 국영기업이었으나 지방정부 산하 기업들의 진출도 늘어나고 있음.
・ 윈난(云南)省 산하 기업과 미얀마 전력부는 Ngaw Chan Hka강 수력발전 프로젝트 중 2개
수력발전소(460MW급)의 개발 및 건설 계약을 체결함(2016.3.9).
・ 동 프로젝트의 계약 규모는 약 7억 달러 이상으로 윈난省 산하 기업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임.
‒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음.
・ 중국 국영기업 PowerChina社가 건설한 에콰도르 CCS(Coca Codo Sinclair) 수력발전소의 4개 설비가 상업운전을 개시함(2016.4.13).
‒ 중국 기업들의 해외 수력발전 프로젝트 참여 시, 기존에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참여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작년부터는 자주개발권 확보, 인수합병,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
・ 중국 최대 수력발전기업인 산샤그룹(三峽集團)은 브라질에서 5,000MW급 수력발전 프로젝트 의 30년간 운영권을 확보(2015.11.25)하였음. 총 투자 규모는 약 38억 달러로, 중국의 수력발전 부문 해외프로젝트 인수 규모로는 최대임.
※ 브라질 정부는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2015년 10월 총 6,000MW 규모의 29개 수력발전소 운영권 경매를 실시한 바 있음. 당시 수력발전소 운영권 경매는 2004년 브라질의 전력시장 개혁이 추진 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것임.
¡ 수력발전 ‘저우추취(해외진출) 전략’은 중국의 일대일로(㊀帶㊀路)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중국 수력발전공정학회(China So-cety for Hydropowe Engineering) 장지야오(張基堯) 이사장에 따르면, 중국은 약 80개 국가와 수력발전소 건설과 투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수력발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함.
¡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 New-normal)에 진입함에 따라 중국 내 전력 과잉공급이 발생한 상황에서 수력발전 ‘저우추취(해외진출) 전략’은 전력기업에 필수적인 전략이 되었음.
※ 신창타이는(新常態)는 ‘뉴 노멀(New-Normal)’의 중국식 표현으로, 중국경제가 지난 30년간의 고속성장을 마치고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함.
‒ 한편, 국가에너지국(NEA)은, 전력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수력발전 13.5계획(안)’에서 13.5계획(2016~2020년) 기간의 수력발전 설비용량을 12.5계획(2011~2015년) 기간 대비 4만 MW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함(2016.3.31).
(中國能源報, 2016.4.20)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15호 20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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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C, 가스배관망 사업 분할 자회사 설립 계획 잠정 중단
¡ CNPC는 가스배관망 사업 중 일부를 분할해서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2014.5.12). 그러나 최근 저유가상황의 지속, 투자규모 감소 등을 이유로 자회사 설립 의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다고 밝힘.
‒ 최근 3년 동안 CNPC가 가스배관망 사업 분할을 통한 새로운 자회사 설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끊임없이 있었으나, CNPC는 이에 대해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
‒ CNPC 관계자는 CNPC의 가스배관망 사업을 아직 직접 경영하고 있고, ‘국가파이프라인공사’
설립 계획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밝힘.
‒ CNPC 관계자는 2013~2015년 기간 중 CNPC의 파이프라인 건설 투자규모가 2012년 이전
과 비교해 대폭 감소하였으므로, 파이프라인 회사가 설립되면 CNPC는 가스배관망에 대한 재투자를 대폭 줄이거나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임.
・ CNPC의 2015년 가스배관망 총 길이는 76,795km(그중 천연가스는 48,602km)이고, 이는 2012년 에 비해 약 1만km(그중 천연가스는 약 8,000km) 증가한 것에 불과함.
‒ 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등 정부 부처는 CNPC의 가스배관망 사업 분할에 대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음.
‒ CNPC 관계자는 CNPC의 가스배관망 부문 개혁 추진과 관련하여, 가스배관망 사업의 분할방안
이외에 회계분리나 법인분리를 통한 다른 개혁 방안을 제시함.
¡ 한편, CNPC 관계자는 가스배관망 사업 분할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원인으로 다음의 몇 가지를
지적함.
‒ 새로 설립한 자회사가 가스배관망 부문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음.
‒ 중국의 가스배관망 건설 완료까지 아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새로 설립된 회사는 자금 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함.
(21世紀經濟報道, 201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