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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8-11호 20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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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CNPC, 지하가스저장시설 신규 건설 계획 발표

 중국 국영석유기업 CNPC의 자회사인 PetroChina는 쓰촨・충칭 지역에 7개의 지하가스저장시설 을 신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2018.3.17).

‒ 신규 건설할 7개 지하가스저장시설의 피크조절능력은 총 210억m3 이상이며, 총 투자비는 210억 위안(약 33억 달러)에 달함.

‒ 지하가스저장시설은 노후 가스전을 전환하여 총 3단계로 나누어 건설될 예정이며, 주요 파이 프라인과 도시 지역에 인접해 있어 가스 공급에 용이한 장점이 있음.

・ (1단계) 폐가스전인 통뤄샤(銅鑼峽) 가스전과 황챠오샤(黃草峽) 가스전을 가스저장시설로 전환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중웨이(中衛)-구이양(貴陽) 가스 파이프라인과 충칭市에 인접 해 있음. 설계 피크조절 능력은 12.8억m3, 일일 가스 공급능력은 1,200만m3에 달함.

・ (2단계) 무지아핑(牟家坪), 션공산(沈公山), 싱롱창(興隆場), 자이고우완(寨溝灣), 완순창

(萬順場) 가스전을 가스저장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며, 성두市(쓰촨省 성도)에 인접해 있고,

설계 피크조절 능력은 70억m3, 일일 가스 공급능력은 6,800만m3에 달함.

・ (3단계) 전략비축용 가스저장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우선 샤핑창(沙坪場) 가스전을 저장 시설로 활용할 계획임. 규모가 가장 크며 설계 피크조절 능력은 134.6억m3, 일일 가스 공 급능력은 1억m3에 달함.

 중국 정부는 가스저장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가스공급 기업에 가스저장시설 건설을 촉구하고 있음.

중국은 총 25개의 지하 가스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CNPC가 23개, Sinopec이 2개를 보유하고 있고, 피크조절 능력은 117억m3, 일일 최대 공급능력은 9,000만m3 이상임.

‒ 국가에너지국(NEA)의 장위칭(张玉清) 전임 부국장은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의 가장 큰 특징 은 계절적 격차가 크다는 점이며, 특히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는 피크조절 능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중국의 피크조절용 가스 저장용량은 천연가스 전체 소비량의 3%에 불과해, 세계 평균 저 장비율인 12%에 훨씬 못 미치고 있으며, 가스저장시설 부족으로 인해 하절기에는 가스 생산을 줄이고 동절기에는 가스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며, 이는 가스 상・하류 부문에도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고 덧붙임.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천연가스 가스저장시설 건설・운영 현황에 대한 조사 및 재정비 에 대한 통지(關於全面開展天然氣儲氣調峰設施建設運營情況自查和整改的通知)’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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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2020년까지 주요 가스공급 기업은 연간 계약 판매량의 10%에 상당하는 가스 저장능력

을 확보해야 하며, 각 지역에서는 평균 3일 사용가능한 저장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음.

‒ 한편, 2030년에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5,000억m3, 필요 가스 저장능력은 약 500억m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지하가스저장시설 건설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과학원(中國科學院) 줘차이넝(邹才能) 박사는, 가스저장시설 구축의 중장기 목표는 안정적인 가스 공급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2025년에는 가스저장시설의 피크조절

능력을 60%에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중동부 지역의 가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힘(중국 가스저장탱크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발전에 대한 국제포럼, 2018.3.16).

(國家發展改革委, 2017.9.28; 界面新聞, 2018.3.17; 四川在線, 2018.3.19)

중국 NDRC, 신장 및 네이멍구 지역의 탄광 건설 프로젝트 승인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신장(新疆) 및 네이멍구(內蒙古) 동부지역에 대형 석탄기지 를 건설하여 석탄산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생산능력 대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2018.3.16).

국가에너지국(NEA)은 ‘석탄산업발전 13.5계획(2016.12.22)’에서 석탄생산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생산지역을 동부, 중부, 동북, 서부 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동부지역은 석탄 개발을 축소하고 중부 및 동북지역은 개발을 제한하며 서부지역(네이멍구, 신장, 샨시)을 중 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인사이트 제17-2호(2017.1.23일자) p.35 참조).

‒ NDRC는 신장 및 네이멍구에서 추진 예정인 3개 신규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 조건을 다 음과 같이 제시함.

・ 건설부지 규모를 제한하여 부지 면적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절약형 설비 채택과 모니터링 강화 등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함.

・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산동쓰(三同時, Three simultaneous system, 동시 설계・시공・사용) 제도’를 엄격히 적용하여 설계 최적화, 석탄자원 회수율 제고, 자원의 종 합적인 이용률 제고 등을 추진해야 함.

※ ‘산동쓰(三同時)’ 제도는 신규 및 증설 프로젝트, 기술개조 프로젝트,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건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때, 대기오염 방지 등 기타 환경보호설비를 주요 프 로젝트와 동시에 설계, 시공,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임.

・ 설계, 시공, 관리감독 및 핵심 설비, 자재 등의 구매는 전부 공개입찰 방식으로 시행할 것 이며, 시행사는 관련 입찰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함.

・ 시행사는 토지 수용, 생태계 보호 등의 업무를 엄격히 추진하고, 외부적인 요인을 적절하게 처리하여 예상되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 해소하도록 해야 함.

‒ NDRC가 승인한 프로젝트는 총 3개로, 신장 다난호(大南湖) 서부 광구의 2호 노천 탄광 1기

프로젝트, 신장 준동(准東) 우차이만(五彩灣) 광구의 1호 노천 탄광 1기 프로젝트, 네이멍구

훠린강(霍林河) 광구의 다라이훠숴(達來胡碩) 탄광 프로젝트이며, 선탄장도 건설할 계획임.

(다난호 서부 광구) 건설 규모는 연간 600만 톤이며, 1기 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25.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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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약 3억 9,806만 달러, 광업권 비용 미포함)임.

(준동 우차이만 광구) 건설 규모는 연간 700만 톤이며, 1기 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15.80

억 위안(약 2억 4,988만 달러, 광업권 비용 미포함)임.

(훠린강 광구) 건설 규모는 연간 600만 톤이며, 총 투자비는 34.04억 위안(약 5억 3,834만 달러, 광업권 비용 미포함)임.

‒ 또한 이들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당초 계획된 건설 규모를 초과하여 증설해서는 안 되며, 프 로젝트 승인 문서에 규정된 건설 규모, 핵심기술방안 등 관련 내용을 수정해야할 경우 즉시 서 면으로 NDRC에 보고해야 하며,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처리할 계획임.

 중국은 2017년에도 석탄산업 구조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석탄공급에 있어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음.

(원탄 생산량 회복세) 2017년에는 석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석탄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

라 원탄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35.2억 톤을 기록함.

・ 2016년에는 생산능력 감축 정책 및 수요 감소로 인해 원탄 생산량이 34.1억 톤에 그치면서

2010년 이후 최저 생산량을 기록함.

(석탄산업 구조 최적화) 석탄 생산의 중심 지역이 산시, 샨시, 네이멍구 등 석탄자원 부존량이

풍부하고 경쟁력이 높은 지역으로 집중됨.

・ 2017년 네이멍구, 산시, 샨시, 신장, 구이저우, 산동, 허난, 안후이 등 8개 지역의 평균 원탄 생산량이 약 1억 톤을 초과하였고 총 생산량이 30.6억 톤을 기록하면서 중국 전체 생산량의 86.8%를 차지하였으며, 생산능력 감축 정책을 추진하기 전인 2015년에 비해 3.0%p 증가함.

・ 중소형 탄광이 많은 일부 지역과 동부 지역(경제 발달 지역)에서는 원탄 생산량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그 중 충칭, 후베이, 장시 등 3개 지역은 2015년 대비 누적 하락폭은 50%, 후난, 베이징, 지린, 장수 4개 지역의 누적 하락폭은 30%를 초과하였음.

(發改委網站, 2018.3.14,16; 國家統計局, 2018.3.19)

중국 국가통계국, ’17년 중국의 발전부분 실적 발표

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7년에 전력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발전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전원믹스가 더욱 최적화되었다고 밝힘(2018.3.20).

(설비용량) 전체 설비용량은 1,777GW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였으며, 그 중 태양광발전 설

비용량의 증가가 두드러짐.

・ 화력 1,106GW, 수력 341GW, 원전 36GW, 풍력 164GW, 태양광 130GW로, 전년 대비 각각 4.3%, 2.7%, 6.5%, 10.5%, 68.7% 증가함.

・ 2017년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은 53GW(발전소 33.6GW, 분산형 19.4GW) 증가하여 신규 및 누적 설비용량 규모가 세계 1위를 기록함. 풍력발전은 삼북(동북, 화북, 서북) 지역에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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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8-11호 2018.3.26

건설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 발전용량은 18GW(2016년 22.8GW)에 그침(인사이트 제 18-5호 (2.5일자) p.26 참조).

(발전량) 총 발전량은 6,495TWh로 전년 대비 5.9% 증가하였으며, 특히 풍력, 태양광 등 신재 생에너지 발전량의 증가가 두드러짐.

・ 화력 4,663TWh, 수력 1,190TWh, 원전 248TWh, 풍력 295TWh, 태양광 97TWh로, 전년 대비 각각 5.1%, 0.5%, 16.3%, 24.4%, 57.1% 증가함.

・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력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서부지역의 발전량과 외부 송전량이 빠른 증 가세를 보이면서 ‘서전동송(西電東送, 서부지역의 전기를 동부지역으로 송전)’ 프로젝트가 더욱 가속화되었음.

2016년 대비, 발전량이 10% 이상 증가한 지역은 닝샤, 칭하이, 네이멍구, 간쑤, 신장 등 총

6곳이며, 발전량은 전년 대비 각각 20.7%, 13.3%, 12.3%, 11.4%, 11.1%, 10.7%,외부 송전량 은 전년 대비 각각 37.1%, 64.1%, 13.9%, 16.5%, 38.8%, 22.0% 증가함.

 중국은 청정에너지원을 확대를 위해 석탄을 전기 및 가스로의 대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 으로써 원전,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원의 발전량이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와 동시에 석탄의 청정화・고효율화 추진으로 화력발전의 발전량도 안정적으로 증가함.

‒ 풍력발전은 기술 수준 제고, 삼북(三北, 동북·화북·서북) 지역의 근거리 소비 확대 등으로 세 번째로 발전량이 많은 발전원이 됨.

・ 지역별로 보면 네이멍구는 가장 중요한 풍력발전기지로 발전량이 55.1TWh로 전국 발전량 의 1/5 가까이를 차지함. 발전량이 20TWh를 초과한 지역은 신장 및 허베이로 각각 29TWh, 26TWh에 달했고, 상하이 및 쓰촨은 발전량이 전년 대비 각각 148.3%, 111.2% 증가함.

(國家統計局, 2018.2.28,3.20)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