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4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급 기반 시설에
필요한 투자는 2013년 연간 1조6천억 달러에서 약 2조 달러로(2013년 달러 기준) 꾸준하게 상승함.
-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대한 누적 투자는 전망 기간 동안 51조 달러를 상회하 는 수준임.
- 화석 연료 채굴, 수송, 그리고 석유정제에 대한 투자가 30조 달러(총 투자의 60%)에 달함.
- 발전 부문에 대한 투자는 21조 달러(약 40%)에 달함. 발전 부문에서는 저탄 소 기술(재생가능 에너지 7조4천억 달러, 원자력 1조5천억 달러)이 40% 이 상을 차지하고, 송배전에 8조7천억 달러가 투자됨.
- 에너지 효율 개선이 이루어지면 에너지 공급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완화되는 데, 에너지 효율에 대해서는 2014~2040년 기간 동안 총 14조5천억 달러의 지출이 이루어짐.
- 에너지 공급에 대한 투자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 수요 증가를 충족 하는데 사용됨. 더 많은 비중의 투자가 기존 석유·가스 매장지에서의 생산 감소를 상쇄하고, 2040년 이전에 생산 수명에 도달하는 발전소나 기타 자산 을 대체하는 데 필요함.
- 에너지 공급에 대한 투자 중 2/3 정도가 OECD 비회원국에서 비롯되며, 투자 는 중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
음. 한편, OECD 회원국에서는 노후 기반시설 및 기후 정책과 관련하여 많은
투자가 요구되고 있음.
ㅇ IEA(2014)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결정은 경쟁 시장에서 나
오는 신호보다는 정부 정책 수단 및 유인에 의해 형성되는 경향을 보임.
- 2030년 이후 북미 지역에서의 석유 생산은 증가하지 않고, 유지하는 모습을
보일 것임. 이에 따라 석유의 경우, 자국 자원에 대한 접근 요건이 더욱 엄격
“에너지 공급에 대한 투자 중 2/3 정도가 OECD 비회원국에서 비롯되며, 투자는 중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음”
주간 포커스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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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42호 2014.11.21하게 제한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하여 의존도가 높아질 것임.
- 2020년 이후 공급 부족 발생을 피하려면 앞으로 10년 동안 투자가 적기에 이
루어져야함. 그러나 이라크, 리비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나타 나는 지정학적 혼란은 석유 생산 관련 장기 전망에 대해 하방 위험을 강조하 며, 이는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나타냄.
- 전력 부문에서는 행정적 신호 또는 규제된 수익 회수율이 투자 유치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특히 많은 국가들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데 기여함.
- 장기에 걸쳐 저탄소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 유입이 필요하며, 노후화 설비를 보유한 발전 시장에서 시스템의 적절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필요함.
- 민간 투자자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규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하 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미래 금융수익 전망의 적절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안 심시키기 위해서는 시장 재편이 필요할 수 있음.
참고문헌
에너지경제연구원,「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각 호 IEA, World Energy Outlook 2014, 2014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42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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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중국, 2015년부터 석탄 수출관세 하향조정 예정
ㅇ 중국의 석탄수출관세 하항조정안이 관련부처에 상정되었고 12월에 공포되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석유화학 정보제공업체인 ICIS(Independent Commodity Information Services)가 보도함.
- ICIS 관계자에 따르면, 무연탄과 코크스탄을 비롯한 각종 석탄류의 수출관세가 종전의
10%에서 3%로 하향 조정될 예정임.
※ 코크스탄 수출관세는 2006년 11월 5%를 시작으로 2008년 8월 10%로 인상되었고, 기타 유연탄 수출관세도 2008년 10%로 정해진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 이에 따라 선화집단(神華集團)을 비롯한 소수의 석탄수출기업들이 직접적인 수익을 얻 을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2002년 석탄수입량 및 수요량이 급증하자 2004년 석탄수출할당제를 도입, 선화집 단, 중메이에너지집단(中煤能源集團), 우쾅집단(五礦集團), 산시석탄수출입집단(山西煤炭進 出口集團) 등 총 4개 기업에게만 석탄수출자격을 부여하였고, 주무부처가 매년 해당 기업 에 석탄수출량을 할당해주고 있음.
ㅇ 그러나 수출세가 인하된다 하더라도 중국 석탄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자국 내 석탄시장 불황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임.
- 최근 몇 년 전부터 중국은 석탄자원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등 석탄업계 불황이 시작되었음. 이에 정부는 석탄수입 무관세를 철폐하고 3~6%의 수입관 세를 부과하는 등 자국 내 석탄시장회복을 위한 부양책을 잇따라 발표하였음.
- 그러나 중국산 석탄보다 저렴한 호주산 석탄과 인도네시아산 석탄이 한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석탄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미국도 셰일가스 혁명 이후 대부분의 석탄을 동아 시아로 수출하고 있어 국제석탄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
※ 전문기관의 전망에 따르면, 수출관세가 하향이 아닌 전면 철폐된다 하더라도 한국 등 동아 시아로 수출되는 중국석탄의 가격은 호주석탄보다 약 50위안 비쌈.
- 또한 전문가들은 중국의 석탄수출시장이 아직 개방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석탄무역업 체들의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석탄수출세 인하의 영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中國證券報; 上海證券報, 2014.11.14; 證券日報, 2014.11.17)
□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 Sinopec 소유 송유관 일부 구간 수송중단 명령
ㅇ 중국의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State Administration of Work Safety, SAWS)은 11월
주요 단신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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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42호 2014.11.2114일 국영석유기업 Sinopec 소유의 송유관 중 2개 구간에 대해 안전문제를 이유로 수송금지
명령을 내림.
- SAWS는 Sinopec 소유의 송유관 조사 과정에서 심각한 안전위험요소를 발견, <안전생
산법>에 따라 린이(臨邑)-창저우(滄州) 구간, 탕구유고(塘沽油庫)-다강텐진석유화학공 사(大港天津石化公司)426 구간에 대해 수송중단 명령을 내림.
・ 린이-창저우 구간은 1978년 5월에 완공된 것으로 총연장은 179㎞임. 조사에 따르 면, 본 송유관은 인근 건축물과의 안전거리가 짧고, 다른 파이프라인과의 교차지점 이 많으며, 응력부식 및 피로파손(fatigue failure) 등의 문제가 있음. 또한 최근 20 년간 파이프에 구멍을 뚫어 원유를 절도한 사건도 860건을 초과해 송유관의 훼손정 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됨.
・ 탕구유고-다강텐진석유화학공사426 구간은 1997년 7월 완공되었으며, 총연장은 40
㎞임. 상기 송유관은 대부분 하천 및 수로를 통과하며, 보온방수층이 붕괴되어 수 분 침투로 인한 부식이 심각한 편임.
- 명령에 따라 Sinopec은 2개 구간의 수송을 11월 20일까지 전면 중단하고 12월 10일까지 후 속작업을 모두 완료해야 하며, 안전 위험요인을 제거하지 못할 시에 수송을 재개할 수 없음.
ㅇ 최근 석유·가스관의 안전문제가 심각해지자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음.
- 현재 무분별한 건물 건축과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해 석유·가스관 및 관련 설비가 크게 훼손되 었고, 노후 파이프라인의 부식도 심각한 상황임.
- SAWS의 황이(黃毅)대변인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 있는 육상 석유·가스관은 총 12만㎞에
달하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한지 15년이 넘었으며 20~30년 이상 사용한 것도 상당수 여서 누출사고도 빈번히 발생함.
- 이에 국무원이 석유·가스관의 안전 위험요인 관리 및 제거를 위한 작업팀을 조직하였으며, 이를 통해 3년 내에 위험요인 제거업무를 마무리 할 계획임.
(中國廣播網, 2014.11.14; 中國政府網, 2014.11.15; 人民網, 2014.11.17)
□ Sinopec, 항공유 사업 진출 계획
ㅇ 중국의 Sinopec이 일반항공(General Aviation, GA)의 항공연료 공급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11월 11일 발표함.
※ 일반항공(GA)은 군용 항공기, 정기 에어라인, 정기 화물수송기를 제외한 글라이더,동력 페 러글라이더, 대형 비정기 운송용 제트항공기 등을 모두 포함함. 일반항공은 자가용, 사업용 및 비사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사진촬영, 방송중계, 기상관측, 농약살포, 곡예비행, 산불진화, 재난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
- 제10회 중국 에어쇼(Air Show China) 개막날인 11월 11일 Sinopec은 중항일반항공기유 한책임공사(中航通用飛機有限責任公司, CAIGA)와 함께 중항일반항공연료유한공사(中航 通用油料有限公司)를 공동 설립하였다고 발표함.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42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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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된 중항일반항공연료유한공사의 핵심 사업은 일반항공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며, 그 외 판매·비축·운송·주유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임.
ㅇ Sinopec의 항공유 산업 진출로 인해 중국의 항공유 공급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임.
- 현재 중국은 일반항공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100LL과 UL91 무연항공가솔 린을 사용하는 일반항공기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 그러나 항공연료 공급시장의 규정 부재, 불완전한 가격체계, 연료 간 품질 차이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중국 내 유일의 항공유 생산기업인 CNPC산하 란저우석유화학(蘭州石化) 의 생산량이 시장수요를 50%밖에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음.
※ CNPC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일반항공의 항공가솔린 시장수요는 약 4만 톤이나 CNPC란저우석 유화학의 항공가솔린 생산량은 약 2만 톤에 불과함.
・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항공유인 항공가솔린은 생산 공정이 복잡하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석유제품에 비해 수요량이 현저히 적어 대량생산이 불가 능해 공급난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분석함.
- 이에 따라 Sinopec이 항공연료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중국의 공급난이 다소 해소되고, CNPC와의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고품질의 연료가 생산·공급될 것으로 전망됨.
(每日經濟新聞, 2014.11.13; 中國民航報, 2014.11.14)
□ 중국, 파키스탄과 경제회랑 및 에너지 분야에서 다수의 협력문서 체결
ㅇ 중국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11월 8일 중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Sharif 총리와의 회담에 서 경제, 기술, 에너지, 금융, 산업단지 조성,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협정 및 양해각 서(MOU)를 체결함.
- 양국은 ‘중-파키스탄 경제회랑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협정’을 포함해서 총 420억 달러
규모의 19개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리커창 총리는 중-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양국간 실무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며, 인프 라 건설,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힘.
- Sharif 총리는 중국-파키스탄 간 우호관계는 파키스탄 외교정책의 든든한 기반이며, 경제회
랑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힘. 또한 상기 협정들은 중국 측의 전액 투 자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은 지난 2013년 5월 리커창 총리가 파키스탄 방문 기간 중 제안한 것으로, 파키스탄 Gwadar항과 중국 신장 카 스(喀什)를 연결하는 도로, 철도, 유・가스관, 광케이블 등을 건설하는 것임. 도로와 항만은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이번 협정체결 이후 유·가스관, 철도 등이 건설될 예정임.
ㅇ 양국은 경제회랑 외에도 화력, 수력,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함.
- 석탄화력발전 분야에서 양국은 파키스탄 Thar탄전의 제1광구(노천탄광) EPC 계약과 화력 발전소 석탄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제2광구 개발 MOU를 체결함. 또한 Muzaffarga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