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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2월 석사학위논문

성인남성에서 과체중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김 정 곤

2 0 1 3 년

2 월

석 사 학 위 논 문

성 인남 성 에서 과 체 중 과 비 만 에 영 향 을 미 치는 요 인 김 정 곤

(3)

성인남성에서 과체중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 nf l ue nc eFac t or sf orObe s i t yandOve r we i ght i nAdul tMal e s

20 1 3 년 2 월 2 5일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 체 의 학 과

김 정 곤

(4)

성인남성에서 과체중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지도교수 문 경 래

이 논문을 대체의학 석사학위신청 논문으로 제출함

2 0 1 2 년 1 0 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김 정 곤

(5)

김정곤의 대체의학석사학위논문을 인준함

위원장 조선대학교 교 수 박상학(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 수 임경준(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 수 문경래( 인)

2 0 1 2년 11 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6)

목 차

Abstract ··· ⅲ

Ⅰ. 서론

··· 1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

Ⅱ. 이론적 배경

··· 3

1. 비만의 정의와 진단··· 3

2. 비만의 원인 ··· 4

3. 비만의 관리 ··· 6

Ⅲ. 연구 방법

··· 11

1. 연구 대상 및 기간 ··· 11

2. 연구 방법 ··· 11

3. 연구 내용 ··· 11

Ⅳ. 연구 결과

··· 13

1. 신체적 특성 ··· 13

2. 일반적 특성 ··· 14

3. 생활습관의 특성 ··· 15

4. 식습관의 특성 ··· 16

5. 운동습관의 특성 ··· 18

6. 체중감량 시도와 이전감량 경험 ··· 20

Ⅴ. 고찰

··· 21

Ⅵ. 결론과 제언

··· 23

1. 요약 및 결론 ··· 23

2. 연구의 한계점 ··· 25

참고문헌

··· 26

부록

··· 27

(7)

표 목 차

<표 1> 신체적 특성 ··· 13

<표 2> 일반적 특성 ··· 14

<표 3> 생활습관의 특성 ··· 15

<표 4> 식사형태의 특성 ··· 16

<표 5> 음주형태의 특성 ··· 17

<표 6>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 ··· 18

<표 7> 운동을 하는 이유 ···18

<표 8> 운동을 하는 대상자의 운동실태 ··· 19

<표 9> 체중감량 시도 이유 ···20

<표 10> 이전 체중감량 시도경험과 종류 ··· 20

(8)

Abstract

I nf l uenceFact or sf orObesi t y andOver wei ght i n Adul tMal es.

Kim,Jeong-gon

Advisor:Prof.Moon,KyungRyeM.D.,Ph.D.

DepartmentofAlternativeMedicine, GraduateSchoolofHealthScience ChosunUniversity

Thisstudy wasinvestigateddietary habitsand exercisehabitsin ordertoguide a righthealth management(weightloss)formaleswho wish to treatoverweight and obesity.This study is based on the survey which was conducted from January 2011 to September2012.And they are adultmales tried to lose weight throughtherbaltherapy over the age of20 in Gwangju and Jeolla area.The researchsubjectswere100,bothoverweightandobesity.

Theresultsofthisstudyweresummarizedasfollows;

1.Regarding theage oftheresearch,30~49 accounted forthe81%.In terms of the average physicalconditions,heightwas 172cm,weightwas 86kg and waist measure was 34.5inch,BMIwas 29.41(obesity step 1).As fortheir educational background,77% weregraduatesfrom collageorgraduateschool.Regarding their jobs office/engineering made up 45%,which watthe most,which was followed service/sales,andprofessionalmanagement.

(9)

2.In regardtolifehabitsofthesubjects,65% ofthem respondedthatthey were irregular relatively.And extroverted personality was their 60%.Regarding the amountoftime they spentwatching TV and using the Internet,over3 hours accounted for 65%.As for the amount of hours to sleep a day,52% ofthe subjects answered they sleptfor6-7 hours.As a resultofinvestigating stress, about99% ofthesubjectsshowedthattheyhadstress.

3.Asaresultofinvestigating eating habitsofthesubjects,65% ofthem replied thatthey had eaten irregular.Theanswerofmidnightsnack 2-3 times a week took up 61%,which was the highest.Regarding the mostfavorite food by the subjects,meat was the highest percentage by 42%,which was followed by vegetables(19%),fish(12%),and fried(12%).The answerofdrinking 2-3 times a week took up 40%,which was the highest.In regard to the amountthatthey drank once,about1-2 bottles accounted for46%,which was the highest.Why drinking was that it was found to be in order to occupational dinner and entertainment(43%),relievestress(28%),socializing(24%).

4.Asaresultofinvestigating exercisehabitsofthesubject,32% ofthem replied thattheyregularlyexercised.Asforthetypeofexercising,itwasfoundtobein the order of health club(34.4%), jogging(21.9%), golf(21.9%). As a result of researching bothreasonswhytheyexercisedanddidn't,regarding thereasonsfor exercising,to managephysicalstrength and health was57.7%,whilethereasons for not exercising were tiresome(58.9%),lack of time(23.5%),and it doesn't need(13.2%).

5.Asthereason forthe attemptsto diet,66% ofthem replied thatitis health care.Which was followed by weightcontrol(appearanceand shapechange)(24%).

(10)

Main attempts to dietwas exercising and eating-habits control,which was the highestby76%.

Through thisstudy,influencefactorsforobesity and overweightin adultmales wereasfollows;

1)lifehabits:irregularlife,secretary-orientedprofession,lackofsleep,stress. 2)eatinghabits:irregularmealtimes,frequentmidnightsnack,prefermeat,

frequentdrinking.

3)exercisehabits:lackofexercise,laziness,lackoftime.

Itisconsideredthateducationofdesirabledietaryhabits(thetypeoftaking food) and exercise habits(regular and proper exercise) for adult males must be conducted.

(11)

Ⅰ.서론

1.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고대로부터 아름다움은 인간에게 있어 본능적인 관심거리가 되어왔고,인간 의 기본욕구인 아름다움은 시대,문화,연령 등에 따라 그 기준이 다양하며, 그 욕망은 무한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과거 산업화 되지 않은 사회에 서 비만남성들은 심리적 자신감과 건강,경제적 성공,정치적인 힘,사회적 지 위를 상징함에 따라 비만은 위협보다 선망의 대상이었다.하지만 문화의 시대 적인 변화에 따라 비만은 비난받기 시작하여 현재는 비만인 사람이 질병에 의 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체중감량이 질병위험도를 줄일 수 있으며,비만치료의 계속적인 연구에 의해 새롭게 생산되는 약물 도입,비만 유전자 발견 등의 임 상보고로 인해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다.1)

더욱이 현대사회에서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육류 및 고칼로리 음식의 과다 섭취,패스트푸드의 확산,운동부족 등으로 비만 인구는 과거에 비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비만의 증가율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빠 르게 증가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므로 세계 보건기 구 비만 자문위원회에서는 비만을 주요보건문제로 제안하였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비만화 현상 속에서 의학적인 임상보고로는 비만이 호흡계 질환,간,신장 질환에 더 민감하고 심장 및 순환 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비만은 당뇨병,지방간,고혈압,심혈관 질환, 골관절 등의 발생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남성에 있어서 전립선암,대장암, 직장암과 관련이 있으므로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2)

1) 최병진: 「임상비만학」서울: 고려의학, 2001, pp.15∼17.

2) 이정옥, “여성의 비만관리에 대한 의식과 영향요인” (석사학위논문 대구한의대학교 2004), pp.1~2.

(12)

이제까지 비만에 대하여 조사된 연구 논문을 정리해보면 아동 비만과 청소년 기의 비만,여성(중년여성,대학생,여고생)비만에 대한 비만 실태와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대에서 60대까지의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한 과체중과 비만군에 속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식습관,생활습관,운동 습관 및 비만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여 비만과 관련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이로 과체중과 비만군에 속한 성인남성들의 비만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남성의 건강관리 필요성 및 중요성을 인 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이용하고자 한다.

(13)

Ⅱ.이론적 배경

1.비만의 정의와 진단

비만이란 단어의 어원은 ob(over)와 edere(to eat)이며,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 가는 과체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서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된 결과 피하지방을 비롯한 내장 저장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의미한다.3)

비만은 과거에는 질병이 아닌 단순한 증상으로 이해되어 왔으나 1996년 4월 WHO에서는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경고하고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촉 진제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미국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의하면 비만은 “빈번하게 건강장애를 유발하는 체지방의 과잉상태”이 며,이 과잉체지방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변함으로써 체내에 과잉 축적되게 되고, 극히 심한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수까지 증가하게 되는 상태의 비만이 된다고 말 함으로써 비만이 더 이상 단순한 증상으로만 인지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암시하 고 있다4)

1997년 WHO는 비만의 분류체계를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제시하여 BMI 25~30kg/㎡를 과체중,30kg/㎡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그러나,이와 같은 분류기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기 어려우 므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비만의 위험인자와 유병률에 따라 유럽인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BMI23~25kg/㎡를 과체중,25kg/㎡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으 며 비만중 BMI25~30kg/㎡를 1단계 비만 또는 경도비만,30~35kg/㎡를 2단계 또는 중등도 비만,BMI35kg/㎡이상을 3단계 또는 고도비만으로 분류하였다.

3) 김명순: 「비만관리학」서울: 훈민사, 2010, pp.19.

4) 이명숙 외. 「비만과 스포츠영양」.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서울, 2003, pp.17~19

(14)

2.비만의 원인

비만은 에너지 섭취와 에너지 소비의 균형이 평형을 이루지 못할 때 발생하 고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거나,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인자가 비만증의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된 다5)

1)유전적 요인

살이 찐 사람의 25∼30%는 유전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요소를 가지고 있 다.이들은 위의 활동력이 강하므로 소화․흡수율이 높으며 이로 인해 식욕이 왕성한 경우가 많다.

또한,유전은 체질적인 형태의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유전적 인 특성으로 인해 무거운 골격 구조와 근육의 형성은 과체중의 요인이 된다.

부모가 정상체중일 경우 자녀 중 10% 정도만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고,한 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자녀의 50%가,양쪽 모두 비만일 경우 자녀의 80%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유전적 요인이 있다 하여 반드시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니고,다른 환 경적 요인도 관여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비만인 부모의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 와 같은 음식을 먹고 그들의 부모와 같은 식습관 때문에 체중이 증가된다고 생각하며 비만이 발전되는 동기는 유전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 되고 있다6)

2)환경적 요인 (1)식습관

5) 최병진: 「임상비만학」서울: 고려의학, 2001, pp.89.

6) 김문주 외: 「비만관리학」서울: 청구문화사, 2008, pp.24~25.

(15)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들 수 있다.식사 횟수가 적고 식사 간의 간격이 길어지면,식사에 의해 유발되는 인슐린 분 비량이 많아지고,이때 인슐린은 지방합성 효소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더욱 많은 지방이 합성된다.이러한 경우에는 에너지를 전부 소모하지 못하고 잉 여 에너지가 남게 되는데,이때 우리의 신체는 에너지를 저장하려고 한다.

우리 신체에 가장 좋은 에너지 저장장소는 지방세포이며,여기에 중성지방 이 축적되고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7)

(2)운동부족

운동량이 부족하게 되면 첫째,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게 된다.따라서 소비 하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둘째,운동 부족 은 인슐린분비를 활성화시키게 되는데,인슐린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작용과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을 한다.즉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왕성해 지고 이에 따라 식욕이 증가하고 지방 세포가 계속 커지게 된다.셋 째,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만드는 효소작용이 활발해지며,포도당이나 아 미노산을 지방으로 바꿀 때 필요한 지방합성효소의 활발한 작용이 체중을 증가시키게 된다.넷째,운동 부족은 지방을 분해하는 카티콜라민의 분비를 억제하여,근육 조직의 감소를 가져와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3)정신적,사회적 인자 (스트레스)

불안,고민,슬픔은 정상인의 경우에는 보통 식욕을 억제 하도록 작용하나 사람에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인체내의 소화작용이 더욱 활발해져서 식욕이 촉진되는 예도 있어서 스트레스 등의 욕구불만을 음식섭취로 해소하 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경향을 보이는 자들은 음식물을 먹음으로써 보상 혹은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경제적 계층이나 문화적 또한 사회 환 경이 노동력이나 식습관과 관련해서 비만의 발생 빈도와 관계 된다고 한다.8)

7) 김명순: 「비만관리학」서울: 훈민사, 2010, pp.32.

8) 김용재 외,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양과 운동처방” (체육과학연구소논문집 부산대학교 1994), pp.281~306.

(16)

3.비만의 관리

비만은 단순한 약물이나 수술적 처치를 함으로써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식 이요법을 통한 적절한 섭취량의 조절과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의 증가,잘 못된 식습관의 수정 등의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1)식이요법

식이요법의 목적은 섭취 에너지량을 소비 에너지량 보다 적게 만드는 것이다.

체중을 줄이고 체지방량을 경감시키는 식이요법은 비만 치료의 기본이다.식이요 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체중감량이 아니라 비만 때문에 일어나는 다양한 질환을 체중감량으로 개선하는데 있다.비만증 치료식단은 1일 에너지 섭취량별로 세분화 하여 1일 1,800~1,000kcal사이에서 200kcal씩 줄어드는 총 5단계로 이루어진 비만 층 치료식단과 1일 600kcal이하의 초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있다9)

2)운동요법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량을 늘려 체중감량이나 지방감소를 폭표로 실시하는 것 이다.그러나 단순히 운동 강도만 높여 에너지소비를 늘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과 도한 운동은 오히려 혈당치의 상승이나 혈중과 산화지질을 늘리는 폐해가 있다.

따라서 운동요법은 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지방 이외의 근육 등을 줄이지 않는 가벼운 정도의 중등도 이하의 운동을 하고,동시에 식이요법으로 섭취에너지 를 제한하는 것이 감량이나 체지방량 감소에 효과적이다.10)

9) 이윤관: 「비만은 없다」서울: 대경북스, 2010, pp.53.

10) 이윤관: 「비만은 없다」서울: 대경북스, 2010, pp.110.

(17)

3)행동수정요법

행동수정요법은 비만에 이르게 한 생활 습관상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그것을 조 금씩 수정하여 건강한 생활방식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이다.11)

행동수정요법은 다음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이것은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1)자극조절기법

하루 세 끼를 먹는다.

매 끼 식사를 거의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한다.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한다.

음식을 먹는 것으로 기분전환을 하지 않는다.

음식을 작은 접시에 담는다.

음식을 씹는 동안 숟가락을 식탁에 놓는 방법으로 식사 속도를 늦춘다.

식사 끝에 잠시 멈추고 포만감의 정도를 평가한다.

문제가 되는 음식을 구입하지 않는다.

고열량 양념을 쓰지 않는다.

그릇에 남은 음식은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음식을 조금씩 차린다.

식사를 추가로 더 먹지 않는다.

(2)강화기법

체중변화가 아니라 행동변화에 대해 상을 준다.

행동에 대해 음식으로 상을 주지 않는다.

돈이나 옷과 같은 유형의 상을 준다.

행동목표를 완수하면 즉시 상을 준다.

(3)자기 관찰

식행동과 운동에 선행하는 조건들을 관찰한다.

영양소 섭취를 관찰한다.

11) 김문주 외: 「전신관리학」서울: 청구문화사, 2000, pp.109.

(18)

운동/에너지소비를 관찰한다.

식행동에 선행하는 감정을 관찰한다.

식사 전후의 공복감을 관찰한다.

(4)행동계약

분명히 정의된 행동 목표를 정한다.

행동목표를 완수하는 시간표를 명확히 한다.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습관을 변화시킨다.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체중변화가 아니라 행동변화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다.

(5)사회적지지

지지하는 협력자를 고른다.

협력자에게 당신을 돕는 방법을 가르친다.

협력자의 지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

구체적으로 요청한다.

4)마사지요법

마사지요법은 의학사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처럼 마사지와 운동은 동시에 언급 되어 마사지와 운동의 구별이 거의 없었으나,스웨덴의 Kleen이 “마사지는 운동요 법과 다른 형태이다”라는 정의를 내린 이후부터 운동요법과는 구분해서 사용되고 있다.

마사지요법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노폐물 제거와 영양소 및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과도한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본인의 노력과 더불어 관리자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12)

복부경락마사지가 복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순행을 원활히 함으로써 복부 지방을 감소시킨다고 하였다.13)

12) 박영진: 「프로스포츠마사지」서울: 대경북스, 1999, pp.31~32.

13) 최경미, “아로마와 경락마사지를 이용한 복부비만 관리효과의 비교연구”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 교 2003).

(19)

5)약물요법

비만 치료제의 근간은 음식 섭취 시 흡수를 감소시키거나 혹은 소모를 증가 시 키는 것이다.지금까지는 주로 식욕억제제인데 이들은 노르애피네플린

(norepinephrine)이나 세로토닌(serotonin)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을 조절한다.

새로운 약제인 오리스타트(orlistat)는 위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비만 치료제의 분류는 첫째,식욕억제제는 배고픔을 줄여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줌으로서 음식물 섭취를 줄여준다.둘째,지방흡수억제제는 중추신경계 작용 없 이 위장관내에서 지방흡수억제를 한다.셋째,지방분해 촉진제는 지방조직에 작용 하여 지방저장을 감소시키고 지방분해를 증가,성장호르몬이 여기에 해당된다.14)

6)수술요법

수술에 의한 방법은 부작용,통증 및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부적합하며 정상 체중의 200% 이상인 병적인 비만인에 대해 모든 관리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 시 행하는 방법이다15)

수술요법으로는 위부분 절제술,소장부분 절제술,피하조직 절제술 등이 있다.16) 현재 국내의 성형외과에서 수술되고 있는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의 체지방을 흡입하는 수술로서 부분 비만에 효과가 있다.그러나 수술 후 심한통증,피부에 장기간 멍이 드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17)

6)한방요법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를 통해 내부 장기의 기능 개선,신진대사 항진,식욕의 억제와 공복감 감소,노폐물 촉진작용을 활발히 하며 다양한 침요법을 통해 지방 분해 효과를 증대하고 요즘은 체형과 부분 비만도에 따라 부분비만관리 및 전신

14) 윤혜정,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교 2008). pp.13.

15) 김선희,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1991).

16) 김문주 외: 「전신관리학」서울: 청구문화사, 2000, pp.98.

17) 대한비만학회: 「비만의 진단과 치료, 아시아-태평양지침」서울: 도서출판 한의학, 2000, pp.7~11.

(20)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다양한 관리를 선택 할 수 있다18) (1)약차요법

① 홍차 :지방성 식사의 독소를 상쇄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

② 감비건신차 :혈압을 내려주고 기름기를 줄이며 비만을 줄이고 몸을 튼튼하 게 한다.따라서 비만은 물론이고 관상동맥 경화증,고지혈증을 치료한다.

③ 하엽차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혈압을 떨어뜨려주고 몸속의 지 질을 떨어뜨려 준다.따라서 고지혈증,고혈압 비만 등의 증상에 응용한다.

④ 오룡차 :비만이나 고지혈증이 음허하면서 습열이 몸 안에 쌓여 있는 경우

⑤ 하명차 :비위의 실열로 인한 단순성 비만을 치료한다.

⑥ 감비차 :비만 및 관상동맥 경화증 고혈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⑦ 녹하차 :혈압을 내려주고 비만을 감소시켜 준다.

(2)약술요법

① 산사주 :비만과 고지혈증에 사용할 수 있다

18) 윤혜정,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숙명여자대학교 2008). pp.22.

(21)

Ⅲ.연구 방법

1.연구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한방 다이어트(한방 비만치료요 법)로 체중감량을 시도한 광주 전남지역의 성인남성(과체중과 비만군인)을 대 상으로 내원한 고객의 차트를 분석하였다.

수집 조사된 남성중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성인 남성만 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연구방법

본 대상들은 모두 과체중이상의 성인 남자들로서 BMI(체질량지수)가 정상 군이 아닌 과체중군,비만군 이며 모두 비만인 이라는 조건아래 조사기간에 해당하는 100명의 고객차트를 통해 분석하였다.

고객차트에는 비만관련 설문지와 상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이 두 가지를 조사․분석하여 종합하였다.

3.연구내용

신체계측은 신장과 체중을 통한 측정값을 이용하여 BMI(체질량지수)=몸무 게(kg)/신장(㎡)으로 산출하였다.

설문지와 상담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

1)신체적 특성(키,체중,허리둘레)

2)일반적 특성(연령,결혼여부,최종학력,직업)

3)생활습관의 특성(생활습관,성격,TV(인터넷)이용,수면시간,스트레스) 4)식습관의 특성(하루의 끼니수,선호음식,음주,야식)

5)운동습관의 특성(운동의 유무와 종류 횟수) 6)체중감량 시도동기와 이전감량경험

(23)

내 용 빈 도

161~170cm 37

171~180cm 59

180~190cm 4

합계 100

몸무게

61~70kg 5

71~80kg 15

81~90kg 45

91~100kg 30

100kg이상 5

합계 100

허리둘레

30In 이하 1

31~32In 8

33~34In 38

35~36In 47

37In 이상 6

합계 100

BMI

과체중: 23~25(kg/㎡) 23 경도비만: 25~30(kg/㎡) 62 중증도비만: 30~35(kg/㎡) 15

고보비만: 35이상(kg/㎡) 0

평균 키 171cm / 평균 체중 86kg / 평균 허리둘레 34.5In / 평균 BMI 29.41(kg/㎡)(경도비만)

Ⅳ.연구 결과

1.신체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의 <표1>과 같다.

<표1> 신체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키는 171cm 이었으며,대상자의 키는 171~180cm가 가장 많았다, 몸무게는 평균 86kg으로 81~90kg 구간이 45명,허리둘레는 평균34.5In 이었으며 대상자의 85%가 33~36In로 복부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24)

내 용 빈 도

연령

20~29세 12

30~39세 48

40~49세 33

50~59세 5

60세이상 2

합계 100

결혼여부

미혼 16

기혼 84

합계 100

최종학력

고졸 23

대졸이상 77

합계 100

직업

전문/관리직 17

사무/기술직 45

기능/노무직 12

서비스/판매직 18

무직 2

기타(학생) 6

합계 100

2.일반적 특성

<표2> 일반적 특성

<표2>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이다.대상자의 81%가 30~49세로 30~40대가 가장 많았다.최종학력은 모두 고졸이상자로 고학력 군으로 보여 진 다.직업에 있어서는 사무/기술직이 45%,서비스/판매직 18%,전문/관리직 17%, 기능/노무직12%의 순이었다.

(25)

내 용 빈 도

생활습관

매우 규칙적이다 2

비교적 규칙적이다 15

비교적 불규칙적이다 65

매우 불규칙적이다 18

합계 100

성격

매우 외향적 23

다소 외향적 37

중간 정도 20

조금 내향적 12

매우 내향적 8

합계 100

하루 인터넷(TV) 이용시간

1시간이내 4

1시간~2시간 8

2~3시간 23

3시간이상 65

합계 100

수면시간

5시간이내 7

5~6시간 22

6~7시간 52

7~8시간 16

8시간이상 3

합계 100

스트레스 정도

많이 받는다 15

조금 받는다 31

보통이다 45

적게 받는다 8

받지 않는다 1

합계 100

3.생활습관의 특성

<표3> 생활습관의 특성

대상자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 비교적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군이 65%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다소 외향적 성격군은 60%,하루 인터넷이나 TV를 시청하 는 시간이 3시간이상인 군이 65%,수면평균시간은 6~7시간이 65%,스트레스 받 는 정도는 보통이 45%,조금 받는 정도가 31% 많이 받는 정도가 15%로 나타난다.

(26)

내 용 빈 도

하루 식사 횟수

1회 2

1~2회 23

2~3회 61

3회이상 14

합계 100

아침식사 유무

항상 일정한 양 6

간단히 먹는다 23

불규칙 적이다 51

먹지 않는편이다 20

합계 100

규칙적 식사시간

매우 규칙적 11

다소 규칙적 29

다소 불규칙적 46

매우 불규칙적 14

합계 100

야식의 횟수 (1주 기준)

1회이하 13

2~3회 61

4~5회 23

6회이상 3

합계 100

선호하는 음식류

육류 42

튀김류 12

인스턴트식품 8

채소류 19

생선류 12

기타 7

합계 100

4.식습관의 특성

1)식사형태

<표4> 식사형태의 특성

대상자의 식사형태를 보면 하루 주로2~3회(61%)식사를 하는데 다소 불규칙적 인 식사시간(46%)과 아침식사(51%)를 보이며 주2~3회 야식의 비율은 61%,선호 음식류는 육류가 42%로 나타났다.이로 식사는 하루 2~3회 하지만 불규칙적이며 야식과 육류의 섭취가 많음이 비만의 원인으로 보여 진다.

(27)

내 용 빈 도

음주횟수 (1주기준)

마시지 않는다 8

1회 이하 19

2~3회 40

4~5회 32

6회 이상 1

합계 100

1회 음주량 (소주기준)

1병이하 21

1~2병 46

2~3병 28

3병이상 5

합계 100

음주간 선호 안주류

육류 34

회류 26

탕류 19

과일류 12

마른안주류 9

합계 100

음주하는 이유

직업상 (회식,접대등) 43

친목도모 24

스트레스 해소 28

기타 5

합계 100

2)음주형태

<표5> 음주형태의 특성

대상자의 음주형태를 분석 했을 시 조사자의 약70%가 매주 3회 정도의 음주습 관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약74%가 소주 2병을,그리고 안주류는 육류에 이어서 회류 탕류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음주하는 이유는 직업상의 이유와 친목 및 스트레스 해소가 전체의 약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남성들의 일반적인 음주문화 를 짐작하게 한다.

(28)

내 용 빈 도 백분율(%)

시간부족 16 23.5

귀찮아서 40 58.9

필요성을 못느껴서 9 13.2

기타 3 4.4

합계 68 100.0

내 용 빈 도 백분율(%)

건강관리 19 57.7

체중조절 7 21

사교활동 7 21

기타 1 0.3

합계 32 100.0

5.운동습관의 특성

1)정기적인 운동 유무 조사

조사대상자 100명중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인원은 32(32%)명,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인원은 68명(68%)으로 나타났다.

2)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들의 이유 (100명중 68명)

<표6>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

운동을 하지 않는 68명중 앞으로 운동할 계획이라도 답변한 사람은 52명(76%) 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만치료에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지만,나머 지 16명(24%)은 직업상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운동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단순히 귀찮아서라도 답변한 사람이 약59%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살이 찌는 비만의 원인으로 보여 진다.

3)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이유 (100명중 32명)

<표7> 운동을 하는 이유

운동을 하는 주된 이유를 건강관리(57.7%),체중조절과 사교활동 목적이 각각 21%의 순으로 나타났다.

(29)

내 용 빈 도 백분율(%)

운동지속 개월수

6개월전부터 14 43.7

12개월전부터 5 15.6

18개월전부터 6 18.7

24개월전부터 4 1.3

24개월이전에도계속 3 9.4

합계 32 100.0

운동의 종류

헬쓰 11 34.4

걷기 7 21.9

등산 2 6.2

골프 7 21.9

수영 2 6.2

테니스/배드민턴 2 6.2

기타 1 3.1

합계 32 100.0

운동횟수 (1주기준)

1회 9 28.1

2~3회 19 59.4

4~5회 3 9.4

6회이상 1 3.1

합계 32 100.0

운동시간

30분이하 1 3.1

30분~1시간 8 25.0

1시간~1시간30분 18 55.9

1시간30분이상 5 16.0

합계 32 100.0

4)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운동 실태조사 (100명중 32명)

<표8>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운동 실태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 중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운동을 시작한 인원이 14명(43.7%)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의 종류로는 헬스에 이어 골프와 걷기였 으며,운동은 주2~3회가 약60% 운동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 약56%를 나타냈다.

(30)

체중감량 시도의 이유 빈 도

건강 증진 66

체중조절(외모와 체형변화) 24

질병 치료 7

기타 3

합계 100

내 용 빈 도 백분율(%)

다이어트 경험

없다 41 41

1회 33 33

2회 19 25

3회 6 6

4회이상 1 1

합계 100 100

다이어트 종류

한방치료 9 10.0

운동치료 44 49.0

식사조절 25 27.0

약물치료 8 9.0

기타 4 5.0

합계 90 100.0

6.체중감량 시도동기와 이전감량경험

1)한방다이어트 체중감량 시도의 이유

<표9> 체중감량 시도 이유

체중감량을 시도한 66%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였으며,결혼전 멋진 외모와 체형을 변화시키고 자신감 회복을 위해 시도한 사람은 24%,그리고 고혈 압 및 당뇨 고지혈증 등 비만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수단의 질병치 료 목적이 7%를 보이고 있다.

2)이전 체중감량시도 유무와 방법

<표10> 이전 체중감량 시도경험과 종류

이전 체중감량 시도한 경험이 59%를 보였으며,주로 시행한 방법은 운동치료 가 49% 이어서 식사조절(27%),한방치료와 약물치료 순으로 나타났다.

(31)

Ⅴ.고찰

본 연구는 성인남성들의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과체중 또는 비만인 남성들 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생활습관,식습관,운동습관 등이 이들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내어 보다 올바르고 효과적인 체중감량에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모두 과체중 또는 비만자로서 이전의 각종 연구논문에서의 연구 대상과는 차이가 있다.차이점으로는 이전의 각종 연구논문은 대다수 유아기,청 소년기 또는 20대여성,중년여성(30~40대)등 구분한 후 여기에서 일반적인 대상 을 추출(저체중,정상체중,과체중,비만 등 고루분포)하여 연구한 것이다.

따라서,연구결과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체중이 과체중이상인 대상만을 연구하였기에 더욱 비만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확인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으로,100명중 81명이 30~49세로 중년의 남성들이 20대와 50대 이상보다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으며,대졸이상이 77%로 다른 연구논문보다 고학력 군이었다.직업은 사무기술직이 45%로 많았지만,연령별 학력별 직업군별 비만도에 관한 유의한 연관성을 구별하진 못했다.이는 연구대상자 100명군이 한 방비만치료요법을 시도한 과체중과 비만인 남성들로 다른 연구논문과는 다른 집 단군이기 때문이다.

과체중군 이상인 남성들의 생활습관을 보면,불규칙적이면서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이 3시간 이상인 활동성이 부족한 사무직관련 종사자들이 비만도에 영향을 주며 스트레스 또한 영향요인 이었다.기존 스트레스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보고된 이정옥(2004)의 연구를 보면 과식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효과 를 만회하기 위한 일부수단 이기도 하다라고 보고되었다.수면과의 관계는 본 연 구에서 수면시간이 6~7시간이 52%,7~8시간이 16%,5~6시간이 22%로 수면시 간과 비만도의 영향과는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못했다.윤혜정(2008)의 논문을

(32)

보면 여대생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에 대한 연령별 결과로 20대 고객이 다른 고객 보다 수면시간이 7시간 이였다고 나타났으므로 본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식사습관 형태를 보면 하루 2끼와 식사 시간대가 불규칙하였으며,1주간 야식과 음주의 횟수가 상당부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여 진다.정은주(2001) 의 연구에서 식이 행동의 요인에 따른 비만 발생도는 육류와 단 음식 인스턴트식 품 등을 좋아하는 군에서 비만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본 연구에서도 음주 시 주요 안주류는 육류였으며 직업상의 이유인 접대와 스트레스 친목도모등 도 어느 정도 체중증가와 관련됨을 볼 수 있다.

운동습관에서는 전체 32%만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운동하지 않는 68%는 귀찮 음(58.9%)과 시간부족(23.5%)이 이유였다.운동하는 32%중 운동한지 6개월 미만 인군이 43.7%로 연구대상자의 과체중과 비만의 이유가 운동부족임을 볼 수 있다.

강진남(2002)의 연구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귀찮아서’가 41.5%로 가 장 높았고 다음으로 ‘시간이 없어서’가 39.3% 등으로 운동에 대한 흥미와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음으로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비만정도가 높을수록 외관보다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김 명숙,2003)가 있다.체중감량을 시도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가 66%,외모와 체 형관리가 24%로 과체중이상군의 집단이 정상체중 집단에 비해 비만관리에 대한 관심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본인의 연구와 더불어 많은 선행 논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체중 비만은 많은 요인에 의하여 발생 될 수 있다.특히 환경적 원인과 관련되는 비만 발생 요인들 중 연령의 증가,직업,생활습관,식사습관,수면시간,스트레스,운동습관,체중감 량시도 이유 등의 상관성은 앞으로도 더욱 구체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 다.

(33)

Ⅵ.결론 및 제언

1.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과체중 또는 비만군인 성인남성들의 비만과 관련된 식습관,생활습 관,운동습관 등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비만을 치료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초자료로 제공하 고자 하였다.

이에 한방비만치료 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한 광주전라도 지역에 거주하 는 20세 이상 과체중이상(내원한 대상의 BMI측정결과)의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2011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100명의 고객 상담지와 설문지를 통해 조사․분 석하였다.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 신장이 171cm,체중은 86kg,허리 둘레는 34.5In 이었으며 평균 BMI는 29.41의 경도비만(1단계비만)이었다.대상자 의 연령은 30~39세(48%),40~49세(33%)로 중년이상의 남성들이 비만에 많은 관 심이 있고 비만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학력은 모두 고졸이상으로 대졸이상이 77%로 고학력 군임을 알 수 있었다.직업의 경우에는 사무/기술직이 45%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서비스/판매직과 전문/관리직 이 다음 순이었다.

둘째,생활습관을 보면 비교적 불규칙적인 생활이 65%였으며,외향적 성격이 60%차지하고 내향적 성격은 20%로 나타났다.하루 인터넷이나 TV시청시간에서 는 3시간이상이 65%로 직업이 사무직과 관련이 있음을 추정 할 수 있다.수면은 6~7시간이 52%로 충분한 수면은 취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지며,스트레스 면에 서 보통이 45%,조금 받는다가 31%,많이 받는다가 15%로 조사대상자의 약90%

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식습관 특성을 보면 하루 식사 횟수가 2~3회가 61%를 보였으며,아침식 사 유무와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보면 51%가 불규칙한 아침과 46%가 하루 세끼

(34)

식사 시간이 불규칙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특히 1주일 기준 야식의 횟수가 2~3 회가 61%를 차지하고 1회이하는 13% 수준이었다.주로 선호하는 음식류를 보면 육류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채소류 튀김류 생선류 순이었다.술은 대상자 의 91%가 1주일에 1회 이상 마시며 2~3회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1회 음주량은 1~2병이 46%,2~3병이 28%로 음주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음주간 주로 육 류(34%)와 회류(26%)탕류(19%)를 안주로 선호 하였으며 주된 음주자리는 직업 상 회식과 접대로 인한 것이 43%,이어 스트레스 해소가 28%,친목도모 차원이 24%를 보였다.

넷째,대상자의 운동습관을 보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인원은 32%,하지 않 는다고 답변한 인원은 68%로 나타났다.운동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귀찮아서 가 58.9% 시간부족이 23.5%였다.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운동하는 이유는 건강 관리차원이 57.7%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체중조절과 사교목적이었다.운동하는 사람들의 운동실태를 보면 6개월 전부터가 43.7%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헬쓰와 걷기 골프가 75%를 차지하였다.운동은 주 2~3회가 약60%였으며 운동시간은 1 시간~1시간 30분이 약56%로 나타났다.

다섯째,체중감량을 시도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가 66%로 가장 높았으며,체 중조절(외모와 체형변화)의 이유가 24%로 다음 순이었다.이전 체중감량경험을 보면 없다가 41%,있다가 59%였으며,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전체의 76%를 차지 하였으며 한방요법 약물요법 등은 각각 10%와 9%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과체중 비만인 성인 남성들의 비만치료를 위한 행동수정요법이 절실하다고 생 각되어진다.연령이나 결혼여부 최종학력은 비만과 관련한 영향인자로 크게 작용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반면에 생활습관과 식습관(야식,음주,선호음식 등), 운동습관(운동의 유무)에 따라 비만도가 높게 나타남을 확인 할 수 있었다.따라 서 비만치료를 위해 약물이나 기타 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행동수정요법을 바탕 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생활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 진다.

(35)

2.연구의 한계점

첫째,대상자를 한방요법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한 과체중이상의 비만인 사람 들만으로 한정하였기에 다른 체중감량요법(약물치료,수술치료,마사지치료 등)을 통해 감량을 시도한 대상자를 포함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비교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조사 지역이 광주 전남의 일부 지역만으로 한정하여 연구결과가 우리 나라 전체로 봤을 때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앞으로 연구에는 전 지역별 대 상을 선정하여 연구함이 필요하다.

셋째,비만도 판정에 BMI를 측정하였으나 보다 높은 신뢰도를 위해서는 신 체 체지방량,체수분,근육량 등을 연령대별 평균치로 측정하는 것이 더욱 바 람직하다.

넷째,대상자들을 BMI별로 분류하여 식습관,생활습관,운동습관 등의 특성 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면 더욱 신뢰성 있는 연구 자료를 산출 할 수 있을 것이 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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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설 문 지

신체적 특성 성명: 키/체중: 허리둘레:

일반적 특성 연령: 결혼(기혼/미혼)

최종학력: 직업:

성 격 매우 외향 /다소 외향 /중간 /조금 내향 /매우 내향

생활습관

매우 규칙적 /비교적 규칙적 /비교적 불규칙적 /매우 불규칙적 TV(인터넷)이용시간: 수면시간:

스트레스정도:많이 /조금 /보통 /적게 /받지 않음

식습관

하루끼니수: 아침식사 유무:

규칙적 식사시간

:매우규칙 /다소 규칙 /다소 불규칙 /매우 불규칙 선호음식:육류,튀김,인스턴트,채소,생선,기타:

야식횟수(1주기준): 음주여부:

음주횟수/1회음주량/안주류(1주기준):

음주이유:직업상(회식,접대)/친목 /스트레스 해소 /기타:

운동습관

운동여부:

운동하지 않을 시 이유

:시간부족 /귀찮아서 /필요성 못느껴서 /기타:

운동하는 이유

:건강관리 /체중조절 /사교활동 /기타:

운동을 하고 있다면 운동한지 몇 개월:

-운동의 종류:

-운동의 횟수(1주기준): -1회 운동 평균시간:

체중감량시도 동기와 이전감량경험

체중감량시도 이유

:건강,체중조절(외모와 체형변화목적),질병치료,기타:

이전감량시도 경험의 종류와 횟수:

(38)

저작물 이용 허락서

학 과 대체의학과 학 번 20118622 과 정 석사 성 명 한글: 김정곤 한문: 金正坤 영문: Kim Jeong-gon 주 소 광주 북구 용봉동 850 신동아 102-903

연락처 E-MAIL : hanyak97@hanmail.net

논문제목

한글: 성인남성에서 과체중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영어: Influence Factors for Obesity and Overweight in Adult Males

본인이 저작한 위의 저작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조건아래 조선대학교가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동의합니다.

- 다 음 -

1. 저작물의 DB구축 및 인터넷을 포함한 정보통신망에의 공개를 위한 저작물의 복제, 기억장치에의 저장, 전송 등을 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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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작물의 내용변경은 금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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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당 저작물의 저작권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또는 출판을 허락을 하였을 경우에는 1개월 이내에 대학에 이를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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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여부 : 동의( ○ ) 반대( )

2012년 2월 1일

저작자: 김 정 곤 (서명 또는 인)

조선대학교 총장 귀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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