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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강 비뇨기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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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강 비뇨기질환

1. 콩팥질환

1) 무서운 콩팥질환

오염된 먹거리를 먹고사는 요즘사람들의 숙명인지 몰라도 콩팥이 건강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아직 병이라는 진단을 받지 않았 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의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아마도 콩팥병은 암보다 무서운 가장 악성 질 병 가운데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에 대처하면 간단하지만 때를 놓치 면 좀처럼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다른 장기들은 자연건 강식이요법을 비롯한 자연건강법을 통하여 몸속을 청소해주면, 쉬면서 스스 로를 치유하는 자연치유력을 발휘하여 손쉽게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지만, 단식을 할 때도 우리 몸에서는 왕성하게 독소를 배출시키기 때문에 콩팥이 쉴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콩팥병에 걸린 사람은 자연요법도 상당히 오랜 기간을 지속하지 않으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만 다.

콩팥질환에는 콩팥결석이나 신부전증․콩팥염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는 가장 흔한 콩팥염에 대해서만 알아보기로 하겠다.

2) 콩팥염이란

콩팥염이란 콩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군으로 사구체 콩팥염과 신우콩팥염 으로 나눌 수 있다. 사구체신병증(glomerulonephropathy)과는 차이가 있으 나 습관상 혼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구체신병증으로 칭하는 것이 보통이 다. 사구체신병증은 사구체의 1차 적 손상에 의한 사구체의 구조적 기능장애 를 말하며, 사구체는 해부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콩팥의 중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콩팥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고 병이 진행된 경우는 세뇨관간질 및 혈관에도 조직손상을 동반한다. 사구체신병증은 만성 신부전의 주 원인질 환이기도 하다.

증상으로는 병의 정도와 먹는 습관 및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 으로 식욕 감퇴나 권태감․요통․콩팥부 동통이 따르고 오줌이 잦다. 아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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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붓고, 오후에는 다리가 무겁고 붓는데 단백뇨가 있는 환우의 경우 단 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더 심해질 수 있다. 급성의 3대 징후는 혈압항진․부종 및 오줌의 변화(단백뇨와 혈뇨)가 나타난다.

(1) 사구체콩팥염

사구체콩팥염이란 콩팥의 사구체에 비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사구 체 전역에 미친다. 급성 사구체콩팥염과 만성 사구체콩팥염으로 나뉜다.

① 급성 사구체콩팥염

급성 사구체콩팥염은 β용혈성연쇄구균의 감염 후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지만, 때로는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는 것도 있다. β용혈성연쇄구균 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콩팥에 독성을 강하게 미치는 것이 12형(型)이 고, 폐렴쌍구균이나 포도상구균․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폐렴쌍구균 등은 드물고 대부분 β용혈성연쇄구균의 감 염에 의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들 세균이 편도나 인후부에 감염되면 감염 된 뒤 1~3주 정도의 잠복기 를 거쳐 콩팥염으로 나타난다. 급성 사구체콩팥염은 주로 3~7세의 어린이 에게 나타나고, 청장년기가 다음으로 많다. 주로 남자에게 많고, 가을에서 겨 울에 걸쳐 감기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기 쉽다. 콩팥염에 걸리면 우선 오줌의 양이 줄면서 탁해지고 오줌 속에 적혈구와 단백질이 섞여 나온다.

부종이 생기는 것은 오줌으로 빠져나가야 할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 문에 나타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급성 사구체콩팥염의 가장 흔한 증상이 부 종이다. 부종은 얼굴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 특히 눈언저리에 가장 잘 나 타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것으로 콩팥염을 알아내는 수가 많다.

계속 방치하거나 약물요법으로 콩팥을 망가뜨리면 나중에는 발이나 불알에 도 나타나다가 더 심해지면 복수가 차기도 한다.

다음으로 많은 증상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다. 혈압이 올라간 상태가 지속 되면서 단백뇨가 나오면 만성 사구체콩팥염으로 흐를 위험이 높다. 급성 사 구체콩팥염은 만성 사구체콩팥염에 비해 치유가 수월하므로 서둘러서 자연 건강법을 실행하면 어렵지 않게 낫을 수 있다. 세균성 질환이므로 약물요법 과 병행하는 것이 좋지만, 약물요법에만 의존하면 콩팥과 간장의 손상을 불 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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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만성 사구체콩팥염

콩팥염의 주된 증상이 부종과 단백뇨라 하였는데, 혈뇨와 혈압도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한 해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흐를 수 있다. 만성 사구체 콩팥염은 급성 사구체콩팥염이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 성의 증상이 거의 없이 처음부터 만성 사구체콩팥염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 다.

만성 사구체 콩팥염이 많은 이유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가 정기검진 등을 통하여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성 사구체콩팥염은 급성에 비해 치유가 훨씬 어렵다. 더욱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모르는 사이에 심해 지므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가볍게 생각하며 방치하면 큰 화를 당하게 된다. 그러지 않아도 낫기 어려운 병을 단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고 해서 방치해서 더 낫기 어렵게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다.

만성 사구체콩팥염에 걸리면 평생 고생하다 요독증에 걸려 비참하게 죽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콩팥투석으로 근근히 생명을 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계에 의해 생명을 연장해 간다는 것이 산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므로 어딘지 꺼림직 할 것이다. 역시 기구한 운명이라 비관만 할 것이 아니라 자연건강법을 하루 빨리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치유법을 택해야 하겠다.

(2) 신우콩팥염

콩팥의 사구체에서 걸러진 오줌은 요세관을 거쳐 집합관에 모였다가 신우 로 흘러갑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신우콩팥염이라 한다. 대개는 염 증이 신우에 머물지 않고 콩팥의 실질에까지 번지므로 신우콩팥염이라 한다.

사구체콩팥염과는 달리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고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 다.

① 급성 신우콩팥염

장 속에 살던 대장균이 요도를 통하여 들어와 염증을 일으켜서 방광과 요 관을 타고 서서히 위로 번진다. 때로는 혈관이나 임파관을 통하여 콩팥까지 번지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병균이 침입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은 면역체계가 작동하고 있 으므로 침입한 병균을 죽여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당뇨병 체질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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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네프로제 증후군으로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은 병이 되고 만다. 특히 요 도결석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우는 오줌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오줌 속 의 독소에 중독되어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병균이 침입하면 발병하기 쉽다.

감염을 일으키는 균은 대부분 대장균이다.

증상으로는 오한을 느끼면서 동시에 발열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때로는 40℃까지 열이 오르기도 하며, 요통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구역질 이 나고 온몸이 무기력해진다. 병균에 의한 것이므로 항생제로 어렵지 않게 낫을 수 있지만, 낫더라도 체질자체를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저항력이 강한 체질로 바꿔주는 것이 재발을 막는 길이다.

② 만성 신우콩팥염

만성신우콩팥염은 만성콩팥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이며 요독증으로 사망하는 율이 사구체콩팥염보다 훨씬 많다. 다행히도 병의 진행은 조금 더 딘 편이며, 사망에 이르는 시간도 사구체 콩팥염보다는 조금 느린 편이다.

급성 신우콩팥염은 여자가 훨씬 많지만 만성 신우콩팥염은 비슷하거나 여자 가 조금 많다.

대부분 급성일 때 바르게 다스리지 못하고 만성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성일 때 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열이 내려가고 요 통 등이 사라지면 대증요법(對症療法)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증상은 곧 병이 다’는 현대의학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증상이 사라졌으니 병도 낫은 것이다’고 생각하여 병의 뿌리를 뽑지 못한 채 결국 만성으로 기울어 고생하며 살아가다 요독증으로 비참하게 죽어 가는 경우가 흔하다.

콩팥병은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질병으로써 그 뿌리가 완전히 뽑 힐 때까지 약물요법과 함께 자연건강법을 열심히 실천하는 것은 물론 콩팥 병 환우는 체질적으로 콩팥이 약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자연건강법을 생활 의 일부로 받아들여 평생 건강법 가족이 되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을 살아가는 바탕이 될 것이다.

3) 자연건강식

① 산야초 발효효소: 콩팥에 좋은 약초로는 갈대․개머루덩굴․개별꽃․광나무․

금전초․꼭두서니․노나무․동백나무 겨우살이․민들레․배롱나무․보릿잎․비쑥․산딸기․

새삼․수송나물, 나문재․엄나무․염주․오리나무․왕과․용담․인진쑥․질경이․참마․측백 나무․톱풀․패랭이꽃․호깨나무․호랑가시나무․홍경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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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는 반드시 약성과 독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므로 어느 한 가지 약제 에 대해서 너무 치우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산야초 발효효소는 여러 가지 약초를 자연상태에서 3년 정도 발효 숙성시킨 것이기 때문에 위의 약초들이 지닌 효능을 지니면서도 부담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맛도 참 좋아서 쥬스 나 청량음료 대신에 먹을 수도 있다.

하루에 30cc를 물 3~5배에 타서 2~3회에 나누어 먹는다. 한두 병 먹고 좋아지리라 생각하는 것은 산야초 발효효소를 특효약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산야초 발효효소는 결코 특효약이 아니며, 콩팥병에 좋은 특효약은 없다. 다만 도움이 될 뿐이다. 어떤 것이 어디에 좋다는 식의 임상결과가 발 표되기 위해서는 같은 식품이나 약품을 1년 정도는 먹이거나 주사를 하면서 얻어낸 결과이다. 따라서 오랜 기간 꾸준히 먹어야 산야초 발효효소로 체질 을 개선해서 건강한 체질로 사실 수 있다.

② 목초액: 독소를 분해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가장 뛰어난 것은 아무 래도 목초액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간이 좋지 않거나 콩팥이 좋지 않아 독 소 분해 및 독소 배출이 어려운 때는 목초액 10cc를 물 500cc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마시면 참 좋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값싼 정제가 덜 된 목초액에는 타르, 메탄올, 벤조피렌, 페놀과 같은 독성 성분 등 간과 콩팥에 치명적인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정제가 잘 된 식용목초액을 먹어야 한다.

내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나가서 목초액에 대해 한 시간 동안 말한 적이 있는데, 이때 방송국에 협찬으로 들어온 식용목초액을 보고 놀랐 다. 모두가 먹을 수 없는 정제가 덜 된 것들이었다. 요즘 인터넷이 널리 퍼 져 값만 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돈도 좋지만 너무 ‘돈’‘돈’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③ 칠면초(함초): 콩팥이 하는 중요한 일의 하나가 피를 통하여 산소를 운 반하는 헤모그로빈을 만드는 것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칠면초(함초)는 100g당 철분이 441㎎․마그네슘 661㎎․칼슘 671㎎․칼륨 475㎎․인139㎎ 등 한 마디로 미네랄의 보고이다. 예를 들어 철분의 경우 소 의 간10㎎․다시마10㎎․김23㎎ 등과 비교해 볼 때 그 가치는 대단하다 할 것 이다. 특히 섬유소가 많아 변비나 숙변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바닷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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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물이다.

④ 어성초 발효효소: 어성초는 콩팥염을 비롯한 각종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약초로써 천연항생물질을 엄청나게 함유하고 있다. 날 것으 로 먹으면 비릿한 냄새가 역겨워 먹기도 힘들지만 독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 문에 자칫 독성에 중독되어 경을 칠 수 있으며, 그렇다고 다려먹으면 어성초 고유의 성분이 거의 파괴되고, 몸에 돌을 만드는 무기수산만 잔뜩 생기므로 반드시 발효효소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

⑤ 생채식: 살아 있는 생명력을 취하면 우리 몸의 각 조직과 세포가 활력 을 얻기 때문에 콩팥의 사구체나 말피기 소체 등의 세포도 재생된다. 그러나 익힌 것은 생명력이 없기 때문에 콩팥을 비롯한 각 조직이나 세포가 활력을 잃고 병들게 된다. 따라서 소화를 시킬 수만 있다면 콩팥염을 앓고 있는 환 우도 역시 생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

콩팥염을 앓고 있는 환우는 대부분 위도 안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생채식 을 할 때 날 것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씹어 먹는 것보다는 즙을 내거나 범 벅을 만들어 산야초 발효효소와 함께 드시는 것이 좋다. 생채식은 주로 잎을 가지고 먹는 사람이 많은 데, 잎은 찬 성질을 띠고 있어서 냉한 체질의 환우 에게는 좋지 않다. 가급적이면 찬 성질을 지닌 잎과 더운 성질을 지닌 뿌리 를 골고루 섞어서 먹는 것이 좋다. 발효효소는 생채식을 할 때 일어날 수 있 는 소화불량을 막아주게 된다.

음양오행론에 의하면 콩팥이 나쁜 사람은 검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 다. 구할 수만 있다면 생채식을 할 때도 검은 빛을 띠는 것들을 먹도록 하여 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콩이라도 검은콩이 좋겠고, 깨도 검은깨를 쓰도록 한다. 쌀도 요즘 검은 쌀이라 해서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으니 콩팥이 나쁜 환우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콩은 익히지 않으면 피를 엉기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린 맛이 가실 정도만 볶아서 먹어야 한다. 검은 쌀도 되도록 현미로 구해서 갈아먹어 야 한다. 현미를 발아시키면 소화도 잘될 뿐만 아니라 ‘아라비녹실란’이란 항 암물질이 생겨서 더욱 좋다.

현미가 좋다고 너도나도 무턱대고 먹는다. 걱정이다. 현미는 겉껍질이 사람 의 소화효소로는 소화할 수 없는 섬유소로 되어 있어 소화가 어려울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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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피틴산(Phytic Acid)라는 양이온성 전해질이 들어 있어서 철분이나 칼슘과 같은 미네랄과 달라붙어 흡수를 방해한다. 어떤 사람들은 ‘피틴산이 중금속의 흡수를 막는다.’며 좋은 것처럼 말하는데 이는 하나는 알고 둘을 모르는 어리석음이다.

중금속과 미네랄은 모두 금속성 성분으로서 피트산은 중금속은 물론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미네랄도 모두 끌어안고 몸밖으로 나가버린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이때 쓰는 것이다. 아쉼게도 우리가 먹는 현 미에는 중금속보다는 미네랄이 더 많으니 하나를 얻기 위해 아홉을 버리자 는 말과 다를 바 없다. 게다가 농약을 뿌리지 않은 유기농 현미라면 더욱 말 이 안 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현미를 그대로 먹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갈아서 먹거 나 흰쌀과 현미의 비율을 7:3을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흰쌀에서 모자란 미네랄과 식이섬유는 반찬과 현미김치유산균으로 더하면 된다. 현미김치유산 균은 현미를 흰쌀로 만들 때 나오는 씨눈과 미강을 김치국물을 넣어 발효시 킨 다음 여기에 특허기술로 분리 배양한 김치유산균을 30% 넣어 유산균을 수십 배로 늘린 것을 말한다.

4) 민간요법 (1) 급성콩팥염

① 초결명 씨․옥수수․말오줌 씨: 초결명 씨․옥수수․말오줌 씨 각 20g을 500cc의 물에 넣어 반이 되도록 달여 나누어 마신다.

② 해바라기 씨: 해바라기 씨를 달여서 자주 마신다.

③ 더덕: 더덕을 달여 하루에 8g씩 마신다.

④ 갈대뿌리: 갈대 뿌리 15~20g을 350cc의 물에 넣어 반이 되도록 달 여서 두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부기가 있거나 열이 있을 때 또는 오줌이 진 하게 나올 때 좋다.

⑤ 당근 씨: 당근 씨 12g을 세 잔의 물에 넣어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차례 나누어 마시면 좋다. 만성 콩팥염에도 좋다.

⑥ 후추․박초: 후추나 박초를 5그램씩 넣어 하루 두 번 백미탕으로 마시 면 아주 좋다.

⑦ 상치: 피오줌이 나올 때는 상치를 찧어 배꼽 위에 놓고, 그 위에 더운 물로 찜질을 하면 바로 좋아진다.

(2) 만성콩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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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율무(이의인): 율무 50그램을 달여 마신다.

② 검정콩․감초: 검정콩 한 잔과 감초 5그램을 함께 달여 하루 세 번 나 누어 마신다.

③ 무․보리: 수종이 있을 때는 무와 보리를 달여 자주 마신다.

④ 옥수수수염: 옥수수수염 한 줌(15그램)을 물에 달여 자주 마신다.

⑤ 비파 잎: 비파 잎 10g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5) 자연건강법

① 각탕: 콩팥에는 각탕법이 참 좋다. 각탕은 손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땀 과 함께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여 몸을 대청소하는 요법이다. 각탕법에 대해 서는 이미 특수요법에서 소개한 바 있다. 각탕은 모든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 스리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연건강법이지만 특히, 당뇨나 수종․콩팥 병․아토피․통풍에 참 좋다. 특히 매일 각탕을 하면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습 니다. 감기 때문에 망가져 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암울한 미래를 생각한다면 각탕을 시키지 않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오후 3시 이후에 정해진 방법에 따라 각탕을 날마다 한다. 전자동 각탕기가 나와서 콩팥병이나 당뇨병 등 난치병 환우들이 손쉽게 각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각 가정에 한 대씩은 반드시 갖추어 병들기 전에 미리 대비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미국의 저명한 의학자는 “우리나라(미국) 각 가정에 각탕 기가 보급되면 의료계가 파산할 것이다”고 지적한 바 있다.

② 평상과 목 베개(경침): 자연요법 대가들은 “평상과 경침을 사용하지 않 고 콩팥이 건강해 지기를 바라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다”고 가르 치고 있다. 콩팥이 약하거나 콩팥병이 있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면 평상과 경침을 반드시 써야 하겠다.

③ 풍욕: 풍욕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자연건강법이다. 풍욕 은 피부를 통하여 독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요법으로서 콩팥의 일 을 피부가 대신해주니까 콩팥이 건강해지는 것이다. 콩팥병 초기라면 하루에 3번 이상 하셔야하며, 가족력이 있는 환우이거나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 우라면 하루에 5번 이상 풍욕을 하여야 한다.

④ 목초수액시트: 독소를 배출하는 곳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발바 닥이다. 잠자기 전에 목초수액시트를 발바닥에 바르고 자면 잠자는 사이 하 루 동안 쌓였던 독소가 끈적끈적하게 빠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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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콩팥강화 특수요법: 자연건강 특수요법에 콩팥운전법과 엎드려 펴기 5 분 법․엎드려 하는 붕어운동․궁현법 등이 있다. 콩팥강화법이라고도 하는데, 혼자서는 할 수 없으므로 가족이 함께 배워야 한다. 소형건강기를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 효과도 맨몸으로 한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⑥ 냉온욕: 냉온욕은 피부 강화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체액을 중화시켜 만병의 근원을 없애는 자연건강 특수요법이기도 하다. 콩팥염 또한 산성질환 으로서 체액을 중화시키는 냉온욕을 하면 좋다. 냉온욕을 하면 피부가 건강 을 되찾기 때문에 피부 고유의 기능인 노폐물배설과 산소 공급 기능이 좋아 진다. 콩팥이 할 일을 피부가 대신해 주니까 콩팥은 쉬면서 스스로를 치유하 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위축성신부전증 환우는 절대 냉온욕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때로는 함부로 하였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축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우는 적어도 3개월 정도는 풍욕을 꾸준히 하여 피부기능을 어느 정 도 강화시킨 뒤에 냉온욕을 하여야 한다. 이때도 냉온욕을 하려면 자연건강 법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면서 조심스럽게 하여야 한다.

⑦ 각반요법: 부종이 있을 때는 각반요법을 하여야 하는데, 소형건강기를 이용하면 그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소형건강기에 발을 올려놓고 무릎아래에 담요나 베개 등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 자세에서 5분 털어 주고, 30분 쉬는 식으로 잠들기 전에 2시간 한다. 끝나면 각반을 풀고 자면 된다.

소형건강기를 이용하면 모관운동은 따로 할 필요가 없다.

⑧ 모관운동: 콩팥의 하는 일 가운데 중요한 것이 피를 걸러주는 일이다.

콩팥은 주먹만 할 뿐인데도 우리 몸의 25%나 되는 피를 혼자서 걸러준다.

콩팥보다 훨씬 큰 간 보다더 더 많은 피를 걸러준다. 모관운동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피를 잘 돌게 하는 특수요법으로서 콩팥의 할 일 을 도와준다. 콩팥질환 환우들은 콩팥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과로하면 콩팥 질환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모관운동은 매우 힘든 운동이므로 맨몸으로 하다 가는 심각한 지경에 이를 수 있다. 가급적 소형건강기를 이용하도록 하십시 오. 한 번에 3~5분씩 하루 3~7회 하시면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콩팥의 기 능장애는 손쉽게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⑨ 토란고약: 발목이 상하면 바로 콩팥이 상한다. 그래서 콩팥질환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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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환우는 발목이 상하는 것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발목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법으로써 발목펌프 건강법과 아킬레스건 강화운동이 있으며, 특수 요법으로 발목에 토란고약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 발목의 염증을 빨아내서 발목이 상한 것을 낫게 하거나 예방하는 건강법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토 란고약(백련범벅)을 붙이고, 일어나서 때어낸 뒤 깨끗이 씻고 간단히 모관운 동을 하고 마친다.

⑩ 발목 펌프 건강법․아킬레스건 강화운동: 발목 펌프 건강기에 발목을 들 었다가 힘을 빼며 중력을 이용하여 양 발목을 10회씩 번갈아 가며 떨어뜨리 는 것이다. 발목에 부종이 있는 환우는 발목의 근육 손상을 부를 수 있기 때 문에 소형건강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형건강기 위에 발목을 올려두 고 모관운동을 하듯이 떨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킬레스건도 강화되 고, 발목 뒤에 머물러 있던 정맥혈류도 잘 돌게 되어 발목을 건강하게 한다.

⑪ 아침밥 안 먹기: 채식동물의 아침은 콩팥과 대장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이다. 이 때 아침밥을 먹게 되면 콩팥과 대장으로 집중되어야 할 신경이 위로 분산되어 소화는 소화대로 부진하고, 배설은 배설대로 부진하여 설상가 상(雪上加霜)이 된다. 더욱이 콩팥병 환우에게 있어서 배설부진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람은 채식동물이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지 않아야 되 겠지만, 콩팥병 환우는 더더욱 아침밥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목초액 5cc에 물 20cc를 타서 조금씩 마시고, 한 시간 뒤에 산야초 발효효소와 함초 몇 알만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것 들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위가 소화를 위해 따로 활동할 필요가 없다. 아홉시가 넘으면 그 때서야 생식 한 봉지를 씹어 먹도록 하고, 점심은 11시 반이나 12시에 먹도록 한다.

그 외에도 발목교호욕․야채죽요법․하지유연법․단식․곤약 묵 등 다양한 건강법 이 있는데, 이것은 환우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 한 건강법은 책을 통해서 또는 동영상을 통해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알기 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느낄 때는 너무 늦다는 것을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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