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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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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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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학이야기

최현철과 함께하는

(2)

강의 주제와 학습진행

강의 주제 : 철학의 응용 1-a

역사의 본질은 무엇인가?

1. 역사란?, 역사의식 2. 4대 문명과 역사 3. 역사를 보는 눈

4. 역사철학, 철학사상들

(3)

역사란

?

역사라는 일반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조사되어 기록된 과거'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역사는 '사실로서의 역사(history as fast)'와 '기록으로서의 역사(history as historiography)'라는 두 측면이 있는 것이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객관적 사실, 즉 시간적으로 현재에 이르 기까지 일어났던 모든 과거 사건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역사란 바닷가의 모래알과 같이 수많은 과거 사건들의 집합체 가 된다.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역사가가 이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주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는 필연적으로 역사가의 가치관과 같은 주관적 요소가 개입하 게 되므로 주관적 의미의 역사라고 하며, 이 경우 역사라는 말 은 기록된 자료 또는 역사서와 같은 의미가 된다.

(4)

역사의 어원적 두 의미

1) 과거 인간 행위의 총체

- 역사적 사건의 실제적 과정 => Geschichte (사건으 로서의 역사)

“발생한다”, “어떤 일이 우연히 일어난다” 등의 의 미를 지닌 독어 단어 “geschehen”과 같은 어원에서 나 온 말로 “발생한 것”, 또는 “발생하는 것”, “누군가에게 일어나거나 일어난 것”, “누군가가 몸소 겪은 것”

2) 그에 관하여 현재 우리가 구성하는 이야기나 설명 - 역사에 대한 사유의 과정, 역사의식이 포함 =>

Historie (사건에 관한 기술, 기록으로서의 역사, 즉 역 사 기술) : Historie : 누군가가 감각 기관을 통해 경험 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지식, 경험적 내용을 보고하거나 전달하고 설명하기 위해 기록한 것(탐문)

(5)

역사의식

-

역사가의 의식

- 역사 기술과 관련, 역사적인 것에 대한 의식

=> 역사는 역사의식이 있는 곳에서만 논의될 수 있다. (자신의 역사를 의식하는 사람만이 역 사적으로 산다.)

- 역사는 대상적으로, 즉 객관적 과정이나 지 나간 사건들의 총체로 정의될 수 없다 : 기억되 고, 규명되며, 이해되고, 재구성되는 것으로 관적인 현재화를 통해 존재한다.

=> 자연사, 지구사와는 구별된다.

- 이른바 “순수한” 역사적 사실 = 특정한 관심

과 파악 방식에 의해 형태가 주어지지 않은, 자

료의 단계

(6)

역사에 대한 여러 정의들

콜링우드

- ‘역사의 과정은 사상의 과정으로 된 내적 측면 이 있는 행위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역사를 추구하는 것이 이 사상의 과정이다.’

카아

- “사실을 갖지 못한 역사가는 뿌리가 없는 존재 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역사가가 없는 사실 이란 생명 없는 무의미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역사란 역사 가와 사실의 부단한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신채호

‘我와 非我와의 투쟁의 기록이다.’

(7)

역사를 보는 눈

1

역사발전의 인과적 요인을 중요시

역사의 발전계기를 사회의 물질적 생산력

사회의 물질적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서 이에 조응하는 생산관계가 성립되며, 이러한 생산관계에 대응하는 경 제 및 정치체제가 구성된다고 봄

원시 공동체적 생산양식

고대 노예제적 생산양식

중세 봉건적 생산양식

근세 자본제적 생산양식

(8)

역사를 보는 눈

2

Toynbee

의 문명사관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다.

역사는 소수(小數)가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소수는 창조적 소수이다.”

 외부로부터의 위협은 문명의 단결력 을 강화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봄.

한 문명이 붕괴되는 것은 기술이 모자라거 나 지리와 환경 때문이 아니라, 특수한 도전 에 대한 과학기술을 응용한 창조적 응전의 실패 때문이다

(9)

4대 문명의 과학기술과 환경

고대의 4대 문명, 즉 세계 제 4대 문명이란 이집트 문명, 메 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을 말한다. 4대 문명 의 발생지들은 모두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큰 강을 끼 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이 기후 가 온화하고 기름진 토지를 지 닌 지역들이었다.

그들은 왜 망했을 까??

(10)

태양력 사용 : 나일강의 범람

시기와 씨 뿌리는 시기를 앎 측량술, 기하학, 수학 발달 :

농지 정리와 토목공사 그림 문자 사용 →파피루스로

만든 종이에 기록 , 갈대 배

이집트 문명

• 이 기하학적 건축물을 세우기 위하

여 주위의 숲이 운반도구, 요리 과정,

난방용으로 사라진 후 이 지역은 사

막으로 변하였다.

(11)

이집트의 미술

이집트 : 죽은 자를 위한 미술

◦ 이집트인을 인간이 태어날 때 카(KA) 라고 하는 영체도 함께 태어난다고 믿었 다.

육체란 ’카’가 살아가는 집으로써 인간 이 죽은 후에도 육체가 썩지 않으면 영원 히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죽 으면 영원히 썩지 않도록 미이라를 만들 었다.

육체의 손상을 막기 위해 투탕가문왕 의 가면과 같은 것이 만들어졌다. 죽 은 자를 위하여 벽화를 남겼다.

(12)

이집트 문명과 예술의 특징

종합성

이집트 미술은 여러 측면에서 본 것을 하나로 종합화하여 표현

얼굴과 팔, 다리, 발은 측면 모습 을, 눈과 사슴은 정면에서 본 모습으 로 그려졌다.

← 이집트 미술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대로 물체를 표현

하는 일이 아니라 완전하게 표현하

는 일이었다.

(13)

메소포타미아 문명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 : 메포타미아 문명

점성술의 발달, 태음력 사용, 60진법의 발명, 채색 토기 사용 쐐기문자 사용 →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기초마련

기원전 1800년쯤 바빌론 왕국 건설 - 함무라비 왕

(14)

메소포타미아 예술

메소포타미아 : 세속의 미술

◦ 죽음을 두려워했고 현실에 집착했던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사냥이나 전투장면 등

현실적인 작품을 제작하였다.

← 이민족의 침입에 대한 생존 투쟁을 위한 현실적인 사고가 발달

◦ 앗시리아 : 종교적인 것보다는 세속 적인 것과 제왕의 권위를 묘사하기 위한 미술, 이상화된 미술보다는 사실적인 작 품들을 만들었다.

‧ 상처입은 사자상 - 살아있는 힘을 극 도로 강조

(15)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의 멸망

관계농업으로 토양의 염분 증

가로 인한 토양의 척박화는 남

부 이라크 지방으로부터 북부

지방으로 의 인구이동 시기와

일치한다. 이 지방에서 토양 염

분 증가 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

제로 떠올랐다. 경작된 토지에

배수가 잘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조한 기후로 인한 수분의 증

발은 토양 속에 소금 결정을 축

적시키고, 결국에는 수확량을

결정적으로 줄어들게 만들었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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