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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학 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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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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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학 논 술

일시 2014. 09. 22 (월) 4주차 장소 인0133

학습 내용 1.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한 나의 생각 글쓰기 2. 자신의 글에 대한 성찰

글쓰기 워밍업 : 지난 주에 읽은 책의 내용 중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주제로 자신의 의 견을 써보는 글쓰기를 하고, 글에 대한 성찰을 하였음

✍ 읽을거리

『지방, 학교가 희망이다』

2장: ‘지역 간 교육격차, 어떻게 이해되어야 할까’

9장: ‘농어촌 교육 살리기, 지방교육의 희망’

1.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한 나의 생각 글쓰기

(예시 1)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한 나의 생각

박소영

<지방, 학교가 희망이다> 2장 첫 단락에 나오는 한 엄마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싶다. ‘지 방의 작은 농촌 도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A양의 엄마는 도시로의 의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중략. 그러나 반면, 이 동네에 살면서 얻는 혜택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도시 로 가면 손해를 볼 것이라는 얘기도 주변에서 듣는다. 도시에 비해 입시와 학원 등의 사교 육에 매이지 않는 좋은 교육환경, 더 없이 맑은 아이들, 농어촌지역 학교에 주어지는 다양 한 재정지원, 대학입학전형 시 혜택 등을 생각해 보면 막상 떠나기가 어렵다.’

도시로 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이 학부모의 말에서 농촌학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발 견할 수 있다. 농촌학교를 무조건 떠나야 할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떠나기 어려운 이유 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어촌에 속하는 읍 단위에서 자라고 초, 중, 고를 졸업한 나는 오히려 농촌학교들이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싶다.

우선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지역 학교에 대한 금전적인 집중 지 원과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 등의 기회 확대를 이유로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라북 도교육청은 지난해 83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87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농산어촌학교 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비에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8개 전원학교에 1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육성 대상 학교 20개교를 선정해 모두 100 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3년간 평균 5억원씩 예산을 지원받 아, 도시의 학생이 찾아오는 특성화 농어촌학교로 육성된다. 또 기숙사 신·증축은 물론 자유 학기제, 진로교육프로그램, 스포츠클럽, 학생 오케스트라, 외국어 집중 교육, 국내외 진로 체 험 등이 강화된다. 행정적 지원 또한 뒷받침된다. 도시 지역 학생의 입·전학이 쉬워지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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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공모제(초빙형)를 실시해,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우수 교원을 우선 배치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육성 계획과 지역 발전전략을 연계해 지속적인 학교 발전을 추진한다.

더 나아가 지원으로 그 지역에 맞게, 학교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는 명문학교가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도시보다 학급 당 학생 수가 적고 소규모라는 장점을 이용한 토론식 수업과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하여 특별 한 ‘혁신학교’ 운영이 필요하다.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 내에서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사교 육’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소득 격차가 교육 격차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도 공교육이 더 이상 사교육에 유린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교육개혁방안이 나와야 한다. 그에 맞춰 농촌학교의 교사에 대한 교육도 이 뤄지고 교사 자신도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사고 폐지와 외고의 학생 우선선발권을 폐지해 고교평준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이 지역과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도시 학교의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된 학교들이 문제점을 보안한 변화를 시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지방의 특색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면 그것이야 말로 적절한 교육환 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농촌학교들이 도시학교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해서 교육 격차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현실적인 이유로 넓고 높은 꿈을 꾸 지 못하게 하는 교육 환경이 그 격차를 만든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농촌학교는 농촌에 있어서 농촌학교일뿐 일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였던 농촌학생들은 ‘인 서울’을 꿈꿨고 서울학생들은 ‘세계’를 꿈꿨다.

(예시 2)

지역 간 교육 격차

어준수

지역 간의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다. 다만 그 차이가 좀 크고, 또 대도시와 지방(농어촌 포함) 사이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2장의 내용을 보면,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갖은 제도적, 법적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 의 생각은 이러한 격차가 벌어진 그 요인은 잘못된 제도나 법적 조치 등이 아닌 우리의 사 회적 문화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한 이 사회적 문화란 소위 ‘성적 만능 주의’ 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하는 것은 공부를 잘 하는 것, 좋은 성적을 받아 오는 것이다. 우리에게 있어

‘좋은 학생’, ‘모범적인 학생’을 평가하는 잣대란 급우들 간의 관계가 좋은 학생이나 인격 ․ 성품을 갖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 아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 공부를 잘 하는 학생 이다. 그런데 학교의 목적은 좋은 학생을 키워내는 것. 즉 현재 우리 사회에서 좋은 학교란 학생들의 성적이 좋은 학교, 다른 학교보다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교, 일류 명문 대학 진 학률이 높은 학교이다. 5장에서 이민희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좋은 학교란 하나의 단일 조 건을 충족시키는 학교가 아닌, 여러 가지 내부 조건들이 다면적으로 결합되어 있다’고 하였 다. 즉 현재 사회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학교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이렇게 왜곡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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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좋은 학교는 당연히 인구가 많은 수도권 쪽으로 편중될 수밖에 없다. 인구수와 학생 수 가 비교적 많음에 따라 공부를 잘 하는 학생, 잘 가르치는 교사들이 지방이나 농 ․ 어촌에 비해 확률적으로도 많으며, 뿐만 아니라 학원과 같은 사교육 시스템 등 학교 성적을 향상시 킬 수 있는 교육 여건과 환경이 좋다. 학교의 수 또한 마찬가지이다. 본 2장의 <표5> ‘지역 별 ․ 유형별 고등학교 수(2012)’를 통해 지방과 수도권의 학교 수를 비교해 보면, 인구수의 차이만큼이나 그 차이가 당연히 확연하며 그에 따라 좋은 학교가 더 많은 것도 명약관화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과 부모들은 더 좋은 학교를 찾아 수도권 및 도심으로 가게 되는 것이고 이런 악순환은 지방간의 교육 격차를 더더욱 심화시킨다. 이런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정적 지원이나 법적 조치 및 지원을 제시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과 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권 외의 지방, 농어촌 지역에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학교를 설립하고 학원을 짓는다 하더라도 도심의 학생들 및 학부모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 세금은 또 어디에서 충당할 것인가? 담뱃값 인 상해서 걷는 세금으로 학교를 짓는다면 가능 할지도 모르겠다. 정책적으로 인구를 분산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그들이 순순히 받아들일지, 강제로 시행한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기존 학교 들의 빈 교실들은 어떻게 사용 할 것인지 등 많은 난관이 부딪힌다. 만약 그 지역을 위해 학교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사실 돈 낭비라고 생각한다. 지금, 심각한 저 출산 문제 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있는 학교도 통 ․ 폐합되기 바쁘고, 초등학교들은 분교 및 폐 교의 위기가 나의 고향에서만 해도, 나의 모교만 해도 눈앞에 닥쳐있는데 그렇다면 새로 짓 는 학교에는 누가 입학할까?

결론적으로 이런 학교 교육의 지역격차의 해결에 관한 나의 생각은, 다소 이상적일지 모르 나 현재 우리의 교육 방향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 오로지 성적만을 위함이 아닌, 대표적 예 로 4장 이지혜 교수님의 글처럼 진로교육에 힘쓰는 방향 등 사회에 나가기 전 학생들이 정 말로 배워야 하는, 필요로 하는 것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듯 사회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뿐더러, 어쩌면 실 현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다만 적어도 이렇게 숫자에 연연하고 성적만을 중시하는 분위 기, 교과교육만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이미 확실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계는 앞서 언급한 다소 이상적일지도 모르는, 실현 불가능할지도 모 르는 일을 작은 부분에서 부터라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2. 자신의 글에 대한 성찰

ⅰ. 배울점, 느낀점

ⅱ. 앞으로 반영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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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