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Articles Korean Circulation J 2001;;;;31((((7))))::::662-669
정상인에서 도플러 조직 영상(Doppler Tissue Imaging)을 이용한 승모판륜 속도에 관한 연구
을지의과대학교 노원을지병원 순환기내과학교실
문찬일·최재웅·조용범·신원용·송창섭
Assessment of Normal Mitral Annulus Velocity Using Doppler Tissue Imaging
Chan Il Moon, MD, Jae Woong Choi, MD, Yong Bum Cho, MD, Won Yong Shin, MD and Chang Seob Song, MD
Division of Cardi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Eulj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stablish the reference values of mitral annulus velocity using Doppler tissue imaging, which has been previously thought of as a new parameter of left ventricular diastolic function. Many parameters, including the mitral inflow, that have been used in the evaluation of left ventricular diastolic function are affected by several conditions, sometimes limiting the information they can provide about left ventricular diastolic function. The knowledge of mitral annulus velocity by Doppler tissue imaging will provide new guidelines for the evaluation of diastolic function.
However, reference values in normal systems and changes according to age have not been fully evaluated.
Methods:We examined 246 patients lacking symptoms related to the either cardiac systolic or diastolic dysfunction, as well as 80 healthy volunteers, according to an age. Early (E) and late (A) transmitral flow velocity and the ratio of early to late peak velocity (E/A) were obtained by pulsed Doppler echocardiography.
Early diastolic velocity of mitral annulus (E’) and peak atrial systolic velocity of mitral annulus(A’) were obtained from the medial (or septal) corner of the mitral annulus and subsequently from the lateral corner by Doppler tissue imaging. We obtained E’, A’ and the ratio of E’ to A’(E’/A’) and E/E’ according to age.
Results:E’ from the medial corner was the highest in subjects in their twenties and declined gradually and A’
from the medial corner was the lowest in the same age group and gradually increased. The E’/A’ ratio from the medial corner was the highest in subjects in their twenties, declined gradually and reversed in subjects in their forties. E’, A’ and E’/A’ from the lateral corner were similar to the medial corner however the E’/A’ was reversed in subjects in their fifties. The E/E’ from the medial and lateral corner was the lowest in subjects in their twenties and gradually increased with age. In our comparison between the transmitral flow velocity and mitral annulus velocity, there was a good relationship between E/A and E’/A’ (p=0.01). Conclusion:We measured the reference values of mitral annulus velocity by Doppler tissue imaging and E/E、 according to an age. ((((Korean Circulation J 2001;31((((7)))):662-669))))
KEY WORDS:Doppler tissue imaging·Left ventricular diastolic function.
논문접수일:2000년 12월 26일 심사완료일:2001년 5월 18일
교신저자: 문찬일, 139-230 서울 노원구 하계동 280-1 을지의과대학교 노원을지병원 순환기내과학교실 전화:(02) 970-8218・전송:(02) 970-8188 E-mail: [email protected]
서 론
최근에 개발된 기술로 도플러 조직 영상(Doppler Tissue Imaging-DTI)을 이용하여 심근의 운동 속도 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 판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이 중 최근 도플러 조직 영상을 이용하여 좌심실 이완 기 능을 평가하려는 노력이 많이 시도되고 있는데,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는 심부전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이를 진단하고 그 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심부전 환자의 치료 및 예후 평가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는 지금까지는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한 승모판 혈류 역학의 지표와 폐정맥 혈류 지표들 로 진단 및 평가해 왔으나 이 지표들은 좌심방 압력과 대동맥 압력 등에 따라 변화하게 되므로 여러 경우에서 정확한 이완 기능 장애의 판정이 어려울 때가 많았다.
이런 경우 도플러 조직 영상을 이용하여 좌심실 벽의 운동 속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은 주변 여건에 큰 영 향을 받지않고 이완 기능을 평가 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줄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아직 실제 적응에 어려움이 많 으며 또한 정상 소견이나 연령 증가에 따른 변화에 관 한 자료도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저자들은 심장 질환 이나 심장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타 질환이 없었 던 환자와 건강 지원자에게서 도플러 조직 영상을 이용 하여 승모판륜의 운동 속도를 측정하여 추후 좌심실 이 완 기능 장애를 평가할 수 있는 정상 자료을 축적하고 아울러 이들 지표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 였다.
대상 및 방법
대 상
본 연구는 19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노원을 지병원에 순환기 질환 이외의 질환으로 방문하여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안정시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인 환자, 당뇨병의 과거력이 있거나 공복 시 혈당이 110 mg/dL 이상인 환자, 총콜레스테롤이 250 mg/dL 이상, 중성 지방이 200 mg/dL이상인 환자, 심각한 신기능 이상 (BUN >30 mg/dL) 또는 혈청 creatinine이 2.0 mg/dL
이상인 환자, 활동성 간 질환이 의심되거나 간 기능 이 상 환자로 AST, ALT가 정상범위 상한치의 1.5배 이상 이거나 고빌리루빈혈증이 확인된 환자, 체중지수가 30 이상의 과체중 환자, 심초음파 검사에서 경도 이상의 판막 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낭 삼출액을 보이는 경우 와 좌심실 구혈율이 저하되어 있거나 국소 심실벽 운동 장애의 소견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환자 246명과 병원 에 근무하는 직원 중 건강 지원자 80명을 대상으로 하 였다. 대상자들은 20대부터 10년 단위로 6개의 연령 군으로 분류하여 각 연령 군을 비교하였다(Table 1).
방 법
대상자들은 우선 Acuson 128 XP/10c의 2.5 MHz 탐촉자를 이용하여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승모판 혈류 파형은 심첨 4방도에서 호기 말에 승모판 첨부에 sample volume을 두고 초기 급속 충혈기 속도(E), 후기 심방 수축기 속도(A)와 E와 A의 비율(E/A), E파의 가속 시간(AT), 감속 시간(DT), 및 등용성 이완시간(IVRT)을 측정 하였다. 이어 같은 기 계의 DTI기능을 작동시켜 간헐파형 DTI 검사를 시행 하였다. 마찬가지로 심첨 4방도에서 호기 말에 처음에 는 sample volume을 승모판륜의 심실 중격 측의 심내 막에 위치하고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E’ of me- dial corner-E’M)와 후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A’ of medial corner-A’M), E’M와 A’M의 비율(E’M/
A’M), E’M 파의 가속 시간(ATM), 감속 시간(DTM) 을 측정하고 이어 sample volume을 승모판륜의 심실 측벽 측의 심내막에 위치한 후 같은 방법으로 측벽 측 의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E’ of lateral corner- E’L), 후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A’ of lateral corner- A’L), 양 속도 간의 비율(E’L/A’L), E’L파의 가속 시간(ATL), 감속 시간(DTL)을 측정하였다. 이어 얻어 진 초기급속 충혈기 속도와 중격측, 측벽측의 초기이완 기 승모판륜 속도로 양 속도의 비(E/E’)를 구하였다.
심초음파도는 초당 100 mm의 속도로 기록했으며 모든 결과는 서로 다른 3회의 심박동에서 측정해서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통계 처리
모든 자료는 평균과 표준 편차(평균±표준편차)로 표
시하였으며 측정치의 비교에는 paired Student’s t-
test를 이용하였으며 모든 경우에 p값이 0.05 이하인 경우를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다 하였다.
결 과
Abbreviation and Acronyms E:초기 급속 충혈기 속도
E’M:심실중격측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 A:후기 심방 수축기 속도
A’M:심실중격측 후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 AT:E파의 가속시간
ATM:E’M파의 가속시간 DT:E파의 감속시간 DTM:E’M파의 감속시간 IVRT:등용성 이완 시간
E’L:심실측벽측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 LVEF:좌심실 구혈율
A’L:심실측벽측 후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 ATL:E’L파의 가속시간
DTL:E’L파의 감속시간
대상자는 각 연령군 별로 20대 49명(남자 14명, 여 자 35명), 30대 40명(남자 21명, 여자 19명), 40대 83명(남자 43명, 여자 40명), 50대 61명(남자 33명,
여자 28명), 60대 65명(남자 25명, 여자 40명), 70대 이상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으로 총 326명(남자 150명, 여자 176명)이었다. 각 군간에 남녀 성비, 수축 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심박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 트, AST, ALT, BUN, creatinine,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공복 시 혈당 등에서 모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 다(Table 1).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에서 승모판 혈류 파형을 관찰해 보면 E파 최고 속도는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빨랐으며(83±15 cm/sec)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여 70대 연령군에서 최소치를(55±13 cm/sec) 보였고, A파 최고 속도는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느렸으 며(50±12 cm/sec) E파와는 반대로 점차 증가하다가 70대 연령군에서 최대치를 보였다(80±17 cm/sec).
E/A는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높았으며(1.73±0.45) 연 령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여 50대 연령층에서부터 1이 하로 되고(0.95±0.31) 70대 이상 연령군에서 최저치 를 보였다(0.69±0.16). E파의 가속시간은 연령군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감속시간과 등용성 이완 시간은 양 수치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짧았으며 (173±25 msec, 72±13 msec) 나이의 증가에 따라 증 가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2).
심실 중격 측의 DTI를 이용한 승모판륜 운동속도 검 Table 1. Baselin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tudy patients
Age (yr) 20-29
(n=49)
30-39 (n=40)
40-49 (n=83)
50-59 (n=61)
60-69 (n=65)
Over 69 (n=28)
Total
(n=326)
Sex (M:F) 14:35 21:19 43:40 33:28 25:40 14:14 150:176
Systolic BP (mmHg) 113 ±10 111 ±10 116 ± 8 119 ±12 119 ± 9 118 ± 11 117 ±10
Diastolic BP (mmHg) 72 ± 7 72 ± 8 74 ± 8 77 ± 7 76 ±11 74 ± 9 75 ± 9
Heart rate (/min) 70.2± 6.5 72.9± 4.8 72.5± 5.3 72.0± 7.2 73.5± 5.1 72.9± 5.5 72 ± 6
WBC (×10
3/mm
3) 7.5± 1.5 7.8± 1.9 6.8± 1.8 7.2± 1.6 7.7± 1.7 7.6± 1.6 7.4± 1.7
Hb (g/dL) 12.9± 1.9 12.8± 1.6 13.0± 1.4 12.9± 1.6 12.2± 1.3 12.5± 1.2 12.7± 1.5
Hct (%) 38.6± 4.9 38.0± 5.0 39.0± 4.7 39.3± 5.0 37.3± 4.2 38.1± 3.8 38.5± 4.6
Platelet (×10
3/mm
3) 215 ±38 216 ±35 226 ±60 238 ±68 238 ±63 276 ±112 234 ±66
AST (IU/L) 22.1± 5.3 22.1± 4.9 24.9± 5.7 23.8± 5.7 23.1±10.2 19.8± 6.3 23.2± 6.9
ALT (IU/L) 17.9± 8.9 20.8±10.6 23.8± 9.3 24.1± 9.5 23.4±13.1 18.6± 7.8 22.4±10.3
BUN (mg/dL) 13.0± 2.6 12.3± 3.7 12.9± 3.8 14.7± 4.0 15.0± 4.9 18.0± 5.8 14.2± 4.4
Cr (mg/dL) 1.0± 0.2 0.9± 0.2 0.9± 0.2 0.9± 0.2 0.9± 0.2 1.0± 0.2 0.9± 0.2
T. Cholesterol (mg/dL) 160.6±35.0 174.1±37.2 178.3±38.7 183.7±37.9 172.8±44.8 180.5±36.3 176.7±38.9
Triglyceride (mg/dL) 121.8±50.5 124.9±64.7 134.8±55.0 139.0±46.7 136.8±66.2 126.1±57.5 133.2±55.6
Glucose (mg/dL) 95.3± 8.9 91.3± 9.8 95.5±11.2 98.8±12.0 100.3±10.2 100.5±10.2 97.4±10.9
사에서는 EM은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빨랐으며(12.
83±2.55 cm/sec)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여 70대 연 령군에서 최소치를 보였으며(6.29±1.49 cm/sec), A’M 은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적고(8.27±1.54 cm/sec) 나이에 따라 증가하다 50대 연령군에서 최고치를 보이 고(10.67±1.96 cm/sec) 60대 연령군과 70대 연령군 에서 다소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고(10.15±1.71 cm/sec, 10.17±1.69 cm/sec), E’M/A’M은 20대 연령군에 서 가장 높고(1.59±0.39)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여 40대 연령군에서 역전되고(0.94±0.34) 70세 이상 연 령군에서 가장 적었다(0.64±0.19). ATM, DTM은 연 령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 2).
심실 측벽 측의 DTI를 이용한 승모판륜 운동속도 검 사에서는 E’L은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빨랐으며(19.
37±3.18 cm/sec) 연령증가에 따라 감소하다 70대 이 상 연령군에서 가장 작았으며(8.29±2.65 cm/sec), AL 은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작고(9.29±2.50 cm/sec) 연령에 따라 증가하다 70대 이상 연령군에서 가장 빠른 양상을 보였다(12.04±3.43 cm/sec). E’L/A’L은 20 대 연령군에서 가장 높고(2.20±0.57) 연령에 따라 감 소하다 50대 연령군에서 역전된 후(0.91±0.27) 70대 이상 연령군에서 최저치를 보였다(0.72±0.25). ATL, DTL은 연령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 2).
E파와 E’파의 비율은 심실 중격측은(E/E’M)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작았으며(6.69±1.55) 연령증가에 따 라 증가하다 60대 연령군에서 최대치를 보였다(8.97±
2.50). 심실 측벽측은(E/E’L) 중격측과 유사하게 20 대 연령군에서 가장 작았으며(4.37±0.88) 연령 증가에 Table 2. Echocardiograph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an age
Age (yr) 20-29
(n=49)
30-39 (n=40)
40-49 (n=83)
50-59 (n=61)
60-69 (n=65)
Over 69 (n=28)
Total (n=326) LVEF (%) 63.0 ± 4.4 64.4 ± 4.6 64.4 ± 5.4 65.7 ± 5.2 65.7 ± 6.1 65.3 ± 4.7 64.8 ± 5.3 Mitral flow
Peak E velocity
(cm/sec) 82.7 ±15.2 70.8 ±18.4 68.9 ±16.9 62.2 ±16.2 59.7 ±17.2 54.9 ±13.4 67.0 ±18.4 Peak A velocity
(cm/sec) 50.1 ±11.7 54.5 ±13.9 57.8 ±11.8 67.7 ±13.7 76.6 ±17.8 80.1 ±16.5 63.7 ±17.4 E/A ratio 1.73± 0.45 1.34± 0.35 1.23± 0.34 0.95± 0.31 0.79± 0.22 0.69± 0.16 1.13± 0.46 AT (msec) 92 ±12 90 ±12 91 ±16 91 ±14 86 ±13 82 ±15 89 ±14 DT (msec) 173 ±25 185 ±38 203 ±38 213 ±38 232 ±41 250 ±67 208 ±46 IVRT (msec) 72 ±13 84 ±15 93 ±17 102 ±16 103 ±20 125 ±24 95 ±22 Mitral annulus velocity from medial corner
Peak E’M velocity
(cm/sec) 12.8 ± 2.6 9.8 ± 2.4 8.6 ± 2.0 7.4 ± 1.6 6.7 ± 1.1 6.3 ± 1.5 8.6 ± 2.8 Peak A’M velocity
(cm/sec) 8.3 ± 1.5 8.8 ± 1.9 9.7 ± 2.0 10.7 ± 2.0 10.2 ± 1.7 10.2 ± 1.7 9.7 ± 2.0 E’M/A’M ratio 1.59± 0.39 1.16± 0.41 0.94± 0.34 0.70± 0.17 0.67± 0.16 0.64± 0.19 0.95± 0.44 ATM (msec) 71 ±10 72 ± 9 69 ±10 72 ±13 67 ± 10 65 ±10 70 ±11 DTM (msec) 101 ±17 98 ±17 103 ±17 103 ±20 103 ± 20 88 ±22 101 ±19 Mitral annulus velocity from lateral corner
Peak E’L velocity
(cm/sec) 19.4 ± 3.2 14.9 ± 3.2 13.1 ± 3.3 10.4 ± 2.7 9.2 ± 2.1 8.3 ± 2.6 12.7 ± 4.6 Peak A’L velocity
(cm/sec) 9.3 ± 2.5 10.1 ± 2.5 10.6 ± 3.0 11.8 ± 2.7 11.9 ± 2.4 12.0 ± 3.4 10.9 ± 2.9
E’L/A’L ratio 2.20± 0.57 1.55± 0.44 1.31± 0.45 0.91± 0.27 0.81± 0.26 0.72± 0.25 1.27± 0.63
ATL (msec) 72 ±11 77 ±12 74 ±13 76 ±12 72 ±13 71 ±16 74 ±13
DTL (msec) 85 ±15 91 ±12 93 ±17 92 ±13 91 ±20 86 ±25 90 ±17
E/E’M 6.69± 1.55 7.38± 1.92 8.26± 2.17 8.49± 2.43 8.97± 2.50 8.96± 2.77 8.11± 2.34
E/E’L 4.37± 0.88 4.89± 1.36 5.54± 1.69 6.10± 2.10 6.77± 2.30 7.19± 2.52 5.75± 2.05
따라 증가하다 70대 연령군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심실 측벽 측의 E’L, A’L는 심실 중격 쪽의 E’M, A’M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큰 수치를 보였 으며(p<0.05), E’L/A’L 역시 E’M/A’M보다 전 연령 층에서 의의있게 더 큰 수치를 보였다(p<0.05). E/E’L 또한 E/E’M 보다 전 연령층에서 의의있게 더 큰 수치 를 보였다(p<0.05).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와 DTI의 파형 간의 비교 에서는 심실 중격 측의 E’M은 E와 비교하여 20대와 70대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좋은 상관관계 를 보였으나(p<0.01) 심실 측벽측의 E’L은 20대, 30 대, 40대 연령군에서는 의의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외의 연령군에서는 의의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 았다. A’M과 A’L은 모두 도플러 심초음파의 A와 비 교하여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군에서 의의 있는 상관관 계를 보이지 않았다. 도플러 심초음파의 E/A와의 비교 에서는 다른 수치와는 달리 심실 중격측, 측벽측 모두 20대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좋은 상관관계 를 보였다(p<0.01)(Table 3).
고 찰
최근에 개발된 DTI를 이용한 심근 벽의 운동 속도의 측정은 여러 심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 판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그 중 승모판륜
의 운동 속도를 측정하여 심실 이완 기능의 평가에 이 용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어 왔다.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는 좌심실 구혈율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판막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전체 심부전을 일으키는 원인 중 약 30%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므로 좌 심실 이완 기능 장애의 진단과 그 정도의 평가는 중요 하다고 하겠다.
1-3)통상적으로 지금까지는 도플러 초음 파를 이용한 승모판 혈류 역학의 지표들과 폐정맥 혈류 지표들이 이완 기능 장애의 평가에 이용되어 왔으나
4)5)이들 지표들은 좌심방 압력과 대동맥 압력에 따라 변화 하게 되므로 정확한 이완 기능의 판정에 어려울 때가 많 았다. 이런 경우 도플러 조직영상 기법으로 승모판륜의 운동 속도를 측정하여 좌심실 이완 기능을 평가하는 것 이 비교적 이런 영향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되어 있다.
6)7)도플러 조직영상을 이용하여 좌심실 이완 기능을 평 가하는데 있어 심장의 어느 곳을 측정해야 하는지는 아 직 정확하지 않으며 그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 나 Zaky등에 의해 시작된 이래 주로 심첨 4 방도에서 장축에서의 승모판륜의 운동 속도를 측정해 오고 있 다.
6)심첨 4 방도의 장축을 이용하는 경우, 심첨 4 방 도는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경험 하였듯이 심장의 여러 축 방향, 여러 곳에서의 DTI 계 측치 중, 심첨 4 방도의 장축에서의 결과치가 가장 크 게 측정되어 결과치의 취득이 용이한 점이 유리한 점으 로 알려져 있다.
8)또한 심첨 4 방도에서 장축에 따라 Table 3. Correlation coefficiency of E, E’M, EL group, A, A’M, A’L group and E/A, E’M/A’M, E’L/A’L group
Age(yr) 20-29
(n=49)
30-39 (n=39)
40-49 (n=83)
50-59 (n=60)
60-69 (n=65)
Over 69 (n=27)
Total (n=323) R value of E, EM, EL
E-E’M 0.204 0.509** 0.398** 0.470** 0.447** 0.302 0.564**
E-E’L 0.409** 0.379* 0.336** 0.177 0.188 0.105 0.520**
E’M-E’L 0.333* 0.544** 0.699** 0.546** 0.407** 0.541** 0.797**
R value of A, A’M, A’L
A-A’M 0.130 0.652** 0.161 0.042 0.067 0.158 0.303**
A-A’L 0.189 0.368* 0.152 0.085 0.045 0.257 0.293**
A’M-A’L 0.200 0.517** 0.319** 0.249 0.222 0.277 0.381**
R value of E/A, E’M/A’M, E’L/A’L
E/A-E’M/A’M 0.190 0.558** 0.571** 0.491** 0.425** 0.571** 0.716**
E/A-E’L/A’L 0.216 0.427** 0.522** 0.355** 0.616** 0.643** 0.723**
E’M/A’M-E’L/A’L 0.294* 0.508** 0.628** 0.347** 0.268* 0.558** 0.764**
*:p<0.05, **:p<0.01
측정하는 것이 심장 박동에 따라 심장의 저부에서 심첨 부로의 심장의 장축 운동을 가장 잘 반영하며 이 운동 을 반영할 심근 섬유수가 여타의 다른 축의 다른 위치 보다 많이 있기 때문에
9)심첨 4 방도의 장축을 이용하 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연구가 보편적이다. 이밖에 흉골연 장축도를 이용하여 이완 기능을 평가하려는 연 구들도 있으나 흉골연 장축도를 이용하는 경우는 초음 파 속의 방향과 직각을 이루어 심장의 수축과 이완의 장축 방향의 운동을 잘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우심 실의 좌심실에 대한 작용의 영향을 교정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심실의 이완이 끝난 후의 승모판을 통과한 혈류가 좌심실의 부하를 증가 시킴으 로 생기는 운동을 반영함으로써 이완 기능을 측정 하는 데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통론이다.
10)또 이완 기능 평가에 승모판륜을 이용하는 것은 승모 판륜의 위치가 심장 내의 여러 다른 전벽, 후벽, 하벽, 측벽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1)승모판륜의 운동이 심근 섬유들의 수축과 이완의 장축 움직임을 반 영할 것으로 생각되며
11)국소벽 운동 장애가 없는 상태 에서의 승모판 륜의 장축에서의 변화는 좌심실의 부피 변화를 반영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12)본 연구에 서도 좌심실 이완 기능의 새로운 지표로서의 DTI를 이 용한 정상 소견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던 바, 위와 같은 이유로 심첨 4 방도를 이용하여 승모판륜의 운동 속도를 알아보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E 파의 최고 속도는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빨랐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A 파의 최고 속도는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느렸다가 연령 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되는 기존의 연구 결과들과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고, E/A 비는 20대 연령군에서 가 장 높다가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고 50대 연령군에 서 1이하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DTI를 이용한 승모판륜의 연령에 따른 속도 변화 결 과는 중격 측, 측벽 측 모두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 는 간헐파형 도플러 검사의 E파와 비슷하게 연령 증가 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후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는 A파와 비슷하게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양 상을 보였다. 양 속도 간의 비율 비교에서는 심실 측벽 측의 E’/A’ 역시 E/A와 비슷하게 연령이 증가함에 따 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심실 중격 측의 E’/A’은 간헐파형 도플러 검사와는 다르게 40대 연령군에서 1
이하로 역전되어, 간헐파형 도플러 검사에서 보다 역전 되는 연령군이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의 심 실 중격 측과 심실 측벽측의 결과가 상이한 이유에 대 해서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이 심실 중격 측의 조기 역 전 현상은 장축에서의 이완 장애는 좌심실 이완 장애의 임상 양상이나 기타의 지수에 선행한다는 Sohn 등
7)의 연구에 부합한다. 그러나 본 연구가 많은 참조를 하였던 1997년 Sohn 등의 연구
7)에서 보여준 정상인에서의 결과치와 큰 맥락에서는 비슷하나 서로 약간 다른 결과 치가 나온데 대한 이유는 불분명하다. 이는 아마도 대상 자의 신장, 체중, 성별, 좌심실의 무게, 두께, 승모판륜 의 변화 등의 조건을 상호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 때 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이런 여러 조건들을 보다 상세하 게 분류하고 보다 많은 자료를 축적하고 임상적 적응을 늘리게 되면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기준치의 획득이 가 능하리라 생각된다.
심실 중격 측과 측벽 측의 자료 중에서 어느 쪽의 자 료가 이완기 장애 판정에 도움이 되는가는 아직 정확하 지 않으며 이 역시 아직도 연구 중에 있다. 측벽 측은 본 연구에서처럼 취득이 용이하며 중격 측에 비해 더 큰 수치를 얻을 수 있고, 심장의 전후 변환적 운동에 대한 영향이 적으며, 다른 국소 운동벽 장애에 대한 영향을 덜 받으며, 허혈성 변화가 잘 오지 않는 곳으로 되어 있 다.
6)반면에 중격 측은 대동맥이나 우심실 기능, 폐동맥 고혈압 등의 영향을 받기 쉬우나
7)초음파 속에 여타 다 른 곳 보다 평행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이것이 심장의 변환 운동에 가장 영향을 덜 받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 다.
7)본 연구에서는 양측 DTI지표들은 A파를 제외하고 는 전연령층에서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같이 승 모판륜 양측의 상관관계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양측 모 두 이완기 기능 장애의 평가에 이용될 수는 있을 것으 로 사료되며 다만 여러 상황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들 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양측에서 얻은 지표들에 대한 의미는 다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승모판륜의 초기 이완기 파의 가속 시간 연구에서는
중격 측이나 측벽 측 모두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
며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의 가속시간에 비해 전 연
령층에서 그 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심근
의 elastic recoil에 의한 심실의 이완기 확장이 승모판
구를 통과하는 혈류를 유도한다는 이론을 증명하는 것
으로 생각된다.
13)또한 승모판륜 초기 이완기 파의 감속
시간 연구에서도 전 연령층에 유의할 만한 차이는 없었 으며,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 상의 E파의 감속 시간 에서처럼 연령에 따른 증가는 보이지 않았으며 임상 상 에서 간헐파형 도플러 심초음파의 감속 시간처럼 이용될 수 있을지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의 많은 연구에서 좌심방 충만기 압력과 좋은 연 관성을 가지며 좌심실 이완기 기능을 잘 반영하는 것으 로 알려진 E/E’비율은 중격 측이나 측벽 측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최소치를 보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하 는 양상을 보였다. 이 역시 임상 상에서 매우 중요한 의 의를 가질 것으로 사료되며 관헐적 방법으로만 측정이 가능한 폐동맥 쐐기압을 측정하지 않고도 좌심방 충만 기 압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좌심실 이완기 압력의 상 승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생각되어 진다.
Nagueh 등
14)에 의하면 E/E’가 10 이상일 경우 충만 압이 상승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했는데 본 연구 에서는 관헐적 연구와 동반되지 않아 이의 확인은 어려 웠으나 본원에서도 이의 임상적 이용을 위해 현재 연구 가 진행 중이므로 앞으로는 이 수치의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사료된다.
간헐파형 도플러 검사 상의 지표들과 두 곳의 DTI 지 표들과의 비교에서 도플러 검사 상의 E파와 중격측의 E’M은 20대와 70대 연령군을 제외한 연령층에서 좋 은 상관관계를 보이나 측벽측의 E’L과는 20대, 30대, 40대에서만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플러 검사 상의 E/A와 양측 E’/A’간의 비교에서는 양측 모 두 20대 연령군을 제외한 연령군에서 좋은 상관관계를 보여, 금번 연구에서 측정된 DTI의 지표들 중 E’/A’가 도플러 심초음파의 E/A와 가장 좋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사료된다.
끝으로 본 연구는 간헐파형 도플러 초음파의 승모판 혈류 역학 지표들과 DTI를 이용한 승모판륜의 운동 속 도에 대한 단순 비교와 자료 축적에 그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승모판륜의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 는 좌심실 무게, 심벽 두께, 좌심실의 크기, 판막이나 판 막 륜의 이상 유무 등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는 아쉬움 이 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대상과 이완기 능을 초래할 수 있는 여타의 질환과 임상 상과의 연관 및 대상 자료의 보다 상세한 분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요 약
연구목적:
최근에 개발된 도플러 조직영상을 이용한 승모판륜의 심근 속도를 측정하는 것은 심실 이완 기능 장애의 진 단과 치료, 예후 판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 나 그동안 정상 소견에 관한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저자들은 도플러 조직영상을 이용한 승모판륜의 심근 속도의 정상치와 연령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을지병 원을 방문하여 심초음파를 시행한 환자 246명과 병원 에 근무하는 건강 지원자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 상자들은 전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각한 신기능장 애, 활동성 간질환, 간기능 장애, 고빌리루빈혈증 등이 없었으며 심초음파 검사에서 경도 이상의 판막 질환, 선 천성 심질환, 좌심실 구혈율 저하, 국소 심실벽 운동 장 애 등의 소견은 없었다. 대상자들은 20대부터 10년 단 위로 6개의 연령 군으로 분류하여 도플러 승모판 혈류 파형 지표들을(E’A, E/A, AT, DT) 측정 하고 도플러 조직 영상을 이용하여 승모판륜의 심실 중격 쪽과 심실 측벽 쪽의 초기 이완기 최대 속도(E’M, E’L), 후기 이 완기 최고 속도(A’M, A’L), 양 속도 간의 비율(E’M/
A’M’E’L/A’L), 초기 이완기 가속 시간(ATM, ATL), 감속 시간(DTM, DTL)들을 측정하여 각 군간을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각 연령군 간의 남녀 성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심박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공복 시 혈당, AST,
ALT,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BUN, Cr 등에서 모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도플러 조직영상을 이용한 승
모판륜의 운동 속도 검사에서 전 연령군에서 E’, A’의
절대치가 측벽측에서 더 큰 값을 보였고 E’은 중격 측
과 측벽 측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높았다가 연령
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여 중격 측과 측벽측 모두 70대
연령군에서 최소치를 보였고 A’은 중격 측과 측벽 측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
라 증가하여 중격 측은 50대 연령군에서 최고치를 보인
후 60대 연령군과 70대 연령군에서 다소 감소하는 소
견을 보였으며 측벽 측에서는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하 여 70대 연령군에서 최고치를 보였다. E’/A’은 양 측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가장 높고 점차 감소하다 중격 측은 40대 연령군에서, 측벽 측은 50대 연령군에서 1 이하로 역전된 후, 모두 70대 연령군에서 가장 낮은 수 치를 보였다. E/E’은 양측 모두 20대 연령군에서 최소 치를 보였고 연령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소견을 보 였다.
결 론:
본 저자들은 DTI를 이용하여 승모판륜 운동 속도의 정상 소견과 연령에 따른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 전의 승모판 혈류 역학 지표들과의 비교에서 도플러 심 초음파의 E/A와 양측의 E’/A’간에 좋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알게되었다.
중심 단어
:도플러 조직영상・좌심실 이완 기능・승모 판륜 운동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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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문본 연구의 자료 정리에 도움을 준 이정주, 김종임, 두 분 간호 사와 80분의 지원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