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16, No. 1, 2013
KIC News, Volume 16, No. 1, 2013 45
출처 : 환경신기술 정보시스템 작성 : 조 영 민 (경희대학교)
코오롱글로벌,‘폐기물 가스화 기술’신기술 획득
[뉴스토마토 신익환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함께 개발한 ‘폐기물 가스화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가연성 폐기물을 불완전 연소시켜 가연성 합성가스를 제조하는 기술로서 직·간접 동시 가열 기술을 적용한 로타리킬른식 가스화기와 내부 열순환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에 필요한 보조연료 사 용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폐기물 소각과 비교했을 때 가스화 기술은 대기오염물질 및 다이옥신 발생량이 적고, 생산된 합 성가스는 발전연료로 사용하거나 수송용 연료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소각 방식을 대체하는 차 세대 폐기물 처리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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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공업화학 전망, 제16권 제1호, 2013
Figure. 폐기물 가스화 시설 모습
특히 이번 코오롱글로벌의 환경신기술 인증 획득으로 인해 국산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 처 리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정부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 Eco-STAR Project의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5년간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총 36건의 특허출원 및 논문게재, 학술발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축 적해 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뿐 아니라 생활폐기물 전처리 기술의 환 경신기술 인증도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종 합적 기술력 확보를 통해 국내 기술로 구현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한편 정부는 가연성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2020년까지 총 6109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작성 : 조 영 민(경희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 뛰어난 전기적 성질과 생체적합성을 가진 신경보철용 연성 마이크로 전극재료 비교
- 탄소 나노튜브와 금 나노입자로 각각 고분자복합재 마이크로전극 제조 시 금 나노입자 전극이 더 적합할 것이라는 결과 보고 -
미국 미시간대학의 니콜라스 코토브 교수 연구팀은 최근 기능성 신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와 금 나노입자를 이용, 신경보철기기용 연성 마이크로 전극을 제조하여 각각 그 성능을 비교하였다.
신경보철기기(neural prosthetic devices)는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학적 질병의 치료를 위 해 뇌에 직접 사용되기도 하며, 인공팔(artificial limb)과 인공와우(cochlear implants) 등의 보철장기 구동 을 위해 말초신경과 연결되기도 한다. 신경보철 전극은 전기화학적 트랜스듀서(transducer)의 기능을 하는 데, 생체신경의 활동전위(action potential) 신호를 전기적인 신호로 상호 변환하는 과정을 통하여 작동한 다. 즉, 이러한 기능을 통해 생체의 신경신호를 채취하기도 하며, 반대로 기계신호를 이용해 신경을 자극하 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극이 생체로 이식되면, 일반적으로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문제는 생체적합성이다. 전극이 생체 내에 삽입되면 주위의 면역 세포들이 전극 주위를 둘러싸 전 극-신경간의 신호전달을 차단시키는 일명 “염증 반응”(inflammatory response)이 발생한다. 이 반응은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