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o l. 9 N o . 1, A u g u s t , 2 0 0 4 , p p . 1 3 9
〜
1 5 0음악요법이 PCA 사용 중인 자궁절제술환자의 불편감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1)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전남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간호학과 홍 미 순
*• 서 영 숙
**O ... <0... ....
An Effect of Music on Anxiety and Distress Level in Hysterectomy Patients under PCA Management
Mi-Soon Hong* • Young-Sook Suh**
*Department o 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Chonnam Research Institute o f Nursing Science
**Department o f Nursing, Dongshin University College o f Oriental Medicine
— O ... O... ...
>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a postoperative gynecologic setting to evaluate the effect of music on the anxiety and distress levels and physiologic responses in hysterectomy patients under PCA management.
Method: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ᄋ nized design was utilized. Data were collected from Feb. 2003 to April 2003. Twenty five pati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ho underwent abdominal hysterectomy procedures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 city listened to classical music through headphones for 25-30 minutes at a time as their demand during the first 24 hours of postoperative period except the first 8 hours after surgery. And twenty five patients in the control group did not listened to music.
Subjective distress was measured by visual analog scales and anxiety, by the Spiel- berger State Anxiety Inventory each at post-op 8hrs and 24 hours. Objective distress scores and vital signs were collected by trained nurses. Data were analyzed with test and f-test using SPSS WIN 11.0.
1 ) T h is w o r k w a s s u p p o r t e d b y g r a n t 2 0 0 4 f r o m C h o n n a m N a t i o n a l U n iv e r s i t y N u r s in g F u n d .
- 139 -
전남대학교 간호과학논집 제9 권 1호,2 0 0 4 년
Result: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ho used music therapy would express a lesser degree of subjective distress than the control group who did not use music therapy” was supported
(t =-2.38,
p =.023). However on the levels of pain and muscle tension in sub-scales of subjective distress,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Hypothesis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ould have a lower score in objective distress than the control group” was not supported. However, a difference in systolic blood pressure was demonstrated with a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 patients
(t= -3.91,p = < ■ᄋ이). Other variables of state anxiety, amount of analgesic medication,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in their levels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C onclusion: The result suggest that music therapy would be effective in reducing distress experienced by patients with postoperative pain and stabilizing systolic blood pressure in them. Considering usefulness of music in human’s body and mind, clinical use of music combined with relaxation strategy for 1 or 2 days following PCA removal deserves further study.
Key word :
Music therapy;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Anxiety; Distressi .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수술은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어 통증을 유 발하며,수술 후 통증은 걱정,불편감,고통을 수반하고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체 각 부분에 부정적 영향을 나타내어 회복을 지연 시키거나 합병증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소규 모 수술일지라도 수술환자는 불안을 경험하게 되며,불안 또한 수술 후 회복과 생리적 합병
증 발생의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
(Mok & Wong,2003).
이러한 수술 전 상태불안은 수술 후 통
증을 증가시킨다는 예측
(Caumo et al., 2002;Thomas, Heath, Rose, & Flory, 1995
)하에 주 로 수술 전 상태불안 해소를 위한 연구들이 이부어져 왔으며,어떤 연구에서는 음악이 수 술 전과 수술 중 불안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제 시하고 있다
(Augustin & Hains, 1996).통증을 조절하는 방법 중 간헐적으로 진통
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휴 식 시에도 중정도 내지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보행 시에는 통증이 증가 한다
(Bonica,
1983)고 보고하고 있으며,또한 대부분의 환자듬이 호소하는 주된 불편감의 요인은 대상자가 통증 에 민감하거나 약물 반응이 효과적이 못하거나 혹은 마약에 대한 부작용을 염려하여 진통제사 용을 회피하기 때문
(Good et al., 1999) 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간헐적인 통증 완화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 재 임상에서는 지속적인 통증조절 방법인 통 증자가조절요법
(Patient Controlled Analgesia;PCA)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PC.A에 의해 신체적 측면의 통증은 상당히 조절되 고 있으나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 는 오심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불편감으로
호소하고 있어
PCA약물요법 이외에 비침습적
인 중재가 필요하다
(안숙희,김미옥,
2004).특히 부인과수술을 받은 환자는
PCA를 통 한 통증조절이 이루어진다 해도 중정도내지
- 140 -
심한 통증과 정서적 불편감을 호소한다
(Goodet. al., 2002
)고 보고된 바 있고 또한 자궁절
제술이 포함된 부인과 수술자체가 신체적 영 향 이외에 자궁이 주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정신적,정서적,심리 사회적,그리고 성적영향
을 초래한다
(김혜순
,장춘자,
2000;박현숙,최
의순,
1997;성미혜,
1997;정은순,장세정,황
선경,
2002).그러므로 부인과 수술환자를 돌
보는 간호사는 신체적 통증완화 방법은 물론 정서
.사회
•심리•성적변화에 대한 간호중재방법 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송영아
,신혜숙,
2004)
Good
등
(2002)은 부인과수술환자를 대상으
로 음악과 이완술의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환자들이
PCA단독으로만 사용한 경우보다 이
완술이나 음악요법과 같은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통증경감에 효과적이라고 하였 다
.그러나 국내에서 수술 후 불편감이나 불안 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연구는 대부분 시기 적으로 수술 전 혹은 수술 중
(Good & Chin, 1998; Miro & Raich, 1999)에 시도한 경우로 수舍 후 음악을 이용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부인과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수술 후
PCA를 사용하는 동안
에도 불편감과 불안이 남아 있을 것으로 짐작 되어 비침습적 중재방법인 음악을 제공함으로 써 수술 후 정서적 요소와 관련된 불편감과 상태불안 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2.
연구목적 및 가설
본 연구의 목적은 부인과 수술 후
PCA로
통증이 조절되고 있는 동안 음악요법이 환자 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잔여 불편감과 불안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며,이를 위 한 구체적인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제
1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 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주관적 불편감 점 수가 낮을 것이다
.제
2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 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불편감 점 수가 낮을 것이다
.저
13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 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
.저
14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 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PCA약물 사용량 이 적을 것이다
.3.
용어의 정의
1)
불편감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불유 쾌한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서 마음과 몸이 편
안하지 못하고 긴장된 상태를 말하며
(Johnson,1972).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통증과 긴장감,
호흡곤란,오심,어지러움으로 인해 대상자가 경험하는 불편긴ᅵ 정도를 시각적 상사 척도
(VAS: Visual Analog Scale)를 통해 점수화한
주관적 불편감 점수와
M cLachlan(l974) 의 비
언어적 불편감 행동 관찰 척도를 수정하여 점 수화한 객관적 불편감 점수를 의미한다
.2)
불안
불안이란 심리적인 갈등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로서 알지 못하거나 경험이 없는 새로운 상황이나 역함에 직면할 때 발생하는 막연한 불쾌감을 뜻하는데
(Spielberger, 1975),본 연
구에서는
PCA를 사용하여 수술통증이 조절된
자궁절제술을 받고 병실로 돌아온 환자가 경 험하는 주관적이고 긴장이나 염려가 의식적으 로 지각된 감정으로
Spielberger(1972)의 상태 불안 점수를 의미한다
.- 141 -
전남대학교 간호과학논집 제9 권 1호 , 2 0 0 4 년
3)
통증자가조절요법
(PCA)수술 부위 절개로 인해 발생한 조직
,신경,
근육의 손상이 가져오는 감각적 측면의 통증 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체중 범주가 유 사한 환자 군에게
tarasyn 180mg과
fentanylcitrate(
진통제
) lmg및 생리식염수와의 혼합
용액
100ml?를 정맥주사
{IV-PCA)로 수액펌프
를 사용하여 시간당
15-18傾으로 주입하고 환
자가 필요에 따라 제한된 시간 내에 일정량을 주입하는 본 병원의 마취과 의국의 프로토콜 에 따라 수술 초기에 환자가 조절하여 통증감 각을 제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4)
음악요법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 을 회복,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을 이 용하는 것
(미국음악요법협회,
1977)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이완감을 주는 부드럽고 조용한 음악이 녹음된
CD를 통해 무선헤드폰을 이용 하여 수술 후
8시간 즈음에 사전조사 이후부
터 수술 후
2 4시간까지 듣고 싶은 시간에
2-3회 정도
1회당
25-30분 동안 음악을 청취하도
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4.
연구의 제한점
1)
대상자 모두가 복식자궁절제술 환자로서 불안과 불편감 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진 단명,기질 불안정도의 수술 전 측정 등의 정보를 포함하지 못하였다
2)
수술 전 만성통증여부와 이에 따른 약물 사용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지 못하였으므로
연구결과의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n .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유사 실험 연구로서 비동등성 전
후 시차 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이다
.2.
연구대상과 자료수집
본 연구는
2003년
2월부터
4월까지 전남 소 재
C대학교병원 부인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로 전신마취 하에서 복식자궁절계술을 받고,
IV-PCA
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중 본 연구에
동의한 실험군
25명과 대조군
25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이들이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수술 예약에 따라 수술을 받고 회복실에서 마 취상태로부터 깨어난 후 본 병원 마취과 의국 의 프로토콜에 준하여
PCA약물을 투여받기 시작하였고,병실로 돌아와 안정을 보인 시기 (수술 후
8시간 즈음)에 사전조사로 연구의 목
적과 절차에 대해 특별 훈련을 받은 간호사가
수술 후
8시간까지 주입된
PCA약물 총량과
활력징후 및 객관적 불편감을 측정하였다
.그 후 주관적 불편감과 상태불안 질문지를 배부 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이후 연구자가 제 작한 이완감을 주는 부드럽고 조용한 음악을 환자가 원하는 시간(주로 취침 전 혹은 늦은 저녁)에
1회당
25-30분 정도로
2-3회 제공하 였고 수술
1일째 되는 오전(수술 후
24시간 즈 음)에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3.
연구 도구
1)
주관적 불편감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자가보고 한 통 증과 긴장감
,오심,어지러움,호흡곤란으로 인 한 불편감 정도를 측정하는 설문지로 사전에
3
명의 부인과 병동 근무 간호사와
2명의 간호
학 교수를 통해 내용 타당도를 평가받았으며,
본 연구에서는
Johnson(1972)이 개발한
0-10점 선상 척도인
Distress scale를 사용하였는
- 142 -
데
’이는 10cm의 시각적 상사 척도(VA S)로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이 척도는 10cm 직선 으로 이루어졌고
0은
‘없다
/편안하다’ 에서
10은 ‘ 매우 심하다’ 를 일직선상에 배열하여 대 상자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통증과 긴장감,
오심,어지러움
,호흡곤란 정도를 직선 위에 표시하게 하였다
.각 10점 만점으로 된 5 개영 역의 총 주관적 불편감의 범위는 최고 50 점에 서 최하
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편감이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의 Cronbach's a 값은 .76이었다
.2)
객관적 불편감
대상자의 비언어적인 불편감 행위를 관찰한 점수를 측정하기 위해 M cLachlan(1974)이
개발한 5 점 척도로 된 4 개영역을 본 연구 목적 에 적합하도록 3 개영역(안면 변화정도
,자세 변화정
도,성음변화정
도)으로수정,보완하여 점수화하여 사용하였으며 최고 15점에서 최하 5 점의 범위를 가진다
.안면 변화의 경우 ‘‘표정 이 평상시와 같다’’의
1점에서 ‘‘안면 근육이 떨리고 몹시 찡그린 상태’’의 5 점으로,신체자 세 변화의 경우 “ 자세가 편안하게 누워있다
’’의 1점에서 “ 온몸을 마구 움직인다’’의 5 점으 로,성음변화의 경우 “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 는다’’ 의 1점에서 “ 크게 소리 지른다” 의 5 점으 로 배정하였으며,점수가 높을수록 불편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a 값은 .86이었다
.3) 활력징후
스트레스에
의한 정서적 반응인 불안과 이
에 따른 불편감의 생리적 반응으로 혈압과 맥 박의 증가가 초래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 용된 VAS 측정 도구를 보완하기 위해 혈압과 맥박을 생리적 측정도구로서 사용하였는데,혈 압은 아네로이드 혈압계를 사용하여 앙와위
상태에서 우측 상박에서
2회 측정한 후 평균 값을 이용하였고 맥박은 연구자의 오른쪽 시 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오른쪽 팔목 요골동맥에서
1분간 측정하였다
.4) 불안
Spielberger(1972)가 개발한 상태불안 척도 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한국말로 번안하 여 표준화시킨 것을 사용하였다
.이는 긍정적 인 문항
10개와 부정적인 문항
10개로 구성되 었는데,불안 정도는 4 점 평정척도를 이용하여 최저 2 0 점에서 최고 80 점까지 측정할 수 있으 며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 는 .89 로 보고되었다
.4.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 in 11.0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
성별 두군 간의 동질성 검증은
.T2-test를 실시
하였고,종속변수의 동질성검증과 가설검증은 f-test로 분석하였다
.in.
연 구 결과
1.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
D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령
,교육정도,종교,
직업 등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경험,마취경험
,수술시간 및 P C A 에 대한 지식 등의 수술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비교한 결과 모든 항목
에서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 .0 5 )
두 군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전남대학교 간호과학논집 제9 권 1호 ,2 0 0 4 년
T a b le 1. H o m o g e n e ity te s t fo r d e m o g ra p h ic a n d o p e ra tio n re la te d c h a ra c te ris tic s b e tw e e n g r
ᄋ니ps Experimental
(n=25)
Control
(n
二25) x2-test
Pn(%) n(%)
Age (years) < 5 0
>50
18(72.0) 7(28.0)
19(76.0)
6(24.0) .104 .747 Education < H igh school
>High school
10(40.0) 15(60.0)
11(44.0)
14(56.0) .082 .774 Religion Not have
Have Professionals
14(56.0) 11(44.0) 4(16.0)
13(52.0) 12(48.0) 3(12.0)
.081 .777
Occupation
Non-professional 21(84.0) 22(88.0) .500
中Previous operation Have 21(84.0) 16(64.0)
experience Not have 4(16.0) 9(36.0) .196 中 Previous anesthesia
experience
Have Not have
18(72.0) 7(28.0)
15(60.0)
10(40.0) .802 .370 Length o f surgery < 2 hours
>2 hours
17(68.0) 8(32.0)
16(64.0)
9(36.0) .089 .765 Level o f knowledge
on PCA use
High Middle Low
8(32.0) 14(56.0) 3(12.0)
12(48.0) 9(36.0) 4(16.0)
.404t
t Fisher's exact test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조사의 동질성 검증 음악요법 실시 전 종속변인인 주 • 객관적 불편갑,불안 및 P C A 약물 사용량에 대해 실 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주 관적 불편감(/ = -.6 7 3
,p =.5 0 4),객관적 불 편감(? = .414,
p= .681), 및 상태불안의 총 평균점수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 며 (7 = 1.490
,p= .1 4 4 ),P C A 약물의 총 평균 사용량
(t= .917,
p =.364) 또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관적 불편감의 하부요인인
통증(t= 1.096,
p=
.2 7 8)과 긴장감^ = 1.082,
p= .2 8 5 )에도 유
의한 차이가 없었다<T ablc 2>.
음악요법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혈압 과 맥박수의 동질성 검증을 /-test로 분석한 결 과,평균혈압에서 두 군 간에 각각 유의한 차 이가 없었으며(수축기 혈압;
t =-.2 2 2
,p= .825, 이완기 혈압;
t= -.6 5 5 ,p = .516), 맥박 또한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061,
p =.951). 따라서 음악요법 실시 전 주 관적,객관적 불편감, 진통제 사용량, 불안정 도,혈압 및 맥박은 두 군이 동질한 것으로 나 타났다< T able 3>.
- 144 -
Table 2. Homogeneity test for s
니
bjective & objective distress, state anxiety, & amᄋ니
nt of analgesic consumption between grᄋ니
psExperimental (n=25) Mean 士 SD
Control (n=25) Mean 土 SD
Mest
PSubjective distress 13.36± 9.25 15.00 士 7.93 -.673 .504 Pain* 5.56 士 1.96 4.88 士 2.40 1.096 .278 Tension* 3.40 士 2.38 2.72 土 2.05 1.082 .285 Objective distress 6.00 士 2.52 5.72 士 2.64 .414 .681 State anxiety 42.96± 6.19 39.56 土 9.58 1.490 .144 Total amount o f PCA meds (m£) 29.76 士 13.84 26.40±12.01 .917 .364
* a subscale in subjective distress
Table 3. Homogeneity test for vital signs between g r
ᄋ니
psExperimental Control G.
(n=25) (n=25) Mest
PMean 土 SD Mean 士 SD
Systolic BP (mmHg) 127.60 士 14.51 128.40±10.68 -.222 .825 Diastolic BP (mmHg) 82.00±11.55 84.00 士 10.00 -.655 .516 Pulse
77.28士
6.88 77.44± 11.08-.061 .951
2.
가설 검증
1)
제
1가설
“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 지 않은 대조군 보다 주관적 불편감 점수가 낮을 것이다” 라는 가설을 t 검증한 결과,음악 요법 실시 후 주관적 불편감 점수(6 .7 2 점)가 대조군의 점수(1 1 .0 4 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가 나타나U = -2 .3 7 8
,p= .023), 제 1 가설은 지지되었다. 한편 주관적 불편감의 하 부요인인
통증(!= .3 9 0
,p =.6 9 9)과 긴장감(/
= -1.974,
p= .055) 모두에서 두군 간에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시T able 4>.
2)
제
2가설
“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
지 않은 대조군 보다 객관적 불편감 점수가 낮을 것이디-” 라는 가설을 t 검증한 결과,음악 요법 실시 후 객관적 불편감 점수는 두군 간 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 = .429,
p= .670). 그러나 생리적 변수인 활력징후는 평 균 수축기 혈압에서 실험군이 114.40m m H g , 대조군이 124.80m m H g 로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0 = -3.912,
p =.000). 반면에 이완기 혈압0 = -1 .5 0 3
,p =.1 3 9)과 맥박(/ = -.8 2 7 ,p = .4 1 3 )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다<T ab le 5>
3)
제
3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 지 않은 대조군 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 라는 가설음 M e s t로 분석한 결과,음
- 145 -
전남대학교 간호과학논집 제9 권 1호 , 2 0 0 4 년
T a b le 4. D iffe re n c e s in s u b je c tiv e d is tre s s at p o s t- te s t b e tw e e n g ro u p s Experimental
(n=25) Mean 土 SD
Control (n=25) Mean 士 SD
t P
Subjective distress 6.72 土 3.65 11.04±8.32 -2.378 .023*
Pain 3.64±1.47 3.44 士 2.10 .390 .699 Tension 1.20±1.55 2.24 土 2.12 -1.974 .055
* p<0.05
Table 5. Differences in objective distress at p o st-te st between groups
Experimental Control
(n=25) (n=25)
t PMean 士 SD Mean 士 SD
Objective distress 4.04 士 1.43 3.88± 1.20 .429 .670 Systolic BP(mmHg) 114.40±9.17
124.80士
9.63 -3.912 .000*Diastolic
BP(mmHg)
76.80±9.00 80.40士
7.90 -1.503 .139Pulse 75.52
土
6.44 77.72士
11.65 -.827 .413*
p<0.05Table 6. Differences in state anxiety
&
total amount of analgesic use at po st-te st between groupsExperimental Control
(n=25) ( 『 25)
t PMean
士
SD Mean士
SDState anxiety
38.44土
6.62 35.96± 8.35 1.163 .250Total amount o f PCA
meds(m^) 41.68 士 1/7.00
42.24士
18.81 -.110 .913악요법 실시 후 상태불안 점수가 실험군(38.44 점)이 대조군(3 5 .9 6 점)보다 오히려 높은 점수 를 나타내었으나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G = 1.163
,p =.250) < T ab le 6>.
4) 제4 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 지 않은 대조군 보다 P C A 약물 사용량이 적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test로 분석한 결과,음 악요법 실시 후 평균 P C A 약물 사용량 점수가 실험군(4 1 .6 8 ) 이 대조군(4 2 .2 4 )보다 다소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나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 는 없었다U = -.110,
p= . 9 1 3 ) 〈T able 6>.
W.
논 의
본 연구는 자궁절제술 후 P C A 로 통증을 조 절하는 동안 음악요법이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잔여 불편감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한 결과,긴장감과 통증점 수 모두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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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없었으나 오심, 어지러움,호흡곤란 등이 포함된 전체적인 주관적 불편감 점수에는 유 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음악요법이 주관적 불 편감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통증과 긴장감에 따른 불편감이 두군 간 에 차이가 없는 것은 P C A 를 통한 통증조절효 과가 충분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다시 말해 서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수술 후 8 시간 이후에 P C A 적용 하에 음악을 보조적으로 사 용하면서 2 4 시간 때 불편감에 대한 사후조사 를 측정한 것으로, 사후조사시의 진통제 사용 량이 사전조사 시(수술 후 8 시간)보다 훨씬 많 아 진통제약물에 의해 통증과 긴장감이 충분 히 조절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 편 전체적 불편감 해소에 음악요법의 효과가 나타난 결과는 진통제 약물부작용에 의해 나 타난 오심,어지러움 등의 하부요인에 따른 불 편감은 정서적 영향과 관련이 높아 음악요법 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타 연 구에서 약물요법의 보조요법으로 음악과 이완 요법 등이 추천되고 있는바와 같이,이러한 음 악효과의 작용기전이 불안감소에 따른 통증완 화 (H an ser,L arson, & O 'C onnell, 1984)와 근 긴장의 완화,그리고 주의전환에 의한 통증전 이를 조절하는 중주조절과정(central co n tro l p ro c e ss)에 영향을 주어 통증이 완화된다(G ood,
1995)는 기전에 대한 설명을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나 간호사에게 통증이나 약물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만 불편 감을 호소하고 경도의 불편감은 대게 참는 경 향이 있으며 의사들 또한 심하지 않은 불편감 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마취과 의사에 의해 사정된 불편감 이외에 환자가 겪는 불편감이 있을 것 을 짐작해 볼 때 이러한 불편감을 발견할 수 있는 세심한 관찰과 이에 대한 적절한 간호중
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객관적 불편감의 중요한 생리적 변수인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 의하게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Ik o n o m id o u , R e h n stro m 과 N aesh (2 0 0 4 ) 가 음악을 이용하여 수술 후 혈압 하강에 유의한 차이를 이끌어냈 다는 결과와 유사하였으나,김경애 등(1 9 9 8) 의 음악제공방법이 수술환자의 혈압에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는 보고와 김숙정과 전은희(2 0 0 0 ) 의 음악요법이 활력징후에 차이가 없었다는 보고와는 상반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 후 진통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된 시기임을 고 려해 볼 때,통증이나 이에 따른 정서적 긴장 감에 대한 음악효과보다는 진통제의 부작용으 로 볼 수 있는 오심,어지러움 등에 의해 초래 된 근육 강직 현상의 진행을 음악요법의 주의 전환 효과를 작동시 켜 막아줌으로써 수축기혈 압 하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 된다.
한편 상태불안에는 두군 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술 후 신체적 불편 감이 과중하여 정서적 불편감보다 통증경감에 환자의 관심이 집중된 때문이 아닌가 사료된 다. 즉 수술 후 8 시간 때는 통증강도가 매우 높은 상태이므로 환자들이 통증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시기적으로 환자가 정서적 측면의 불편감 완화에 신경을 쓸 여유가 덜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PC A 사용 중 인 자궁절제술환자에게 주로 취짐전 늦은 시 간 때에 무선헤드폰을 이용하여 청취한 음악 은 수술 후 불편감 해소에 효과가 있으나 수 술 후 2 4 시간이내 강도가 높은 급성통증에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수술 후 환자에게 음악을 제공하는데 적절한 시기는 수술 후 24 시간 이후에 통증강도가 높지 않은 시기가 적 합할 것으로 사료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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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간호과학논집 제9 권 1호 . 2 0 0 4 년
V■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자궁절제술 후 P C A 로 통증이 조 절되고 있는 동안 음악요법이 환자가 주관적 으로 느낀 잔여 불편감과 불안에 미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대상은 광 주광역시에 소재하는 C 대학교 병원의 부인과 병동에 입원하여 복부 자궁적출술을 받고 IV -P C A 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중 실험군 25 명과 대조군 2 5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주관적 불편감 점수가 낮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 즉 음악요법 실 시 후 주관적 불편감 점수(6 .7 2 점)가 대조군의 점수(1 1 .0 4 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 타 났 다 = -2.378,
p= .023). 그러나 주관 적 불편감의 하부요인인 통증(? = .390,
p =.6 9 9)과 긴장감(? = -1 .9 7 4
,p= .0 5 5)은 통계 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2 ) ‘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읍악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불펀감 점수가 낮을 것이다.’ 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즉 음악요법 실시 후 객관적 불편감 점수는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 429,
P= .670), 평균 수축기 혈압에서 실험군이 1 14.40m m H g, 대조군이 124 .8 0 m m H g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3.912,
p =.000). 한편 이완기 혈압(r = -.8 2 7
,p= .139) 과 맥박(/ = -.827,
p= .4 1 3 )에 서는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 음악요법을 받은 심험군이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디-.’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이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PC A 약물 사용량이 적 을 것이다.’ 는 두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 (? = -.110,
p= .913).
결론적으로,P C A 로 통증이 조절되는 동안 제공된 음악요법이 자궁절제술환자의 불편감 해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수축기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나 음악요법이 임상에서 효과적인 간호중재 로서 적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앞 으로 P C A 를 중단하는 전환단계에서 음악요법 을 계속 제공하거나 이완요법을 병행하는 중 재전략을 추가하여 비약물적 방법의 효과에 대한 비교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앞으로 음악처치 시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년서 음악제공상의 개인차를 제거한 상 태에서 반복 연구함으로써 객관적 불편감과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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