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과거와 비교하여 전 세계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도 경제적 발전을 지속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과학기술의 발달이 사회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개인은 고된 업무 와 끝없는 경쟁 속에 노출되어 있다. 그만큼 개개인의 건강과 영양상 태, 그리고 이에 직결되는 식이 습관이 요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 식단의 시작이 되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커 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은 높아 졌지만,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직 장인의 아침식사 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의 필요성은 대 부분 인식을 하고 있으나 실제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직장인의 가장 큰 결식 이유로 시간 부족을 꼽았다.1)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
Received March 16, 2017 Revised August 31, 2017 Accepted September 3, 2017
Corresponding author Kyo-jin Seok Tel: +82-53-605-3580, Fax: +82-53-605-3593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2-1402-2011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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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2.252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2):252-258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성인에서 아침식사 결식이 체질량지수와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
박준범, 석교진*, 신광현, 장세정
곽병원 가정의학과
The Effect of Breakfast Skipping on Body Mass Index and Weight Change in Korean Adults
Joon-beom Park, Kyo-jin Seok*, Kwang-hyun Shin, Se-jung Jang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wak’s Hospital, Daegu, Korea
Background: As individual lifestyles become busier, people tend to skip breakfast more often than in the past. It is already known that skipping breakfast increases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diabetes, dyslipidemia, and cardiovascular disease. As people are becoming aware about obesity, weight management is also emerging as an important issu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frequency of breakfast intake on body mass index and body weight changes in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resul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14. Those aged 19 years and older (1,524 men and 2,008 women) were included in this study, excluding those who skipped lunch and dinner. The student’s t-test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breakfast habit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A general linear model was applied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skipping breakfast and body mass index.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weight changes according to breakfast consumption.
Results: People who were younger, highly educated, worked long hours, and engaged in regular aerobic exercise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In both men and women, breakfast habits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ody mass index. However, in both men and women, skipping breakfast was not associated with weight loss, but was associated with weight gain.
Conclusion: In men and women, skipping breakfast is associated with weight gain.
Keywords: Breakfast; Body Mass Index; Body Weight Changes
박준범 외. 한국 성인의 아침 결식이 체질량지수와 체중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조사의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아침식사 결식률이 23.8%에 달하며, 해가 갈수록 결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아침식사 결식과 각종 건강상태 혹은 질환과의 연관성은 이미 여 러 연구에서 다루어져 왔다. 아침식사 결식이 잦은 경우 콜레스테롤 증가, 혈압 증가와 연관이 있으며,3) 아침식사 결식과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 진단율 상승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4,5) 다른 연 구에서는 아침식사 결식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허 리둘레와 혈청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이 되었고, 중성지방 수치 또 한 높게 측정이 되었다.6) 그뿐만 아니라 아침식사 여부는 기억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의 효율에도 영향을 미친다.7)
국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직장, 운동 부족, 고지방식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과거에 비해 점차 비만 유병률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8)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9) 이런 이유로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체중 관리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 르고 있으며 아침식사 결식이 실제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침식사 여부와 대사증후군과 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많으나,10,11) 국내 성인에서 아침식사 결식과 체중 변화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남녀의 아침식사 섭취 빈도와 체질량지수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식사 빈도가 체중 변화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올바른 아침식사 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여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 년도 조사인 2014년 자료 를 사용하였다. 조사에 응한 인원 중에서 만19세 이상 성인 5,976명 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의 특성상, 하루 전체 식사량이 양호한 사람 중에서 아침식사를 먹는 사람과 결식하는 사람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기 위하여, 점심 및 저 녁식사도 자주 결식하는 인원인 943명은 제외하였다. 그리고 체질량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될 수 있는 임산부 30명도 대상에서 제 외하였다. 그 외 주요 변수에 결측값이 있는 1,471명을 제외하여, 그 결과 총 3,532명(남성 1,524명, 여성 2,008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 정하였다.
2. 결식 여부에 대한 조사
식사 결식 여부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 각각에 대해 최근 1년간 1
주 동안 식사 빈도를 묻는 질문에 주간 4회 이하 섭취를 택한 대상자 들을 식사 결식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5회 이상 섭취를 한 대상자들 을 식사를 하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점심과 저녁을 결식하는 그룹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최근 1년간 점심이나 저녁 중 어떤 식 사라도 주 4회 이하 섭취한 인원이 제외 대상자에 포함된다.
3. 일반 특성 조사
조사 대상자의 연령, 성별, 가구 소득, 교육 수준 및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는 신 체계측으로 조사한 체중(kg)을 키(meter)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 였다. 또한, 최근 1년 동안의 주간 근무 시간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주간 40시간 이하 근무한 군과 40시간 초과 근무한 군으로 구분하였 다. 음주력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얼마나 자주 술자리를 갖는가를 조사하여 항목별로 분류하였으며, 흡연력은 과거 흡연 여부와 관계 없이 현재 흡연 중인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대 상자의 운동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만 족하는 대상자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첫째로 중강도의 신체활동(빠르게 걷기, 가볍게 뛰기, 웨이트 트레이 닝, 골프, 필라테스, 가벼운 물건 나르기, 청소, 육아 등)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시행하거나, 두 번째로 고강도 활동(달리기, 줄넘기, 등산, 농구, 수영, 배드민턴, 20 kg 이상의 무거운 것을 들고 나르는 일, 땅파 기, 건설 현장 노동, 계단으로 물건 나르기 등)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시행한 경우, 세 번째는 중강도와 고강도의 활동을 병행하였을 때 고강도 활동 1분을 중강도 활동 2분으로 환산하여 150분 이상의 중 강도 활동에 상응하는 양만큼 운동한 경우이다.
4. 체중 변화에 대한 조사
조사 대상자는 조사 시점의 체중과 1년 전 체중을 회상한 수치를 비교하여, 1년간의 체중 변화를 묻는 문항에 답변하였다. 3 kg 미만 의 변화는 체중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았으며, 3 kg 이상 증가하였을 경우 체중 증가에 포함하고, 3 kg 이상 감소하였을 경우 체중 감소에 포함하였다.
5. 통계 분석
통계 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21.0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다. 영양 조사 가중치를 활용하여 복합표본기법으 로 통계분석을 시행하였고, 유의한 P값은 0.05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 였다. 첫째, 아침식사 결식 여부를 구분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인 특성을 알아보고자 연속형 자료에 대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범 주형 자료에 대해서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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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Joon-beom Park, et al. Breakfast Skipping Effect on BMI and Weight Chang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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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 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체질량지수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체 질량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보정하여 일반선형모형 (general linear model)을 적용하였다. 셋째, 아침식사 결식에 따른 체 중 변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마찬가지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결 과
1. 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에 포함된 3,532명을 주간 4회 이하의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 을 기준으로 아침식사 결식군과 섭취군으로 나누었다. 아침식사 결
식군(940명)과 아침식사를 하는 군(2,592명)의 일반적 특성을 표로 정리하였다(Table 1).
아침식사 결식 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나이와 가구 소득, 교육 수준, 주당 근무시간, 음주 횟수, 흡연 여부 및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반적으 로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군의 평균 연령대가 낮은 결과를 나타냈으 며, 교육 수준이 높은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아침식사 결식 빈도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이 높은 그룹이 소득이 적은 그룹 보다 아침식사 결식하는 비율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주당 근무시간 과 아침식사 결식과의 관계를 보면, 주당 40시간 초과 일하는 그룹이 40시간 이하로 일을 하는 그룹보다 아침식사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
Table 1. Basic characteristics of breakfast frequency Characteristic Breakfast skipper
(n=940)
Breakfast eater (n=2,592) P-value
Age (y) 41.46 ± 13.58 57.45 ± 15.30 <0.001
Sex 0.350
Male 400 (34.8) 1,124 (65.2)
Female 540 (33.0) 1,468 (67.0)
Household income (×1,000 Korean won/mo) <0.001
≤1,000 97 (19.7) 618 (80.3)
>1,000 and ≤2,000 210 (32.1) 660 (67.9) >2,000 and ≤3,000 333 (37.9) 673 (62.1)
>3,000 300 (38.0) 641 (62.0)
Education level <0.001
≤Elementary school 85 (11.5) 836 (88.5)
Middle school 73 (23.6) 338 (76.4)
High school 363 (38.6) 745 (61.4)
≥University 419 (42.7) 673 (57.3)
Weekly working time (h) 0.005
>40 371 (38.6) 729 (61.4)
≤40 569 (31.3) 1,863 (68.7)
Alcohol <0.001
≤1 times per month 487 (23.3) 1,607 (76.7) 2–4 times per month 233 (39.7) 463 (60.3) 2–3 times per week 160 (37.8) 331 (62.2) ≥4 times per week 60 (32.2) 191 (66.1)
Current smoking <0.001
Yes 237 (43.7) 384 (56.3)
No 703 (31.2) 2,208 (68.8)
Regular aerobic exercise 0.001
Yes 533 (37.0) 1,291 (63.0)
No 407 (30.0) 1,301 (70.0)
Daily sleep time (h) 0.361
1–5 128 (31.0) 438 (69.0)
6–8 758 (34.7) 1,971 (65.3)
9 or over 54 (30.5) 183 (69.5)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error or number (%).
P-value was calculat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for continuous variable, and chi–square test for categorical variables.
Table 2.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skipping and BMI in male and female group
Variable β±SE (P-value)
Male (n=1,524) Female (n=2,008) Breakfast
Skipper 0.297±0.242 (0.221) 0.083±0.201 (0.679)
Eater 0.000 0.000
Age (y) –0.001±0.008 (0.896) 0.037±0.008 (<0.001) Household income (×1,000 Korean won/mo)
≤1,000 –0.369±0.342 (0.283) 0.546±0.317 (0.087) >1,000 and ≤2,000 0.140±0.261 (0.594) 0.702±0.243 (0.004) >2,000 and ≤3,000 0.477±0.235 (0.044) 0.454±0.226 (0.046)
>3,000 0.000 0.000
Educational level
≤Elementary school –0.363±0.381 (0.343) 1.274±0.378 (0.001) Middle school –0.583±0.303 (0.056) 1.293±0.325 (<0.001) High school –0.338±0.254 (0.185) 0.698±0.248 (0.005)
≥University 0.000 0.000
Working time (h)
>40 0.407±0.202 (0.046) 0.337±0.230 (0.144)
≤40 0.000 0.000
Alcohol
≤1 times per month –0.454±0.301 (0.134) –0.338±0.518 (0.515) 2–4 times per month –0.531±0.364 (0.146) –0.092±0.562 (0.870) 2–3 times per week 0.071±0.381 (0.853) –0.285±0.590 (0.630)
≥4 times per week 0.000 0.000
Smoking
Yes –0.340±0.196 (0.085) –0.222±0.427 (0.603)
No 0.000 0.000
Aerobic exercise
Yes –0.003±0.197 (0.987) 0.070±0.175 (0.690)
No 0.000 0.000
Sleep time (h)
1–5 0.505±0.527 (0.340) –0.223±0.365 (0.542) 6–8 0.148±0.481 (0.758) 0.114±0.315 (0.716)
9 or over 0.000 0.000
BMI, body mass index; β, standardized coeffiecients; SE, standard error.
β±SE and P-value were calculated by statistical analysis with general linear model.
Adjusted for age, household income, educational level, working time, alcohol, smoking, exercise, sleep time.
박준범 외. 한국 성인의 아침 결식이 체질량지수와 체중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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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주가 잦은 그룹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아침식사를 결식하 는 비율이 높았으며, 흡연하는 그룹에서도 아침식사 결식 비율이 높 게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그룹에서 아침식 사를 결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성별과 수면시간 등은 아침식사 결식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2. 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체질량지수와의 관계
한국 성인 남녀 각각에서 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체질량지수와의 관계가 유의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여, 연구 대상자 3,532명 을 남성 그룹(1,524명)과 여성 그룹(2.008명)으로 나누었다. 연령, 가
구 소득, 교육 수준, 근무시간, 음주량, 흡연 여부, 유산소 운동, 수면 시간을 보정하여 조사를 시행한 시점에서의 대상자들의 체질량지 수에 대해 일반선형모형을 적용하였다(Table 2).
남성 그룹에서는 근무 시간과 가구 소득이 체질량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아침식사 결식과는 유의한 관계가 보 이지 않았다. 여성 그룹에서도 연령과 가구 소득과 교육 수준은 유 의한 관계가 있으나, 아침식사 결식과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3. 아침식사 결식 여부에 따른 체중 변화
남녀에 따른 아침식사 결식과 체중 변화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Table 3.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skipping and body weight gain Variabl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Male (n=1,524) Female (n=2,008) Breakfast
Skipper 1.917 (1.350–2.271)‡ 1.401 (1.071–1.834)*
Eater 1.000 1.000
Age (y) 0.960 (0.947–0.974)‡ 0.986 (0.975–0.998)* Household income (×1,000 Korean won/mo)
≤1,000 1.961 (1.048–3.670)* 0.792 (0.491–1.277) >1,000 and ≤2,000 1.064 (0.609–1.860) 0.996 (0.699–1.418) >2,000 and ≤3,000 1.399 (0.937–2.090) 1.072 (0.759–1.515)
>3,000 1.000 1.000
Educational level
≤Elementary school 0.863 (0.397–1.878) 0.772 (0.439–1.359) Middle school 1.562 (0.793–3.077) 0.927 (0.523–1.641) High school 1.371 (0.887–2.117) 0.893 (0.651–1.224)
≥University 1.000 1.000
Working time (h)
>40 0.925 (0.633–1.352) 1.057 (0.793–1.409)
≤40 1.000 1.000
Alcohol
≤1 times per month 0.576 (0.301–1.104) 0.485 (0.239–0.985)* 2–4 times per month 0.912 (0.497–1.673) 0.490 (0.242–0.992)* 2–3 times per week 0.960 (0.512–1.802) 0.922 (0.428–1.986)
≥4 times per week 1.000 1.000
Smoking
Yes 1.135 (0.793–1.624) 1.497 (0.802–2.794)
No 1.000 1.000
Aerobic exercise
Yes 0.747 (0.506–1.105) 0.869(0.671–1.125)
No 1.000 1.000
Sleep time (h)
1–5 0.837 (0.287–2.440) 0.538 (0.306–0.944)* 6–8 1.127 (0.455–2.791) 0.645 (0.400–1.039)
9 or over 1.000 1.000
P-value and odd ratio were calculat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age, sex, household income, educational level, working time, alco- hol, smoking, exercise, sleep time.
*P<0.05, ‡P<0.001.
Table 4.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skipping and body weight loss Variabl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Male (n=1,524) Female (n=2,008) Breakfast
Skipper 0.889 (0.597–1.326) 0.974 (0.664–1.429)
Eater 1.000 1.000
Age (y) 0.998 (0.984–1.011) 0998 (0.983–1.012) Household income (x1,000 Korean won/mo)
≤1,000 1.387 (0.839–2.295) 1.887 (1.139–3.126)* >1,000 and ≤2,000 0.966 (0.601–1.552) 1.265 (0.778–2.054) >2,000 and ≤3,000 1.125 (0.718–1.762) 1.021 (0.677–1.540)
>3,000 1.000 1.000
Educational level
≤Elementary school 1.126 (0.683–1.856) 0.819 (0.474–1.417) Middle school 1.051 (0.615–1.796) 0.745 (0.420–1.322) High school 0.942 (0.624–1.424) 0.893 (0.597–1.335)
≥University 1.000 1.000
Working time (h)
>40 1.148 (0.809–1.630) 1.038 (0.717–1.502)
≤40 1.000 1.000
Alcohol
≤1 times per month 1.273 (0.783–2.068) 2.043 (0.644–6.484) 2–4 times per month 1.058 (0.607–1.843) 1.853 (0.537–6.392) 2–3 times per week 0.901 (0.510–1.591) 1.899 (0.508–7.094)
≥4 times per week 1.000 1.000
Smoking
Yes 1.190 (0.835–1.697) 1.706 (0.843–3.452)
No 1.000 1.000
Aerobic exercise
Yes 1.184 (0.858–1.632) 0.904 (0.691–1.183)
No 1.000 1.000
Sleep time (h)
1–5 1.146 (0.502–2.619) 1.394 (0.785–2.475) 6–8 0.740 (0.370–1.476) 1.192 (0.658–2.162)
9 or over 1.000 1.000
P-value and odd ratio were calculat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age, sex, household income, educational level, working time, alco- hol, smoking, exercise, sleep time.
*P<0.05.
Joon-beom Park, et al. Breakfast Skipping Effect on BMI and Weight Chang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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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여, 연령, 가구 소득, 교육 수준, 근무시간, 음주량, 흡연 여부, 유 산소 운동, 수면시간을 보정하여 두 차례에 걸쳐서 로지스틱 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는 아침식사 결식 여부에 따라 1년 사이에 체중이 증가하였는지(3 kg 이상 증가), 혹은 체중이 비슷하거나 감소 하였는지(3 kg 미만 증가하거나 체중이 감소)를 분석하였다(Table 3).
두 번째는 아침식사 결식 여부에 따라 1년간 체중이 감소하였는지(3 kg 이상 감소), 혹은 체중이 변하지 않거나 증가하였는지(3 kg 미만 감소하거나 체중이 증가)를 분석하였다(Table 4).
남성 그룹에서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그룹이 식사를 하는 그룹에 비하여 1년간 체중이 증가한 비중이 1.917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가구 소득이 삼백만 원 초과인 그룹에 비해 백만 원 이하인 그룹에서 체중 증가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가 많을수 록 체중이 증가한 비중이 낮았다. 여성 그룹에서도 남성 그룹과 마찬 가지로 아침을 결식하는 그룹에서 1년간 체중이 증가한 비중이 1.401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체중이 증가한 비중이 낮았고, 주당 4회 이상 음주를 하는 그룹에 비해 월 4회 이하 음주하는 그룹에서 체중 증가의 비중이 낮았으며, 주당 9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그룹에 비해 5시간 이하로 일을 하는 그룹에서 체중 증 가의 비중이 낮았다(Table 3).
아침식사 여부가 체중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번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남녀 그룹 모두에서 아 침식사 결식 여부와 1년간 체중 감소와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Table 4).
고 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설문 내용을 토대로, 한국 성인 남 녀의 아침식사 결식 현황과 그에 따른 비만도, 체중 변화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우선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그룹의 평균 연령이 낮았으 며, 교육수준이 높은 그룹과 주당 근무시간이 많은 그룹 및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그룹에서 각각 아침식사 결식 빈도가 높았 다. 이는 젊은 연령층의 그룹이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과거 세대에 비해 높고 고령자보다 경제활동이 보다 왕성하며, 유산소 운동 빈도 가 높음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추측된다. 잦은 음주자와 흡연자 그룹에서 아침 결식 빈도가 높은데 이는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며, 타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 다.12)
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체질량지수와의 유의한 연 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아침식사량의 차이에 따른 비 만지표의 정도를 비교한 타 연구에서는 소량섭취군, 결식군, 과량섭
취군 순서대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 다.13) 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 결식 여부만 구분하여 체질량지수와 의 관계를 분석하였기에, 타 연구에 비해 연관성을 도출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체질량지수와 비만 지표의 감소뿐만 아니라, 아침식사가 체중 감 소를 유지하고 체중 증가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국외 연구가 있
다.14,15) 본 연구에서도 남성과 여성 그룹 모두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군이 아침식사를 하는 군에 비해 체중 증가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대로,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것은 체중 감소에 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결식이 체중에 끼치는 영향을 식욕과 관계된 호르몬들의 작용으 로 보는 경향이 있다. 렙틴(leptin)은 지방세포에서 생성되어 시상하 부의 포만 중추로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며, 그렐린 (ghrelin)은 식전에 위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다.16) 공복 시에는 그렐린이 분비되면서 식욕억제인자로 작용하는 렙틴의 자연적의 길항제로 작용한다.17) 이미 그렐린은 음식물 섭취 와 체중 조절에 밀접히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져 있다.18) 또한, peptide tyrosine-tyrosin는 위장관 말단 내분비 세포에서 분비되는데, 이 호 르몬은 식후에 증가되어 음식 섭취를 억제한다.19) 그렐린은 일중 변 동이 있어 식후 1시간 후에 최저치를 보이는데, 금식이나 저단백식이 를 하는 경우에는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여 다음 식사 시간에 에너 지 섭취의 증가를 야기한다.20) 또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섭취한 이후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식후 그렐린이 높게 유지가 되는 결과를 보인 연구도 있어, 아침식사의 결식 못지않게 종류도 또 한 식이 관리와 체중 조절에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짐작된다.21)
본 연구의 몇 가지 제한점을 기술하자면, 변수 중 하나인 규칙적 운동 여부에 대한 불확실한 기준을 들 수 있다. 활동과 운동량을 평 가하는 방법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의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 ty Questionnaire (IPAQ)에서는 주당 600 MET-minute을 최소한 활동 (minimally active)의 기준으로 본다.22) 국민건강영양조사 설문조사 에 제시된 고강도 운동 항목들을 8 MET으로, 중강도 운동 항목들 을 4 MET로 크게 묶어 운동한 분(分)을 곱하여 계산을 한다면 주당 운동량이 IPAQ의 최소한 활동의 운동량과 상응한다고 볼 수는 있 지만, 본 설문조사의 운동량의 기준은 다소 모호한 점이 있다. 본 연 구의 조사 대상자의 체중 변화는 1년간의 변화를 회상하여 대답한 것이므로, 체중 변화에 대한 조사방법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변수 값이 정확한 수치가 아닌 범주형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제 한점이라 판단된다. 또한, 개개인의 아침식사 빈도는 알 수 있으나, 아 침식사의 양이나 아침식사 종류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가 없다. 즉, 결식 여부에 따른 체중 변화의 인과관계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거
박준범 외. 한국 성인의 아침 결식이 체질량지수와 체중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나, 식사량과 식사 종류에 의한 체중 변화와의 연관성을 찾는 것에 는 제한이 있다고 생각된다. 단면 연구인 본 연구의 특성상, 통계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아침식사 결식과 체중 증가에 분명한 인 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도 분명한 한계이다.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과 체질량지수의 변화를 연구한 국외의 연구와 유사한 방식으로,23) 국내에서도 아침식사 빈도와 방법에 따 른 체중의 변화를 조사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식사 결식 여부와 식욕과 연관된 호르몬들의 관계 및 체중 변화 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겠다.
요 약
연구배경:
사회가 점차 발전하고 개개인의 생활이 바빠지고 있음에 따라, 과거에 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침식 사 결식은 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질환 등의 유병률 을 높이는 것으로 이미 밝혀져 있다.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질환의 위 험을 높일 수 있는 비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체중 관리도 그 만큼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 성인 남녀의 아침식사 섭취 빈도와 체질량지수 및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보고 자 한다.방법: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아 침식사 결식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점심 및 저녁식사 결식 인원을 제외한 만19세 이상 성인 3,532명(남성 1,524명, 여성 2,008명)을 조사 대상으로 포함하였으며, 아침식사를 1주에 4회 이하 섭취하는 군을 결식 그룹으로, 5회 이상 섭취하는 군을 비 결식 그룹으로 나누었다.아침식사 결식 여부와 연령, 성별, 가구 소득, 교육 수준 및 하루 평균 수면시간 등의 일반적인 특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 본 t-검정과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아침식사 결식과 체질량지 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일반선형모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고, 아침식사 결식에 따른 체중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 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젊은 연령대와 높은 가구 소득, 높은 교육 수준의 그룹이 아침 식사를 자주 결식하며, 주당 근무시간이 많은 그룹과 규칙적인 유산 소 운동을 하는 그룹에서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 다. 성인 남녀 모두에서 아침식사 결식은 체질량지수와는 유의한 연 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아침식사 결식을 하는 경우, 남녀 동일하게 체중 감소와는 연관성이 없으나 오히려 체중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결론:
성인 남녀 모두에서 아침식사 결식과 체중 증가가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침식사와 체중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연구를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심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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