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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lationship between prolotherapy and mental health indica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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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60-64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서 론

통증은

1

차 진료에서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다양한 형 태의 손상 및 질병 종류와 관련하여 나타나고 때로는 그 자체로 질병 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으로 나뉘고, 이 중

12

주 이상의 통증을 만성통증이라고 한다.1) 만성통증은 환자 에게 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과도한 의료비 지 출과 생산성 저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발생시키게 한다. 실제

2010

년에 발표가 된 미국의 자료를 보면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 는 인구수가

1

억명 이상으로 보고 되었고, 이들이 지출하는 의료비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실액이 매년

560

억 달러에서

635

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2)

최근에는 만성통증을 단순한 신체질환으로 접근하지 않고, 생물

심리사회 모델(

biopsychological model

)로 접근하고 있는 추세이 다.3) 이는 정신 장애에 영향을 주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변인 들이 독립적이지 않고, 각각 서로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가정을 기 초로 한다. 일부 연구에선 만성통증 환자의

33

%에서 우울증이 동반 된다고 보고 되었고,4)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통증 환자의

30

% 에서 불안 증세가 나타난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5)

이런 만성통증의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 흔하게는 비스테로이드 성 소염제부터 아편류 약물, 정신과 치료 약물, 관절강 내 스테로이 드 주입, 근육내 자극치료, 전기 자극 치료 등 다양한 방식들이 사용 되고,6) 과거 연구에서 통증 조절을 위해 포도당 용액을 사용한 증식 치료 역시 증세 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7-8) 하지만 과 거 연구에서는 증식치료의 통증 조절 효과에 주로 집중하고 만성통 증의 또 다른 측면인 정신건강과 관련된 연구는 비중이 낮은 경향이

만성통증 환자에서 증식치료와 정신건강 지표의 상관성

강세훈

1

, 최나영

2

, 배은진

1,*

1부산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2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가정의학과

Correlationship between prolotherapy and mental health indica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Se-Hun Kang

1,

Na-Young Choi

2

, Eun-Jin Bae

1,*

1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aedong Hospital, Busan, Korea;

2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msung Changwon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hangwon, Korea

Background: Chronic pain is common among primary care patients and results in large social and economic losses and negatively affects the patients’ physical as well as mental health.

Prolotherapy is effective for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prolotherapy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Methods: Hundred patients who had undergone prolotherapy for managing chronic pain at a small family medicine clinic were included.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the scores of the Visual Analogue Scale, Fatigue Severity Scale, Goldberg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and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Korean version was determined.

Results: In the group with significantly reduced pain in the independent-samples T test, the scores on the depression and stress scale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pain improvement and the scores on the anxiety and fatigue scale. In the high stress group, the visual analogue scale score was significantly high before treatment and remained unaffected after prolotherapy.

Conclusion: Prolotherapy has some positive effects on the alleviation of pain and the mental health of the patient.

Keywords: Prolotherapy; Depression; Stress; Visual analogue scale; Biopsychological model

Received February 10, 2015 Revised August 2, 2015 Accepted August 19, 2015 Corresponding Author Eun-Jin Bae

Tel: +82-51-550-9397, Fax: +82-51-553-7575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강세훈 외. 만성통증 환자에서 증식치료와 정신건강 지표의 상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증식치료와 통증정도, 정신건강과의 관 련성을 보기 위하여 증식치료로 인한 통증 정도의 변화가 환자의 정 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평가하고, 치료 시작 전 환자의 정신 건강 상태에 따라 증식치료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방 법

1. 대상

연구 대상자는

2010

10

월부터

2012

12

월까지 중소병원 가 정의학과에 내원한 외래 환자 중

3

개월 이상의 통증으로 증식 치료 를 받기 원하는

20

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과 적 과거력이 있거나 평가 시점에 정신과 관련 약물을 복용중인 환 자, 암으로 인해 현재 치료가 진행 중인 환자, 통증 관련 질환이 수 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인 경우는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기 존 정신질환이나 그로 인한 약물 복용이 정신 건강 척도에 끼치는 변수를 배제하고, 만성 통증 외에 디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대표적인 상태를 배제하기 위함이었다. 치료 중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된 환자는 증식치료를 중단하게 되었기 때문에 결과에서 제외 되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하여 총

100

명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 방법

통증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증식 치료를 시행하였다. 시술을 시 행하기 전에 증식치료의 원리 및 과정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 후, 시술에 동의한 환자에게 매주

1

회씩, 총

10

회의 시술 을 시행하였다. 증식 치료에 사용된 고장성 포도당 용액은

50

% 포 도당

3mL

, 생리식염수

5mL

,

2

%

lidocaine 2mL

혼합용액으로 사 용하였다. 주사 부위는 환자 면담 및 신체 검사를 통해 약해진 섬유 골부착부 (

fibro

-

osseous junction

)를 목표로

0

.

5mL

~

1mL

주사하 였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평가 척도가 포함된 설문지를 외래에 있는 간호사를 통해 제공하였으며, 치료 시작

6

후와

10

주 후에도 동일한 설문지를 제공 후 기입이 완료되면 수거 하였다.

3. 평가

환자의 통증 부위와 통증 정도에 대한 평가는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측정되었고 척도로는 시각통증등급이 사용되었다.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를

0

점, 상상 가능한 가장 심한 통증을

10

점으로 놓 고 환자로 하여금 현재의 통증 정도를 표현하게 하여 측정하였다.

정신 건강 척도로는 총

4

가지의 설문지를 환자의 자가 보고 방식을 통해 측정하였다. 각각의 평가는 치료 시작 전 (

1

주),

6

주,

10

주에 시행하였다.

1) Fatigue Severity Scale (이하 FSS)9)

FSS

1989

Krupp

등이 개발한 자가보고식 평가 척도로 피로 도에 대한 측정 설문지이다. 총

9

개의 설문 항목에 대해 전혀 그렇 지 않으면

1

점, 매우 그러면

7

점으로 하고 지난

1

주일간 본인에게 가장 맞는 점수를 기입하도록 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피로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2) Goldberg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이하 GADS)10)

GADS

Goldberg

와 그의 동료들이

Psychiatric Assessment Schedule

에 있는

36

가지 항목으로부터 개발한 자가 보고식 평가 척 도이다. 총

18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항목에 해당되면

0

점, 그렇지 않으면

1

점으로 기입하도록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불안 과 우울에 대한 항목 각각

9

개씩을 분리하여 평가하였고 점수가 낮 을수록 불안하고 우울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3)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Korean version (이하 BEPSI-K)11)

BEPSI

-

K

Yim

등에 의해서 개발된 자가 보고식 평가 척도로 대상의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측정 설문지이다. 총

5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항목에 대해 스트레스 상황이 항상 있는 경우를

1

점, 전혀 없는 경우를

5

점으로 설정 하였고 점수가 낮을수록 스트레 스 정도가 심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4. 통계 분석

연구 대상 환자의

VAS

점수가 치료 시작 전보다

33

% 미만 감소 한 경우를 통증이 유의미 하게 감소하지 않은 경우로 보고

Group 1

로 정의하였고

33

% 이상 감소한 경우를 통증이 유의미 하게 감소한 경우로 보고

Group 2

로 정의하였다.12) 각각의 두 군의 차이를 연속 형 자료의 경우 독립표본

T

검정(

independent t

-

test

), 범주형 자료 의 경우 카이제곱 검정(

chi

-

square test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와 증식 치료에 따른 통증변화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기 위해 두 군의 통계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BEPSI

-

K

두 그룹으로 나눈 후

VAS

변화량을 비교하였다.

BEPSI

-

K

점수가

17

점 이상인 경우를 저스트레스군(

mild

),

17

점 미만인 경우를 중등 도 및 고스트레스군(

moderate to severe

)로 정의하였다.

통계적 유의 수준은

P

0

.

05

미만으로 정의하였고 양측 검정 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자료들은

SPSS ver

.

22

.

0

(

IBM inc

.,

Armonk

,

NC

,

USA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연구대상자는 총

100

명으로 그 중 증식 치료에 통증 감소 효과

(3)

Se-Hun Kang, et al. Correlationship between prolotherapy and mental health indica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를 유의미 하게 보지 못한

Group 1

49

명, 통증 감소 효과를 유의 미하게 본

Group 2

51

명이었다. 치료 시작 전, 두 그룹간의 성 별, 나이, 과거력, 통증 부위, 시각통증등급, 정신 건강 지표를 비교 한 결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통증의 유병 기간에 있 어서는

Group 1 48

.

1

±

71

.

8

개월,

Group 2 26

.

0

±

34

.

5

개월 (

P

=

0

.

06

)으로 치료에 반응이 적은 군에서 유병기간이 다소 길었다 (

Table 1

).

2. 통증 경감에 따른 두 군 간의 비교

FSS

를 통해 측정한 피로도의 경우 치료 시작 전과

6

주 사이의 변 화량,

6

주에서

10

주 사이의 변화량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P

=

0

.

21

,

0

.

34

). 마찬가지로 치료 시작 전과

10

후의 점수 차이를 비교한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 되지 않았다(

P

=

0

.

08

). 연구대상자의 불안 정도를 나타내는

GADS

Goldberg anxiety scale

에서는 양쪽 그룹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 우울 정도를 나타내는

Goldberg depression scale

에서는 치료 시작 전과

6

주 사이의 변화량에서

Group 2

의 우 울 정도가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P

<

0

.

05

), 치료 시작 전과

10

주 후 의 차이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

P

=

0

.

06

).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BEPSI

-

K

의 경우

6

주와

10

주 사이의 변화량과 치료 시작 전과

10

주 후의 변화량을 비교한 결 과

Group 2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스트레스 정도가 호전되었다 (

P

<

0

.

01

, <

0

.

05

) (

Table 2

).

3. 스트레스에 따른 두 군 간의 증식치료 효과 비교

증식 치료 시작 전 환자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치료 효과가 차 이를 보이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증식 치료의 효과에 따라 두 개의 군으로 나눠 비교한 실험 결과에서 가장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BEPSI

-

K

를 독립 변수로 놓고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 다. 그 결과 중등도 이상의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낸 군에서 치료 시 작 전 시각통증등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왔지만(<

0

.

01

),

Table 1. Baselin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Characteristic Group 1

(n= 49)

Group 2

(n= 51) P Value

Age, mean(SD), yr 51.3(9.8) 48.6(10.1) 0.17

Sex, no.(%) Male Female

16(32.7) 33(67.3)

18(35.3) 33(64.7)

0.78

Past History, no.(%) 0.42

HTN 5(10.2) 7(13.7)

DM 0(0.0) 1(2.0)

dyslipidemia 2(4.1) 0(0.0)

cancer 1(2.0) 3(5.9)

Disease associated with pain 4(8.2) 2(3.9)

none 37(75.5) 38(74.5)

Duration of pain, mean(SD), month 48.1(71.8) 26.0(34.5) 0.06 Location of pain, no.(%)

neck back knee Etc.

20(40.8) 17(34.7) 7(14.3) 5(10.2)

30(58.8) 15(29.4) 4(7.8) 2(3.9)

0.24

Variable, mean(SD)

VAS 7.0(1.8) 6.9(2.1) 0.76

Fatigue severity scale 33.1(12.5) 30.9(15.1) 0.43

Goldberg anxiety scale 4.5(2.4) 4.9(2.5) 0.36

Goldberg depression scale 5.9(2.5) 6.1(2.8) 0.63

BEPSI-K 19.0(4.7) 19.7(4.0) 0.41

Abbreviation: yr: year; n: number; SD: standard deviation; HTN: hypertension;

DM: diabetes mellitus; VAS: visual analogue scale; BEPSI-K: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Korean version.

Table 2. Analysis of fatigue severity scale, Goldberg scale(anxiety and depression) and BEPSI-K changes between two groups over weeks

Weeks studied

Mean change of fss, GB-A, GB-D, BEPSKI-K(SD)

P Value Group 1

(n= 49)

Group 2 (n= 51) Fatigue severity scale

Week 1 Vs 6 Week 6 Vs 10 Week 1 Vs 10

1.82(11.91) - 0.08(7.23) 1.73(12.09)

4.86(12.00) 1.49(9.05) 6.35(13.88)

0.21 0.34 0.08 Goldberg anxiety scale

Week 1 Vs 6 Week 6 Vs 10 Week 1 Vs 10

- 0.69(2.15) - 0.04(1.58) - 0.73(2.31)

- 0.71(2.15) - 0.04(1.88) - 0.75(2.13)

0.98 1.00 0.98 Goldberg depression scale

Week 1 Vs 6 Week 6 Vs 10 Week 1 Vs 10

0.00(1.87) 0.18(1.86) 0.18(2.04)

- 0.88(2.50) 0.20(1.82) - 0.69(2.45)

<0.05 0.97 0.06 BEPSI-K

Week 1 Vs 6 Week 6 Vs 10 Week 1 Vs 10

- 1.06(4.27) 1.10(2.61) 0.04(4.94)

- 0.94(4.65) - 0.76(2.78) - 1.71(3.74)

0.89

<0.01

<0.05 Abbreviation: fss: fatigue severity scale; GB-A: Goldberg anxiety scale; GB-D:

Goldberg depression scale; BEPSI-K: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 Korean version; SD: standard deviation.

Table 3. Analysis of VAS changes between mild and moderate to severe degree of stress over weeks*

Weeks studied

Mean change of VAS(SD)

P Value BEPSI-K

(moderate to severe) (n= 26)

BEPSI-K(mild) (n= 74) VAS

Week 1(base) Week 1 Vs 6 Week 6 Vs10 Week 1 Vs 10

7.65(1.38) 2.40(1.64) 0.40(1.65) 2.81(2.36)

6.68(2.06) 2.26(2.35) 0.31(1.82) 2.57(2.71)

<0.01 0.78 0.82 0.70

* The degree of stress was assessed using a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Korean version(BEPSI-K).

Abbreviation: VAS: visual analogue scale; SD: standard deviation; BEPSI-K: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Korean version.

(4)

강세훈 외. 만성통증 환자에서 증식치료와 정신건강 지표의 상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10

주간의 변화량에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able 3

).

고 찰

만성통증은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 디스트레스, 동반된 우울증, 경제적 손실 등 다양한 측면과 관련되어 있다.13-15) 많은 환자들이

1

차 진료 현장에서 만성통증을 호소하고, 대부분의 유형은 근골격계 통증인 경우가 많다.16) 만성통증과 관련된 이런 다 양한 요인들로 인해 최근에는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통해 환자 치료 에 접근하는 추세이고, 이를 위해 관련 분야와의 협력 진료 필요성 이 부각되고 있다.17)

증식치료는 이런 만성통증 환자에서 통증 측면에 효과가 있는 것 으로 보고 사용되고 있다. 이는 만성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 어지는 인대, 건 및 관절낭의 변성, 다시 말해 손상에 의해 조직의 구조가 변화하여 약해진 것을 증식액을 주사하여 염증 반응을 일 으켜 성장인자를 증가시키고

interleukin 1

을 억제하여 인대를 다 시 강화시킴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킨다는 이론에서 기인한다.18) 이 에 대한 근거는 과거 몇 차례의 동물 실험들에서 증명되었고,19-20) 일부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에서도 인대증식 효과가 있 었다는 보고가 있다.18) 통증 측면에서 보자면 이보다는 더 많은 증 례가 보고 되고 있는데,

Klein

등은 만성요통 환자에서

lidocaine

주사한 대조군에 비해 더 나은 통증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21)

Yelland

등 역시 만성요통 환자에서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 고하였다.22) 하지만 전의 연구들은 이처럼 통증에 국한된 사례가 많 았고, 환자의 정신건강 측면을 같이 고려한 경우는 실험군의 숫자 가 적거나 스트레스 등 일부 항목에 대해서만 다루어지곤 했다.23) 본 연구에서는

10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조절 효과에 따라 두 개의 군으로 나눈 후, 네 가지 측면에서 환자의 정신 건강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치료 시작 전과 비교해서

GADS

Goldberg depression scale

이 통증치료 효과가 적었던 군에서는

0

.

18

±

2

.

04

감소하고, 통증치료 효과가 컸던 군에서는

0

.

69

±

2

.

45

증가함으로 써 통증치료 효과가 컸던 군에서 우울 정도가 개선되는 결과를 다소 보였지만 이는 일부 구간에서만 유의하였다.

BEPSI

-

K

를 통한 스 트레스 정도 측정에서도 통증치료 효과가 적었던 군에서는

0

.

04

±

4

.

94

감소하고, 통증치료 효과가 컸던 군에서는

1

.

71

±

3

.

74

증가함 으로써 스트레스 정도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불안 정 도와 피로도에 대한 측정에서는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얻어내진 못하였다. 이는 통증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우울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앞선 논문 에서 일부 효과를 보이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 다.24) 하지만

SSRI

같은 일부 항불안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비스테 로이드성 소염제가 항불안제의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일부 연구 결

과도 보고 되고 있다.25) 이 같은 결과들로 볼 때, 항우울제를 사용하 고 있는 일부 만성통증 환자에서 증식치료가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정도를 기준으로 중등도 이상의 심한 경우와 경한 경 우에 증식치료의 효과가 달라지는 지 측정한 결과에서는 치료 시작 전 시각통증등급이 스트레스 정도가 경한 군에서

6

.

68

±

2

.

06

으로 중등도 이상의 스트레스 군의

7

.

65

±

1

.

38

에 비해 더 낮게 측정되 었다. 하지만 증식치료의 효과에는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는 통증 정도가 클수록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증식치료의 효과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 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오히려 증식치료에 큰 효과가 없던 군의 유병 기간이

48

.

1

±

71

.

8

개월로 증식치료에 효과를 본 군의 평균 유병기 간인

26

.

0

±

34

.

5

개월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봤을 때, 유병 기 간이 오래 될수록 증식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병 기간이 오래 된 만성통증 환자의 경우 더 주의 깊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갖고 있다. 첫째,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증식치료를 시행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증식치료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전제가 들어간 분류로, 본 연구를 읽는 사람들에 게 증식치료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 른 통증 치료 방법과의 비교나 우울증 치료가 병행되었을 때의 결과 비교가 추가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른 전문가 들과의 협력 연구로 해결될 수 있다. 둘째, 환자군이

100

명으로 충 분한 환자수가 확보되지 않았다. 셋째,

10

주간의 짧은 연구 결과로 만성통증과 정신 건강을 측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는 증식 치료를 받던 도중 치료를 그만두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 고,

10

주간의 치료가 끝나면 추가로 더 오는 경우가 적어서 자료를 충분히 수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넷째, 정신 건강에 대한 측정이 모두 자가 보고식 설문지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의 정신 건강 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 력치료가 필요하다. 증식치료는 통증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신 건강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만성통 증 환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 을 것으로 생각한다.

요 약

연구배경: 만성통증은 일차 진료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으로 환자에게 신체적 피해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피해를 입힘으로

(5)

Se-Hun Kang, et al. Correlationship between prolotherapy and mental health indica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써 큰 사회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킨다. 증식 치료는 만성통증 환자 의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만성통증 환 자에서 증식치료와 정신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중소병원 가정의학과 외래 환자 중 만성통증으로 증식치료 를 시행 받은

100

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시각통증등급 변화 와

fatigue severity scale

,

Goldberg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

Brief Encounter Psychological Instrument

-

Korean version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독립표본

T

검정에서 통증이 유의미하게 경감된 군의 경우 우울 척도와 스트레스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호전되었다. 불안 및 피로도 척도에서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 스가 높은 군의 경우 치료 시작 전 시각통증등급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왔지만 증식치료의 효과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 증식치료는 통증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신건강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중심단어: 증식치료; 우울증; 스트레스; 프롤로테라피; 시각통증등 급; 생물심리사회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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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Analysis of fatigue severity scale, Goldberg scale(anxiety and  depression) and BEPSI-K changes between two groups over week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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