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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첨단도시의 현황 및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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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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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R I H S F O C U S : 국 토 연 구 원 소 식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 첨단국토팀에서 주최한‘제8차 첨단국토포럼’이 지난 8월 18일 국토연구원 10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스마트 첨단도시의 공공 오픈스페이스 디자인의 필 요성과 국내외 동향’과‘생활밀착형 u-City 서비스 현황 및 과제’등 두 건의 강연이 진행된 후, 참석자 들의 종합토론으로 약 네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아 교수, 강원대학 교 김화종 교수, 통계청 안재학 사무관, 이경환 aOY 디자인연구소 소장, 민세희 랜덤웍스 대표, 권준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u-City 표준연구센터장, 그리고 내부 전문가로서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 정 문섭 센터장과 조춘만 책임연구원을 비롯 총 8명의 전문가 및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진 등 원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공간데이터의 디자인화, 비주얼화 및 이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과 생활밀착 서비 스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첨단도시에 대한 국내외 동향 소개 및 전문 가 간 네트워크 교류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 시각화와 이를 통한 도시 내 생활밀착 서비스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다음은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 및 토의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제8차 첨단국토포럼’주요 내용

스마트 첨단도시의 현황 및 과제

정문섭|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장(정리) 이주연|국토연구원 연구원(정리)

발표내용

1. 스마트 첨단도시의 공공 오픈스페이스 디자인의 필요성과 국내외 동향(민세희 랜덤웍스 대표)

■DATA: 생각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를 야기하는 원동력

데이터 시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생산, 소비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서 새로운 정보를 만들고, 그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나 환경에 전달 하여 우리의 인식의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습관

과 행동을 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살기 좋 은 도시와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도시구조 와 인식의 조합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올바른 도시구조와 인식을 위해서 필요 한 것이 바로 데이터의 공유(다양성) 및 데이터의 활용(확장성)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영역과 관심분야를 파 악하여 서비스 마련에 반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 다. 한 예로, 구글의‘NewsMap(http://marumushi.

com/projects/newsmap)’은 구글뉴스에 따라서 그 모양이 변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각각의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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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블록은 순간 관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다. 이는 오픈데이터 사용을 통해 주제접근이 다양 하며 공공 데이터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 이 있다. 다른 예로는‘San Francisco Crimespotting’

이 있는데 이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의 범죄 데이터 시각화 어플리케이션으로 어느 지역과 시간 에 어떤 범죄가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는 지도형 서 비스다.

이러한 데이터 공유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서비 스의 접근방법과 구조가 달라지며 도시구조의 올바 른 형성 및 체감형 서비스 개발에 보탬이 되는 데이 터 활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 도시 재 인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도시가 지닌 의미를 거주자와 피거주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재정의 해나 가는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군 산의 거주자∙피거주자로 집단을 분류하여 각 집단 별로 인식하는 군산의 이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 후 서로의 인식결과에 대해 토론하여 군산을 재 정의한 도시의 이해 프로젝트다.

이러한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젝트들을

통해 데이터를 도시민의 생각의 전환과 행동의 변 화를 야기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도시 내 현상, 사 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수렴해야 한다.

2. 생활밀착형 u-City 서비스 현황 및 과제(권준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u-City 표준연구센터장)

■u-공간계획의 필요성과 방향

u-City는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도시개발(기반시 설) 단계,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타운개발(주거, 상 업∙업무 복합) 단계, 관리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단 계로 발전했다. 특히 도시공간에서는 주거공간에 서 지자체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거리공 간에서는 거리공간개선 사업이나 특화거리 조성 사업, 공동시설 개선사업에서는 방범, 방재 등 u- City 서비스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공간별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공간별로 생활밀착 서비스를 의식주 관련, 일자리∙소득 관련, 교육∙

의료 관련, 그 외의 공공서비스 부문으로 분류하여 서비스 체감 우선순위에 따라 구상되어야 한다. 이 러한 u-공간계획은 지구단위계 획 및 유비쿼터스화가 접목된 계획이 되어야 한다.

또한 u-공간의 조건은 해당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시 설들이 지능화되어 있는가, 지 능화 시설이나 정보 단말 등을 위한 유무선 통신망이 설치되 어 있는가, 시민이 이용하는 서 비스가 정보화되어 정보통신단 말로 제공되는가, 해당공간에 위치한 시설이 커뮤니케이션하 데이터 생산자

데이터 소비자

데이터 생산자

데이터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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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가, 디지털화되어 지도(2D 혹은 3D)로 제공되 는가와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토론내용

■김성아(성균관대학교 교수): u-City 분야가 본질적 으로 출발부터 왜곡되어 추진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POST u-City의 시대에 어떻게 후속조치를 강구해야 할지가 관건인 것 같다. 기존문제의 핵심 은 u-City 계획 후 파생될 사업에만 관심이 많았을 뿐, u-City 개발에 의한 삶의 질 향상 등 benefit 차 원의 모니터링 등이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잉여 인프라 문제들도 함께 다뤄져야 하며 이 과정에서 u-City 과잉공급 문제에 있어 u-City 관련 인프라의 체계를 다시 바꿔야 한다. 또한 시 민 참여 여지를 조금 더 확보하여 u-City 서비스가 참여촉진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방향 전 환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일의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발표자료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특히 세금이 쓰이는 내역, 시민 의 에너지 사용내역 등 가시화를 통해 시민들의 활 동패턴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정 책적으로 도움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u- City체감형 서비스의 효과가 좀 더 시민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한다면 POST u-City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한다.

■김화종(강원대학교 교수): 먼저, 첨단국토포럼의 운 영안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u-City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관∙산∙학∙연 사이 의 역할규정을 명확하게 하고 총론 수준에서 머무

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세부 각론으로 들 어가서 시대적 이슈들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의 방향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이슈 를 제시하고 그 이슈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의 워크숍 형태가 적당하다고 생 각하며 향후 발전을 기대한다.

■안재학(통계청 통계정보국 사무관): u-City는 IT지향 적 시각으로 출발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국 과잉계획의 상태에 이르렀는데 u-City 서비 스를 공공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여 일반 시민에 게 강제로 쓰도록 강요하고 있는 형태여서 결국 시 민의 입장에서는 생활체감적 효과를 누리지 못하 고 있다고 본다.

■이경환(aOY 디자인연구소장):u-City는 실체가 아 닌 브랜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싶다.

IT와 국토개발 등의 측면에서 뭔가 사회적 이슈를 찾지 못하던 차에 매우 시기적절한 아이템으로 평 가될 수 있었다. u-City에서 장비 의존의 문제는 앞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서, 많은 젊은 세대들 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어야 u-City 서비스 를 누릴 수 있다는 한계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 각한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의 u-City 서비스 접근에 대한 불리함과 공유불가함이 그 문제라고 보는데 당연히 필요한 정보는 장비의 장애와 장비 에 대한 의존 없이도 제공 가능해야 한다.

■민세희(랜덤웍스 대표):데이터 시각화의 분야는 디 자인 자체와 관련된 산업과 사회적 수요가 비교적 원시적 단계에 머물러 있는 한국사회에서 다소 괴 리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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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는 당장 앞으로 산업, 삶의 환경 등의 전반에 디 자인적 요소들이 매우 중요시되는 시대가 열릴 전 망이다. 애플 등의 사례가 좋은 예다. 공공의 데이 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시각화의 분야에서 미국 등 선진국이 유리한 고지에 있으나 장기적 시각에서 볼 때는 이러한 관련 분야의 불모지에 해당하는 한 국에서 그 몸집을 넓혀가는 것도 도전적이고 매력 적인 일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해외 사례 중 특히 케냐의 경우 데이터 시각화의 움직임과 직접 활용되고 있는 성공사례가 많다. 정 보통신 인프라와 콘텐츠가 비교적 열악한 케냐와 같은 나라는 당장 시민이 체감하기에 오히려 적합 하며 또 초기 인프라 비용이 많지 않은 스마트 폰 등 핸드폰 기반의 인프라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마인드의 측면에서 한국 등의 나라에 비해 매우 고무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 대적 상황 및 흐름을 잘 이용한다면 data의 활용이 유용히 이루어질 것이다.

■권준철(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u-City 표준연구센터 장):u-City 분야가 자칫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것 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한다. 오히려 사회의 필요에 따라 그 모습이 일부 변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u-City 서비스는 이 용자 유익성, 이용편리성, 단말 휴대성 등으로 체감 되며, 동일한 서비스도 공간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u-City를 과거와 같이 뭔가 보고 만질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실체로서 기대하기 보다 는 첨단 공간 조성에 대한 크고 상징적인 브랜드로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u-City 분야의 난제로 볼 수 있는 데이터 공개 및 개인 위치정보 공개, 데이터

가공의 구매 혹은 가격결정 그리고 민간 서비스활 성화 등의 문제가 미결과제로 남아 있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