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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ion between Working Hours and the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Occupation Group in over 30 Years Kore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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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공복 혈당 장애, 고혈압 의 집합으로 정의되는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20% 이 상에서 나타나고 있다.1,2)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에서 18.8%의 대사증후군 유 병률을 보고하였다.3) 대사증후군은 이처럼 높은 유병률을 가질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과 총 사망률의 증가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의학적 관심의 대상이 된다.4)

근로시간이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공중 보건 영역에서 의 또 다른 중요 관심사로서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근 래에 시행된 메타분석들을 통하여 긴 근로시간이 심혈관계 질환 특 히 뇌졸중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점이 비교적 명확히 확인되었 다.5,6) 그러나 근로시간이 심혈관계 질환 증가의 주요 요인인 대사증

Received April 3, 2017 Revised September 6, 2017 Accepted September 13, 2017

Corresponding author Sang Wha Lee Tel: +82-2-2650-5165, Fax: +82-2-2654-2439 E-mail: ghwa@ewha.ac.kr

ORCID: http://orcid.org/0000-0002-7451-9978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2.299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2):299-306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30세 이상 남성에서 직업군에 따른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곽지영, 이상화*, 이홍수, 심경원, 변아리, 한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목동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Association between Working Hours and the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Occupation Group in over 30 Years Korean Men

Ji Young Kwak, Sang Wha Lee*, Hong Soo Lee, Kyung Won Shim, A Ri Byun, Sou Yeung Ha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okdong Hospital,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We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metabolic syndrome (MetS) in male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Method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rom the 5th to 6th period of the paid workers who were ≥30-years- old working for ≥30 hours/week were collected. Four weekly-working-hour groups of 30–39, 40–49, 50–59, and ≥60 hours/week were classified, using 40–49 hours/week group as the reference group.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ing hours and MetS was evaluated for both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fter adjusting for age, smoking, drinking, exercise, final education, and sleep time.

Additional stratification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occupation and age.

Results: A total of 7,352 subjects were analyzed. In both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MetS incidence according to working hours. After adjustment, the odds ratios (ORs) of the MetS were not significant according to working hours in both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In the stratification analysis, OR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working hours in groups of ≥40-year-olds and <40-year-olds of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respectively, although ≥60 hours/week group showed lower ORs of MetS among ≥40-year-old service and sales workers (OR=0.534, P=0.024) and <40-year-old craft/plant/machine operators and assemblers (OR=0.466, P=0.037).

Conclusion: There was no increase in the risk of MetS associated with long working hours in both non-manual and manual workers.

Keywords: Metabolic Syndrome; Working Hours; Manual Worker; Non-Manual Worker

(2)

Ji Young Kwak,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Working Hours and MetS According to Occupatio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후군 혹은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인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에 미치 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자에 따라 서로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7-13)

한국인의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2015년 통계에서 2,113시간으로 세계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14) 이러한 긴 근로시간이 국내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근로자에서도 긴 근로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증가가 연관된 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있다.15,16) 그러나 근로시간이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들에 대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은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8,13,17-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 대로 한국 남성 근로자의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에 대하 여 연령대와 직업군을 구분한 분석을 시행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년)와 제6기(2013–

2015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질병 관리본부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IRB 승인번호 2010-02CON-21-C, 201102CON-06-C, 2012-01EXP-01-2C, 2013-07CON-03-4C, 2013-12EXP-03-5C, 2015-01-02-6C). 분석 대상은 30세 이상 남자로 하였고, 군인, 미취업자, 주당 30시간 미만 근로, 무 급 가족 종사자를 제외하였으며, 혈액검사 시점의 공복시간이 8시 간 미만인 경우는 타당한 검사 결과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배제하 였다. 최초 대상자 48,482명 중 만 30세 이상 남성인 경우는 14,338명 이었고, 이 중 군인이 아닌 30시간 유급 취업자는 7,925명이었다. 최 종적으로 이 중 조사 시점 공복 8시간 이상으로 연구변수에 결측값 이 없는 7,352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2. 변수 정의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은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의 정의를 따랐다.20) IDF의 남성 대사증후군 진단기 준은, 중심성 비만(한국인에서는 허리둘레 90 cm 이상)이 있으면서, 고중성지방혈증(150 mg/dL 이상), 낮은 high 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 혈증(40 mg/dL 이하), 혈압 상승(130/85 mmHg 이상 혹 은 고혈압 진단), 공복 혈당 장애(공복 혈당 100 mg/dL 이상 또는 당 뇨병 진단)의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직업은 2007년

제6차 개정된 표준직업분류 대분류 코드21)를 근거로 산출된 직업 재분류 코드를 사용하여,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 자,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를 비 육체노동자로 분류하고, 농림어업 숙 련종사자,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단순 노무종사자 를 육체노동자로 분류하였다. 주당 근로시간은 40시간 미만, 40–50 시간, 50–60시간, 60시간 초과의 네 군으로 구분하였으며, 40–50시 간을 기준으로 짧은 근로시간과 긴 근로시간 모두에서 혈관 질환 혹 은 비만의 비차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던 선행 연구들의 결과를 고려하여 40–49시간의 근로시간을 분석의 기준군으로 하였다.15,18) 이외의 독립변수로서 연령, 흡연, 음주, 운동량, 최종 학력, 하루 평균 수면시간, 교대근무 시행 여부, 소득 수준 사분위를 사용하였다.

3. 통계 분석

첫째, 육체노동자와 비 육체노동자 간 대상자 특성을 비교하기 위 하여 범주형 변수 및 연속형 변수에 대해 각각 Rao-Scott 보정을 적 용한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 및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을 실시하였다. 둘째, 육체노동자와 비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근로시 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및 각 구성요소의 유병률의 차이 여부를 확 인하기 위하여 Rao-Scott 보정을 적용한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 다. 셋째, 육체노동자와 비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대사증후군의 오즈 (odds)에 대한 근로시간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고 비차비(odds ratio, OR) 및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모형 1에서는 연령을 보정하였 으며,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보정변수와 더불어 흡연, 음주, 운동, 학 력, 수면시간, 교대근무 여부, 개인 소득을 추가로 보정하였다. 넷째, 연령대, 육체노동 여부, 직업군 별로 대사증후군의 오즈에 대한 근로 시간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령대와 육체노동 여부, 직업군에 따라 분류한 하위집단 각각에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 고 비차비 및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3.0 (IBM Co., Armonk, NY, USA) 을 이용하였고 유의성은 P<0.05로 정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총 7,352명 의 대상자 중 비 육체노동자는 3,859명, 육체노동자는 3,493명이었다.

비 육체노동자 중 주당 30–39시간 일하는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높 은 평균 연령(30–39시간: 45.72세, 40–49시간: 43.03세, 50–59시간:

42.41세, ≥60시간: 44.08세; P<0.001)과 높은 평생 흡연율(흡연 및 과거 흡연; 30–39시간: 82.9%, 40–49시간: 77.9%, 50–59시간: 83.4%, ≥60시간:

(3)

곽지영 외. 직업군에 따른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79.2%; P=0.015)을 보였으며,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는 상대 적으로 높은 음주 빈도(30–39시간: 41.3%, 40–49시간: 39.2%, 50–59시 간: 34.7%, ≥60시간: 41.8%; P=0.047)를 보였다. 근로시간에 따른 최종 학력의 차이가 있었으며(P<0.001), ≥60시간 군에서 초등학교 졸업 이 하의 비율이 가장 높고 대학교 졸업 이상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 근 로시간이 짧을수록 전반적으로 운동 시행 비율이 높고(30–39시간:

39.1%, 40–49시간: 35.2%, 50–59시간: 31.0%, ≥60시간: 31.2%; P=0.043)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길었으며(30–39시간: 6.83시간, 40–49시간:

6.79시간, 50–59시간: 6.59시간, ≥60시간: 6.50시간; P<0.001), 교대근무 여부와 소득 수준은 근로시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다. 육체노동자 중 주당 30–39시간 일하는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높 은 평균 연령(30–39시간: 52.70세, 40–49시간: 48.53세, 50–59시간:

Table 1.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Variable

Non-manual worker (n=3,859) Manual worker (n=3,493)

Working hours per week

P-value

Working hours per week

P-value 30–39

(n=414)

40–49 (n=1,822)

50–59 (n=829)

≥60 (n=794)

30–39 (n=517)

40–49 (n=1,211)

50–59 (n=758)

≥60 (n=1,007)

Age (y) 45.72±0.59 43.03±0.25 42.41±0.32 44.08±0.37 <0.001 52.70±0.56 48.53±0.37 47.75±0.46 49.82±0.44 <0.001

Smoking status 0.015 0.869

Current/former 341 (82.9) 1,432 (77.9) 682 (83.4) 636 (79.2) 439 (84.2) 1,019 (83.7) 639 (84.6) 841 (85.2) Never 73 (17.1) 390 (22.1) 147 (16.6) 158 (20.8) 78 (15.8) 192 (16.3) 119 (15.4) 166 (14.8)

Drinking 0.047 0.193

≤1 per wk 245 (58.7) 1,140 (60.8) 540 (65.3) 459 (58.2) 284 (56.2) 712 (58.2) 435 (55.6) 549 (52.7) ≥2 per wk 169 (41.3) 682 (39.2) 289 (34.7) 335 (41.8) 233 (43.8) 499 (41.8) 323 (44.4) 458 (47.3)

Moderate exercise 0.043 0.755

Yes 159 (39.1) 580 (35.2) 247 (31.0) 227 (31.2) 150 (30.9) 375 (33.6) 224 (31.5) 306 (33.0) No 255 (60.9) 1,242 (64.8) 582 (69.0) 567 (68.8) 367 (69.1) 836 (66.4) 534 (68.5) 701 (67.0)

Education <0.001 <0.001

≤Primary school 12 (2.5) 13 (0.4) 14 (1.4) 47 (4.4) 157 (25.8) 251 (15.4) 152 (14.3) 249 (19.2) Middle school 13 (2.0) 43 (2.4) 23 (3.2) 50 (5.4) 115 (19.4) 219 (16.7) 146 (18.1) 202 (17.5) High school 122 (28.8) 425 (24.2) 201 (25.9) 238 (31.4) 192 (43.7) 522 (47.0) 335 (48.3) 422 (47.6) ≥College 267 (66.6) 1,341 (72.9) 591 (69.5) 459 (58.8) 53 (11.2) 219 (20.9) 125 (19.3) 134 (15.7) Sleeping hours per day 6.83±0.06 6.79±0.03 6.59±0.04 6.50±0.05 <0.001 6.96±0.08 6.80±0.04 6.75±0.05 6.64±0.05 0.002

Shift work 0.629 <0.001

Shift worker 20 (4.0) 70 (3.8) 28 (3.5) 36 (4.9) 25 (5.1) 118 (10.0) 86 (10.3) 229 (18.1)

Non–shift worker 394 (96.0) 1,752 (96.2) 801 (96.5) 758 (95.1) 492 (94.9) 1,093 (90.0) 672 (89.7) 778 (81.9)

Income 0.057 0.002

Low 48 (13.2) 213 (12.8) 111 (15.0) 133 (18.9) 162 (36.8) 274 (24.2) 177 (25.3) 262 (28.4)

Moderate–low 89 (23.3) 399 (22.2) 168 (20.7) 185 (23.9) 130 (23.2) 385 (32.6) 246 (32.5) 291 (28.8) Moderate–high 111 (28.2) 548 (30.7) 237 (28.6) 218 (26.0) 128 (22.6) 306 (24.2) 202 (25.9) 258 (24.3) High 166 (35.4) 662 (34.2) 313 (35.6) 258 (31.1) 97 (17.3) 246 (19.0) 133 (16.3) 196 (18.5)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Table 2.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each criteria of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weekly working hours

Variable

Non-manual worker (n=3,859) Manual worker (n=3,493)

Working hours per week

P-value

Working hours per week

P-value 30–39

(n=414)

40–49 (n=1,822)

50–59 (n=829)

≥60 (n=794)

30–39 (n=517)

40–49 (n=1,211)

50–59 (n=758)

≥60 (n=1,007) Central obesity 120 (30.0) 540 (29.6) 238 (30.6) 240 (31.0) 0.933 157 (30.4) 288 (23.5) 193 (24.8) 264 (25.9) 0.097 Raised triglyceride level 169 (43.5) 825 (45.9) 358 (44.0) 352 (44.1) 0.767 187 (40.9) 483 (40.3) 298 (42.6) 365 (38.2) 0.436 Reduced HDL cholesterol level 114 (28.4) 500 (26.6) 245 (28.8) 254 (30.4) 0.353 119 (23.8) 331 (26.3) 206 (27.5) 266 (25.7) 0.671 Raised blood pressure 199 (43.7) 749 (39.4) 324 (37.8) 345 (39.9) 0.386 279 (49.1) 573 (45.3) 360 (44.7) 488 (44.6) 0.529 Imparied fasting glucose 173 (38.5) 631 (33.2) 293 (35.8) 270 (32.6) 0.207 232 (43.1) 517 (39.2) 309 (39.9) 416 (38.5) 0.518 Metabolic syndrome 81 (20.1) 391 (21.1) 155 (19.8) 163 (20.5) 0.918 108 (21.4) 212 (16.8) 130 (17.7) 182 (17.4) 0.286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4)

Ji Young Kwak,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Working Hours and MetS According to Occupatio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47.75세, ≥60시간: 49.82세; P<0.001)과 낮은 학력(P<0.001), 낮은 소득 수준(P=0.002)을 보였으며, 근로시간이 짧을수록 하루 평균 수면시 간이 길고(30–39시간: 6.96시간, 40–49시간: 6.80시간, 50–59시간: 6.75 시간, ≥60시간: 6.64시간; P=0.002) 교대근무를 시행하는 비율이 낮았 다(30–39시간: 5.1%, 40–49시간: 10.0%, 50–59시간: 10.3%, ≥60시간:

18.1%; P<0.001). 흡연과 음주, 운동은 근로시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진단 구성 요소들의 유병률은 Table 2와 같다.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대 사증후군 및 중심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혈압 상승, 공복 혈당 장애의 가중 백분율이 근로시간에 따른 유의 한 차이가 없었다(모두 P>0.05). Table 3은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 군의 비차비와 95% 신뢰구간을 보여준다. 연령을 보정한 모형 1과 흡 연, 음주, 운동, 학력, 수면시간, 교대근무 여부, 개인 소득을 추가로 보정한 모형 2 모두에서,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 주당 40–49시간 군을 기준으로 다른 근로시간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비 차비가 유의하지 않았다(모두 P>0.05).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비차비에 대하여 잠재적 교란변 수들을 보정하고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층화분석을 시행한 결과 는 Table 4와 같다. 비 육체노동자 중 40세 미만과 40세 이상, 육체노 동자 중 40세 미만과 40세 이상 각각에서 주당 40–49시간 군을 기준 으로 다른 근로시간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하지 않았 다. 비 육체노동자에 속하는 직업군 중 40세 이상 서비스 및 판매 종 사자의 경우 40–49시간 군에 비해 ≥60시간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비 차비가 유의하게 낮았으나(OR=0.534, P=0.024), 40세 미만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40세 미만과 40세 이상의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 자, 사무종사자의 경우 각각 주당 40–49시간 군을 기준으로 다른 근 로시간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하지 않았다. 육체노동 자에 속하는 직업군 중 40세 미만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 사자의 경우 주당 40–49시간 군을 기준으로 ≥60시간 군에서 대사증 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하게 낮았으나(OR=0.466, P=0.037), 40세 이상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및 단순 노무종사자의 경우 각각 주당 40–49시간 군을 기준으로 다른 근로 시간 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의한 비차비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40 세 미만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및 단순 노무종사자에 대해서는 대상 자 수가 적어 분석을 시행하지 않았다.

고 찰

본 연구에서 30세 이상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40세 미만, 혹은 40세 이상으로 세분화하여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의 근로시 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 차이를 분석해 보았으나 유의미한 결 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층화분석에서 40세 이상 서비스 및 판매 종 사자와, 40세 미만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에서 60시 간 이상 노동하는 군의 대사증후군 비차비가 감소하였으나 다른 하 위집단에서는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근로자의 직종에 따라 근로시간의 건강에 대한 영 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 관찰되어 왔다. Kivimaki 등5)은 2015년 대 규모 메타분석을 통하여 긴 근로시간이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의 상대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보고하였는데 질적 수준이 높은 연구 만을 포함하여 분석한 경우 긴 근로시간에 의한 관상동맥질환의 상 대위험도 증가는 오직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직종의 근로자들에 서만 나타났다. 또한 Kivimaki 등22)이 같은 해 보고한 또 다른 메타분 석에서 긴 근로시간은 오직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직종의 근로자 들에서만 제2형 당뇨병의 상대위험도를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Jang 등18)은 2013년 60시간 이상의 긴 근로시간이 남성 육체노동자에서 비만의 유병률을 높인다고 보고하였는데, 여성 근로자 및 비 육체노 동자에서는 이러한 유병률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 은 근로시간에 따른 건강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 대상자 의 직종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에 본 연구에 Table 3. Odds ratios for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weekly working hours

Variable

Non-manual worker (n=3,859) Manual worker (n=3,493)

Model 1* Model 2 Model 1* Model 2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Working hours per week

30–39 0.904 (0.660–1.238) 0.529 0.907 (0.659–1.247) 0.547 1.306 (0.970–1.758) 0.078 1.338 (0.989–1.811) 0.059

40–49 1 (reference) 1 (reference) 1 (reference) 1 (reference)

50–59 0.931 (0.734–1.182) 0.557 0.901 (0.708–1.146) 0.394 1.065 (0.800–1.418) 0.666 1.060 (0.795–1.412) 0.692 ≥60 0.951 (0.750–1.206) 0.679 0.920 (0.721–1.174) 0.504 1.031 (0.798–1.332) 0.818 1.026 (0.784–1.342) 0.852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Adjusted for age. Adjusted for age, smoking, alcoholic drinking, exercise, education, sleeping hours, shift work, an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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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영 외. 직업군에 따른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Table 4. Odds ratios for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weekly working hours stratified by age and occupation Variable <40 years≥40 years Working hours per weekWorking hours per week 30–3940–4950–59≥6030–3940–4950–59≥60 Non–manual worker Number1016393272693131,183502525 P-value0.3930.5170.5580.6900.6190.169 OR* (95%CI)0.766 (0.416–1.412)1 (ref)0.869 (0.568–1.330)1.136 (0.741–1.740)0.927 (0.640–1.344)1 (ref)0.929 (0.695–1.242)0.812 (0.604–1.092) 1. Manager and professionals Number49249148105150514207204 P-value0.3980.9170.2990.2540.5060.706 OR* (95%CI)0.650 (0.240–1.763)1 (ref)1.036 (0.534–2.008)1.451 (0.718–2.934)0.726 (0.418–1.259)1 (ref)0.870 (0.577–1.312)0.923 (0.608–1.401) 2. Clerks Number23281120627644916362 P-value0.3810.2110.9810.5260.8260.529 OR* (95%CI)0.553 (0.147–2.082)1 (ref)0.655 (0.338–1.271)0.991 (0.474–2.073)1.251 (0.626–2.501)1 (ref)1.062 (0.622–1.811)1.276 (0.597–2.727) 3. Service and sales workers Number291095910287220132259 P-value0.6000.3960.2220.9920.5100.024 OR* (95%CI)1.322 (0.466–3.745)1 (ref)1.498 (0.589–3.813)1.621 (0.747–3.515)1.004 (0.473–2.131)1 (ref)0.808 (0.428–1.525)0.534 (0.309–0.922) Manual worker Number55224155158462987603849 P-value0.4020.7870.0580.0740.4480.318 OR* (95%CI)1.433 (0.618–3.320)1 (ref)0.914 (0.477–1.751)0.514 (0.259–1.022)1.363 (0.970–1.916)1 (ref)1.132 (0.822–1.557)1.159 (0.868–1.548) 4. Skilled agricultural, forestry and fishery workers Number4934179200167208 P-value0.1330.7020.202 OR* (95%CI)1.671 (0.856–3.262)1 (ref)1.161 (0.540–2.499)0.629 (0.308–1.283) 5. Craft, plant and machine operators and assemblers Number39188142134205590338410 P-value0.9140.7290.0370.2730.7660.088 OR* (95%CI)1.058 (0.381–2.943)1 (ref)0.887 (0.450–1.748)0.466 (0.227–0.955)1.303 (0.812–2.090)1 (ref)1.066 (0.702–1.618)1.396 (0.952–2.049) 6. Elementary occupations Number122710207819798231 P-value0.9290.7530.697 OR* (95%CI)1.038 (0.459–2.345)1 (ref)1.128 (0.532–2.393)1.135 (0.600–2.149)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Adjusted for age, smoking, alcoholic drinking, exercise, educatwion, sleeping hours, shift work, an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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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Young Kwak,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Working Hours and MetS According to Occupatio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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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를 구분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Pimenta 등11)은 주로 비 육체노동자인 스페인 대학교 졸업자 6,845 명의 코호트를 추적하여 긴 근로시간이 대사증후군 혹은 대사증후 군 각 구성요소의 상대위험도를 높이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현재까지의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살펴본 유일한 대규 모 전향적 연구로 그 결과는 비 육체노동자에서 근로시간에 따른 대 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본 연구 결과와 상통한다.

이와 달리 Kirk 등12)은 미국 두 개의 대학병원 여성 근로자 총 466명 을 대상으로 시행한 단면연구를 통하여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무가 대사증후군 유병률 증가와 관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근로자 의 직종이 고려되지는 않았으나 간호사가 43% 포함되었는데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 육체적인 활동이 많이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연구 결과를 사무직 혹은 비 육체노동자 전반으로 확대 해석하기에 는 무리가 있다. 국내에서는 Jeong 등13)이 교대근무 없이 주당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15세 이상 한국인 근로자 4,456명을 대상으로 단면연 구를 시행하여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변화가 나타 나지 않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근로자의 직종을 고려하 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육체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긴 근로시간이 대 사증후군 유병률 증가와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0,19) Kobayashi 등10)은 933명의 일본 단일 제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단면 연구를 통하여, 나이와 직업, 교대근무, 흡연, 음주빈도, 동거상태를 보정하였을 때 하루 1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이 대사증후군 유병률 의 증가와 관련된다고 보고하였다. 국내에서 Park19)는 주로 제조업 종사자(95.5%)로 구성된 8개 사업체 197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단 면연구를 수행하여 평균 근로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육체노동자에 대하여 본 연구와 선행연구들 간의 결과가 다른 원 인을 완전히 규명할 수는 없으나 일부 가능한 원인을 추정하여 볼 수 있다. 먼저 건강 근로자 효과의 가능성이 있는데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건강상의 문제가 이미 발생한 근로자는 이후 긴 근로시간을 감당할 수 없게 되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의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조사 시점에서는 근로시간이 짧게 보고될 수 있다. 다음으 로 평균 근로시간이 긴 국내 근로 환경을 고려할 때 짧은 근로시간 이 고용 불안정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하여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근로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관계를 살 펴본 정인철 등의 연구에서 주당 40–50시간 일하는 근로자를 기준 으로 근로시간이 긴 근로자뿐 아니라 주당 40시간 미만으로 짧은 근 로자 역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15) 근로시간 과 비만의 관계를 보고한 Jang 등18)의 연구에서 역시 비록 유의하지

는 않았으나 주당 40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에서 40–50시간 일하 는 근로자에 비해 비만의 비차비가 높은 경향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의 결과들은 국내에서 주당 40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 들의 직업 환경이 40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들과는 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교란변수의 보정과 통계처리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 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Kobayashi 등10)의 연구 및 Pimenta 등11) 의 연구에서 각각 교란 변수에 대한 보정 수준 및 결측치 대체 방식 에 따라, 대사증후군 혹은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가 긴 근로시간과 유의하게 연관되는지 여부가 변화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고 려되지 않은 동거 여부, 식사의 질이나 횟수 등의 잠재적 교란 변수 들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의 층화분석 결과는 근로시간의 대사증후군에 대한 영향이 연령대와 직군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 육체노동자 중 40세 이상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는 주당 60시간 이상 일할 때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감소한 반면, 비 육체노동자에 속하는 타 직군에서는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육체노동자 중 40세 미만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에서는 주당 60 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 40–49시간 일하는 경우에 비해 대사증후군 의 비차비가 낮았으나 40세 이상 육체노동자 각 세부 직군에서는 근 로시간 군에 따른 유의한 비차비가 나타나지 않았다. 선행 연구에서 긴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보고한 Kobayashi 등,10) Park,19) Kirk 등12)의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대다수가 단일 직군으 로 구성되었던 반면,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은 Jeong 등13)과 Pimenta 등11)의 연구는 다양한 직군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육체노동자에서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조사한 유 일한 대규모 연구인 Kobayashi 등10)의 연구는 제조업 종사자만을 대 상으로 하여 40세 이상에서 긴 근로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증가 를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40세 이상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의 결과만을 본다면 이와 유사성이 있으나 다른 연령대 혹은 타 직종에서는 상이한 결과가 나타난다. 직군별로 긴 근로시간 이 정신적 스트레스나 신체 활동량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 고 이로 인하여 연구 대상자의 직군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근로시간에 따른 직간접적인 영향이 아니라 상술하였던 건강 근로자 효과 혹은 근로시간과 관련 한 직업 안정성의 차이 등이 연령대와 직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본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점이 존재한다. 먼저 단면연구 설계의 한 계로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 발생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본 연구를 통하여 확증할 수 없다. 다음으로 근로시간을 포함한 다수 항목에 대한 자료 수집이 응답자의 자가 보고에 의하여 이루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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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영 외. 직업군에 따른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때문에 각 자료에 오차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국내 한국 인 남성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 대상 집단이 달라지는 경우 상이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대근무가 대사증 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 여부를 교란 변수로서 보정하였으나 교대근무 여부에 따른 층화분석은 시행하 지 않았다.12,23,24) 그러나 본 연구는 연령대뿐 아니라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그리고 세부적인 직군을 구분하여 근로시간과 대사증 후군의 관계를 분석하고 집단 별 차이를 밝힌 첫 번째 대규모 연구 로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인구집단 전체를 배경으로 한 전국적 조 사 자료를 사용하였다는 점 역시 본 연구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긴 근로시간의 증가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증 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상술한 선행 연구들에서와 같이 긴 근로시간은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부정적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적 어도 일부 직군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하여서도 부정적인 효과를 나 타낼 가능성이 있다. 긴 근로시간의 대사증후군에 대한 영향을 더 욱 명확히 확인하기 위하여 향후 근로자 집단의 개별 특성을 면밀히 고려한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요 약

연구배경:

노동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30세 이상 남성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에 서 근로시간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직종과 연령에 따라 분석하 였다.

방법:

제5–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주당 30시간 이 상 일하는 30세 이상 남성 유급 근로자를 분석하였다. 주당 평균 근 로시간에 따라 30–39시간, 40–49시간, 50–59시간, ≥60시간의 네 군 을 구분하고, 40–49시간 군을 기준 군으로 비교하였다. 대사증후군 은 국제당뇨병연맹의 정의를 따랐고, 연령, 흡연, 음주, 운동량, 최종 학력, 수면시간, 교대근무 여부, 소득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 귀분석을 통해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에 대하여 근로시 간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확인하였으며, 직종과 연령대에 따른 층화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7,352명의 대상자 중 비 육체노동자는 3,859명, 육체노동자 는 3,493명이었다.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근로시간 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가중백분율에 차이가 없었다. 교란변수를 보 정 후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근로시간 군에 따른 대 사증후군의 비차비(OR)가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과 직종에 대한 층 화분석에서, 40세 미만과 40세 이상 비 육체노동자 및 육체노동자 각 각에서 근로시간 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하지 않았

으나, 이중 40세 이상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에서 60시간 이상 노동 하는 군의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낮았고(OR=0.534, P=0.024), 40세 미만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에서 ≥60시간 군의 대사 증후군 비차비가 낮았다(OR=0.466, P=0.037). 다른 하위집단에서는 근로시간 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비차비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비 육체노동자와 육체노동자 각각에서 긴 근로시간과 관련한 대사증후군 위험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직종의 일부 연 령대에서는 오히려 긴 근로시간과 관련한 대사증후군 위험의 감소 가 나타났다.

중심단어:

대사증후군; 근로시간; 육체노동자; 비 육체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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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each criteria of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weekly working hours
Table 4. Odds ratios for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weekly working hours stratified by age and occupation Variable &lt;40 years≥40 yearsWorking hours per weekWorking hours per week 30–3940–4950–59≥6030–3940–4950–59≥60 Non–manual worker    Number10163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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