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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s in Patients Over 70 Years Old: Epidemiology and Mor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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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화상학회지:제 8 권 제 2 호 2005

165

서 론

최근 들어 삶의 질의 향상으로 인한 노인 인구 층의 증가로 노인 화상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노인 환자라 함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을 말하 는 데 범위가 큰 화상 환자에서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인 화상 환자의 예후는 젊은 사람에 비해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Baux 등1)에 따르면 사망률은 20∼73%에 달하며 나이 그 자체보다는 환자에 동반되는 다른 질환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고령 환자의 수술적 치료시에 공여부위의 상처 치유의 지연, 원활하지 못한 혈액공급으로 인한 이식 피판

Burns in Patients Over 70 Years Old: Epidemiology and Mortality

Duk Ju Moon, M.D., Sun Kyu Kim, M.D., Cheon Jae Yoon, M.D.1 and Kyung Sik Kim, M.D.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and

1

Emergency Medicine, Bestian Burn Center, Seoul, Korea Backgrounds: Improvement in the quality of life led to a increase in the population of elderly

person and subsequently elderly burn patients. We have reviewed the epidemiology and mortality of these patients.

Methods: We reviewed all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were over 70 years old. 87

patients were treated between Jan. 2003 and Dec. 2004.

Results: The mean age of patients were 75.8 years old. Female patients were predominant

(60.9%). Main causes of burn were scalding (39%) and mean extents of burn were 29% in admitted patients. More than 70% of injuries occured in the homes. 32% of patients had one or more pre-existing pathologic conditions. 15 patients (27.8%) had died during treatment and mortality rates were 4 times higher than ages under 70 years old.

Conclusions: Females and contact burns were more frequent. Most burns were occured in their

homes so preventive educational program will be needed. Higher mortality with combined medical diseases was showed. Close control of any pre-existing pathology may an important role in the treatment of the elderly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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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Old ages, Burn

70세 이상 고령 화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베스티안병원 일반외과, 1응급의학과

문덕주․김선규․윤천재1․김경식

책임저자:문덕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39-24 우편번호: 135-280, 베스티안병원 일반외과 Tel: 02-3452-7575, Fax: 02-3287-3511 E-mail: moondukju@ibestian.com

(2)

의 손실, 전신 마취에 따른 위험성으로 수술적 치 료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보존적 화상 치료로 입 원기간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본원에 2 년간 입원 혹은 외래 치료 받은 70세 이상의 노인 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노인 화상 환자의 임 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베스티안 병원 화상 센터에서 입원 혹은 외래 치료를 받은 7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2년 동안 화상으로 입원 혹은 외래 치료받은 환자 는 5,484명이었고, 이 중에서 70세 이상의 노인은 87명(1.5%)이었다. 87명의 환자 중 54명(62%)은 입원치료를 받았고, 33명(38%)은 외래 치료를 받 았다.

결 과 1. 나이(Table 1)

환자군의 평균연령은 75.8세(70∼94세)였다.

입원환자의 평균연령은 76.6세였고, 외래환자의 평균연령은 74.8세였다.

2. 성별

총 87명의 환자 중 34명(39.1%)은 남자였고, 53 명(60.9%)은 여자로, 여자가 남자보다도 많았다.

3. 화상 원인(Table 2)

환자를 원인에 따라서 나누어 보면, 열탕 화상이 34명(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접촉 화상이 25명 (29%), 화염 화상이 20명(23%), 기타가 8명 순이었 다.

4. 화상 범위(Table 3)

외래 치료받은 33명은 전예에서 10%미만의 화 상 범위를 보였으며, 입원 치료 받은 54명의 환자 에서의 화상 범위는 아래 도표와 같았다. 입원환자 의 평균 화상 범위는 29%였다.

5. 화상 깊이(Table 4)

외래 치료 받은 환자 중 표재성 2도 화상이 19 (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 중에는 심 재성 2도 화상이 22 (40.7%)명으로 가장 많았다.

화상 깊이에 따른 환자 분포는 Table 4와 같다.

Table 1. Age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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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Number (%)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70∼74 43 (49.4%)

75∼79 22 (25.3%)

80∼84 15 (17.3%)

85∼89 4 (4.6%)

90∼ 3 (3.4%)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87 (10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3. Extents of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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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t Number (%)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9% 19 (35.2%)

10∼19% 14 (25.9%)

20∼29% 9 (16.7%)

30∼39% 5 (9.3%)

40∼49% 1 (1.8%)

50∼59% 3 (5.6%)

60∼69% 1 (1.8%)

>70% 2 (3.7%)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87 (10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2. Et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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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ding 34 (39.1%)

Contract 25 (28.7%)

Flame 20 (22.9%)

Other 8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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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10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3)

문덕주 외:70세 이상 고령 화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167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6. 화상 부위(Table 5)

화상 환자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하지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36예로 가장 많았고 안면부 및 경부 가 29예, 상지가 27예 순이었다.

7. 계절별 화상 환자의 분포(Table 6)

화상 입은 시기를 계절별로 살펴 보면 봄에 수 상당한 경우가 32예(36.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이 여름이었다.

8. 사고 장소

화상을 입은 장소로는 집이 62명(7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야외가 15명(17%), 작업장이 7명 (8%) 순이었다.

9. 동반 질환(Table 7)

전체 87명의 환자중 동반되는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수는 28명(32%)이었다. 동반질환을 살펴보면 Table 7과 같다. 이 중 두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 반하는 환자도 4명이나 되었다.

10. 사망률 및 사망원인

외래치료 도중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입원환자 54명 중 사망 환자수는 15명으로 사망률은 27.8%

였다.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패혈증이 7예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급성 호흡 부전이 5예였으며 급성 신부전, 급성 심근 경색, 저혈량성 쇼크가 각각 1 예씩이었다. 흡입손상이 의심되는 12명의 환자중 8예에서 사망하였으며 사망환자의 평균 연령은 75.2 세(70∼94세)였고, 평균 화상 범위는 55%였다. 사 망환자 15명 중 동반되는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

Table 4. Depth of B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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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d

sup 2

nd

deep Mixed 3rd Total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Admission 8 (14.8%) 11 (20.4%) 22 (40.7%) 13 (24.1%) 54 (62%)

Out patients 19 (57.6%) 1 (3.0%) 10 (30.3%) 3 (9.1%) 33 (38%)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87 (10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5. Location of Burns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Number (case)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Head and neck 29

Trunk 20

Upper extremity 27

Lower extremity 36

Perineum and buttock 9

Hand 8

Foot 13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6. Seasonal Va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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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32 (36.8%)

Summer 25 (28.7%)

Fall 12 (13.8%)

Winter 18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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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7. Combined Diseases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Number (case)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Diabetes 10

Hypertension 6

Coronary heart disease 4

Dementia 7

Chronic pulmonary disease 2

Others 4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4)

수는 9명(60%)였고 이중 4명은 2가지 이상의 동반 질환을 가지는 환자들이었다.

고 찰

최근 들어 기대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 인구 층의 사회적 활동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로 인 해 화상 환자군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노인 화상 환자의 생리학 적인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에서 체표면적의 80%에 달하는 화상을 입었을 때 사망률이 50%라 알려져 있지만 60∼70세인 노인 화상 환자에서는 체표면 적의 35% 화상을 입었을 때 사망률이 50%에 달하 며 70세 이상인 경우는 체표면적의 20%에 해당하 는 화상을 입었어도 사망률이 50%에 이른다.

고령 화상 환자군에서 몇 가지 피부의 변화가 화상을 깊게 입게 되는데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인을 알아보면 65세가 넘으면서 epider- mis층의 turn over가 50% 정도로 감소하며 또한 rete pegs와 피부 부속기관의 감소를 초래하게 된 다. 이러한 변화는 partial thickness burn에서의 상 처치유를 지연시키게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진피층의 얇아짐과 collagen의 감소 및 혈관의 감 소 및 섬유아세포, 대식 세포의 감소로 상처 치유 가 지연되게 된다.2,3)

또한 Broser-Wallace 등4)에 따르면 노인층에서 화상 치료의 첫 단계인 수액요법에서 수액 축적 및 부종형성 저항성이 감소하므로 일반적으로 계 산된 양보다 더 많은 수액양이 필요하며 이로 인 한 폐부종의 증가로 이환율 또한 증가한다는 보고 를 하였다.

화상 환자에 있어서 새로운 국소 상처 치료제의 개발 및 초기 수액 요법치료의 발전으로 환자의 생존율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지만 노인 화상 환자 에 있어 피부위축 및 적절한 혈액 공급의 부족으 로 인해 화상 상처 치유의 지연 및 화상 상처 부위 의 감염률의 증가로 적절한 화상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유교적 사고로 인한 환자

보호자의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 인식도 적극 적인 화상 치료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 정이다.

노인 화상 환자에서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범위가 큰 화상인 경우에 사망률 자체가 너무 높기 때문에 공격적인 치료법보다는 동반하는 만성 질환에 대한 교정 및 충분한 영양 공급, 통증 조절 등의 보존적 치료가 중요하다. 전 층 화상에서 조기 가피 절제술 및 피부 이식에 대 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Deitch 등5)은 50 세 이상의 환자에서 조기 절제술 및 조기 이식술 이 환자의 예후 및 병원의 입원기간을 단축 시킨 다고 주장하였고, Frye 등6)은 작은 범위 화상인 경 우를 제외하고 법위가 큰 화상인 경우에 aggressive 한 wound closure를 주장하였다. 반면 Rest 및 Herd 등7)은 노인 화상 환자에 있어 보존적인 치료를 주 장하였고, Houssinger8)도 조기 가피 절제술 및 피 부 이식술은 노인 환자에 있어 너무 위험성이 크 다고 주장하였다.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 범위 가 큰 화상인 경우에, 특히 동반하는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률이 높고 또한 전신 마취에 따르 는 위험성이 따르게 되며, 우리나라의 유교적인 보 수성으로 인해 다수에서 보호자의 수술 거부를 목 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기 치료가 너무 지연되 게 되면 환자의 영양상태가 불량해지고 감염의 위 험성이 증가 되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 겠다. 본 연구에서 54명의 입원 환자중 수술적 치 료를 행한 경우는 12 (22.2%)예였으며 전 예에서 부분 식피술을 시행하였고 전신 마취로 인한 합병 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술 환자의 평균 나이는 75.5세였으며 만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는 4예였 다. 부분 식피술을 시행하기까지는 평균 26일(11∼

53일)이 소요되었다. 수술한 환자 중 1예에서 패혈 증으로 사망하였다. 수술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50.1일(10∼116일)이었고 평균 나이는 75.5세였으 며 화상 범위은 22.2.%였다.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에서 평균 나이는 76.9세였고, 평균 입원기 간은 33.6 (11∼136)일이고 평균 화상 범위는 22.2%

(5)

문덕주 외:70세 이상 고령 화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169 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로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군에서의 입원기간이 더 짧았다. 이는 노인 화상 환자층에서 공격적인 치료 를 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인한 것이라 사료된다.

공여부의 평균 치유기간은 평균 18일이 소요 되 었으며 2예에서는 3주가 넘게 소요되었는데 일반 적인 공여부의 재상피화 기간이 7∼10일 정도 임 을 감안하면 공여부의 재상피화 기간이 고령 화상 환자에서 더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 었다. 하지만 공여부가 치유되지 않아 공여부에 대 한 부분 식피술을 시행한 예는 없었다.

화상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열탕화상이 34명(39%) 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접촉 화상이었으며 다음이 화염 화상 순이었다. Tejerina 등9)의 연구에서는 화염 화상, 열탕 화상, 접촉화상 순으로 본 연구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기인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열탕 화상이 많은 이유로는 우리의 식습관 문화를 들 수 있다. 또한 접촉 화상이 외국에서 발 표한 사례보다 빈번한데 이는 뜨거운 팩이나 자가 로 뜸을 뜨다가 또는 뜨거운 방바닥 및 온열기에 화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 된다. 화염 화상인 경우 아궁이에 불 지피다가 혹 은 자가로 쓰레기 태우다가 옷에 불붙어서 수상당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고로 인한 화염 화상은 6 예에 불과 하였다. 화상 환자 87 중 62명(71%)가 보여 주듯이 대부분 사고 발생 장소가 집이기 때 문에 집에서의 화상 방지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원 화상 센터에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환자는 총 1,765명이였고 이 중 70세 미만에서 사망한 예는 총 117예로 사망률 은 6.6%를 보였다. 반면 70세 이상 환자에서의 사 망률은 27.8%로 대조군에 비해 4배정도 높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고령 화상 환자에서 이환율 및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인자로는 당뇨, 심근 경색같 은 허혈성 심혈관 질환, 만성 폐질환, 고령으로 인 한 영양 불량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도 사망환자 15명 중 9명(60%)이 위에서 열거한 질환을 가지는 환자들 이였다.

이러한 사망률은 Herd 등이 보고한 것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MacGill 등10)에 따르면 7년 동 안 화상 센터에 입원한 1,557명의 환자 중 221명 (11%)가 60세 이상이였으며 이 중 여자가 차지하 는 비율이 높다는 보고를 하였는데 2003∼2004년 2년동안 본원 화상 센터에 입원한 총 화상 환자는 1,765명으로 이 중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는 54명 으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정도였으며 60 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이들 고령 화 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 다. 역시 여자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남자에 비 해서 높았다.

70세 이상의 고령 화상 환자의 경우 조기 절제 및 조기 피부 이식술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바 화상 초기에는 적 절한 수액공급 및 감염예방으로 급성기 합병증을 줄이는 한편 적절한 영양공급 및 동반되는 질환에 대한 교정으로 환자의 전반적인 전신 상태 향상에 따른 창상의 자연치유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년동안 본원 화상 센터에 입원한 환자 중 70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였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았다. 수상원인으로는 열탕 화상이 가장 많았으 며 접촉 화상의 빈도가 다른 연령대의 환자에 비 해 많았다. 수상장소로는 환자의 가정이 압도적으 로 많았다. 환자의 사망률은 다른 연령대보다 4배 정도 높았으며 특히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는 60%

에 달하는 사망률을 보였다. 전층 화상인 경우에 치료의 표준으로 일컬어지는 조기 절제, 조기 이식 술은 70세 이상의 노인환자에서는 신중히 고려되 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일차적으로 burn wound 의 자연적 치유를 유도할 수 있게 충분한 영양적 지원 및 전신상태의 향상 그리고 동반되는 질환의 교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

참 고 문 헌

1) Baux S, Mimoun M, Saade H, et al: Burns in the eldery. Burns 15: 239-240, 1989

2) Goodson W, Hunt T: Wound healing and aging. J Invest Dermatol 73: 88-91, 1979

3) Jacobsen R, Flowers F: Skin changes with aging and disease. Wound Reg 4: 311-315, 1996

4) Broser-Wallace BH, Cone JB, Caldwell FT: Hyper- tonic lactated saline resuscitation of severely burned patients over 60 years of age. J Trauma 25: 22-26, 1985

5) Deitch E, Clothier J: Burns in the elderly. J Trauma 23: 891-894, 1983

6) Frye K, Luterman A: management of the burn wound requiring excision. Geriatric patients 21: 200, 2000

7) Herd BM, Herd AN, Tanner SB: Burns in the elderly: a reappeaisal. Br J Plastic Surg 40: 278, 1987

8) Housinger T, Saffle J, Word S, et al: Conservative approach the elderly patients with burns. Am J Surg 148: 817-819, 1984

9) Tejerina C, Reig A, Codina J, Safont J, Mirabet V:

Burns in patients over 60 years old: epidermiology and mortality. Burns 18: 149-152, 1992

10) McGill V, Kowal-Vern A, Gamelli RH: Outcome

for older burn patient. Arch Surg 135: 320-325,

2000

수치

Table  3.  Extents  of  Burn
Table  5.  Location  of  Burn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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