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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여름철마다 찾아오는 무좀의 관리에 대하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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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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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마다 찾아오는 무좀의 관리에 대하여(2)

권 윤 정 원장 (신세계 외과의원)

지난번에 일반 피부 무좀에 대하여 이야기 드렸고, 이번에는 손톱 발톱 무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말씀드리 겠습니다.

보통 발가락 사이의 무좀도 재발을 자주해서 귀찮게 하지만 손톱 발톱에 생기는 무좀은 더 오래 귀찮게 합 니다. 주로 발톱에 많이 생기니 발톱을 위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손발톱에 생기는 백선 즉 무좀 계열은 끝에 서 시작해서 안쪽으로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다가 모양이 좀 이상하지만 괜찮겠지 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덧 중간이상으로 진행하고 또 손발톱 전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피부에 생기는 무좀들은 잘 치료하면 빠르면 3-5일 정도 심해도 대개 2주 안에 치료가 가능합니다만 손발톱 무좀은 대개 월 단위로 치료 기간이 정해집니다. 끝에 조금 있으면 2-3개월, 중간까지 침범하면 4-5개월, 전체 발톱을 다 침범하면 대개 8개월 이상 12개월까지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발가락 사이의 피부 무좀과는 달리 손발톱 무좀은 손톱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어서 손톱 발톱이 새로 다 자라 날 때까지 치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의 발톱은 대개 2-3개월 하면 다 자라지만 무좀에 감염된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좀 느려져서 오래 걸립니다.

그림 1. 약 복용 전 환자 손.

그림 2. 약 복용 6개월 후 환자 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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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약 복용 전 환자 발.

그림 4. 약 복용 6개월 후 환자 발.

혹시 이런 모습의 발톱이 있거나 주변의 지인들이 그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게 권유하시기 바랍니다. 대개 백선 치료약은 지속적으로 먹으면 6개월 내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나 동네의원을 내원하여 진찰 후 치료제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면 됩니다.

복용하는 약은 Itraconazole 계열과 fluconazole 계열의 약이 주로 있습니다. Itraconazole 계열(스포라녹 스 상품명)은 1주 연속 복용 후 3주 휴약하는 스케줄을 3회 정도 반복하고 플루코나졸 계열(플루코나졸 상품 명)은 1주에 1번씩 복용하고 3-6개월 정도 복용하는 스케줄을 주로 사용하는데 복용하는 환자의 순응도에 따 라서 약을 선택하면 됩니다.

먹는 약 말고도 손발톱에 바르는 매니큐어 형태의 약(로푸록스)도 있습니다. 이것도 효과가 좋은데 다만 발 톱 표면이 부스러지는 타입의 백선에 효과가 좋고 표면은 깨끗하고 안쪽에 무좀이 진행하는 경우는 효과가 좋 다고 할 수 없습니다.

즉 무좀치료제를 발톱에 바르는데 발톱 표면이 상한 경우는 약의 침투가 빠른데 같은 백선이라도 발톱 표면 이 상하지 않고 안쪽에만 병이 진행하는 경우는 바르는 약보다는 복용하는 약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상이 발톱 백선에 있어서 복용하거나 바르는 약으로 치료법입니다.

만약 손발톱의 백선이 더 진행하면 무좀균 이 손발톱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색깔이 변 하고 두꺼워집니다. 색깔은 약간 희게 변하게 되는데 외관상 보기 좋지 않지만 생활에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제일 문제점은 두께의 변화인데 두꺼워진 발톱은 위로도 두꺼워지 지만 아래로도 두꺼워져서 심하게 되면 살을 파고들어서 감염이 됩니다. 이렇게 손가락 발 가락 살을 파고 들어가는 손발톱을 우리는 내향성 손발톱(조갑함입)이라고 합니다.

그림 5, 6. 내향성 손발톱(조갑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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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백선이 피부 살을 파고들어 가는 경우는 대개 2가지 방식인데, 끝에 피부를 파고들어가는 경우와 옆 에 피부를 파고들어가는 경우입니다.

대개 첫 번째 경우처럼 발가락 끝에서 두꺼워진 발 톱이 살을 파고들어가는 경우는 예방이 가능한데 관리 가 부족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경우는 발톱 백선이 두꺼워지면 평평하던 발톱 모양이 변형되 어 가운데가 올라가고 양옆 쪽에 내려가면서 안으로

발톱이 말려 들어가면서 살을 파고들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고 백선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내향성 손발톱은 꼭 무좀이 아니더라도 발병하지만 주로 발톱 백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손발톱이 살 을 파고 들어가면 붓기가 생기고 염증이 생겨서 염증 분비물이 생기고 거기에 균이 감염되면 손발톱 감염증이 진행됩니다.

그림 8. 조갑감입(감입발톱)의 개념.

그림 7. 건강한 발톱, 감입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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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시작되기 전에 처음 내향성 발톱으로 인해 불편을 알기 시작하면 미리 보존적 방법을 해서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피부의 살들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비대해지면 이미 파고 들어간 손발톱을 제거하기도 힘들 고 염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일단 내향성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감염이 되면 거의 발톱 을 일부 잘라내는 수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사진 9. 조갑감입(감입발톱)의 보존적 치료법.

그림 10. 조갑감입(감입발톱)의 수술적 치료법.

그래서 이런 발톱이 무좀이 있던 없던 내향성 발톱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첫 번째 발톱을 너무 짧 게 깎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발가락 살보다 약간 길게 일자 형태로 깎아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너무 작아 서 발이 조이는 신발을 피하고 특히나 하이힐을 오래 신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발을 항상 청결히 유지해서 각질이나 굳은살 등이 발톱 주위에 없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네 번째로 과체중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체중 조절도 필요하겠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굳은살에 대하여 더 알아보겠습니다.

대개 발톱 무좀이 내향성으로 진행하는 경우에 발에는 굳은살이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톱이 자라 나오면서 발가락 끝에 있는 굳은살을 건드리기 때문에 아프게 되고 심하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백선 환자분들은 살을 건드리는 발톱을 자르게 됩니다. 그럼 일단은 살을 건드 리지 않기 때문에 괜찮아지는데 굳은살이 자꾸 두꺼워지게 되면 발톱을 더 안쪽으로 자르게 되는데 남은 발톱 들이 자라면서 마치 가시처럼 자라서 깊은 살을 찌르게 되어 심한 염증을 유발시킵니다. 이것은 꼭 백선 환자가 아니라도 일반적인 발에 굳은살이 있는 분들도 경험하는 실수입니다. 대개 우리가 손발톱을 깎거나 정리할 때 발톱 주위의 굳은살 정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손발톱 정리할 때 손발톱 끝 부분의 굳은살 이 각질 등을 항상 잘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발톱무좀 환자의 경우에는 두꺼운 발톱이 살을 잘 파고들 어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발가락 끝의 양쪽 발톱이 나오는 부분에는 굳은살 정리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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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면

1. 발톱 백선은 증상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2. 요새는 약의 성능이 좋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빠른 투약이 필요하다.

3. 발톱이 두꺼워진 경우 내향성 손발톱(조갑함입)이 살을 파고들어서 감염이 된다.

4. 일단 내향성 손발톱이 감염이 되면 대부분 수술을 해야 한다.

5. 발톱과 발 관리는 발톱을 계속 자르는 것보다 발가락 끝의 굳은살 등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등입니다.

발가락과 발톱을 잘 관리하여서 여름에 발 노출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합시다.

수치

그림 3.  약 복용 전 환자 발.    그림 4. 약 복용 6개월 후 환자 발.   혹시 이런 모습의 발톱이 있거나 주변의 지인들이 그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게 권유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