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성격은 한 사람의 감정, 사고, 행동의 일관된 패턴을 설명해 주는 특징을 말하며 동일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 들의 개인차를 반영한다.1) 여러 연구들에서 성격은 대인관계 에서의 문제해결능력, 스트레스 대처 방식, 우울과 같은 심리 사회적 적응상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2-4) 아동・청소년 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성격에 따라 우울, 불안과 같은
내재화 문제를 보이거나 공격성, 비행행동과 같은 외현화 문 제를 보이는 등 적응 양상의 차이가 있었다.5-9) 이처럼 성격은 한 개인의 적응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 특성을 살펴보는 것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적 응 수준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성격을 설명하는 이론 가운데 Cloninger10)의 심리생물학적 성격모델은 성격(personality)을 기질(temperament)과 성격 특질(character)로 구성되었다고 보았다. 기질이란 다양한 정 서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으로 유전적 속성 을 지니며 문화나 사회적 학습과는 무관하게 전 생애에 걸쳐 안정적인 것으로 가정된다.11) 기질 차원으로는 자극추구 (novelty seeking, NS), 위험회피(harm avoidance, HA), 사회 적 민감성(reward dependence, RD), 인내력(persistence, P) 이 있다. 기질과 함께 성격을 구성하는 또 다른 차원인 성격 특질은 한 개인이 가진 기질, 가족환경, 생활경험이 상호작용 하여 발달한 것으로, 자기와 대상과의 관계(self-object rela-
부모의 성격 및 자녀의 성격과 자녀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
이숙희
1)
・김태호2)
・전영순3)
충북대학교 심리학과,1)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2)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임상심리실3)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Offspring’s Personality and Offspring’s Psychological Adaptation
Suk-Hi Lee, M.A.
1), Tae-Ho Kim, M.D., Ph.D.
2), and Young-Soon Jun, M.A.
3)1)
Department of Psycholog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Cheongju, Korea
2)
Department of 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Chungju, Korea
3)
Department of Psychology, Konkuk University Chungju Hospital, Chungju, Korea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of parent and offspring, and offspring’s psychological adaptation.
Methods: We examined temperament and character of 65 parents and their offspring (measured using the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and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and offspring’s internalizing (anxiety, depression) and exter- nalizing (delinquency, hyperactivity) problems.
Results: The internalizing problems of offspring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harm avoidance (HA) of offspring and parent, and negatively associated with self-directedness (SD) of offspring and parent. The externalizing problems of offspring were posi- tively associated with novelty seeking of offspring, and were predicted by SD of parent. The interaction between parent’s HA and offspring’s HA predicted higher levels of anxiety of offspring.
Conclusion: The association between the offspring’s personality and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can depend on the personality of the parent.
KEY WORDS : Parent · OffspringㆍPersonalityㆍAdaptation.
Date received: December 7, 2015 Date of revision: February 3, 2016 Date accepted: February 5, 2016
Address for correspondence: Tae-Ho Kim, M.D., Ph.D., Department of Psy- chiatry, Colle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82 Gugwon-daero, Chungju 27376, Korea
Tel: +82.43-840-8990, Fax: +82.43-845-8470 E-mail: [email protected]
본 연구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
이 논문은 2013학년도 건국대학교의 연구년교원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tionship)의 개인차를 말한다.11) 성격특질 차원으로는 자율 성(self-directedness, SD), 연대감(cooperativeness, C), 자기 초월(self-transcendence, ST)이 있다.
심리생물학적 성격모델로 성격을 측정하여 아동・청소년의 적응 수준을 살펴본 연구를 보면,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5)에서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로 진 단받은 아동들은 자극추구(NS)가 높고 사회적 민감성(RD)과 인내력(P)이 낮은 반면,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아동들은 위험 회피(HA)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기질 차 원 중 자극추구(NS)는 공격성, 비행행동과 같은 반사회적 행 동을 포함하여 일관되게 외현화 문제와 높은 상관을 보인 반 면6-8) 내재화 문제는 위험회피(HA)와 관련을 보였다.8,9)
앞서 언급했듯이 Cloninger10)는 성격을 구성하는 요소로 유전적 속성과 환경적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을 포함 하였는데,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양육자인 부모는 생물학적으 로나 환경적인 면에서 자녀의 성격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 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는 가족이라는 테두 리 안에서 신체적 발달뿐 아니라 성격적 발달을 이루며 중요 한 가족 구성원들의 특성에 영향을 받게 된다. 자녀의 성격 특성은 자녀를 대하는 가족들의 다양한 반응을 촉발할 수 있고, 이러한 반응들은 다시 피드백되어 자녀의 발달에 영향 을 준다.12) 따라서 부모의 특성은 자녀의 성격 형성을 비롯하 여 이후 자녀가 사회적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적 응 수준과도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다.
이미 많은 연구자들이 자녀의 적응 수준에 영향을 주는
부모 특성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는데 주로 부모 양육행동의 특징, 부모-자녀 관계, 부부 사이의 갈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 었다. 구체적으로 어머니의 부정적인 피드백은 자녀의 기질, 또래 괴롭힘, 자녀가 경험하는 부정적 상황과 상호작용하여 아동의 인지적 취약성을 증대시켰으며,13) 권위적인 부모의 양 육태도는 자녀의 기질과 상호작용하여 자녀의 내재화 문제 를 증가시켰다.14) 또한 차갑고 무관심한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아버지의 지나친 통제행동은 아동, 청소년 자녀의 공격성과 비행행동을 예측하였다.6) 갈등 상황에서의 부부 간 대처 방식 과 3년 후 자녀의 적응상태와의 관계를 살펴 본 종단연구에 서는 갈등조절이 어렵고 상대를 적의로 대한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외현화 문제를 예측하였고, 아내에게 화를 내거나 문 제 상황에 무관심한 남편의 태도는 자녀의 내재화 문제를 예 측하였다.15)
부모의 특성 중 부모의 성격은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부모-자녀 기질과 아동 기 자녀의 행동 문제를 살펴본 연구8)에서 자녀가 자극추구 수준이 높고 어머니 역시 자극추구가 높을 경우 아동의 주의 력 문제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자녀가 위험회피 수준이 높 고 아버지가 위험회피가 높을 경우 아동의 내재화 문제가 높 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불안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자녀가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쉽게 불안을 경험하는 경향을 보였다.16)
이처럼 부모의 성격은 자녀의 성격과 함께 자녀의 심리적 적응 수준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는 임 상현장에서 환자의 심리적 기능 평가 및 치료적 개입에도 유 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부모의 양육행동, 의사소통 방식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부모의 성격에 관 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또한 성격을 생물학적인 모델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매우 드문데 국내에서는 Jin17)의 연구가 있으나 일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장면에 서의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 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 녀의 성격이 자녀의 내재화 문제(불안, 우울) 및 외현화 문제 (비행, 과잉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1. 대 상(Table 1)
2012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충북권역 해바라기센터(아 동) 경유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들 (42명)과 본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한 아동・청소년들(23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65)
Characteristics Participants OffspringAge 3–17 (M/SD: 10.46/4.20)
Sex, N (%)
Female 45 (69.2)
Male 20 (30.8)
Education, N (%)
Preschool 13 (20)
Elementary school 23 (35.4)
Middle school 19 (29.2)
High school 10 (15.4)
Visit, N (%)
Center 42 (64.6)
Hospital 23 (35.4)
Parent, N (%)
Age 29–61 (M/SD: 42.15/6.51)
Mother 52 (80)
Father 13 (20)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명) 및 이들의 부모가 되는 보호자들(총 65명)을 대상(Table 1)으로 기질 및 성격검사와 한국 아동인성 평정척도를 실시하 였다. 아동・청소년 65명의 주된 증상은 불안과 우울(48명), 주의력 문제(7명), 발달지연(6명), 불면증(1명), 강박사고(1명), 틱 증상(1명), 언어발달 문제(1명)였다. 본 연구는 본원 임상시 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KUCH 2015-11-050).
2. 측정도구
1) 기질 및 성격검사(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TCI) 검사군들 은 Cloninger10)의 심리생물학적 성격모델에 따라 만들어졌으 며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용 버 전을 사용하였다. 모든 버전은 공통적으로 4개의 기질 차원 (자극추구,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3개의 성격특 질 차원(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 에서는 각 차원의 t 점수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은 경우 기 질 차원에서 자극추구는 호기심이 많고 충동적인 성향, 위험 회피는 조심성이 많고 잘 긴장하는 성향, 사회적 민감성은 사 회적 접촉을 좋아하고 헌신적인 성향, 인내력은 좌절에도 불 구하고 끈기를 발휘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성격특질 차원에 서 자율성은 책임감 있고 신뢰성이 높은 성향, 연대감은 관대 하고 동정심이 많은 성향, 자기초월은 창조적이고 영적인 성 향을 의미한다.
(1) 기질 및 성격검사-유아용(The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3-6, JTCI/3-6)
독일형 Junior TCI(JTCI)를 국내에서 Min 등18)이 표준화 한 검사이다. 유아용은 취학 전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 총 86문항으로 양육자 보고식이며 5점 평정척도로 구성 되어 있다.
(2) 기질 및 성격검사-아동용(The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7-11, JTCI/7-11)
독일형 JTCI를 Min 등18)이 국내에서 표준화한 검사이다.
아동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86문항으로 양육자 보고식이며 5점 평정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3) 기질 및 성격검사-청소년용(The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entory/12-18, JTCI/12-18)
독일형 JTCI를 Min 등18)이 국내에서 표준화한 검사이다.
청소년용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82문항으로 자 기보고식이며 4점 평정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4) 기질 및 성격검사-성인용(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Revised-Short, TCI-RS) 독일형 TCI-Revised(TCI-R)의 단축형인 TCI-R-Short를 Min 등18)이 국내에서 표준화한 검사이다. 성인용은 총 140문 항으로 자기보고식이며 5점 평정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2) 한국 아동 인성평정척도(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 KPRC)
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KPRC)19) 은 4개의 타당성 척도와 자아탄력성 척도 및 10개의 임상척 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척도 중 내재화 문제 를 반영하는 불안척도(anxiety, ANX), 우울척도(depression, DEP)와 외현화 문제를 반영하는 비행척도(delinquency, DLQ), 과잉행동척도(hyperactivity, HPR)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4점 평정척도이며 양육자 보고로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각 척도의 t 점수를 사용하였다.
3. 통계분석
양육자의 기질 및 성격특질,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 그 리고 자녀의 문제행동 간의 상관을 알아보고자 상관분석을
Table 2. Correlations between offspring and mother/father TCI (total)
Mother orfather
Offspring
NS HA RD P SD C ST
NS .16 .09 .31* .04 -.14 -.01 .17
HA .25* .14 .24 -.25* -.07 -.05 .18
RD -.18 .02 .00 .22 .09 .08 -.02
P -.23 -.00 -.16 .16 .05 .04 -.09
SD -.23 -.11 -.22 .18 .21 .00 -.13
C -.23 -.06 -.13 .11 .11 .06 -.11
ST -.26* .29* -.21 .01 -.17 .04 .13
*: p<.05. C: cooperativeness, HA: harm avoidance, NS: novelty seeking, P: persistence,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 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시행하였다. 또한 TCI로 측정한 양육자, 자녀의 기질 및 성격 특질 하위 차원들의 문제행동 예측 정도를 알아보고자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2.0(SPSS Inc., Chi- cago, IL, USA)을 사용하였다.
결 과
1.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 간의 관계(Table 2-4)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 간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Table 2), 부모의 자극추구(NS) 차원이 자녀의 사회적 민감성 (RD) 차원과 정적상관을 보였고(r=.31, p<.05), 부모의 위험회 피(HA) 차원이 자녀의 자극추구(NS) 및 인내력(P) 차원과 상 관을 보였다(각각 r=.25, p<.05; r=-.25, p<.05). 또한 부모의 자기초월(ST) 차원이 자녀의 자극추구(NS) 및 위험회피(HA) 와 상관을 보였다(각각 r=-.26, p<.05; r=.29, p<.05). 그러나 동일 차원에서 부모와 자녀의 상관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자녀의 기질 및 성격검사(TCI)는 중학생 이상의 연령부터 자기보고로 이루어지며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양육자의 보 고로 이루어진다. 보고자에 따른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 특질 간 상관이 달라지는지를 살펴보고자 자녀의 자기보고 로 이루어진 경우와 양육자인 부모가 보고한 경우를 구분하 여 동일 차원의 상관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료를 분석하여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 간 상관을 살펴본 결과(Table 3), 동일 차원에서 부모와 자녀의 상관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는데, 기질 차원 중 자극추구(NS) 와 성격특질 차원 중 자율성(SD)에서 의미 있는 상관을 보였 다(NS r=.34, p<.05; SD r=.42, p<.05). 그러나 중・고등학생 의 자료를 분석(Table 4)하였을 때는 동일 차원에서 부모와 자녀의 상관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2. 자녀 및 부모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자녀의 문제행동(Table 5, 6)
우선 Table 5의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문제행동의 관 계에서 내재화 문제인 불안, 우울의 경우 공통적으로 기질 차원 중 위험회피(HA)와 정적상관(ANX r=.52, p<.01; DEP r=.46, p<.01)을 보였고, 성격특질 차원 중 자율성(SD)과 부 적상관(ANX r=-.32, p<.01; DEP r=-.29, p<.05)을 보였다.
불안의 경우 자기초월(ST)과 정적상관을 보였고(r=.26, p<
.05), 우울의 경우 사회적 민감성(RD), 인내력(P), 연대감(C) 차원과 부적상관을 보였다(RD, P r=-.32, p<.01; C r=-.24, p<.05). 외현화 문제인 비행, 과잉행동의 경우 공통적으로 기질 차원 중 자극추구(NS)와 정적상관을 보였다(DLQ r=.45, p<.01; HPR r=.50, p<.01). 또한 과잉행동은 사회적 민감성(RD)과 정적상관을, 인내력(P)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Table 3. Correlations between child (mother/father-rated JTCI) and mother/father TCI
Mother orfather
Child (N=36)
NS HA RD P SD C ST
NS .34* .18 .21 -.19 -.24 -.19 .15
HA .38* .29 .12 -.34* -.21 -.24 .38*
RD -.31 -.01 -.11 .11 .03 .07 -.23
P -.19 .05 -.07 .08 -.07 -.01 -.10
SD -.50† -.42* .02 .38* .42* .37* -.37*
C -.27 -.08 -.02 -.12 -.02 .03 -.07
ST -.19 .36* -.27 -.19 -.33 .04 .03
*: p<.05, †: p<.01. C: cooperativeness, HA: harm avoidance, JTCI: 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NS: novelty seeking, P: persistence,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adolescents and mother/father TCI
Mother orfather
Adolescent (N=29)
NS HA RD P SD C ST
NS -.08 -.01 .43* .30 -.01 .24 .25
HA .15 .02 .40* -.18 .05 .11 .02
RD -.01 .06 .12 .37 .20 .11 .27
P -.26 -.02 -.35 .24 .18 -.01 -.03
SD .01 .18 -.52† -.01 .05 -.35 .04
C -.15 .03 -.31 .36 .23 -.06 -.09
ST -.36 .25 -.15 .25 .02 -.01 .26
*: p<.05, †: p<.01. C: cooperativeness, HA: harm avoidance, NS: novelty seeking, P: persistence,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RD r=.25, p<.05; P r=-.29, p<.05).
부모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자녀의 문제행동의 관계(Table 6)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내재화 문제의 경우 불안과 우울 모두 위험회피(HA)(ANX r=.28, p<.05; DEP r=.31, p<
.05) 및 자기초월(ST)(ANX r=.38, p<.01; DEP r=.33, p<
.01)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자율성(SD)(ANX r=-.26, p<.05;
DEP r=-.27, p<.05)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외현화 문제의 경 우 위험회피(HA)와 정적상관을 보였고(DLQ r=.25, p<.05;
HPR r=.31, p<.05), 자율성(SD)과 부적상관을 보였으며(DLQ r=-.26, p<.05; HPR r=-.32, p<.01), 과잉행동의 경우 자극 추구(NS)와 정적상관을 보였다(r=.31, p<.05).
자녀의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자녀 및 부모의 기질과 성격 특질을 살펴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7에 제 시하였다. 우선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을 예측 요인으로 보 았을 때, 불안과 우울은 위험회피(HA)가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NX β=.52, p<.001; DEP β=.46, p<.001).
비행과 과잉행동은 자극추구(NS)가 공통적인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다(DLQ β=.45, p<.001; HPR β=.50, p<.001).
부모의 기질 및 성격특질의 경우에는, 불안과 우울 모두
기질 차원 중 위험회피(HA)(ANX β=.31, p<.01; DEP β=.55, p<.001)가 공통적인 예측 변인이었으며, 인내력(P)은 우울을 예측하였고(β=.49, p<.001), 자기초월(ST)은 불안을 예측하였 다(β=.38, p<.01). 비행과 과잉행동은 기질 차원 중 예측하 는 변인이 없었으며 성격특질 차원 중 자율성(SD)이 의미 있 게 예측하는 변인이었다(DLQ β=-.26, p<.05; HPR β=-.32, p<.01).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데 있어 자녀와 부모의 기질이 상호작 용하는지를 살펴본 회귀분석 결과, 위험회피(HA) 차원에서 유일하게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β=-.31, p<.01). 자녀의 위험회피(HA)는 부모의 위험회피(HA)에 따라 불안 수준을 다르게 예측하였다. 자녀의 위험회피(HA)가 낮은 경우, 부모 의 위험회피(HA)가 높을 때 불안 수준이 높았다. 반면 자녀 의 위험회피(HA)가 높은 경우에는 부모의 위험회피(HA)가 낮을 때 자녀의 불안 수준이 높았다(Fig. 1).
고 찰
본 연구에서는 부모(어머니/아버지)와 자녀의 성격(기질 및 성격특질)과 자녀의 적응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부모, 자녀의 성격은 Cloninger10)의 심리생물학적 성격모델 에 따라 측정하였으며 자녀의 적응은 KPRC 하위척도 중 불 안, 우울, 비행, 과잉행동 소척도의 수준으로 측정하였다.
우선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 간의 상관을 살펴보 았다. 성격형성에 있어 유전적, 환경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더 라도 부모의 영향력은 지배적이므로 어머니 혹은 아버지인 부모와 자녀의 성격이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전 체 자료를 분석한 경우에는 동일 차원에서 부모와 자녀 간 기 질 및 성격특질의 의미 있는 상관은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 서는 자녀군의 연령 폭이 넓은데 연령에 따른 기질 및 성격 특질에 관한 검사지 평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녀가 직접 평정하는 중・고등학생 집단과 양육자가 평정하는 유아, 초등 학생 집단을 구분하여 부모, 자녀 간 기질 및 성격특질의 상 관을 다시 산출하였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 집단에서는 동일 차원에서 의미 있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유아, 초등학생 집단의 경우 기질 차원은 자극추구에서, 성격특질 차원은 자 율성에서 상관이 높았다. 자극추구는 새로운 자극이나 보상 에 대한 탐색과 처벌을 회피하는 성향으로 행동 활성화 체계 (behavioral activation system)에서 나타나는 개인차를 반 영한다. 자극추구가 높은 개인은 호기심이 많고 열정적이며 충동적인 특성을 보일 수 있는 데 반해 자극추구가 낮은 개 인은 심사숙고하고 융통성이 없고 경직된 특성을 보일 수 있 다. 또한 자율성은 개인이 환경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자율적
Table 5. Correlations between offspring TCI and behavior problems
ANX DEP DLQ HPR
NS .12 .16 .45† .50†
HA .52† .46† -.18 -.09
RD -.13 -.32† -.03 .25*
P -.23 -.32† -.12 -.29*
SD -.32† -.29* -.10 -.24
C -.15 -.24* -.19 -.24
ST .26* .22 .03 .09
*: p<.05, †: p<.01. ANX: anxiety, C: cooperativeness, DEP: depres- sion, DLQ: delinquency, HA: harm avoidance, HPR: hyperactivity, NS: novelty seeking, P: persistence,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able 6. Correlations between mother/father TCI and offspring
behavior problemsANX DEP DLQ HPR
NS .14 .09 .20 .31*
HA .28* .31* .25* .31*
RD .05 .04 -.02 .00
P .14 .21 .09 .03
SD -.26* -.27* -.26* -.32†
C .08 .10 -.07 -.09
ST .38† .33† -.03 -.04
*: p<.05, †: p<.01. ANX: anxiety, C: cooperativeness, DEP: depres- sion, DLQ: delinquency, HA: harm avoidance, HPR: hyperactivi- ty, NS: novelty seeking, P: persistence,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인간’으로 이해하고 동일시하는 정도를 반영하며 자율성이 높은 개인은 성숙하고 자존감이 높으며 효율적인 반면, 자율 성이 낮은 개인은 미성숙하고 책임감이 부족하며 비효율적인 특성을 보일 수 있다.18) 자극추구와 자율성에서 부모와 자녀 간 상관을 보인 것은 자녀의 기질과 성격특질을 부모가 평정 한 데서 오는 평정자 편향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나 다음과 같은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린 아동일수록 부모의 활동 반경 내에서 생활하여 부모의 특성에 쉽게 영향을 받 을 수 있는데 자극추구가 높은 어머니나 아버지는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데 반해 자극추구가 낮은 어머니나 아버지는 자신의 활동 범위가 좁 고 자녀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 한적일 수 있다. 어린 아동의 성격은 내적인 특성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적 특성으로 판단하기 쉬우므로 이 같은 부모의 활동 수준이 자녀의 활동 수준 및 자녀의 성격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성 역시 자극추구와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TCI를 통한 부모, 자녀 성격 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추후 누적된 연구결과가 필요하겠다.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적응 문제의 관계를 살펴본 결 과에서는 내재화 문제인 불안, 우울이 위험회피와 정적인 상 관을 보였고 자율성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반면 외현화 문제 인 비행, 과잉행동은 자극추구와 정적상관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선행연구들과 일치한다.5-9) 위험회피는 처벌이나 위험 이 예상될 때 이를 회피하는 성향을 말하며 행동 억제 체계 (behavioral inhibition system)에서 나타나는 개인차를 반 영한다.18) 위험회피가 높은 사람은 안전을 중시하여 위험이 예 상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위 험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큰 특징을 보인다. 높은 위험회피와 함께 낮은 자율성은 정신병 리의 취약 요인이기도 하다.20,21) 본 연구에서도 위험회피가
Table 7. Regression between mother/father-offspring TCI, and behavior problems
ANX DEP DLQ HPR
R2 β R2 β R2 β R2 β
Offspring TCI .25 .21 .20 .25
NS .06 .10 .45‡ .50‡
HA .52‡ .46‡ -.25* -.15
RD .06 -.18 -.09 .18
P -.15 -.25* .01 -.16
SD -.05 -.06 .19 .03
C -.03 -.15 .08 .06
ST .09 .06 -.18 -.13
Mother/father TCI .15 .28 .07 .11
NS .12 -.08 .10 .21
HA .31† .55‡ .11 .15
RD -.01 .07 .03 .08
P .04 .49‡ .25 .27
SD -.27* -.24 -.26* -.32†
C -.04 -.02 .04 .06
ST .38† .17 -.02 -.03
Interaction (offspring×mother/father) .41
Offspring HA .50‡
Mother/father HA .20*
HA×HA -.31† ns ns ns
*: p<.05, †: p<.01, ‡: p<.001. ANX: anxiety, C: cooperativeness, DEP: depression, DLQ: delinquency, HA: harm avoidance, HPR: hy- peractivity, NS: novelty seeking, ns: not significant, P: persistence, R2: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D: reward dependence, SD:
self-directedness, ST: self-transcendence, 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β: standardized beta
Fig. 1. Offspring HA×mother/father HA interaction for anxiety.
HA: harm avoidance 120
100 80 60 40 20
0 Low offspring HA High offspring HA
Anxiety
Low mother/father HA High mother/father HA
불안, 우울을 예측하는 기질 차원이었다. 자극추구는 앞서 언 급한 것처럼 행동 활성화 체계의 개인차를 반영한다. 자극추 구가 높은 개인은 감각 추구적인 사람으로 새로운 자극을 탐 색하는 데 적극적이며 변화를 추구하고 모험을 즐기는 특성 을 보인다. 자극추구는 비행과 과잉행동을 공통적으로 예측 하는 기질 차원이었는데, 자극추구의 위와 같은 특성은 외현 화 문제의 취약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부모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자녀의 적응 문제 간 관계를 살 펴본 결과에서는 불안과 우울이 부모의 위험회피와 정적상 관을 보였고 자율성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적응 문제의 관계에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한 것이다. 그런데 회귀분석에서는 부모의 인내력과 자기초월 역 시 각각 자녀의 우울과 불안을 예측하였다. 임상집단을 대상 으로 한 선행연구22)에서 기질 차원 중 인내력은 강박적인 성향 과 관련을 보였으며, 우울집단과 통제집단을 비교한 연구23) 에서는 우울증 환자집단에서 자기초월이 높은 경향을 보였 다. 부모의 인내력과 자기초월 차원이 다른 성격특질 차원들 과 상호작용하여 잘 발달되지 못하였을 경우 정신병리에 취 약할 수 있고 자녀의 적응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인내력과 자기초월이 많은 연구에 서 일관되게 부적응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나지는 않았 으므로 이 같은 설명은 조심스러우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연 구가 필요하겠다.
외현화 문제인 비행과 과잉행동에서는 내재화 문제와 마 찬가지로 부모의 위험회피와 정적상관을, 자율성과 부적상 관을 보였으며 회귀분석에서는 부모의 자율성만이 외현화 문제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ttew 등8)의 연구에서 도 자극추구가 낮은 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위험회피가 높을 수록 외현화 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 부 모가 위험회피가 높고 자율성이 낮을 경우 내재화 및 외현화 를 포함하여 자녀의 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 인다. 즉 부모가 걱정이 많고 쉽게 긴장하는 기질에 수동적인 성격특질을 보이는 경우 자녀가 적응적인 생활을 하는 데 취 약할 수 있겠다.
자녀의 기질 및 성격특질과 부모의 기질 및 성격특질이 상 호작용하여 자녀의 적응 문제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 본 결과, 불안을 예측할 때 기질 차원에서 유일하게 부모의 위 험회피와 자녀의 위험회피가 만나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다.
이는 비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21)에서 자녀의 내재화・
외현화 문제 모두 부모의 인내력과 상호작용을 보인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위험회피가 낮은 경우, 부모의 위험회피가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자녀의 불안 수준이 높았다. 그러나 자녀의 위험회피가 높은 경우, 부모의 위험회
피가 높을 때보다 낮을 때 자녀의 불안 수준이 높았다. 자녀 의 위험회피가 낮은 경우 부모의 위험회피가 높을수록 자녀 의 불안수준이 높은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다. 그 런데 자녀의 위험회피가 높을 경우에는 왜 부모의 위험회피 가 낮을 때 불안 수준이 더 높아질까? 부모, 자녀의 성격 유 사성과 청소년 자녀의 문제행동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24)에 서는 과잉 통제하는 자녀(overcontroller)의 경우 부모와 성 격적으로 유사하지 않을 때 내재화 문제에 더 취약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과잉 통제하는 개인들이 위험회피가 높다는 연 구 결과25)로 미루어 볼 때, 선행연구22)의 결과는 본 연구 결과 와 일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 자녀 모두 위험회피가 높을 경우보다 부모와 자녀의 위험회피 수준이 다를 경우 자 녀의 내재화 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자녀 모 두 위험회피가 높을 경우에는 부모가 자녀의 걱정 많고 조심 스러워하는 내적상태에 대해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반응하며 자녀의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자녀의 불안 수준을 낮 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하여 부모와 자녀 간 위험회피 수준 이 다를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모가 자녀의 행동이나 고민 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 자녀의 불안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 하나의 가설이며 풍부한 추후 연구들을 통해 보다 명확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적응과 관련하여 부모의 양육행동, 의사소통 방식, 부부 갈등을 비롯한 부모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이 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모의 성격과 자녀의 적응에 관한 연 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또한 성격을 생물학적인 모델 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드문데 국내에서는 Jin17)의 연구가 있 으나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생물학적인 모델에 따른 부모, 자녀의 성격(기질 및 성격특질) 과 자녀의 적응 문제를 살펴본 것은 병원 장면에서 만날 수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 본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따른다. 첫째,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 폭이 넓은데 비하여 대상자 수가 적었는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의 시기별 특징이 다르므로 추후 연 구에서는 이를 구분하여 집단별 특징을 비교할 필요가 있겠 다. 둘째, 자녀의 성격과 문제행동에 대한 보고가 어머니나 아버지 한 사람만의 평정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자녀의 특성 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부모 모두 평정하거나 교사, 자기보고 등의 다양한 평정방식이 필요하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육행 동과 같은 요인을 통제하지 않았다. 또한 아동기, 청소년기의 경우 유아기에 비하여 환경적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 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부모의 성
격이 자녀의 적응에 미치는 보다 고유한 영향력을 검증할 필 요가 있다.
결 론
부모(어머니/아버지), 자녀의 성격과 자녀의 적응과의 관계 를 살펴 본 결과, 자녀의 성격에서는 위험회피가 불안과 우울 을 예측하였고 자극추구가 비행과 과잉행동을 예측하였다.
부모의 성격에서는 자율성이 자녀의 내재화 문제(불안)와 외 현화 문제(비행, 과잉행동)를 모두 예측하였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위험회피 수준이 동일할 때보다 서로 다를 때 자녀의 불안 수준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어머니나 아버 지의 기질 및 성격특질이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으며 어머니나 아버지의 ‘쉽게 긴장하고 수동적이며 문 제해결에 비효율적인 성격적 특성’은 자녀의 적응 문제에서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
중심 단어
: 부모・자녀・성격・적응.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financial conflicts of interest.
References
1) Pervin LA, John OP. Handbook of personality: theory and re- search. 7th ed. New York: Guilford;1999. p.4.
2) Kim CH, Lee MK. The effect of personality style and interperson- al problem solving ability on life stress, depression. Korean J Health Psychol 2006;11:163-175.
3) Lee OJ. Eysenck’s personality dimensions and stress coping styles in high school students. Korean J Health Psychol 2002;7:487-501.
4) Lim YK, Choi YM, Choi JY. The relationship among tempera- ment, character, coping style, and depression in depressive pa- tients. Korean J Clin Psychol 2013;32:331-350.
5) Melegari MG, Nanni V, Lucidi F, Russo PM, Donfrancesco R,
Cloninger CR. Temperamental and character profiles of preschool
children with ODD, ADHD, and anxiety disorders. Compr Psy- chiatry 2015;58:94-101.6) Hiramura H, Uji M, Shikai N, Chen Z, Matsuoka N, Kitamura T.
Understanding externalizing behavior from children’s personality and parenting characteristics. Psychiatry Res 2010;175:142-147.
7) Tremblay RE, Pihl RO, Vitaro F, Dobkin PL. Predicting early on- set of male antisocial behavior from preschool behavior. Arch Gen Psychiatry 1994;51:732-739.
8) Rettew DC, Stanger C, McKee L, Doyle A, Hudziak JJ. Interac- tions between child and parent temperament and child behavior
problems. Compr Psychiatry 2006;47:412-420.
9) Kim BK, Min BB. The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parenting behaviors, temperament, character, and depression in adoles- cence. Korean J Clin Psychol 2006;25:221-236.
10) Cloninger CR. A systematic method for clinical description and classification of personality variants. A proposal. Arch Gen Psy- chiatry 1987;44:573-588.
11) Cloninger CR, Bayon C, Svrakic DM. Measurement of tempera- ment and character in mood disorders: a model of fundamental states as personality types. J Affect Disord 1998;51:21-32.
12) Scarr S, McCartney K. How people make their own environments:
a theory of genotype greater than environment effects. Child Dev 1983;54:424-435.
13) Mezulis AH, Hyde JS, Abramson LY. The developmental origins of cognitive vulnerability to depression: temperament, parenting, and negative life events in childhood as contributors to negative cognitive style. Dev Psychol 2006;42:1012-1025.
14) Muhtadie L, Zhou Q, Eisenberg N, Wang Y. Predicting internaliz- ing problems in Chinese children: the unique and interactive ef- fects of parenting and child temperament. Dev Psychopathol 2013;
25:653-667.
15) Katz LF, Gottman JM. Patterns of marital conflict predict chil- 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s. Dev Psychol 1993;29:940-950.
16) Hastings PD, Nuselovici JN, Rubin KH, Cheah CSL. Shyness, parenting, and parent-child relationships. In: Rubin RH, Coplan RJ, editors. The development of shyness and social withdrawal.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2010. p.107-130.
17) Jin HY.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offspring temperament, character and maladjustment problems. Cheongju: Chungbuk Na- tional Univ.;2011.
18) Min BB, Oh HS, Lee JY.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1st ed. Seoul: Maumsarang;2007. p.6-33.
19) Cho SM, Park HY, Kim JH, Hong CH, Hwang ST. A standardiza- tion study of the 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 (KPRD). Korean J Clin Psychol 2006;25:825-848.
20) Battaglia M, Przybeck TR, Bellodi L, Cloninger CR. Temperament dimensions explain the comorbidity of psychiatric disorders. Com- pr Psychiatry 1996;37:292-298.
21) Richter J, Polak T, Eisemann M. Depressive mood and personality in terms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among the normal popula- tion and depressive inpatients. Pers Individ Differ 2003;35:917-927.
22) Ball SA, Tennen H, Poling JC, Kranzler HR, Rounsaville BJ. Per- sonality, temperament, and character dimensions and the DSM- IV personality disorders in substance abusers. J Abnorm Psychol 1997;106:545-553.
23) Hansenne M, Reggers J, Pinto E, Kjiri K, Ajamier A, Ansseau M.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 and depression. J Psychiatr Res 1999;33:31-36.
24) van Tuijl C, Branje SJ, Dubas JS, Vermulst AA, van Aken MA.
Parent-offspring similarity in personality and adolescent problem behavior. Eur J Pers 2005;19:51-68.
25) Jun YS, Kim TH, Hwang ST, Kwon EJ, Lim MO. Temperament and character traits of adolescents by ego resilience and ego con- trol level. J Korean Acad Child Adolesc Psychiatry 2012;23: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