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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융복합 전환기술’ 심포지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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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6, No. 4, 2013

KIC News, Volume 16, No. 4, 2013 73

‘에너지 융복합 전환기술’ 심포지엄을 마치고

「공업화학전망」 편집이사, 소대섭 박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공업화학회 「공업화학전망」 편집위 원회는 지난 6월 14일, 본 학회 「교육위원 회」와 서강대학교 「고효율 에너지 나노소재 공정 고급트랙 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으 로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에너지 융복합 전 환기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금번 심포지엄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에 너지 고갈과 이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후 꾸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 에너지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간의 융 복합을 통해 에너지의 활용 및 전환기술에 대한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를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본 주제는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에너지 기술의 범위는 매우 넓지만 본 심포지엄에서는 대학과 연구소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도 요구되 는 핵심기술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인공광합성, 태양전지, 압전/열전 소 자, 나노기반 에너지기술에 대해 최고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에너지 전환 기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의 핵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양훈철 박사가 ‘에너지 인력 및 정책’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 하였다. 이어서 ‘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인공광합성 분야에서 국가대표급 연구를 진행 하고 있는 서강대의 윤경병 교수가 ‘인공광합성 구현을 위한 노력’이란 주제로 그동안 이룩한 연구 성과와 관련 분야의 연구 동향을 발표하였다. 세션의 마지막 연사로 나선 인하대학교의 김재환 교수는 ‘압전 그린 에너지 하베스터’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압전소자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러한 기술 개발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포항공대의 이건홍 교수가 ‘탄소나노튜브 얀의 합성 및 응용’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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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ie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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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6권 제4호, 2013

근 들어 뜨고 있는 ‘그래핀’과 비교하면서 ‘탄 소나노튜브(CNT)’는 여전히 이에 못지 않은 매력적인 소재로서 유용하다고 말하였다.

CNT를 얀으로 만들어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 고 있는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특히 시 골 출신의 대학원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이를 우수한 연구로 발전시킨 사례를 보여 줌으로써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용기 를 북돋아 주었다. 전자부품연구원의 김점수

박사는 ‘에너지 저장과 나노소재’를 주제로, 포항공대의 박태호 교수는 ‘유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태양전지’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산업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 동향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는데, OCI의 강 병창 박사와 LG이노텍의 이종민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강병창 박사는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에 대해 개발된 연구 성과와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종민 박사는 ‘열전 소자 개발 동향’이란 주제로 국내외의 연구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본 심포지엄에 110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 융복합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연구와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에너지기술 분 야의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여 연구의 방향을 도출하고, 산업적 적용을 촉진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심

포지엄이 관련 분야의 연

구 활동과 국가적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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