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구분 : 주재국 대내외 정세
Ⅱ. 정보출처 : 당지·해외 언론 및 주재국 보도자료 등
Ⅲ. 상세내용 :
2018.10.13-11.2간 주재국 주요 대내외 정세 동향을 아래 보고합니다.
1. 국내 정세
가. 주재국 정부, 전국 11개 공항 개보수 추진(10.16, Daily)
o Kwandikwa 건설교통통신부 부장관은 2018.10월 루크와주 방문 행사에서 루크와 주 소재 Sumbawanga 공항을 포함한 전국 11개 공항을 개보수 예정이라고 발표 함.
※ 개보수 예정 공항은 ▲Nduli, ▲Songea, ▲Manyara, ▲Geita, ▲Kigoma, ▲ Tabora(2), ▲Baraidi, ▲Shinyanga, ▲Musoma, ▲Sumbawanga임.
- 동 부장관은 상기 11개 공항 개보수 사업 가운데 Sumbawanga 공항 개보수 비 용으로 총 2,430만불 투입 예정이고 탄자니아 공항공사(TAA)가 유럽투자은행 을 통해 250만불 연화차관으로 지원받기로 했다고 부언
나. 주재국 정부, 므완자 지역 공공시설 파괴행위로 통신시설 피해 우려(10.17, Guaridan)
o Senkopwa 탄자니아국영통신회사(TTCL) 지역 담당관은 므완자에서 열린 이사회에 서 2017.1월부터 2018.7월까지 발생한 공공기물 파괴행위로 인한 피해액이 약 9,000불에 달하고, 이로 인한 통신시설 피해 및 통신 지연 사태가 우려스럽다고 언급함.
- 동 담당관은 구리로 된 통신선을 끊고 가져가는 행위가 빈번하다고 지적
o 동 담당관은 앞서 발생한 통신시설 파괴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추후 통신시설 설치시 탄자니아 지방도로공사(TARURA) 및 탄자니아도로공사(TANROADS)와 연계,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함.
다. 주재국 정부, 빅토리아 호수 송수관 건설 착수 (10.22, Daily)
o Mkumbo 수자원관개부 차관은 10.21(일) 신양가주 Msalala에서 열린 빅토리아 호수 송수관 사업(총 길이 55km, Mhangu-Ilogi간 연결) 서명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 송수관 사업이 탄자니아 정부·Bulyanhulu 금광개발회사 (BGML)·Nyangwale 지역의회·Msalala 지역의회·Shinyanga 지역의회가 공동으 로 투자하는 합동 수자원 개발협력(Joint Water Project Partnership, JWPP)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백만불이 투입된다고 밝힘.
- 베이징 건설&엔지니어링 그룹(Beijing Construction Engineering Group, BCEG)이 시공사로 참여 예정
라. 주재국 정부, 탕가-바가모요 도로 공사 착수 (10.20, Guardian)
o Shigela 탕가주 주지사는 10.19(금) 지역 교민 간담회에서 탄자니아 정부가 Tanga-Pangani-Saadani-Bagamoyo를 잇는 탕가-바가모요 도로 공사(총 길이 242km)를 개시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주지사는 본 도로 건설을 통해 Saadani 국립공원 및 Pangani 국립공원 방 문이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언
o 해당 프로젝트 공사비용 2백만불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및 일본국제협력단 (JICA)의 자금 원조를 통해 조달할 예정임.
마. 주재국 의회, 민간주도 광케이블망 확장에 우려 표명 (11.2, Daily)
o Ndassa 국회의원은 11.1(목) 도도마에서 열린 의회 공공투자위원회(Public Invest Committee, PIC) 회의에서 국가정보통신기술기반 광케이블망(National ICT Broadband Backbone, NICTBB) 설치가 지지부진 한 가운데 Zantel·Vodacom·Tigo 등과 같은 민간기업들이 전국적으로 자체 광케이블망을 무분별하게 설치하여 국가 정보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 명함.
o 상기관련, Chegeni 공공투자위원회(PIC) 의장은 국가주도 전국 광케이블망 설치 비용으로 총 2억6천만불이 필요하나 탄자니아 정부에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배 정이 불분명하여 설치가 늦어지고 있다고 언급함.
2. 대외 관계
가. 탄자니아-인도간 R&D 협력 MOU 등 체결 (10.17, Guardian)
o Mahiga 외교장관은 10.16(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차 인도-탄자니아간 경
제기술과학 협력 공동위원회(9th Session of Joint Commission on Economic, Technical and Scientific Cooperation)에 참석, Swaraj 인도 외교장관과 함께 아래 2개 기관간 협력 MOU에 서명함.
- 인도 Foreign Service Institute of India - 탄자니아 Centre for Foreign Relations간 협력 MOU
- 인도 National Research Development Corporation - 탄자니아 Tanzania Industrial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s간 협력 MOU
o 상기관련, 양국은 금번 공동위를 통해 ▲투자협정, ▲통관협력, ▲범인인도조 약, ▲사법공조, ▲사이버보안 협력, ▲천연자원 협력 등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함.
나. AfDB, 동아프리카 지역통합전략 프로젝트에 20억불 투자 (10.17, Citizen)
o 동아프리카공동체(EAC) 대변인은 10.16(화) 발표를 통해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이 EAC 6개국을 포함한 총 13개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동아프리 카 지역통합전략(Regional Integration Strategy Paper, RISP) 프로젝트 (2018-2022)에 20억불 규모의 자본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동아프리카 RISP 2018-2022는 ▲구조개혁의 조기달성, ▲무역 증대, ▲금융 부문의 통합 및 포용 촉진을 핵심 목표로 기반시설 보강 및 정책과 제도적 장치 강화를 통해 동아프리카 산업화와 역내무역 장려를 추진할 예정
※ 대상 국가는 ▲브룬디, ▲코모로스,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세이셸,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탄자니아, ▲우간다임.
다. UN, 키고마 지역 소규모 농장주 5,000가구 키고마 합동 프로그램 지원 (10.22, Guardian)
o Kafeero UN 식량농업기구(FAO) 지역사무소장은 10.21(일) Katahana 마을에서 열 린 ‘키고마 합동 프로그램(Kigoma Joint Programme, KJP)’착수식에 참가, 축 사를 통해 Kakonko·Kibondo·Kasulu 지역 내 소규모 농장주 5,000 가구에 대 해 파종·수확 관련 농업 교육을 지원하고, 고품질의 작물씨앗 품종을 제공 예 정이라고 발표함.
※ 키고마 합동 프로그램(KJP)은 2017.9월 발족한 키고마주 지역발전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청년·여성 역량강화, ▲여성·아동 폭력 근절, ▲여성층 교육 기회 확대, ▲수질·위생 개선, ▲농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량농업기구(FAO)·UN자본개발기금(UNCDF)·국제무역센터(ITC) 등 16개 UN 기 관 주도하에 노르웨이 정부 및 KOICA로부터 재정 후원 받아 탄자니아 정부와 공 동 시행
라. 잔지바르-UAE간 천연가스 채굴 관련 생산물분배협정(PSA) 체결 (10.25, Guardian)
o Al-Qasimi UAE 라스알카이마 토후국 국왕은 10.24(수) 잔지바르 대통령궁을 방 문, Shein 잔지바르 대통령과 함께 Zanzibar 인근 유전 및 가스전 탐사·채굴·
개발에 관한 잔지바르-UAE간 생산물분배협정(PSA)에 서명함(Talib 잔지바르 수 자원부 장관, Mohammed 잔지바르 석유개발공사, Ataya 라스알카이마 가스 회장 배석).
※ UAE 라스알카이마 가스회사(Ras Al Khaimah GAS, RAKGAS)가 Pemba-Zanzibar 일대 11,868 평방 킬로미터의 유전 및 가스전 탐사채굴을 맡을 예정
o 상기관련, Al-Qasimi 국왕은 금번 협정 체결이 2011년 잔지바르-UAE간 MOU 체결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며 양국간 새로운 외교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언급 함.
3. 경제 동향
가. 탄자니아, 동아프리카 내 외환보유고 최고 수준 기록 (10.23, Citizen)
o IMF(국제통화기금)은 최근 발간한‘2018년 상반 남부사하라 아프리카 경제전망 (sub-Saharan Africa’s Economic Outlook 2018)’보고서에서 2018년 연말 추정 치 기준 탄자니아의 외환보유고가 약 4.6개월치 수입액 지급가능 규모로서 동아 프리카 내 최고수준이라고 발표함.
※ 탄자니아 중앙은행의 2018.6월 통화정책 발표에 따르면, 2018.4월말 기준 탄자니 아 외환 보유고 규모가 52억불을 기록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다른 국가들의 외환보유고 규모는▲케냐 4.1 개월, ▲우간다 4.5개월, ▲르완다 4개월, ▲브룬디 3개월, ▲남수단 0.1개월 치 수입액 지급 가능 수준을 기록함.
나. 탄자니아, 아프리카 금융경쟁력 4단계 하락 (10.24, Citizen)
o 남아공 금융기관 ABSA 그룹은 최근 발간한‘2018 아프리카 금융시장 지수 (Africa Financial Market Index 2018, AFMI 2018)’ 보고서에서 2018년 탄자니 아의 아프리카 금융시장 내 경쟁력 지수가 43점을 기록, 전년도 대비 4단계 하 락한 15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동 보고서는 탄자니아가 ▲제한적인 자본 통제, ▲활발하지 않은 증권거래소 활동, ▲낮은 연금 및 보험자산 등의 이유로 금융 경쟁력이 하락하였다고 지 적
※ 동 보고서는 아프리카 내 20개국 대상 국가별 금융시장 발전 정도 및 국가별 경제 력 변화를 바탕으로 조사한 보고서로서 EAC 국가 중 케냐가 3위, 우간다가 10위, 르완다가 11위를 기록함.
다. 탄자니아, 국가별 비스니스 여건 7단계 하락 (11.2, Citizen)
o 세계은행은 최근 발간한 ‘2019년 국가별 비즈니스여건 조사(Doing Business Report 2019)’에서 탄자니아가 53.63점을 기록, 전년도 대비 7단계 하락한 144 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동 보고서는 탄자니아가 ▲주변국과의 무역 분쟁, ▲채무불이행 관리 부족,
▲투자자 보호 미흡 등의 이유로 비즈니스 여건이 하락하였다고 지적
※ 동 보고서에서 르완다가 29위, 케냐가 61위, 우간다가 127위, 브룬디가 168위, 남 수단이 185위를 기록함. 끝.
주탄자니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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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원 참사관 겸 영사 대사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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