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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제30권 제6호, 20122012년 가을 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행사보고
제별심포지움(이온성 액체의 촉매적 응용)외에도 화 공분야의 차세대 여성 기술 리더, 화학공학교육포럼, 창립 50주년 기념 화학공학대학생 Fun&Fun Festival이 진행되어 학회의 분위기는 최고로 무르익 은 느낌이었다. 저녁 6시부터는 이번 학회 특별 행사 중 하나인 창립 50주년 기념“Cheers Festival”이 열려 각종 시상 및 만찬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만찬 전의 부 산 국악원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은 많은 청중들의 갈 채를 받았다.
셋째날, 오전 주제별 심포지움(식품 및 의약품 산업 에서의 미립자 활용 기술)과 9개 구두 발표와 한국연 구재단 공학분야 기초연구사업지원현황 및 평가제도 소개 세션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인데도 많은 회원들 이 참석하여 학술대회를 빛내주셨고, 세션 후 각 부문 위원회를 끝으로 2012년 가을 학술대회는 무사히 막 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5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봄 부터 학회 임직원, 50주년 기념행사 특별 위원회, 부산 경남지부 등 많은 분들이 준비해오고 신경을 쓰셨는 데 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일찍 아침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학술 대회 를 원할하게 운영해 주신 학회 직원 여러분과 도우미 학생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외에도 이번 행 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사 및 부스 참 여업체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창립 50주년 기념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 후기
양오봉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email protected]
1962년 호랑이 띠의 해에 태어나 반백의 나이 50세 의 한국화학공학회 미래를 보려면 대학생 동아리 활 동 경연대회 Fun and Fun Festival(FFF)을 보면 될까? 이러한 질문에 FFF의 지도위원으로 대회 전체 를 지켜본 저는 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
다. 너무 진지하고 열심인 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를 보니 한국화학공학의 50년 미래는 너무도 쾌청하 고 맑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40팀이 참가를 신청하였고, 특히 전남대 만 9팀, 부산대만 6팀이 신청을 할 만큼 열기가 고조 되었다. 여러 단계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2012년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부산 BEXCO에서 시작된 발표에 는 23팀이 열띤 경쟁을 하였다. 3팀은 포스터로 신청 을 하였는데 2팀이 모형을 전시하는 등 나름대로 최 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 흐뭇하고 대견하였다.
최근의 발달된 시대를 반영하듯 대부분의 참가팀들 이 실험, 활동사항 및 설명을 동영상 YouTube 형태로 제작하는 성의와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동 영상 처리하여 현장감이 떨어지는 아쉬움도 있었다. 심 사위원들의 채점기준은 단순한 지식을 설명하는 것보 다는 실험을 통하여 직접 제작하고 그 성능이나 효과 를 확인하는 팀에게 가산점을 주었다. 대상을 받은 경 북대 팀, 금상을 받은 부산대 팀, 은상을 받은 영남대와 충북대 팀에서 보듯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지방대학 팀들의 괄목할만한 성과 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반면 서울의 SKY대 를 비롯한 KAIST, POSTECH 등 소위 강한 대학의 팀들은 참가 자체를 하지 않아 아쉽기 짝이 없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실험도 하고 YueTube 동영상 제 작 등에 애를 쓴 모든 참가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 이 있어 우리 화공학회의 미래 50년이 밝고 활기찰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나친 비약이 아님을 믿어 의 심치 않는다. 젊은 화공학도 파이팅, 한국화학공학회 미래 50년 파이팅 !!
50주년 기념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 후기
김 웅 배
화학공학 대학생 동아리 전국회장,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email protected]
지난 25일,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한국화학공학회 에서 주최한 Fun&Fun Festival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11시를 기점으로 전국 곳곳의 학생들이 각 지역장 인솔 하에 대회장에 도착하였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이니만큼 시작 전부터 대회장은 그들의 열기로 가득 찼고, 학회에서 도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행사이기에 나 역시 설레었 다. 참가학생들의 수개월 간 노력이 이날 하루에 결실 을 맺는다고 생각하니, 학생임원으로서 어깨가 무거 웠다.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날을 위해 노력한 학회식구들과 교수님들, 학생임원들의 노력을 알기에 부담은 되었으나 큰 걱정은 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준비를 끝내고 동아리 경진 대회 발표가 시작되었다. 올해 유난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였다.
발표를 보는 내내 나라면 저렇게 준비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발표내용도 수준급이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창의설계 경진대회가 열린 위층 에 올라갔다. 모든 팀의 설명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들이 준비해온 것들만 보아도 그간의 노력이 보이 는 듯했다. 그 중 독창적인 몇 개의 아이템을 보며, 입 상을 점쳐 보기도 했다.
발표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이루어 지는 동안 골든벨을 진행했다. 간단한 O,X게임 방식 으로 진행하고 상품도 푸짐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준비해간 모든 문제를 사용했을 만큼 학생들의 수준은 높았고, 특히, 전국의 화학공학 전공 엘리트들이 모인만큼 전공 관련 다섯 문제에는 전원 정답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모두가 상품을 가질 수는 없는 법, 네 명의 학생이 모 두의 박수를 받으며 상품을 나눠가졌다.
심사가 모두 끝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수백 개 의 시선이 결과를 발표하시는 교수님의 입에 집중되 었고, 이날의 승자가 발표되었다. 입상자의 이름이 호 명되는 순간 순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기쁨의 눈물 을 흘리는 학생도 보였다. 기뻐 날뛰는 학생들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 졌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수많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하기에 바빴 다. 그중에는 입상한 학생들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학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0, No.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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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때 나는 Fun&Fun Festival 이라는 행사 이름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입상 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그들은 최선을 다했기에 즐 거워했다. 그런 그들을 보며 나 역시 미소 짓고 있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지만 지역장들의 도움으로 무리 없이 행 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부족했던 부분도 많았지만
참여한 학생들을 웃는 얼굴로 떠나보내며 스스로는 어느 정도 만족했던 하루였다.
대한민국 화학공학의 역사와 함께하는 한국화학공 학회,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학생들에게 꿈과 의망을 주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며 100년, 200년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