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일_2021.04.10 심사기간_2021.05.01-14 게재확정일_2021.06.02 DOI https://doi.org/10.47294/KSBDA.22.3.21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관한 연구 -공간 디자인을 중심으로-
Research on Mobile Service Spaces Based on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centered on spatial design-
심소이,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 김진성(교신저자),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Shen, XiaoYi_Department of Design,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
Kim, Jin sung(Corresponding author)_Department of Design,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차례 1. 서론
1.1. 연구 배경 및 목적 1.2. 연구 범위 및 방법
2.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2.1.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과정
2.2.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정의와 분류
3. 액티비티 모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방향 3.1. 사용자의 액티비티 동기
3.2. 사용자의 액티비티 행위 3.3. 사용자의 액티비티 장면
4.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공간 디자인 방법 4.1. 공간과 이용자 특징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의 특징 4.2. 자율주행 기술과 이용자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의 원칙 5. 결론
References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관한 연구 -공간 디자인을 중심으로-
Research on Mobile Service Spaces Based on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centered on spatial design-
심소이,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 김진성(교신저자),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Shen, XiaoYi_Department of Design,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
Kim, Jin sung(Corresponding author)_Department of Design,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요약
중심어 자율주행 기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공간 특징
Z세대
1939년 세계 박람회에서 GM사가 처음으로 자율주행 콘셉트카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공개한 이후로, 오 늘날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 안에서 레저, 소비, 오피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배송, 식사 등 사회적 서 비스 기능이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판매성적 부진, 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제약, 과학기술의 발달이라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자율주행 기술은 안전성, 지능 화, 인간친화성 등의 특성으로 자동차 산업을 새롭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맥락(design context)의 변화에 따른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대한 연구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타겟 이용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용자의 특징과 자율주행 기술의 특징에 적용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을 디자인할 때 주의해야할 방법과 중점을 제시하여 향후 자율주 행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방법을 제공하였다.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여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을 분류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활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상황을 밝혔다. 그 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타겟 이용자를 분석하여 이용자의 특징과 공간의 특징, 기술의 특징에 따른 디자인 방법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례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 원칙과 방법을 정리하여 향후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대한 시사점을 제 시하였다.
ABSTRACT
Keywords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mobile service space spatial characteristics generation Z
From 1939 when General Motors first spread the concept of autonomous driving to the public on a large scale at the World's Fai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has now evolved the car into a mobile service space where passengers can complete leisure, consumption, work and other activities in the car, while also having social service functions such as delivery, catering and so on. The traditional automotive industry is facing multiple impacts from sluggish sales growth, pressure from environmental policies and the rise of new technological forces. With its safety, user-friendliness and intelligence,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can activate, reshape and revolutionize the automotive industry. In this study, the purpose is to make the overall research on the mobile space under the change of design context by using automatic driving technology. By analyzing and summarizing the target users of mobile service space and combining the characteristics of users and automatic driving technology, this paper puts forward the methods and key points that should be paid attention to, when designing mobile service space and provides design methods for the future design of mobile service space on the basis of on the automatic driving technology.
In terms of the research methods, researchers analyzed the development potential and value of the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through data analysis and classified the mobile service space. Focusing on the user’s activities in this paper, the summary and development of the mobile service space is studied on the basis of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Through the objective data analysis, the target users on the basis of the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are determined and the design methods are analyzed and summarized in combination with the user characteristics, the spatial characteristics and technical characteristics. In the end, the design, rules and methods of the mobile service space on the basis of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are summarized through the examples and the suggestions are put forward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the mobile service space.
1. 서론
1.1. 연구 배경 및 목적
1939년 세계박람회에서 GM사가 최초로 자율주행이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공개한 이후, 오늘 날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를 단순한 교통 · 운송 수단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서비 스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전통 자동차 업계의 판매 부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증가,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배경 속에서 대형 자동차 업체인 PSA(Groupe PSA)와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기업 합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있으며 DAIMLER사는 향후 최소 1만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을 핵심동력으로 삼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반면, 미래에는 자율주행과 공유 모빌리티, 전기 구동 능력을 갖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공업의 핵심 분야인 전통적인 자동차는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전통적인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전환에 대한 연구는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자율주행 기술의 등장으로 자동차 산업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보다 안전 하고 지능적이며 맞춤형 휴먼 컴퓨터 인터렉션(Human Computer Interaction) 체험을 제공하 여 사용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필요 없어,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공유 모빌리티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의 활용과 보급을 통해 전반적인 사회 발전과 생태환경 보호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 하여 교통체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둘째,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을 통해 축적한 보다 높은 수준의 운전경험을 갖고 있어 안전 운전과, 탑승객의 심리적 부담 해소, 교통 사고 발생 확률의 감소, 주차난 극복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졸음운전, 음주운전 등 범칙 행위의 발생 빈도를 줄여 안전한 교통질서를 보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율주행은 새로운 소비 경제와 시장 모델, 즉 승객 경제를 창출한다는 점이다. 승객은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레저, 소비,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운송, 음식 배달 등 작업을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Mobility space)으로 간주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이동이 가능하고 특화된 기능과 인프라를 갖춘 자동차에 포함되어, 자동차 안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각의 기능에 따라 기능에 적합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생산적인 관점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운송 산업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지만 운반체인 동시에 특정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도 간주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의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공간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제품 개선과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자율주행 자동차의 내부 공간을 중심으로 기업과 시장수요를 분석하여 현재 존재하는 문제를 파악하며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맥락(design context)의 변화에 따른 모빌 리티 서비스 공간에 대한 연구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타겟 이용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용자 의 특징과 자율주행 기술의 특징에 적용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을 디자인할 때 주의해야할 방법과 중점을 제시하여 향후 자율주행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을 위한 디자 인 방법을 제공하였다.
1.2. 연구 범위 및 방법
본 연구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 모델과 방법을 연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추세를 분석하며 자율주행 기술 과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사례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공간 특징과 조합 방식을 연구하며 모빌리티 공간 디자인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과 제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여 모빌리 티 서비스 공간을 분류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활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 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상황을 밝혔다. 그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타겟 이용자를 분석하여 이용자의 특징과 공간의 특징, 기술의 특징에 따른 디자인 방법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례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 원칙과 방법을 정리하여 향후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2.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2.1.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과정
1925년 8월 뉴욕시에 American wonder (Figure 1) 라는 자동차가 등장하였다. American wonder는 바로 뒤에서 따라오는 차에서 발송하는 무선전파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 와 같은 운전 방식은 안정적이지도 않았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이는 세계적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첫 시도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들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1939년 자동차 회사인 GM사(General Motors Corporation)는 세계 박람회에서 미래 세계 (Futurama)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당시 세계 박람회에서 GM사는 다가오는 1960년에는 운전자 없이 승객이 탑승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해 인간의 손과 발을 해방시켜 (hand-free,feet-free) 자율주행이 주요 운전 방식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발표하였다. 자 율주행에 대한 희망적인 계획은 500여만 명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는 자율주행에 대 한 개념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자율주행에 대한 개념은 공업 디자이너 벨 게디스(Bel Geddes)에 의해 제시되었다. 벨 게디스는 시각적이고 극적인 방식으로 자율주 행에 대한 개념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상상과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GM사가 미래 모빌리티 업계의 지도적 역할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1956년 미국 인디펜던트 조명 및 전력회사는 유명 잡지 <라이프(LIFE)>에 자율주행 장면을 상세하게 묘사한 광고(Figure 2)를 게재하였다. 해당 광고에서는 전기를 핵심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가 전기로 만들어진 고속도로 위를 달리게 될 수 있으며, 자동차의 속도와 방향은 고속도 로에 설치된 전자기기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교통체증, 교통사고, 운전피로가 해소될 것이며 더욱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았다.
광고(Figure 2) 속 사진에서는 네 식구가 자동차를 타고 있는데 아버지는 운전석에 앉아 있지 만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고 어머니와 딸은 카드게임을, 아들은 자신의 모형 비행기를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들은 점선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안전 운행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 벨트를 하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반영하 고 있다. 이는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족과 어울리는 여가시간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 하며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GM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개념과 설계도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1956년 파이어버드 (FirebirdⅡ)라는 콘셉트카를 제작하였다. 로켓과 같은 외형의 파이어버드는 고속도로에 설치 된 케이블과 차량 끝부분에 탑재된 수신기를 통해 전자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오늘날 자율주행 과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1969년, 인공지능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존 매커시 (John McCarthy, 1969)는 ‘컴퓨 터 제어 자동차(Computer-Controlled Cars)’라는 에세이에서 오늘날 자율주행 자동차와 비슷 한 개념으로, ‘자동 운전자는 TV와 카메라를 통해 데이터를 입력하며, 이는 인간 운전자가 이용 할 수 있는 동일한 시각적 입력으로써 차량 운행을 보조한다’라고 지적하였다(John McCarthy, 1969).
1977년, 일본의 쓰쿠바 실험실의 Sadayuki Tsugawa팀은 시각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자율주
<Figure 1> American Wonder
<Figure 2>
Advertisement In LIFE Magazine
행 자동차를 선보였다. Sadayuki Tsugawa팀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10km/h의 속도로 달리면서 두 개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도로 위의 영상을 기록·처리할 수 있었다(Tsugawa. S, Yatabe.
T, Hirose. T, Matsumoto. S, 1979).
최근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등의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2020년 구글은 CES2020 전시회에서 모기업인 AIphabet 산하 Waymo을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미 고속도로에서 2000여km 시범 운행을 진행하였음을 발표하였다. Volvo사는 2020년 자율주행 사고 제로 달성, 2021년까지 L4급 자율주행이 가능한 신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테슬라는 2020년 세계 인공지능 대회에서 2020년 L5급의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개발을 완성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Figure 3> IDC “Global Autonomous Vehicle Shipment and Growth Rate Forecast”
자율주행 L1급은 현재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으며, L2급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L3급은 개인용 자동차 시장의 영역까지는 보급되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L3 급 자율주행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L4급은 한정적인 제한 속에서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성이나 상업적으로 주로 이용되는 자율주행 택시나 공유자동차 서 비스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용 자동차 시장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어 활용 가능 한 분야가 제한적인 편이다. 앞으로 5년 간 공공이나 상업 분야에서 제한적이고 소규모로 활용 이 가능할 전망이다. L5급은 사람 운전자를 대신하여 차량이 직접 모든 운행을 맡은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현재까지는 시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자율주행 L4, L5급은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L4, L5급의 자율주행 시스 템이 바로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성장목표로서 미래 운전은 자율주행 기술에 맡겨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L4, L5급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 운전자의 개입과 제어가 필요하지 않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차량 내부는 큰 공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기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로 인해 기존의 차량은 교통수단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2.2.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정의와 분류
자동차는 일반적인 공산품과는 다르게 사회적으로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자동차 시스템’의 본질적인 개념에 대해서 (J. Urry, 2004)는 자동차를 통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자동차 운전은 ‘준개인(Quasi-private)’의 형태가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자동차는 공간적으로 자유롭고 제약을 받지 않는 개인적 운전 공간을 제공한다(P.
Merriman, 2012).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자동차의 공간적 형태는 자동차가 갖고 있는 탑재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는 기본적인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공간성(Spatiality)은 자동차의 중요한 특징이며, 오늘날 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에는 자동차가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지능형 이동수단, 일종의 모빌리티 공간(Mobility space)으로서 발전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모빌리티 공간은 물리적 공간의
모빌리티와 사회 · 정보적 공간의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첫째, 물리적 공간의 모빌리티는 A지점 부터 B지점까지의 이동하는 기술적 측면을 다룬다. 둘째, 사회 · 정보적 공간 모빌리티는 특수 한 공간과 사회적, 문화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다룬다.
모빌리티 공간은 모빌리티라는 특징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여 사회 서비스, 비즈니 스, 일상생활 등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기존의 정적인 공간보다 유동적이고 융통적인 특징을 보유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 큰 주목을 받고 있다(J.T. Ma, 2012).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비즈니스 분야,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식사용 자동차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안락하면서 도 따뜻하고 효율적인 식사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용 자동차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설과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목적에 따라 모빌리티 라이프 공간과 모빌리티 오피스 공간으 로 분류되고 있다(Q.H. Guo, F. Xia, J.S. li, 2015). 모빌리티 라이프 공간은 ‘의식주행(衣食住 行)’을 아우르는 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서 사람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면서 오늘날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카, 자가용 요트 등 이동이 가능한 숙소와 같이 이동이 가능하고 집과 같이 기본적인 시설을 갖춘 라이프 공간으로 볼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후에는 일반 가정용 자동차의 공간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디자인과 공간 배치를 통해 기존의 소형차의 공간도 일상생활의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라이프 공간으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빌리티 오피스 공간은 공간에 대한 수요에 따라 시설의 장비나 설비가 달라지면서 각각의 이용자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시장에는 채혈차, 배식차, 의료용 차량 등 일시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임시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료용 차량의 경우, 의료 검사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모빌리티 라이프 공간과 마찬가지 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오피스 공간은 탑재나 적재 수단에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도요타는 2018년 CES소비전자제품 전시회에서 e-Palette Concept의 모빌리티 서비스 콘셉트카(Figure 4)와 ‘저상 · 박스형 디자인’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도요타는 미래에는 자동차가 다양한 목적에 맞추어 배송 · 배달, 숙박, 식사, 실험공간, 개인 작업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발표하였다.
3. 액티비티 모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방향
액티비티(Activity)란 사용자가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생한다. 액티비 티의 주요 구성요소는 동기, 행위, 장면으로 구성이 된다. 동기는 생리적 · 심리적 요인, 행위는 여가 · 생활 · 일, 장면은 내부·외부환경 등과 긴밀한 영향을 받고 있다. 동기는 행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행위는 장면에 의해 발생이 되고 장면은 다시 사람의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J.Y. Wang, 2020).
3.1. 사용자의 액티비티 동기
동기는 사용자의 행위를 유발하고 행위의 발생에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Figure 5> Activity Diagram
<Figure 4> Toyota e-Palette Concept Electric Concept Car
된다(Hawknis et al., 2011). 사실상 동기는 행위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관심과 욕구를 촉발 하는 상태로서, 행위와 반응을 촉진하여 방향을 제시하는 내적 역량으로 볼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오피스 공간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라이프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라이프 방식에서 액티비티의 구성 요소인 동기는 생리적 측면 과 심리적 측면 두 가지로 구분이 될 수 있다. (Maslow & Frager, 1970)의 욕구 단계 이론에 의하면, 사람의 동기는 생리와 욕구 동기, 소속감과 존중 동기, 자기표현 동기로 구분이 되며, 이 중에서 생리 동기는 배고픔, 목마름, 피로 등을 포함한다고 보았다.
원래 운전을 하는 장면에서는 사용자의 배고픔, 목마름, 피로와 같은 생리 동기를 충족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자율주행이 이루어진 장면에서는 식사, 음수, 수면 등의 행위를 통해 생리 동기 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기초적인 생리 동기를 제외한 사람의 여러 동기들은 복잡한 심리 동기 로 간주되어 진다. (W.J.McGuire, 1974)는 일관성의 욕구, 범주화 욕구, 신기성 욕구, 성취 욕구, 자아표현 욕구 등 16개의 심리 동기 이론을 제시하였다. 사용자가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을 이용하는데 있어 다양한 심리 동기를 갖게 된다. McGuire의 심리 동기 이론을 통해 보자면, 자기과시 동기, 오락적 동기, 사회관계 유지 동기를 손꼽을 수 있다. 자기과시 동기는 자동차 소비의 중요한 심리 동기로, 타인들의 시선에서 자신의 지위 향상을 바라기 때문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오락적 동기는 차 안에서 정서적 안정과 스트 레스 해소를 통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사회관계 유지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원만한 인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과 사이의 관계를 위해 더 나은 여건과 분위기 를 조성한다.
3.2. 사용자의 액티비티 행위
행위는 동기가 불러일으킨 결과로서, 사용자의 행동 변화를 불러일으키면서 새로운 행동 패턴 을 만들어낸다. 이는 삶의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뷰 및 연구조사 결과, 사용자의 모빌리티 생활 방식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행위로 여가 행위, 사회적 행위, 작업 행위를 손꼽았다.
오락적 동기는 사용자의 여가 행위를 이끌어 낸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으 로 예를 들면, 여행, 음악 감상, 동영상 시청, 수면 등이 있다. 사회적 동기는 사회적 행위를 이끌어 내며, 자율주행을 통해 사용자는 원활한 의사소통, 전화, 비대면 네트워킹이 가능해진 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기는 작업 행위를 불러일으키는데 인터뷰 응답자는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음성·동영상 회의 및 회의자료 열람 등의 기능을 포함한 사무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3. 사용자의 액티비티 장면
동기는 행위를 불러일으키고 장면의 변화를 통해 사용자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면서 생활 방식 을 변화시킨다.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내부·외부환경 등 모빌리티 라이프 방식 에 있어 다양한 생활 환경과 장면을 제공한다. 이러한 새로운 장면은 사용자의 내적 동기와 관념을 자극하여 생활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자동차를 단순한 교통수단에서 벗어나 인간의 제3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행위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내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의 행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율주 행 자동차의 내부 공간에서는 운전대, 계기판, 중앙제어 장치 등 복잡한 장비들이 사라지는 대신, 여러 개의 스크린과 온 ·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장비, VR · AR 기기가 탑재된다. 그리고 안면인식,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사용자에게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사람의 신체 감각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의 특징에 따라 공간에 설비와 장비들을 구성함으로써 차량 내부에서 휴식과 식사, 작업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 여 오락, 소셜, 오피스 등의 행위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사용자의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며 더욱 다양한 외부 장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전달 및 상호교류가 가능해지면서 사용자들은 쇼핑, 식사, 여행, 레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무인 배송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이 밖에도 소매, 의료, 외식, 호텔, 산업제조, 항만, 화물 등 광범위한 업종까지 적용할 수 있다. 소매 분야 에서는 택배 등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비롯하여 모빌리티 상점, 모빌리티 자동판매기 등의 역할 을 수행하는 상품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를 위한 음식, 약 등을 무인으 로 전달하여 의료 인력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외식 분야에서는 음식 배달, 항만 분야에서 는 자율적인 컨테이너 배송, 화물 분야에서는 지역을 벗어난 장거리 화물운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무인 배송이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되는데 있어 운전자의 역할을 자율주행 기술이 대신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행동과 생활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케아(IKEA)의 미래생활 연구소 Space10은 공간의 특징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오피스, 카페, 의료 · 건강, 농장, 오락시설, 호텔, 오프라인 매장 등 7가지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을 도출하였다(MOXOU, 2018). 7가지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다음 (Table 1)와 같다.
Shop on Wheels, 소비자가 여행 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음
Farm on Wheels,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 푸드를 제공
Space10에서 구상한 모빌리티 진료소, 전문의료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Play on Wheels, V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음
Hotel on Wheels, 친환경적인 대안 호텔
Space10의 출퇴근이 허용된 모빌리티 오피스
Space10의 모빌리티 카페
<Table 1> Mobile Service Space Products of IKEA Innovation Lab Space10
4.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공간 디자인 방법 4.1. 공간과 이용자 특징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의 특징
공간에 대해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간과 인공적으로 형성된 공간을 가장 직접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에 공간에 대한 인식은 단순한 개념이 아닌, 공간 척도(Space scale)와 공간 유형(Kind of space)라는 두 가지 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척도’와 ‘유형’의 개념에 대해 건축학 분야에서 ‘척도’는 크기와 관련이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건축물의 ‘공간 비율’에 대한 사람들의 종합적인 느낌(D.M.Wang, C.H.Hua, 2003), ‘유형’은 물리적 공간이나 생활 공간 등 공간의 구성과 본질적 특징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고 보았다(P.Bourdieu, 1996).
공간에 대한 인식은 공간의 위치, 깊이, 형태 등 객관적 요소 외에도 공간적 감수성 등 주관적인 요인을 포함한다(S.Liu, 2010). 사람들은 행동 습관, 감각, 감정을 통해서 공간에서 나타내고 있는 특징을 인식하게 된다(R.D.Sack, 1983).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공간에 대한 인지는 공간
속 물건에 대한 인식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빌리티 공간은 내부의 각 모듈과 구성품들에 의해 공간의 외적인 특징이 결정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공간에 속하지만 본질적으로 공업 상품의 범위에 처한다. 때문에 일반 공업 상품과 같이 형태 등 요소들에 의해 상품의 특징을 결정한다(C.Whan Park, 1983).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M.E.H.Creusen, 2010)은 미학(美學), 부호화(符號化), 기능, 인간공 학, 매력, 제품 유형 등 사용자에게 인식되는 6가지를 제시하였다. 6가지 제품의 특징은 미학적 정보와 부호화된 정보가 조형 특징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Ghani, K.Probst, Y.Liu,M.Krema, 2006). 또한 기능과 인간공학은 기능적 특징과 관련이 있으며, 매력과 제품 유형은 제품의 의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특징에 대한 인식 은 조형 특징, 기능적 특징, 의미적 특징으로 분류할 수 있다.(M.E.H.Creusen, 2010)은 이 여섯 가지 특징과 상품의 외형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상품의 외형을 통해 사용자에게 미적인 가치와 기호적 가치, 기능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주목을 이끌고 상품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결정하게 된다. 때문에 상품의 외관을 통해 상품 본래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같은 경우에는 각 모듈과 구성품들을 통해 전체적인 공간이 나타나며, 외형은 바로 모빌리티 공간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다.
제품의 특징은 제품의 사용가치와 사용자 경험을 통해 나타난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Robert.
& Hall, 2008)은 제품의 외관, 기능 실현, 인간공학의 우수성, 제품의 스타일, 심지어 제품의 소리까지 모두 사용자 경험에 포함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제품의 특징에 대한 인식은 사용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체험을 위한 측정 기준으로 서, 제품 사용성은 인간공학 분야에서 주로 나타난다. 사용자의 만족도는 객관적이면서도 주관 적인 가용성(Usability)으로 정의를 할 수 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 9241-210에서는 가용성 의 개념을 개인의 목표에 대한 관점으로 재해석하였다. 그 중, 사용자 개인의 목표는 지각과 감정을 포함하고, 제품의 사용성은 실제로 사람과 제품 간의 상호작용하는 관계를 의미하는데 이는 사용자 체험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대상이기도 하다. 제품과 사람의 상호작용에 대해 (Hassenzahl, 2004)은 반드시 사용자가 체험하는 모든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고 보았다.
(Pucillo & Cascini, 2014)는 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정서적 행동과 반응은 제품 본연의 특징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용자의 지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된다 고 보았다. (Pucillo & Cascini, 2014)는 제품의 특징이 사용자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제품 특징을 분류하여 사용자 체험을 연구하였다. 이에 따라 제품의 특징은 제품의 성질과 공통성을 갖고 있으며 제품의 성질은 제품의 특징으로 부터 파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모빌리티 공간의 내부 공간으로 보자면 공간의 의미를 나타내는 매개체가 특징으로 볼 수 있으 며 외형은 공간의 특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사용자는 시각을 통해 구체적인 형태를 인식하게 된다. 즉, 특징은 공간의 의미를 의미하며, 형태는 공간의 특징 을 나타내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디자인 전부터 사용 목적과 이용자의 신분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 공간의 특징은 기능에 따라 결정이 된다. 자동차의 제품 개발 법칙에 따르면, 자동차 제품은 개념 설정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생산 출시까지 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용자 에 대한 포지셔닝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향후 출시될 제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용자의 수요를 제품의 기능과 서비스에 포함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딜로이트 의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연구 (Figure 6)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수용도 측면에서 Z세대 이용자의 수용도가 다른 그룹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199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인터넷 세대라고도 한다. Z세대는 성장과정에 인터 넷과 모바일, 태블릿PC 등 데이터와 과학기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시장의 경우에는 ‘Z세대 자동차 구매의향 조사’(Figure 7)에서는 Z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에 대한 수용도가 높기 때문에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주요 타켓 이용자는 Z세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Figure 6> “Deloitte Global Automotive Consumer Research”
<Figure 7> “Generation Z Shopping Car Tendency Survey”
Z세대 이용자의 선호 경향을 결합하여 자울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면 세 가지 유의사항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기능과 구동에 있어서 시각적 조형 스타일과 특징은 Z세대 이용자의 주요 관심 요소 중 하나로, 자동차의 공격적인 윤곽선, 라인, 창문 등 스포티감과 과학기술적인 감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경량화와 일체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신소재와 신기술의 이점을 활용하여 완성차의 디자인을 보다 경량화 일체화한다.
또한 가장 특징적으로 디자인하는 부분을 부각시켜 불필요한 디자인을 줄인다. 또한 슬라이스 스트럭터(slice structure)를 활용하면 전체적인 디자인을 가볍게 만들고 이용자의 수요를 충 족할 수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역할도 할 수 있다. 셋째, 개성화된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Z세대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집단으로, 전반적으로 젊은 연령층대에 웰빙을 중시하여 단거 리 여행에 대한 자동차 수요가 존재한다. 이에 투명한 창문으로 탑승 시 몰입감을 높이고 여행 의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자동차의 라인과 라이트를 부각시킨 디자인을 통해 과학기술 적인 감각을 살려 전체적인 디자인을 젊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개성화된 맞춤형 제작과 크로스 오버 디자인을 통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한다.
4.2. 자율주행 기술과 이용자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의 원칙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능적 수요를 충족하 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 혁신으로 인해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기능만을 중점으로 삼기보다는 기능성과 더불어 공간적 특징을 중심으로 내부 공간을 디자인하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인식과 유형이 등장하였다. 이는 곧, 이전과는 달리 신선한 감각적인 체험과 인식을 제공하는 내부 공간의 새로운 특징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서 (Veryzer & Borja de Mozota, 2005)는 제품의 유형을 적절 한 제품(Appropriateness Product)과 우수한 제품(Superior Product)으로 분류하여 제품의 생성 방식과 유형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하였다. (Ulrich. Karl T. et al., 2003)는 제품 디자인 생성 방식을 사용자의 수요에 의한 디자인, 기술 진보에 따른 디자인, 사용자와 기술에 의한 디자인 등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제품은 사용자의 수요와 기술의 진보에 영향을 받으며 발전함을 지적하였다. 시대적 발전에 따라 사용자의 수요가 점차 주도적인 자리를 잡게 되었다.
(Karlsson et al., 2003)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점차 제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에 있어 결정 적인 역할을 하며, 기술은 수요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응용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최근 에는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기능적 특징과 다양한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특정 사용자 그룹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추세이다. 기능적으로 유사해지면서 사용자의 수요를 충 족하는데 미학이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Clay, 2009)는 디자인의 아름다움에 대해 조형의 스타일은 주로 인테리어의 색상, 조형 특징과 소재의 관계 등에서 드러난다고 지적하였다.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주 이용자층은 Z세대로, Z세대 이용자의 특징에 따른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주의해야 한다. 먼저, 공간 구조 디자인 측면에서는 첫째, 전반적인 공간 체험을 중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신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여 연료
엔진은 더 이상 필수 장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내부 장비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차체의 구조상에서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자동차의 배터리를 자동차의 바닥에 설치하 여 완성차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제어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평평해진 바닥판도 좌석 배치의 유연성을 높인다. 남겨진 공간은 저장 공간과 운전자를 위한 더욱 넓은 운전 공간으로 사용한 다. 앞 서스펜션을 좁혀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자동차를 더욱 유연하게 한다.
그리고 전경이 보이는 선루프를 달아 더욱 넓은 느낌과 개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한다.
경량 소재를 사용한 완성차의 경량화와 일체화 디자인으로 소재를 절약할 수 있으며 디자인의 미적 가치를 제고한다. 자체 구조에 있어서도 AI센서, 차량 인터넷(IoV) 기술, 스마트 서페이스 (Smart Surface) 등 신기술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면서 자동차에 완전히 녹아들 수 있도 록 한다. Z세대의 생활방식은 전통적인 가정과는 달리, 독립적인 생활과 홀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운전 공간과 뒷좌석 공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합리적인 저장 공간에 주의해야 한다. 저장 공간은 합리적 인 배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전석이 디자인의 포인트이며,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출퇴 근을 하면서 자잘한 물건들을 휴대하기 때문에 앞좌석의 저장 공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저장과 수납이 가능한 대형 수납함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대형 수납함은 차의 뒷 칸을 높이거 나 뒷좌석을 접는 방식으로 배치함으로써 공간적 수요를 충족시킨다. 셋째, 다양한 공간 구조에 중점을 두고 공간적 특징이 나타나게끔 디자인한다. 웰빙을 즐기는 Z세대의 특징에 따라 조수 석을 회전이 가능
하도록 디자인하여 단거리 여행 중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회전 이 가능한 앞좌석은 뒷좌석의 승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으며, 여행의 재미와 체험을 향상시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개성을 추구하는 Z세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은 다양한 컬러를 사용자의 개성에 따라 직접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전체적인 공간에 대한 체험을 향상시키도록 한다.(Figure 8)
<Figure 9> 3D Schematic Representation of The Internal Layout of The Space
좌석 시스템 등 부품 디자인 측면에서는 첫째, 편안하고 안전하면서도 쉬운 컨트롤을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운전석 시트의 허리 조절 기능과 목 지지대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운전 시 편안함 을 높인다. 앞 유리의 각도와 자체의 높이를 높여 이용자에게 머리, 어깨, 다리 등 더욱 넓은 운전 공간을 제공하여 탑승감을 제고한다. 뒷좌석 디자인은 등받이의 각도를 더욱 늘리고 마사 지 기능을 설치하여 편한함과 안락함을 주도록 한다. 둘째, 디지털 체험 디자인을 강화한다.
센터페시아는 하나, 혹은 여러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디자인하여 터치 스크린을 조작 방식 으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물리적 버튼을 줄이고 기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 자동차의 계기 판은 시각적 연속성을 중시하여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역동성과 브랜드를 강조하도록 한다. 디 스플레이와 계기판을 연결하여 하나의 직관적인 화면으로 디자인하여 일관성을 나타낸다. 또 한 크롬플레이트 등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조합하여 디자인의 수평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정보 와 커뮤니케이션은 앞좌석의 뒤쪽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일부 컨트롤 기능이 있는 터치스 크린을 추가하여 뒷자석 승객의 체험을 향상시키고 자량 내 모든 이용자에게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지능형 인터넷을 활용한다. 모바일과 차량용 지능형 인터넷은 최근 트렌 드 중 하나로, 이용자가 항시 휴대할 수 있는 휴대폰을 계기판에 배치할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 를 배치하여 인터넷 사용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 또한 뒷좌석 승객을 위핸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와 선반을 설치하여 업무 편의성도 향상시킨다.
<Figure 8> Schematic Representation of The Internal Layout of The Space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스마트 인터렉티브 디자인 측면에서는 첫째, 다양한 인터렉티브의 활 용에 주의해야 한다. 음성, 손짓, 터치, VR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IoT, 레이더 기술과 장비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하여 운전자가 자동차 주변의 운전 환경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미러 대신 레이더 영상을 통해 이용자의 시각적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따라서 디자인에서는 시각적, 촉각적, 청각적 피드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음성제어 시 필요한 응답 외에도 색채나 진동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안내가 지원 되어야 하며, 다양한 방향에서 즉각적으로 운전자에게 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주어 주행의 안전 성을 높여야 한다. 둘째, 캐쥬얼한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야 한다.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터렉 티브 디자인에 있어서, 이용자들이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디자 인해야 한다. 자동차 내장 스마트 서페이스와 곡면 스크린을 추가하여 기능을 구분하여 다양한 정보를 쉽게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제조사 Volvo의 360C 콘셉트카를 사례로 보자면, Volvo는 모빌리티 오피스, 침실, 거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시하였다. 360C 콘셉트카는 (Figure 10)생활과 도로에서 보내게 되는 비효율적인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잠을 자거나 추가 업무를 보거나, 친구나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과 업무의 균형을 새롭게 구상하였다. 창문을 대신 인터럭티 브 스크린이 가능한 넓은 면적의 유리를 배치하였고 넓은 좌석과 테이블로 자동차 내 작은 공간을 모빌리티 오피스, 거실,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접이식 침대로 자동차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꿀 수 있었다. 360C 콘셉트카의 개념은 기능과 미학적인 관점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Table 2)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과 오늘날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능을 보유한 캠핑카를 비교하였다.
구분 사용목적 사이즈 사용자 운전 유형 내부 기능 주요 내용
기존 캠핑카 여행 일반적인 차량
보다 큰 사이즈
여행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운전자의 운행 이 필요
수면, 휴식, 세 면, 화장실, 주 방 등의 기능을 보유
주로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교 통 및 생활 수단으 로 활용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 빌리티 서비스 공간
다양한 일 상 생활
일반적인 차량 과 유사한 사이 즈
Z세대를 중심으 로 한 일반인
자율주행, 운전 자는 보조적인 역할 수행
휴식, 사무공간 등 수요에 따라 기능 조절이 가 능
각기 다른 수요에 따라 자율적 기능 변화
<Table 2> Mobile Service Spaces Based on Autonomous Driving Comparison with RV
기존 캠핑카와의 비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자율주행을 통해 내부 공간을 더욱 확보하여 일반 차량과 유사한 사이즈로, 운전자의 역할이 축소되고 다양한 상황에 활용가능한 기능을 보유하게 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캠핑카에 비해 라이프 측면 에서의 기능은 갖고 있지 않지만 더욱 방대한 목표 이용자 그룹과 공간의 유연성을 통해 모빌리 티 서비스 공간은 향후 미래 시장에서 더욱 밝은 전망을 갖게 되었다.
5. 결론
자동화, 전기화, 네트워크화, 공유화가 트렌드로 부상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 기반 자동차는 교통수단을 뛰어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탈바꿈하고 있 다.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금융, 보험, 에너지, 의료, 미디어, 공공서비스 등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사람과 제품, 장면, 서비스를 연결하여 자동차와 생활을 새롭게 구축한다. 외부환경과 자신의 조건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사용자의 동기, 생활, 행위도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생활 방식이 형성되고 있다. 본고는 문헌조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발전 방향을 분석하였다.
사용자의 액티비티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전략 방향을 분석한
<Figure 10> Interior Space of Volvo 360C Concept Car
<Figure 11> The Interior of The Interior Space of Volvo 360C Concept Car
결과,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미래 디자인은 사용자의 액티비티 동기, 행위, 장면을 근거로 하여 설계되어야한다.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주요 타겟 이용 자는 Z세대라는 것을 도출하였다. 이용자의 특징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전체적인 공간 디자인 측면에서 첫째, 기능과 구동에 있어서 시각적 조형 스타일과 특징은 스포티감과 과학기술적인 감각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자동차의 공격적인 윤곽선과 라인을 부각시켜야 한다. 둘째, 불필 요한 디자인을 줄이고 제품의 경량화와 일체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셋째, 개성화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투명한 창문으로 탑승 시 몰입감을 높이고 자동차의 라인과 라이트를 부각시킨 디자인으로 과학기술적인 감각을 살린다. 또한 개성화된 맞춤형 제작과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통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공간 구조 측면에서 전반적인 공간 체험을 중점으로 삼아 Z세대의 생활 방식에 따른 운행 체험 과 뒷 좌석 공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강조해야 한다. 합리적인 저장 공간의 디자인과 구성 방식에 주의하여 다양한 공간 구조에 따른 다양한 특징을 반영해야 한다.
좌석 시스템 등 부품 디자인 측면에서는 첫째, 편안하고 안전한 컨트롤에 주의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체험을 위한 디자인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지능형 인터넷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스마트 인터렉티브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익터렉티브 활용에 주의해야 한다. 둘째, 케쥬얼한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하여,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터렉티브 디자인에 있어서 이용자 들이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오늘날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방법과 제안을 도출하였다. 오늘날,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로 인해 사람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은 앞으로 미래 생활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에 따라 이동과 생활 방식에서 근본적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의 대량 보급으로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 다음 물결을 일으키고자 하는 시대 변혁의 추세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는 이와 같은 거시적 발전 추세를 파악하고 시대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 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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