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 18-18(렉서스 신차 미러레스 시스템 적용)
1. 생산부서(작성일) : 주나고야총영사관(2018.9.13.) 2. 정보출처 : 언론보도(주니치신문 등)
3. 상세내용
o 도요타자동차는 기존의 사이드미러 대신에 카메라 및 차량 내에 설치 된 디스플레이어로 후방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채용한 고급세 단 <렉서스ES>를 10월 하순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는바, 미러레스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임.
- 사이드미러 자리에 설치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전방도어 양측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어에 비춰주는 방식임. 카메라에는 안개 제거용 히터가 설치되어 우천 시 등을 대비하였고, 자동차의 좌우회전이나 후진 시에는 카메라의 시야가 자동으로 넓어지도록 되어 있어 안전 운전을 지원토록 설계됨.
o 동 시스템의 장점으로는, (1)후방 안전 확인을 위한 운전자의 시각이 좁아져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는 점과, (2)악천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임.
- 반면, 닛산자동차나 혼다자동차 등 여타 메이커에서는, (1)카메라 설 치를 위해 여전히 기존의 사이드미러와 유사한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는 점과, (2)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디스플레 이어로 보내는 과정에서 시차가 발생하는 점 등을 들어, 기존의 사 이드미러와 크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평을 내놓고 있음.
o 미러레스 시스템은 이미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들도 개발을 한 바 있 으며, 일본은 2016년 6월 생산이 승인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