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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entia Caregivers' Stress, Stress Response, and Physical/Mental Health: Focused on the Moderate Effect of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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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임저자: 서경현, 서울시 노원구 공릉 2동 26-21

󰂕 139-742, 삼육대학교 상담학과 Tel: 02-3399-1676,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9년 5월 11일, 심사: 2009년 5월 30일 게재승인: 2009년 6월 10일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삼육대학교 상담학과

서 경 현 ㆍ안 우 리

Dementia Caregivers' Stress, Stress Response, and Physical/Mental Health: Focused on the Moderate Effect of Self-Efficacy

Kyung-Hyun Suh, Woo-Lee An

Department of Counseling, Sahmyook University, Seoul, Korea

With quickly becoming an ageing society in Korea, Researchers investigated how family dementia caregivers' stresses and self-efficacy are related to their stress responses and physical/mental health, and the interaction of caregiving stresses and self-efficacy on caregivers' stress responses and health. The participants were 192 family caregivers (142 females) of demented patients lived in Seoul, whose average of age were 52.35 (SD=12.41). The various psychological tests were used to measure caregivers' stresses, self-efficacy, stress responses, perceived health, physical symptoms, depression,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Results indicated that caregiving stresses were closely related to stress responses, physical and mental health. Caregivers' self-efficacy were positively related to perceived health and self-esteem.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moderate effects of self-efficacy on relationships between caregivers' stresses and stress responses or physical/mental health. These results indicated buffer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negative results in stress responses, physical symptoms,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aregiving stresses with demented patients. For negative results of caregivers' stresses, such as stress responses or physical symptoms, differences by caregivers' stresses were less explicit in group with low self-efficacy, while difference of subjective well-being was only significant in group with high self-efficacy.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phenomenologically based on previous studies with focusing on the promotion and intervention of dementia caregivers' health and quality of life. (Korean J Str Res 2009;17:111∼

120)

Key Words: Caregivers, Dementia, Stress, Physical health, Mental health

서 론

한국은 머지않아 초고령 국가가 될 것이다(KNSO, 2005).

노인 인구가 급증한다는 것은 노인성 만성질환의 대표적 인 치매의 환자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치매(de-

(2)

mentia)란 “일상적인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장애를 초 래할 정도로 장ㆍ단기 기억을 비롯한 추상적인 사고 및 판 단장애, 고도의 대뇌 기능장애, 성격변화 등의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있는 상태(APA, 1994)”로 점진적으로 뇌기능의 저하가 진행되어 기억력, 언어기능, 지남력, 문제 해결능력, 판단력 등을 상실하게 되는 노인성 질환이다.

치매환자는 인지ㆍ기능적인 면에서 심각한 퇴화를 보이 기 때문에 근접거리에서 타인의 보호가 필요하다. 치매는 행동적이고 정서적인 문제를 수반하기 때문에 가족부양자 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치매의 대다수를 차지 하는 알츠하이머나 혈관성 치매의 경우 초기 증상을 보인 후에도 상당히 오랫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부양하는 가족 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진하게 만들 수 있다. 치매 환자에 대한 신체적 보호와 정서적 지원에 따른 부담, 부 양 서비스와 관련된 지식과 자원이 부족, 환자 보호가 부 적절할 때 느끼는 죄책감 등의 부양 스트레스는 삶의 질을 위협한다(Furlini, 2001).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로 인해 가족부양자들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선행연구들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Oh ES et al., 2007; Epstain-Lubow, 2009). 가족부양자 는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 칠 가능성이 크다.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보다 2∼3배 되고, 치매환자의 가족부양자 의 30% 넘게 주요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Epstain-Lubow, 2009). 또한 위에 기술했던 것처럼 치매의 특성상 환자의 부양기간이 장기화되기 때문에 만성적인 우울로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은 신체질병에도 취약하다고 알려 져 있다. 심할 경우 부양을 이유로 사망할 가능성도 있는 데, 노인이 배우자를 부양할 경우 사망률이 63%나 증가한 다(Schulz et al., 1999). 한 메타분석 연구(Pinquart et al., 2007) 에서 가족부양자의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 한 요인이 부양자의 우울과 부양하는 환자의 문제행동 수 준으로 밝혀졌다. 치매환자의 경우 다른 환자보다 문제행 동을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다른 환자의 부양자보다 치매 환자 부양자의 신체건강이 더 위협받을 수 있다. 그러나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에 관한 연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 고(Dilworth-Anderson et al., 2002), 특히 그들의 정신건강보 다 신체건강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본 연구에서 는 신체건강 변인을 포함시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로 인한 개인적 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우리 사회가 떠안을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치매환자의 가족부양자의 부담을 적 절히 중재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환자의 발생에 따른 2차 적 피해를 사회는 감수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미 오래 전부터 선진국에서는 그들을 중재하는 프로그램을 다각적 으로 운영하고 있다(Whitlatch et al., 1991).

그렇다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들을 스트레스에 완충작 용을 할 수 있는 변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치매환 자 부양자들에게 주어지는 사회지원이 그들의 부담 혹은 스트레스가 건강이나 삶의 질을 낮추는 것에 대해 완충작 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다(Strawn et al., 1998; Atienza et al., 2001). 따라서 치매환자 가족부양 자 프로그램에서 외부로부터의 사회지원을 연결해 주거나 부양자가 그런 지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회지원 같은 외적인 변인 말고 개인 내적인 특성 중에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의 부정적 결과에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변인은 없을까? 선행연구들에서는 스트레스원이 나 개인의 역기능적 특성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자기 효능감이 중재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itt, 1988;

Choi MS et al., 2005; Suh KH et al., 2007). 예를 들어,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스트 레스 사건들과 우울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하는 것이 이미 검증되었다(Maciejewski et al., 2000).

자기효능감은 주어진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행동들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신념으로 정의된 다(Bandura, 1986 & 1997). Bandura(1986)는 자기효능감이 어 려운 상황에서 개인의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Bandura, 1986). 자기효능감 수준 이 낮은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포기하고 실패의 귀인을 내적으로 하여 더 불안하고 우울해 질 수 있다고 한다(Bandura, 1986). 반면에,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은 사람 은 스트레스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 에게 있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할 가능성이 크다.

치매환자 부양자의 경우에도 자기효능감은 우울이나 부 양부담과 부적상관이 있었다(Zeiss et al., 1999). 그런데, 자 기효능감과 부양 스트레스와의 관계가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에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지적되었다(Depp et al., 2005). 치매환자 부양자 중에 백인보다 유색인종이 부양부담을 덜 느끼고 사회지지를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기 때문에(Adams et al., 2002), 서양사회보다 비 공식적 사회망이 넓은 한국사회에서 부양 스트레스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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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의 삶의 질 간의 중재변인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연 구자들은 한국의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들을 대상으로 자기 효능감이 부양 스트레스와 건강 사이에서 어떻게 작용하 는지를 탐색하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들의 부양 스트 레스와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그리고 자기효능감이 어떻 게 관계하는지를 탐색하고, 부양 스트레스와 가족부양자 의 건강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을 위해 치매환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 강에 대한 가족부양자의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 혹은 조절효과를 이원변량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또한 상관분석을 통해 치매환자의 부양 스트레스 하위변인과 자기효능감이 신체 건강 및 정신건강의 하위변인과 어떻게 관계하는지도 탐 색하였다. 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치매환자 가족부양 자의 건강문제를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재료 및 방법

1. 참여자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노인전문병원과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치매환자의 가족부양자 1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자 중에 74.0% (142명)이 여성이었으며, 26.0% (50명)은 남성이었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52.35 (SD=12.41)세이 었으며, 40대가 34.4% (66명)로 가장 많았다. 치매환자와의 관계는 자녀가 52.6%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들 중 딸이 76명(39.6)이었고, 배우자가 19.3% (37명), 며느리가 20.3% (39명)이었으며, 손주나 형제도 7.8% (15명)나 되었 다. 참여자들 중에 45.3% (87명)이 주부였으나, 전일제 직 업을 가진 비율도 30.7% (59명)이나 되었다.

참여자들이 부양하는 치매환자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39.69 (SD=37.24)개월이었다. 치매환자들의 51.6% (99명)이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되었고, 18.2% (35명)는 혈관성 치매 환자로 진단되었으며, 30.2% (58명)가 원인불명의 치 매로 분류되었다.

2. 측정도구

1) 치매환자 부양스트레스 척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 들이 경험하는 부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Helroyd (1974)의 자원 및 스트레스 질문지(QRS: Questionnaire on

Resources and Stress) 단축형을 Oh ES et al.(2007)가 치매환자 부양자를 대상으로 문항을 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본래 장애를 가진 가족을 수발하는데 따른 스트레 스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Oh ES et al.(2007) 연구 의 요인분석에서 29개의 문항이 세 요인으로 수렴되었으 며, 요인 1 (정서적 스트레스)에는 16문항, 요인 2 (책임에 따른 부담감)에는 8문항, 요인 3 (경계심)에는 5문항이 포함 되었다. 본 연구에서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각각 정 서적 스트레스 .94, 책임에 따른 부담감 .86, 경계심이 .66이 었다.

2) 자기효능감 척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자기효능 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Jerusalem et al.(1992)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긍정적인 자기효능감을 표 현하는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응답은 1-‘전혀 아니다’, 2-‘거의 아니다’, 3-‘대체로 그렇다’, 4-‘매우 그렇 다’까지 4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어있다. 점수의 범위는 10 에서 40까지이고, Cronbach alpha값은 .93이었다.

3) 스트레스반응 검사: 치매 환자 가족부양자들의 스트 레스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Koh KB et al.(2000)이 개발한 스트레스반응 검사(Stress Response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스트레스반응을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행동적 반응으로 나누어 측정하고 있다. 척도개발 연구에서 요인 분석 결과, 스트레스반응은 7개의 하위요인, 즉 긴장, 공격 성,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 좌절로 나뉘었다. 이 척도는 지난 7일 동안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경험한 것들을 묻는 총 3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5 점 평정척도로 응답하게 구성되어 있다. 척도개발 연구에 서 2주 간격으로 시행된 검사-재검사에서 하위척도들의 신 뢰도가 .69∼.96을 보였다. 각 하위척도의 내적일치도 (Cronbach's α값)는 .76∼.91의 범위 안에 있었으며, 척도 천 체의 Cronbach's α값은 .97이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 한 척도들과 공존타당도도 비교적 높았으며, 진단받은 정 신질환자 집단 간의 변별타당도도 유의했다. 본 연구에서 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77∼.91의 수준을 보였다.

4) 건강지각 척도: 가족 부양자의 건강지각 수준은 Hahn DW et al.(2003)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각 문항에 동의하는 수준을 “매우 건강하지 않다”

에서 “매우 건강하다”까지 7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구성하 였다. 문항의 예로는 “당신의 신체는 얼마나 건강합니까?”,

“당신은 신체건강이 좋아서 하루 일과 동안 피로를 느끼지 않고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등이 있다. 본 연구에

(4)

서의 6문항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2이었다.

5) 신체증상 설문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가 경험하는 신체증상은 Chon의 신체증상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Ryu JB, 2000). 이 척도는 두통(4문항), 불면증(4문항), 소화 증상(8문항) 및 심장질환 증상(8문항)을 측정하도록 고안되 었다. 각 문항은 ‘전혀 없다‘, ’약간 있다’, ‘웬만큼 있다’,

‘꽤 심하다’, ‘아주 심하다’와 같이 5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각 각 두통 .85, 불면증 .84, 심장질환 증상 .93, 소화질환 증상 이 .88이었다.

6) 우울 척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가 경험하는 우울 수 준을 측정하기 위해 Ronan et al.(1994)이 개발한 자기진술 부정정서 질문지(Negative Affect Self-Statement Questionnaire:

NASSQ)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우울에 대한 특정 자기 진술과 불안에 대한 특정 자기진술, 전반적인 부정적 정서 와 관련되는 자기진술을 측정하고 있다. 각 문항의 내용을 지난주에 얼마나 자주 경험했는가에 따라 1점에서 5점까 지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총 39문항을 Lee JY et al.(2002)이 번안하여 사용한 우울을 측정하는 문 항 중에 요인부하량이 높은 10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에서 10문항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89이었다.

7) 자아존중감 척도: 가족부양자가 자기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정도는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Self- Esteem Scale)가 사용되었다(Lee YJ, 1996). 이 척도는 긍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으로, 모두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긍정적 문항의 응답은 1-‘대체 로 그렇지 않다’, 2-‘보통이다’, 3-‘대체로 그렇다’, 4-‘항상 그렇다’까지 4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어있고, 부정적 문항 도 마찬가지이지만 반대로 환산하여 채점하도록 되어 있 다. 점수의 범위는 10에서 40까지이고, 내적일치도 (Cronbach's α)는 .71이었다.

8) 주관안녕 척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주관안녕은 Cambell(1981)의 척도를 Hahn DW et al.(2002)가 한국화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총 7문항으로 구 성되어 있는데, “현재 당신의 삶은 전체적으로 얼마나 행 복합니까?” 등의 문항에 7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 다. 본 연구에서의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6로 매우 높았다.

3. 연구 절차와 자료 분석

자료 수집은 병원이나 시설에 상주하는 사회복지사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자료를 수집하기 전 해당 기관 관계자 들에게 본 연구에 관해 설명한 후 허가를 받고 설문을 수 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하기 전에 참여자들에게 연구의 내 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개인정보의 누출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고 참여에 동의를 구하였다. 심리검사를 제외한 부양자의 특성과 환자의 특성에 대한 정보는 직접 면접을 통해 얻어내 모든 대상자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참여자들 이 설문 과정에서 소비한 시간은 약 30분이었다.

통계분석은 SPSS 15.0 for Windows에 의해 실행되었다. 주 요 통계분석은 Pearson 적률상관분석과 위계적(hierarchical) 회귀분석이었다. 단순주효과 분석을 위해 부양 스트레스 에 따른 집단은 중앙치 22로, 자기효능감 집단은 상위 33.3% (1/3)과 하위 33.3% (1/3)로 나누었다.

결 과

1.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과 스트레 스 반응 및 건강 간의 관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 및 정신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를 각 변인의 하위변인까지 포함하여 탐색하였다(Table 1).

그에 앞서 부양하는 치매환자의 유병기간과 스트레스 반 응 및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 유병기간이 정서적 스트레스와 책임감과는 정적 상관이 경계심과는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자기효능감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 다.

분석 결과,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반응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r=.50, p<.001). 특히, 정서적 스트레스가 모든 스트레스 반응과 정적 상관이 있었고, 책 임감도 공격성을 제외한 모든 스트레스 반응과 정적 상관 을 보였다. 경계심은 공격성과는 정적 상관을, 피로와는 부 적 상관을 보였으나 그 외의 스트레스 반응과는 유의한 관 계가 없었다. 자기효능감도 스트레스 반응과 상관이 있었 는데(r=.18, p<.05), 그 중에 분노와 우울과는 유의한 상관 이 없었다.

치매환자 부양과 관련하여 정서적 스트레스는 건강지각, 즉 주관적 건강상태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나, 책임감 은 건강지각과 부적 상관이 경계심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자기효능감은 건강지각과는 상관이 없었다. 치매환자 부 양 스트레스는 신체증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r=.71, p<.001). 정서적 스트레스와 책임감도 네 가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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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Correlational matrix of self-efficacy, caregiving stress, duration of dementia history, stress responses, and physical/mental health (N=192).

Variables Emotional stress Responsi-bility Vigilance Caregiving stress Self-efficacy

Duration of dementia Tension

Aggression Somatization Anger Depression Fatigue Frustration Stress responses Perceived health Headache Insomnia Cardiac symptoms Digestive symptoms Physical symptoms Depression Self-esteem Subjective well-being Self-efficacy

.17a .53c .21b .56c .38c .41c .49c .52c .50c

−.13 .62c .62c .66c .61c .71c .48c

−.01

−.48c .38c

.24c .39c .08 .35c .34c .35c .39c .46c .40c

−.25c .53c .51c .50c .42c .54c .44c

−.15a

−.42c .06

−.17a

−.04 .15a .13

−.01 .01

−.15a .05 .01 .24c .09 .08 .18b

−.05 .08 .09

−.40c

−.12

−.20b

.18a .50c .20b .55c .39c .42c .46c .54c .50c

−.13 .64c .64c .68c .57c .71c .51c

−.13

−.51c .25c

.33c .19b .16a .23b .10 .13 .18a .16a .18a .13 .07 .07 .21b .14a .17a .06 .50c

−.07

ap<.05, bp<.01, cp<.001.

체증상과 모두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경계심은 단지 심장 증상과 상관이 있었다. 자기효능감도 신체증상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는데(r=.17, p<.05), 심장증상 및 소화증 상과 관계가 있었다.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는 우울(r=.51, p<.001)이나 주관 안녕(r=−.51, p<.001)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정서적 스트레스와 책임감만이 우울이나 주관안녕과 각각 정적, 부적 상관이 있었다. 반면에 경계심은 가족부양자의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자기효능감 은 우울이나 주관안녕과는 관계가 없었지만 자아존중감과 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r=.50, p<.001).

한편, 자기효능감은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r=.25, p<.001). 그런데 자기효능감은 부양 스트레스 중에 정서적 스트레스와는 정적 상관이, 경계심과는 부적 상관이 있었다.

2.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건강에 대한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영향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와 가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 과 건강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부양자의 자기효능 감이 조절변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회귀분석으로도 검증하였다. 그런 관계는 독립변인(A)이 종속변인(C)에 영

향을 미치지만 중재변인(B)이 독립변인과 작용하여 종속변 인의 변화량을 좌우하는 관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 으로,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를 자기효능감이 조절하면 서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건강이나 정신건강의 상태를 좌 우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참고로, 부양하는 가족의 치매 유병기간을 공변인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치매 유병기간을 공변 인으로 먼저 투입한 후, 부양 스트레스와 사회지원을 차례 로 투입한 후에 이 둘 간의 교차 항을 투입하고 종속변인 인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을 설명하는 변 량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먼저 스트레스 반응을 준거변인 으로 하여 검증한 분석에서는 치매 유병기간으로 통제하 여도 부양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반응을 24.9% 예측하였다 (Table 2). 자기효능감이 부양 스트레스를 유의하게 예측하 지 못했지만,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교차 항을 투 입했을 때 R²증가분이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하게 설명하 여(β=−1.99, p<.001)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건강지각을 준거변인으로 하여 검증하였더니 부양 스트 레스는 유의한 예언변인이 아니었으나 자기효능감은 건강 지각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Table 2). 부양 스트레스와 자 기효능감의 교차 항을 투입했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 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6)

Table 3.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for physical symptoms and depression (N=192).

Enter Criterion variables: physical symptoms Criterion variables: depression

Predictors β F ΔR2 Predictors β F ΔR2

Covariate 1 2 3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04 .74b .05

−1.44b

.31 104.84b 70.13b 62.26b

.002 .524 .002 .043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15 .56b

−.01

−.78

4.48a 45.20b 29.97b 23.67b

.023 .301 .000 .012

ap<.05, bp<.001.

Table 4.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for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N=192).

Enter Criterion variables: self-esteem Criterion variables: subjective well-being

Predictors β F ΔR2 Predictors β F ΔR2

Covariate 1 2 3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30b

−.18a .52b

−.76

18.73b 13.42b 33.90b 26.63b

.090 .034 .227 .012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07 −.52b .06

−1.21a

.82 33.46b 22.56b 19.57b

.004 .257 .004 .030

ap<.01, bp<.001.

Table 2.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for stress responses and perceived health (N=192).

Enter Criterion variables: stress responses Criterion variables: perceived health

Predictors β F ΔR2 Predictors β F ΔR2

Covariate 1 2 3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04 .51b .08

−1.99b

.31 31.70b 21.56b 23.84b

.002 .249 .005 .082

Duration of dementia Caregiving stress (A) Self-efficacy (B) A×B

.06

−.15a .17*

−.90

.62 2.43 3.22a 3.27a

.003 .022 .024 .016

ap<.05, bp<.001.

분석 결과, 치매 유병기간으로 통제해도 부양 스트레스 는 신체증상의 변량을 52.4%나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었으 나 자기효능감은 설명력이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하지 만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교차 항을 투입했을 때 R2증가분이 신체증상을 추가로 4.3%를 유의하게 설명하여 조절효과가 나타났다(β=−1.44, p<.001).

우울을 준거변인으로 하여 검증한 분석에서는 치매 유병 기간으로 통제했을 때 부양 스트레스가 우울을 30.1% 예 측하였다(Table 3). 자기효능감이 우울을 유의하게 예측하 지 못했고,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교차 항도 우울 을 유의하게 설명하지 못해 조절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β=−1.29, p<.001).

분석 결과, 치매 유병기간으로 통제해도 부양 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의 유의한 예언변인이었으며(β=−.18, p<.01), 자기효능감도 추가로 자아존중감 변량의 22.7%를 유의하

게 설명하였다(β=.52, p<.001). 그러나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교차 항은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했다(Table 4).

주관안녕을 준거변인으로 하여 검증한 분석에서는 치매 유병기간에 더해 부양 스트레스가 주관안녕을 25.7% 예측 하였지만, 자기효능감이 주관안녕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했다(Table 4). 그러나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교 차 항을 투입했을 때 주관안녕을 유의하게 설명하여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β=−1.21, p<.01).

분석 결과들을 종합하면,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와 가 족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가 있었으며, 부양 스트레스와 신체증상 및 주관안녕에서 도 유의한 조절효과가 발견되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반응, 신체증상 및 주관안녕에 대한 단순주효과 를 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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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Interaction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on stress responses.

Fig. 2. Interaction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on physical

symptoms.

Fig. 3. Interaction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on subjective

well-being.

대상자 중에 자기효능감 수준이 상위 33.3% (1/3)의 부양 자들과 하위 33.3% (1/3)의 부양자들로 단순주효과를 분석 하였다. 자기효능감 상위 집단(F=31.51, p<.001)과 하위집 단(F=5.13, p<.05) 모두에서 부양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 이 스트레스 반응 수준이 더 유의하게 높았지만, 그런 차 이는 자기효능감이 낮은 집단에서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Fig. 1). 신체증상의 경우도 부양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 이 낮은 사람들보다 신체증상을 유의하게 더 많이 보고하 고 있지만, 그런 차이의 양상은 하위집단에서 조금 더 확 실하게 나타났다(Fig. 2). 단순주효과 분석결과, 주관안녕과 같은 긍정적인 변인은 부양 스트레스에 따른 차이가 자기 효능감 상위 집단에서만 나타났지만(F=23.76, p<.001), 하 위 집단에서 나타나지 않았다(F=1.01, n.s). 이런 양상은 Fig.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 찰

인간이 노년기에 들면 필연적으로 치매에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노년기에 기대여명이 증가하면 할수록 치매의 발병 가능성은 증가한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 5∼

10%가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반면에 85세가 넘으면 50%의 발병률을 보이는 것이 치매이다(Sadock et al., 2000). 따라서 급격하게 고령화 되는 한국에서 치매환자의 보호와 부양 문제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연구자들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부양자의 부양 스트레스와 개인 내적 특성인 자기효능감이 신체건강과 정신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해 보았다. 특히, 치매환자 부양스트레 스가 스트레스 반응이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자기효능 감이 완충작용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우선 연구자들이 가정한 것과 같이 치매환자 부양 스트 레스는 스트레스 반응을 증가시키고, 정신건강은 물론 신 체건강과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 구들(Oh ES et al., 2007; Epstain-Lubow, 2009)의 결과와 일치 하는 것으로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를 중재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2차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다. 치매환자 부양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불안하거 나 우울해 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할 수 있다. 우선, 환자 보호로 인해 시간 활용의 제약이 따르고 부양으로 인 해 자신의 삶에서의 이루고자 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 을 미뤄야 한다(Novak et al., 1989). 또한, 환자의 심각하게 퇴화된 모습, 환자의 문제행동 등은 부양자를 정신적으로 위협한다.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는 신체질병에도 취약한 이유로 부양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투자하여 정작 자

(8)

신을 위한 건강행동을 실천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일 수도 있고, 환자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들은 휴식과 수면을 제대 로 취하지 못하고, 운동을 잘 하지 않으며 의사의 처방도 덜 따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Epstain-Lubow, 2009). 요 약하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들은 급격한 퇴행성 질환으 로 가족을 잃게 된다는 슬픔에 더해 환자의 문제 행동을 처 리해야 하고 부양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본인들의 건강 문제도 챙겨야 하는 위기상항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하여 건강지각 과 자아존중감에서 주효과가 있었지만, 자아존중감과 밀 접한 부적 관계가 있는 우울과는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 반응, 신체 증상 및 주관안녕의 유의한 예언변인이 아니었지만, 부양 스트레스와 상호작용효과가 발견되었다. 이런 조절효과는 부양 스트레스에 자기효능감의 중재효과 혹은 완충작용효 과라고 할 수 있다. 단순주효과 분석에서 자기효능감 수준 이 높은 부양자들이 낮은 부양자보다 부양 스트레스 수준 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증상의 변화가 적었다. 이를 해석하면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을 경우 부양 스트레스가 심해져도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이나 신체증상과 같은 문제가 덜 경험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반응이나 신체증 상과 같은 건강적인 문제가 아닌 건강의 긍정적인 요소인 주관안녕의 경우 부양 스트레스가 적으면 자기효능감 수 준이 높은 부양자는 낮은 부양자보다 주관안녕 수준이 유 의하게 높았다. 요약하면, 스트레스반응이나 신체증상과 같은 건강차원에서 부정적인 변인의 부양 스트레스에 따 른 차이가 자기효능감 상위 집단에서 더 적었으며, 주관안 녕과 같은 긍정적인 변인의 차이는 자기효능감 상위 집단 에서만 나타났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스트레스와 정신건 강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중재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들(Litt, 1988; Maciejewski et al., 2000; Choi MS et al., 2005; Suh KH et al., 2007)의 결과를 치매환자 가족 부양자를 대상으로도 확인한 것이다.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건강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는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임상적 차원은 물 론 사회적 차원에서 개입하여야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중재할 필요가 있다(Sussman et al., 2009). 사회적 지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중재방식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부양자의 부양 스트레스 수준은 부 양자의 내적 특성을 고려하여 개입전략을 수립할 치료가 있다. 이미 Rabinowitz et al.(2006)은 자기효능감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를 중재할 때도 중요한 변인임을 입증하였다.

이들의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이 중재반응에 조절변인의 역할을 하여 자기효능감이 낮은 가족부양자의 경우 사회 지원을 증강하는 프로그램보다 부양과 관련된 대처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도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들의 건강이나 삶의 질을 위해 개입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 를 제공한다.

일반화와 측정 변인 및 도구의 한계 등이 있기 때문에 이 주제와 관련하여 추후 연구들이 있어야 한다. 또한 기 대수명 증가, 세계 최저 출산율,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고, 미국과 비교하여 한국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정 신건강 수준과 삶의 질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실 증연구들이 있었기 때문에(Youn G et al., 1999), 치매환자 가복부양자의 건강문제나 삶의 질에 관한 실증연구들이 많아야 한다. 그런 시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가 치매환자 환자 가족부양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개입과 추후 연구를 위해 의미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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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한국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자들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 반응이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와, 부양자의 스트레스 반응과 건강에 대한 부양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상호작용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가족부양자 192명(여: 142) 이었으며, 그들의 연령 평균은 52.35 (SD=12.41)세였다. 다양한 심리검사를 이용하여 치매환자 부양 스트레스, 자기 효능감, 스트레스 반응, 건강지각, 신체증상, 우울, 자아존중감, 주관안녕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치매환자 가족부 양자의 부양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반응이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과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었다. 자기효능감은 건강 지각이나 자아존중감과 관계하고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부양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반응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가 발견되었다. 자기효능감이 부양스트레스가 스트레스 반응, 신체증 상 및 주관안녕에 미치는 영향에 완충작용을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반응이나 신체증상과 같은 부정적인 변인의 부 양 스트레스에 따른 차이가 자기효능감 상위 집단에서 더 적었으며, 주관안녕과 같은 긍정적인 변인의 부양 스트레 스에 따른 차이는 자기효능감 상위 집단에서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현상학적으로 고찰하였 으며, 치매환자 부양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과 중재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중심단어: 부양자, 치매, 스트레스, 신체건강, 정신건강

수치

Table  1.  Correlational  matrix  of  self-efficacy,  caregiving  stress,  duration  of  dementia  history,  stress  responses,  and  physical/mental  health  (N=192).
Table  3.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for  physical  symptoms  and  depression  (N=192).
Fig.  1.  Interaction  of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on  stress  responses.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