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정치경제학(2) 한국과 불가리아 관계
- 무역 및 투자-
최조현 교수
C o n t e n 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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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실태2
수출 및 수입품목3
무역시 애로사항4
투자실태5
투자진출시 애로사항6
QnA• 우리나라는 불가리아와의 교역에서 ‘92년부터 지속적인 무역 흑자를 유지
• 90년대 중반 수출액이 5,000만 달러(96년)
• 이후 불가리아의 경제불안,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 하여 ‘99년도에는 1,900만 달러로 감소
• 2000년도 이후 교역규모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4년도에는 수출 2 억7,900만 달러, 수입 1,900만 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역흑자도 최대규모인 1억6,600만 달러를 기록
• 2006년 對 불가리아 수출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1억8,120만 달러, 수입 은 135.4%가 증가한 5,66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2,460만 달러의 흑자 를 기록
무역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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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對 불가리아 수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억9,120만 달러, 수입 은 34.8%가 감소한 3,68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5,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 2008년 6월까지 對 불가리아 수출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9,260만 달러 , 수입은125.8%가 증가한 4,87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880만 달러의 흑자 를 기록
• 2011년 한-불가리아 무역은 한국의 대불가리아 수출 1억7,682만 달러, 수 입 1억4,039만 달러로 143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과거에 비해 흑자 폭이 대폭 감소
• 2012년엔 그간의 흑자구조에서 최초로 무역역조 현상, 수출 1억500만 달러 , 수입 1억8,400만 달러
• 2013.1~7월까지의 대 불가리아 수출은 7,100만 달러, 수입은 9,800만 달러 기록
무역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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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 불가리아 수출 및 수입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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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승용차, 무선전화기, 냉장고, 합성수지, 화물자동차,
진공청소기, 칼라TV, 전자응용기기, 보조기 억장치, 자동차부품,
타이어 등
동 괴 및 스크랩, 알루 미늄 괴 및 스크랩, 소 형선박, 직접회로 반도
체, 수산가공품, 사료, 자동제어기기, 직물의
류, 정밀화학원료, 원 동기, 연초류 등
수출 수입
무역시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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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들이 현지 무역 진출 시 겪고 있는(겪었던) 애로 사항
• 협소한 시장 규모(전체 인구 735만 명)와 낮은 구매력(1인당 연간 소득 7,200달러)으로 우리 기업이 요구하는 최소 주문량에도 못 미치는 소량 주 문 빈발
• EU 가입에 따른 역외국에 대한 차별 관세 적용 지속
• 중국산 저가품 유입 확대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 중국산 짝퉁 제품(Fake Goods)이 널리 유통되고 있으나 지적재산권 보호 열악
• 한국의 對불가리아 투자는 2013.9월 기준으로 신고건수 및 금액을 보면 총 107건, 약 2억6332만 달러 규모이나 실질 투자액은 2억 51만 달러
• 이는 한국의 대외투자총액 2,559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액수
• 불가리아의 對韓투자는 2012. 9월 기준으로 총 4건, 20.4만 달러 규모로 모두 서비스업 투자
• 한국의 주요 對 불가리아 투자진출 업체로는 대우가 1996년 9월 쉐라톤 호텔 지분 67% (2,200만불), 1997년 5월 세계무역센터 지분 70%(2,400만 불)를 각각 인수하여 운영한 바 있으나, 쉐라톤
호텔은 2002년 5월 그리스 호텔 체인에, 세계무역센터는 2001년 12월에 이탈리아 기업에 각각 매각한 후 대우는 철수
투자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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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불가리아 법인은 1997년 7월 변압기 제조회사인 Elprom Trafo를 인수하여 현재 발전소 및 변전소용 변압기를
생산(투자규모 650만 달러; 초기투자 300만 불 + 증액투자 350만 불)하여 매년 큰 이익을 내고 있다.
• 현대중공업의 현지투자 성공요인으론 ▲지속적인 감량,
혁신경영(종업원 수 1,000→500명) ▲가격경쟁력 확보(현지 저임금 활용) ▲현지직원 마인드 개혁(시장경제체제)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90% 이상 수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현지인 중심의 기업운영 등이 꼽히고 있다.
투자실태 – 현대중공업 불가리아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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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전 불가리아 대통령 게오르기 파르바노프의 현대 중공업 방문 우: 김형오 국회의장 방문
• SDN과 남동발전은 2010.12 불가리아의 벨리코 투르노보시의
즐라타리차 및 사모보딘 지역에 42MW급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기공식 및 6.25 MW 부분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2011월 7월에
42MW태양광 발전소 완공하였다.
-한국남동발전과 SDN 두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이 사업은 2,200억원 규모
-SDN이 건설한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는 설계, 자재, 건설, 운영,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을 100% 순수 SDN의 자체 기술력으로 소화
* 2012년 상반기 LG CNS 21.3MW, 현대엔진니어링 9MW, LG산전 17.5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가동중
투자실태 – SDN 및 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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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식품 등 무역업체인 Choice Ltd는 불가리아 라면 시장의 약 80%를 장악하고 있다. 동 회사는 라면을 모르는 불가리아인들에게 라면을 소개하였고 현재 새로운 라면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삼미 엔터프라이즈는 2006년 농지 수십만평을 구입, 영농회사에
임대해 밀, 해바라기 등을 경작하고 있으며, 흑해의 바르나 주 아브렌 시에 공장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그 외에 자동차 부품 수입 및 수리업체인 Korea Motor Ltd, 여행업체인 JIKO Tour Ltd 등이 있다.
투자실태 - 여타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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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소한 내수시장 규모, 부품산업 미발달, 낮은 구매력
• 열악한 인프라스트럭쳐와 비싼 물류비용
• 금융시장의 미발달로 인한 신용 거래와 현지 자금 조달의 어려움
• 조직범죄 만연, 불투명한 사법제도
• 심각한 수준의 관료들의 부정부패와 관료주의
• 공공기관 및 국영기업체 종사자들은 아직도 사회주의적 사고 보유자 다수 및 업무에 대한 책임감 미흡
•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보호 열악
투자 진출 시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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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들이 현지 투자 진출 및 현지 경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겪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복잡하고 충분한 사전예고 없이 변경이 빈번한 법률, 회계, 노동제도 - 사회주의 시대에 사용되었던 세부적이고 복잡한 규정 잔존 및
규정의 빈번한 변경
- 비교적 길고 다양한 유급 휴가 제도
- EU 가입과 관련 강화되는 환경 기준, 품질 기준 등
* 불가리아 정부는 태양열 발전소나 풍력발전소가 생산한 전력을 국가가 구매하는데 있어 새로운 요금제인 new tariffs를 발표, 작년 8월부터 시행 → 잦은 법률이나 규정 변경의 사례
* 태양열 발전소 프로젝트 투자자들은 이익이 20%에서 7%로 감소, 7%의 이익은 일반은행 정기예금에 대한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신규사업 전면 포기
투자 진출 시 애로사항
- 우리 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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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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