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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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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_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 색하고 적응과정에서 나타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감소 시키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 201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 경제적 특성, 언어 적 특성, 사회관계적 특성과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 간의 인과적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출신국, 한국 거주기간, 거주형태, 주관적 한국어능력평가, 지원 프로그램 참여만족도, 사회적지지도 로 나타났다. 주요결과를 근거로 결론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 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어_ 외국인 유학생, 학교생활 어려움, 일상생활 어려움, 다문화

* 충북여성재단, 지리교육, jeongyuri2@naver.com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에 관한 연구

정유리*

1. 서론

국가 간 인적자원 이동이 활발해지고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전 세계 유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노동력의 국제적 이동의 보편 화 속에서 유학정책을 이민정책의 하나로 보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취업을 적 극 지원하는 정책과 고급노동력 확보를 위해 유학생을 자국민화 하려는 정책은 세계적인 추세이자 인재경쟁의 새로운 양상인 것이다(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2014). 이에 한국 또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등 많은 부수적 효과를 가져오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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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차원에서 뿐 아니라 신입생 감소에 따른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학의 경우 더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며, 교육부는 2014년 외국인 유학생 입학기준을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에서 2급으로 낮추는 한편, 졸업 등급 또한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2014).

4년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 0.4%에서 2011 년 1.9%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 왔으나 2012년에는 1.7%로 다소 감소하여 2015년 1.4%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2016년 1.7%, 2017년 2.1%로 다시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7년 기준 석사과정 외국 인 유학생 비율은 7.4%에 달하며, 박사과정은 무려 9.8%다(교육부·한국교육개 발원 2017).

2017년 11월말 기준 체류외국인 2,130,542명 중 외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 율은 4.3%, 91,893명이다. 그러나 결혼이주자와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논의는 다른 이 주자 논의에 비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 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입국 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정책이나 지원방안에 관한 논의는 활발하게 이루 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즉, 우리사회에 지속적으로 거주하게 될 결혼 이주자나 경제적 측면에서 이해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이주노동자와는 달리 외국 인 유학생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대상으로 간주되어 다른 유형의 외국인 이주 자와 달리 사회적 이슈로 인식되지 않으며, 그에 따른 지원 또한 활발하게 이루 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외국인 유학생은 입학 후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나 정책이 부족함에 따라 학업 중도탈락이나 불법체류자로 전 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확대 정책으로 10년 전 2만 5000여 명에 불과했던 유학생이 4배로 폭증했지만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 고 학업을 포기하거나 불법 체류자로 전락하는 등 부적응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매일경제 2016.7.9).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7년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3.68%에 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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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중도탈락이나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등의 사회 적 문제를 방지하고 통제해야할 대학과 정부는 여전히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을 탐색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 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 경제 적 특성, 언어적 특성, 사회관계적 특성과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의 인과적 관 련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환경적 실태를 파악하고, 그 들이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점의 원인을 도출하여 지원이 필요한 요소들과 교육 및 관리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1)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에 대한 대학과 정부의 관심은 매우 높다. 외국인 유학생 의 유치는 대학 및 국가 차원에서의 경제적 이익이자 국가적 교류·협력에서의 중요한 인적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은 그들의 유치 에만 집중하여 유지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최병두·김연 경(2011)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은 이들이 연구 목적을 달성한 후 본국으로 귀국할 것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그 후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에 대한 지원책 은 실제 거의 전무한 실정임을 언급한 바 있다.

정부는 2001년 7월 최초로 ‘외국인유학생 유치확대 종합방안’을 수립하여 유 학생 유치정책을 시행하였다. 이후의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은 ‘Study Korea Project(’05~’12)’시기와 ‘Study Korea 2020 Project(’13~’20)’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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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4년 11월 본격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의 일환으로 ‘Study Korea Project’를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수를 2004년 1.7만명에서 2010년 5 만명으로 확대하고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 0.3%에서 1.0%까 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화 했다. 이후 2005년 7월에는 보다 구체화된 ‘Study Korea Project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인프라 개선, 해외 네트워크 형성 및 활성화, 한국 유학 홍보 강화, 외국인 유학 생 수학 생활환경 개선,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확대, 효율적 행정지원체게 구축 이다.

다양한 유치 정책을 통해 2007년 한국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목표를 조기 달 성하였고, 2008년 8월 ‘Study Korea Project 발전방안’을 통해 2012년까지 외국 인 유학생 10만명 유치 계획을 새로이 설정하였다. 기존의 방안이 유학생의 양적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면, 본 방안부터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질적 제고 방안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두었다. 본 방안에서는 ‘유학생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온라인화 하였고, 수학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영어전용강좌 및 한국어연수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다. 또한 주요 거점 지역의 공동 기숙사 건립 유도 등 기숙사 수용률 제고, 문화·생활 적응 지 원, 1인 1보험 가입 등 의료혜택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이후에도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은 계속 이어졌다. 정부는 2009년 9월 ‘외 국인 유학생 지원 관리 개선방안’, 2010년 8월 ‘글로벌 교육서비스 활성화 방안’, 2011년 5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선진화 방안’, 2011년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2012년 10월 ‘Study Korea Project 2020’, 2014년 4월

‘Study Korea 2020 Project 세부 추진계획’, 2015년 7월 ‘유학생 유치 확대방안’

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Study Korea 2020 Project 세부 추진계획’에서는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제 시행 등 유학생 수가 정체되는 과도기적 현상과 일부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 부적응, 배타적 문화 등으로 인한 반한감정이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전략적 유학생 유치 가속화, 학업 및 생활 적응 지원 강화, 취업 지원 확대를 주요 정책으 로 수립하였다. 외국인 유학생의 질적 관리를 강조하였다고는 하나 학업 및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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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지원 강화 부문의 세부 정책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어능력시험 입학 및 졸 업 등급 완화,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 수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확대, 외국인 유학생 친화적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 의무화, 기관 간 협업 및 정보공유를 통한 지원 활성화에 관한 내용에 불과 하다.

이후 발표된 ‘유학생 유치 확대방안’에서 교육부는 2023년까지 최대 20만명의 유학생을 확대 유치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질적·양적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 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3대 정책과제1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생활 지원 정책은 부족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실 이다.

이처럼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은 양적·질적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수행하고는 있으나 학교 및 지역사회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여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생활지원 정책이 나 생활관리 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지구화 시대 교류·협력의 중요한 인적자 원이라는 인식보다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인 정책을 펼쳐 나가 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이 마 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에 관한 연구

국내 외국인 유학생 관련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확대된 2000년 이 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학업 및 생활 실태에 관한 연구, 문 화적 적응에 관한 연구, 문화적응 스트레스나 생활만족도에 관한 연구, 프로그

1 3대 정책과제는 첫째,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강화, 둘째, 우수 지방대 유학생 유치 활성화, 셋 째, 유학생 유치지원 및 기반 구축이다. 정책과제의 세부 내용 중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지원에 관한 내 용은 외국인 유학생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 및 취업지원과 동문조직 지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현재 체류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이 아닌 한국 유학 매력도 제고를 통한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보여 진다. ‘유학생 유치 확대방안’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지원 방안으로는 권역별 유학생 종합 지원 센 터 운영 및 통합 기숙사 건립 추진 방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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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및 교재 개발과 같은 교수법 설계, 수업 모형 개발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실태와 문화적응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살펴 보기에 앞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실태와 적응에 관한 선행 연구를 살펴보았다. 한 개인이 기존의 문화에서 나와 새로운 문화에 편입되 는 과정에서 적응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의미로서 적응은 한 개인이 사회의 다양한 상황이나 조건과 잘 어울리는 상태 및 과정을 의미하며, 구체적으 로 개인의 내적, 심리적 욕구와 외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과의 사이에 조화를 이 루어 일상생활에서 좌절감이나 불안감 없이 만족을 느끼는 상태를 가리킨다(이 재민·황선영 2008; 임석회 2009 재인용).

외국인 유학생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함에 있어 상이한 문화에서 오는 어려움 이나 의사소통 장애로 인한 대인 및 학업 문제 등 정신적·신체적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스트레스 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어려움의 정도가 클수록 적응 상에 문제를 야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된다(Britt 1983; 나임순 2006 재인용). 이러한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과 관련한 연구는 주로 대학생활 적응, 지역사회 적응, 사회문화적 응,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화적응척도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이다.

언어문제, 문화적응, 경제적인 문제 등 한국 체류 중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 레스와 생활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에서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그들의 교육적 환 경 내에서 학업요구에 의한 억압, 언어적인 장벽, 경제적인 불안, 문화적 또는 가 치적 갈등, 향수병, 고정관념, 편견, 차별과 같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Kagen &

Cohen 1990; Pedersen 1991; Yang et al. 1994; Barratt & Huba 1994; Prieto 1995; Lewthwaite 1996; Lin & Yi 1997; 나임순 2006 재인용). 외국인 유학생 이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는 어려움으로는 학생의 출신 국가나 문화권 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한국어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한국문화와 대학문화에 대한 부적응, 문화적 배려나 이해가 없는 일부 자국 학생들과 교수들 의 언행으로 인한 어려움(김현상 2012), 강의내용의 이해 부족, 연구 수행과 발표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학업 성취도 저하,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심리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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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백지숙 2011) 등의 어려움이 제시된다.

나임순(2006)은 유학생활 적응 문제를 학업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어려움, 사회문화적 어려움으로 구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에서의 문화 적 적응과 생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향수병과 지각된 차별감 요인, 생활 스트레스에서는 학업문제와 장 래 문제, 친구 문제, 가치관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서는 성별, 결혼여부, 한국어수준, 한국체류 기간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기인하였으며, 생활 스트레스에는 거주환경, 경제적 수준, 한국어 수준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영 외(2018)의 연구에서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국내생활에 적응하며 경 험한 내용을 탐색하여 이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부산 B대학교 유학 생 11명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 과정에서 경험하 는 어려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업 방식과 같은 교육 환경, 돈에 대한 걱정이 나 아르바이트로 인한 공부 시간 부족등의 경제적인 어려움, 일상생활, 교우관 계 및 문화적응 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인 문제 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초기 적응과정에서부터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대 부분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공통적인 어려움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김미영 외 2018; 이은화 외 2014; 최은희·조영아 2014).

최은희·조영아(2014)는 몽골 출신 대학원 유학생들이 대학생활경험을 통해 겪는 어려움과 대처방안을 살펴보고자 강원도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몽골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 학생활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은 학업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어려움, 사회문화적인 어려움으로 분류되었다.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언어상의 미숙 함과 한국문화 이해부족으로 강의를 이해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과제 제출 시 또 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보고하였다.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과 한국어 능력, 의 사소통 어려움, 학업 성취도 등과의 언어적 요소에 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 구에서는 한국어 수준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나며, 한국어 실력이 높을수록 높은 적응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임순 2006;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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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주동법·김향화 2013; 김현진·김영주 2014; 김현진·김영주 2015).

최성호·장경원(2018)의 연구에서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나 영어로 진 행되는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업 이외의 학교생활에 서는 수강신청, 기본 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김인경(2011)의 연구에서는 여성인 경우, 유학 만족도가 낮은 경우, 성적이 낮은 경우, 주거형태가 기숙사가 아닌 경우, 한국어 능력이 낮은 경우, 건강상태가 낮 은 경우에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이 문화적 응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렇듯 선행연구를 통해 살펴본 외국인 유학생의 어려움 요인으로는 언어적 문제와 경제적 부담이 주요변인으로 나타났다.

3. 조사 및 분석 방법

1) 조사지역 및 대상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외국인 유학생이다. 조사에 앞 서 조사지역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역별 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분석하였 다. 전체 고등교육기관2 517개소, 외국인 유학생 123,858명 중 밀집도가 높은 상 위 5% 이내 지역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된 대학 현황과 달리 외국 인 유학생은 서울특별시에 편중되어 나타났다. 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밀 집된 지역으로는 서울 성북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종로구, 경북 경산시, 부산 금 정구의 5개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수도권/비수도권, 도시 내/외 지역에서의 외국인 유학생 생활 실태가 다소 차이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 로 판단하여 연구의 범위를 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 밀집도가 높은 지역 중 지방 중소도시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경산시로 조사지역을 한정하였다.

2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각 종학교, 대학원대학 포함. 단, 폐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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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4년제 대학 외국인 유학생은 수도권 38,994명, 비수도권 29,443 명으로 내국인의 수도권 대학 집중률(40.7%) 보다 16.3%p 높은 57.0% 수준이 다. 4년제 대학 전체 학생 중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수도권지역 학사 3.1%, 석사 7.9%, 박사 8.3%이며, 비수도권 지역 학사 1.4%, 석사 6.9%, 박사 11.7%로 학사 과정에서의 수도권/비수도권 외국인 유학생 비율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교 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17).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입학 수준 차이가 거의 없음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수도권 집중률이 내국인 집중률 보다 높게 나타 남에 따라 비교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생활실태를 파악하 고, 비수도권 대학에서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방안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져 비수도권 지역으로 지역의 범위를 한정하였다.

경상북도 경산시는 13개 대학이 밀집되어 대학 밀집도가 두 번째로 높고, 외국 인 유학생이 3,107명으로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에 해

표 1. 순위별 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 수 (단위: 개소, 명)

순위 대학 외국인 유학생

1 충청남도 천안시(14) 서울특별시 성북구(10,244)

2 부산광역시 금정구(13), 경상북도 경산시(1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8,689)

3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7,794)

4 서울특별시 종로구(11) 서울특별시 종로구(7,432)

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10), 경기도 용인시(10) 서울특별시 광진구(4,952)

6 - 서울특별시 동작구(4,908)

7 서울특별시 성북구(9), 서울특별시 서초구(9), 충청북도 청주시(9) 서울특별시 성동구(3,707)

8 - 서울특별시 중구(3,569)

9 - 경상북도 경산시(3,107)

10 경상남도 창원시(8) 서울특별시 마포구(3,090)

11 전라북도 전주시(7), 경기도 수원시(7), 경상남도 진주시(7),

경기도 화성시(7), 광주광역시 북구(7), 강원도 원주시(7) 부산광역시 금정구(3,039) 주: 상위 5% 이내, 대학수는 2017년 3월 2일 기준,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7년 4월 1일 기준.

자료: 대학알리미, 2017, 학교 개황 리스트.

교육부, 2017, 외국인 유학생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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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업형태, 장학지원, 지원 프로그램, 자격요건등 학업과정별 로 상이한 요소들에 따라 학교 및 일상생활의 차이가 있을 것을 고려하여 대학원 및 어학과정에 있는 학생, 교환학생은 연구대상에서 배제하고, 비교적 높은 비중 을 차지하는 학부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교육 또는 연수를 받을 수 있는 D-2(유학), D-4(일반연수) 체류자격 외국인 유학생을 대 상으로 하였으나 조사과정에서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F-1(방문동거비자), F-4(재외동포) 유형도 포함하였다.

2) 조사 및 분석 방법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1,330명, 42.8

%), 베트남(689명, 22.2%), 몽골(142명, 4.6%), 우즈베키스탄(124명, 4.0%), 인 도네시아(83명, 2.7%), 일본(79명, 2.5%), 네팔(52명, 1.7%), 필리핀(40명, 1.3

%), 스리랑카(37명, 1.2%), 캄보디아(35명, 1.1%) 순이다. 이에 따라 본 설문조 사는 상위 3개국에 해당하는 언어인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와 국제공통어로 사용되는 영어로 제작된 설문지를 한국어 설문지와 동시에 이용하여 2017년 5~

6월에 걸쳐 해당 국가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편의추출방법(Convenience Method)과 눈덩이표집(Snowball Sampling)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설문조사를 실시하거나 국제처, 외국인 유학생지원센터, 외국인유학생회 등 자조모임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로 회수된 설문지는 224부였으나 데이터검증(Data Cleaning) 과정을 거쳐 무응답이나 중복응답 등 분석에 문제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유효 표본 으로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201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 23.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교차분석 등 기술통계를 실시 하여 기술적 측면(Descripitve Aspect)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및 일상생활 에 관한 생활환경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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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 특성, 언어적 특성, 사회관계적 특성에 따른 요인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 및 위계 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4. 분석 결과

1) 일반적 특성

설문에 응답한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설문에서는 남성 102명(50.7%), 여성 99명(49.3%)이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학년은 1학년이 66명(32.8%)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4학년 58명 (28.9), 40명(19.9%), 2학년 37명(18.4%)의 비율로 나타났다. 나이는 22~23세가 79명, 39.3%로 가장 높고, 거주기간은 4년 이상 거주자가 38.8%로 가장 높은 비 율을 차지했다. 비자유형은 대부분 D-2 유학비자(191명, 95.0%)로 조사되었다.

D-2 유학비자는 전문대학 이상의 교육기관 또는 학술연구기관에서 정규과정의 교육을 받거나 특정 연구를 하려는 사람에 해당한다. 일반연수 비자인 D-4는 6 명(3.0%)이 응답하였다. D-4 일반연수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요건을 갖 춘 교육기관이나 기업체, 단체 등에서 교육 또는 연수를 받거나 연구활동에 종사 하려는 사람이 속한다. 기타 비자로는 F-1 방문동거비자, F-4 재외동포 비자가 각각 2명,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국가는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 분포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전체 201명 중 136명, 6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이어서 베트남 24명(11.9%), 일본 15명(7.5%)순이다. 이주전 학력은 고 등학교가 77.1%(155명)로 가장 높고, 전공학과는 34.8%(70명)가 경상대학, 22.9

%(46명)가 공과대학, 10.9%(22명)가 인문대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12)

이주 전 한국 문화 경험에 관한 조사에서는 한국 문화 경험이 전혀 없는 외국 인 유학생이 11.9%, 24명, 다소 적음이 35.8%, 72명으로 전체 47.7%, 96명에 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지인의 소개 45.3%(91명), 교 수 및 학교관계자 추천 24.9%(50명), 기타 8.0%(16명) 순으로 지인을 통한 입학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나타났다. 한국유학 을 선택한 이유로는 출신국가와의 지리적 근접성이 19.4%(3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중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의 응답비율이 높은 점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대부분이 아시아 출신인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서 한국문 화에 대한 호감 17.9%(36명), 지인의 추천 14.9%(30명) 순으로 나타나 과거 교 환학생, 정부초청 장학생처럼 대학 및 국가 간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 인 유학생이 유치된 반면 지금은 개인적 동기, 취미 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표 2. 조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항목 구분 N % 항목 구분 N %

성별 102 50.7

출신국

중국 136 67.7

99 49.3 일본 15 7.5

학년

1학년 66 32.8 베트남 24 11.9

2학년 37 18.4 몽골 12 6.0

3학년 40 19.9 기타 14 7.0

4학년 58 28.9

이주전 학력

고등학교 155 77.1

연령

20세-21세 46 22.9 전문대학 10 5.0

22세-23세 79 39.3 대학교 36 17.9

24세 이상 76 37.8

전공학과

경상대학 70 34.8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2년 미만 30 14.9 공과대학 46 22.9

2년 이상-3년 미만 62 30.8 인문대학 22 10.9

3년 이상-4년 미만 31 15.4 사회과학대학 13 6.5

4년 이상 78 38.8 조형예술대학 16 8.0

비자 유형

D-2 유학비자 191 95.0 정보통신대학 14 7.0

D-4 일반연수 6 3.0 자연과학대학 2 1.0

F-1 방문동거비자 2 1.0 행정대학 2 1.0

F-4 재외동포 2 1.0 재활과학대학 16 8.0

(13)

지인의 추천이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 할 수 있다.

2) 경제적 특성

선행연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학업 중도탈락 발생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언 어적 어려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 조사에서 또한 한국 생활 에서의 경제적 부담감에서 매우 힘들다고 응답한 비율이 10.0%(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들다고 응답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하면 28.9%(58명)가 한 국 생활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학금 현황을 살펴보면 전액 본인 부담하는 경우는 10.0%(20명)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전액 장학금 을 받는 경우 또한 10.4%(2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의 외국 인 유학생은 장학금 50% 미만과 본인 부담으로 등록금을 내고 있었으며, 주 등 록금 마련 방법으로는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72.1%(145명)로 가장 높고 아르 바이트는 12.9%(26명)로 나타났다. 주 생활비 마련 방법 또한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71.1%)과 아르바이트(17.9%)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 등록금 및 생 표 3. 이주 전 한국 문화 경험과 한국 유학 및 현재 학교 선택 이유

항목 구분 N % 항목 구분 N %

이주 한국 문화 경험

아주 많음 8 4.0

한국 유학 선택 이유

저렴한 교육비 13 6.5

다소 많음 24 11.9 풍부한 장학 제도 21 10.4

보통 73 36.3

입학 및 학위 취득의 용이 14 7.0

다소 적음 72 35.8

전혀 없음 24 11.9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 36 17.9

현재 학교 선택 이유

인터넷 14 7.0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13 6.5

유학원 14 7.0

지인의 추천 30 14.9

지인의 소개 91 45.3

교수 및 학교관계자 추천 50 24.9 취직의 이점 23 11.4

해외 유학 박람회 2 1.0 출신국가와의 지리적 근접성 39 19.4

대학 카탈로그 14 7.0

기타 12 6.0

기타 16 8.0

(14)

활비 마련 방법으로 아르바이트를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 나 실질적으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108명으로, 53.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외국인 유학생이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국생활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108명 중 주당 2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28명, 25.9%로 나타났다. 정부는 유학 생활 중 경제적 안정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인증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표 4. 등록금 및 생활비 관련 현황 (단위: 명, %)

항목 구분 빈도 비율 항목 구분 빈도 비율

한국생활 에서의 경제적 부담감

매우 힘들다 20 10.0

등록금 마련 방법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145 72.1

힘들다 38 18.9 아르바이트 26 12.9

보통이다 98 48.8 국가 장학금 12 6.0

힘들지 않다 43 21.4

교내 장학금 18 9.0

전혀 힘들지 않다 2 1.0

장학금 현황

전액 본인 부담 20 10.0

생활비 마련 방법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143 71.1 장학금 50%미만

+ 본인부담 126 62.7 아르바이트 36 17.9

장학금 50% + 본인부담 28 13.9 국가장학금 10 5.0

교내 근로 활동 2 1.0

장학금 50% 초과 + 본인

부담 6 3.0

기타 10 5.0

전액 장학금 21 10.4

표 5. 아르바이트 현황

항목 구분 빈도 비율 항목 구분 빈도 비율

주당 아르바이트

근무시간

주 10시간 이내 42 38.9

아르바이트 업종

서비스직

(식당, 편의점 등) 74 68.5 주 10시간 이상

- 주 20시간 이내 38 35.2 단순 생산직 12 11.1

주 20시간 이상

- 40시간 이내 16 14.8 단순 사무직 6 5.6

주 40시간 이상 12 11.1 기타 16 14.8

(15)

중 시간제 취업 주당 허용시간을 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러 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주당 25시간을 근무하더라 도 한국인과 비교하여 낮게 책정되는 시급으로 인해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 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유학생이 주로 근무 하는 업종으로는 서비스직(68.5%)과 단순 생산직(11.1%)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 다. 또한 주 4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는 너무 많은 시간을 노동 에 할애하여 학교생활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을 살펴본 결과 성별, 연령, 한국 거주기간 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출신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F=5.830, p<.001).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에 대해 사후분 석을 실시한 결과 중국과 베트남 출신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부담감이 몽골 출 신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부담감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르바이트 참여는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표 6.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 차이

구분 N M SD t/F p Scheffe

성별 남성 102 3.14 .955

-.269 .788 -

여성 99 3.17 .858

연령

21세 이하 46 3.35 .766

1.827 .164 -

22-23세 79 3.16 .912

24세 이상 76 3.03 .966

출신국

중국 136 3.00 .894

5.830 .000 a,c<d

일본 15 3.47 .743

베트남 24 3.25 .847

몽골 12 4.17 .718

기타 14 3.29 .825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2년 미만 30 3.40 1.037

1.396 .245 - 2년 이상-3년 미만 62 3.23 .711

3년 이상-4년 미만 31 3.03 1.016

4년 이상 78 3.05 .938

(16)

나타났으며, 거주형태는 성별, 연령, 출신국, 한국거주기간 특성에 따라 유의미 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는 기숙사 거주 비율 보다 원룸이나 하숙을 하 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기숙사 거주시 입출입 통제 시간에 대한 불편함과 기숙사 이외의 거주형태를 선택 이유에서 아르바이트의 용이성 에 대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일부 외국인 유학생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학업과 병행하게 되며, 입출입 통제 시간으로 인해 아르바이트에 어려움이 있어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하지 못하는 것으로 유추되어 이에 따른 지 표 7.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르바이트 및 거주형태 차이

구분 아르바이트

x2 p 거주형태

x2 p

전체 기숙사 그외 전체

성별

남성 56(54.9) 46(45.1) 102

.114 .735

38(37.3) 64(62.7) 102

3.363 .067 여성 52(52.5) 47(47.5) 99 25(25.3) 74(74.7) 99

전체 108(53.7) 93(46.3) 201 63(31.3) 138(68.7) 201

연령

21세 이하 20(43.5) 26(56.5) 46

4.967 .083

26(56.5) 20(43.5) 46

25.526 .000 22-23세 40(50.6) 39(49.4) 79 27(34.2) 52(65.8) 79

24세 이상 48(63.2) 28(36.8) 76 10(13.2) 66(86.8) 76 전체 108(53.7) 93(46.3) 201 63(31.3) 138(68.7) 201

출신국

중국 71(52.2) 65(47.8) 136

5.528 .237

38(27.9) 98(72.1) 136

20.093 .000 일본 7(46.7) 8(53.3) 15 10(66.7) 5(33.3) 15

베트남 14(58.3) 10(41.7) 24 4(16.7) 20(83.3) 24 몽골 10(83.3) 2(16.7) 12 2(16.7) 10(83.3) 12 기타 6(42.9) 8(57.1) 14 9(64.3) 5(35.7) 14 전체 108(53.7) 93(46.3) 201 63(31.3) 138(68.7) 201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 14(46.7) 16(53.3) 30

3.542 .315

16(53.3) 14(46.7) 30

13.801 .003 2년 이상

-3년 미만 32(51.6) 30(48.4) 62 18(29.0) 44(71.0) 62 3년 이상

-4년 미만 14(45.2) 17(54.8) 31 3(9.7) 28(90.3) 31 4년 이상 48(61.5) 30(38.5) 78 26(33.3) 52(66.7) 78 전체 108(53.7) 93(46.3) 201 63(31.3) 138(68.7) 201

(17)

원방안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언어적 특성

이주 전 한국어 교육 기간 및 이주 후 한국어 연수 기간을 살펴본 결과, 111명, 55.2%의 외국인 유학생이 본국에서 한국어 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169명, 84.1%의 외국인 유학생은 국내 한국어 연수 과정을 경험한 것으로 조 사되었다. 기간의 차이는 있으나 201명 중 42명을 제외한 159명, 79.1%의 외국 인 유학생이 본국 또는 국내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본국 한국어 교 육 기간은 1개월 이내가 17.9%, 36명으로 가장 많고, 국내 한국어 연수 기간은 6 개월 이상~1년 미만이 46.8%, 9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에서 한국어 연수 과 정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은 연수 기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토픽 등급을 소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외국인 유학생은 35.8%, 없다고 응답한 외국인 유학생은 64.2%로 나타났다. 토픽 등급이 있는 외국인 유 학생 72명 중 2급 소지자는 1.0%며 3급 12.9%, 4급 11.9%, 5급 6.0%, 6급 4.0%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 입학조 건으로 토픽 3급 이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관리역 량을 평가하는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의

표 8. 이주 전 한국어 교육 기간 및 이주 후 한국어 연수 기간

항목 구분 N % 항목 구분 N %

본국 한국어

교육 기간

소계 111 55.2

국내 한국어

연수 기간

소계 169 84.1

6개월 미만 6 3.0

1개월 이내 36 17.9

6개월 이상-1년 미만 94 46.8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 28 13.9

1년 이상-

1년 6개월 미만 53 26.4 6개월 이상-1년 이내 24 11.9

1년 6개월 이상-

2년 미만 14 7.0

1년 이상 23 11.4

2년 이상 2 1.0

90 44.8 32 15.9

(18)

30%가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점수를 유지하면 각 대학에서는 정부 인증을 받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은 나머지 70%는 한국어를 한마 디도 못하는 유학생을 뽑을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화될 수 있다. 비록 박진욱·박 은영(2017)의 연구에서는 토픽과 학업 성취 간의 상관관계는 약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되었으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언어장벽은 대학에서의 학업 및 일 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입학 후 외국 인 유학생들이 문제없이 한국어 의사소통을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방안이 필요 표 9.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토픽급수 차이

구분 토픽급수

κ2 p

2급 3급 4급 5급 6급 전체

성별

남성 74(72.5) 2(2.0) 16(15.7) 4(3.9) 2(2.0) 4(3.9) 102

22.143 .000 여성 55(55.6) 0(0.0) 10(10.1) 20(20.2) 10(10.1) 4(4.0) 99

전체 129(64.2) 2(1.0) 26(12.9) 24(11.9) 12(6.0) 8(4.0) 201

연령

21세 이하 32(69.6) 0(0.0) 6(13.0) 8(17.4) 0(0.0) 0(0.0) 46

17.475 .064 22-23세 53(67.1) 2(2.5) 6(7.6) 10(12.7) 4(5.1) 4(5.1) 79

24세 이상 44(57.9) 0(0.0) 14(18.4) 6(7.9) 8(10.5) 4(5.3) 76 전체 129(64.2) 2(1.0) 26(12.9) 24(11.9) 12(6.0) 8(4.0) 201

출신국

중국 93(68.4) 2(1.5) 12(8.8) 14(10.3) 10(7.4) 5(3.7) 136

27.556 .120 일본 7(46.7) 0(0.0) 3(20.0) 5(33.3) 0(0.0) 0(0.0) 15

베트남 16(66.7) 0(0.0) 6(25.0) 0(0.0) 0(0.0) 2(8.3) 24 몽골 6(50.0) 0(0.0) 2(16.7) 2(16.7) 2(16.7) 0(0.0) 12 기타 7(50.0) 0(0.0) 3(21.4) 3(21.4) 0(0.0) 1(7.1) 14 전체 129(64.2) 2(1.0) 26(12.9) 24(11.9) 12(6.0) 8(4.0) 201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 22(73.3) 0(0.0) 2(6.7) 4(13.3) 0(0.0) 2(6.7) 30

41.850 .000 2년 이상-

3년 미만 32(51.6) 0(0.0) 12(19.4) 14(22.6) 2(3.2) 2(3.2) 62 3년 이상-

4년 미만 19(61.3) 2(6.5) 4(12.9) 0(0.0) 6(19.4) 0(0.0) 31 4년 이상 56(71.8) 0(0.0) 8(10.3) 6(7.7) 4(5.1) 4(5.1) 78 전체 129(64.2) 2(1.0) 26(12.9) 24(11.9) 12(6.0) 8(4.0) 201

(19)

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토픽급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연령, 한국 거주기간 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의 토픽 급수가 높게 나타났으 며,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기간이 길수록 토픽 급수는 높아졌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한국어능력평가를 살펴본 결과 출신국과 한국 거 주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분석 결과 출신국의 경우 중국 유학생의 주관적 한국어능력평가가 기타 국가나 일본 유학생의 평가 정도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4) 사회관계적 특성

외국인 유학생의 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 및 미래 참여 의사, 참여만족도 를 조사한 결과 참여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한국어 회화 수업(3.92점), 표 10.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한국어능력평가

구분 N M SD t/F p Scheffe

성별 남성 102 3.020 0.580

-1.547 .123 -

여성 99 3.141 0.535

연령

21세 이하 46 3.087 0.509

0.188 .829 - 22-23세 79 3.051 0.638

24세 이상 76 3.105 0.505

출신국

중국 136 2.971 0.516

4.926 .001 a<e,b

일본 15 3.467 0.743

베트남 24 3.250 0.442

몽골 12 3.167 0.389

기타 14 3.357 0.745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2년 미만 30 3.133 0.346

2.503 .060 - 2년 이상-3년 미만 62 3.194 0.596

3년 이상-4년 미만 31 3.129 0.341 4년 이상 78 2.949 0.643

(20)

TOPIK(토픽) 관련 수업(3.68점), 기타모임(3.67점)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프로 그램 유형별 참여만족도를 살펴보면 교육지원 프로그램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이어서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과 한국인과의 교류지원 프로그램 순 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요구도가 가장 높은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어 관련 지원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이 때 참여만족도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미래 참여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래 참여 의사는 과거 또는 현재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가 높은 경우 다른 프로그 램 참여 의사 또한 높게 나타난 것이다. 과거 또는 현재 프로그램 참여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미래 참여 의사는 평균 4.06점으로 매우 불만족 응 답자 2.25점과 비교하여 1.81점의 차이를 나타냈다.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생활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는 동일 출신국 의 친구가 54.2%로 가장 높고, 외국인 친구 12.9%, 한국인 친구 9.0% 순으로 나 타났다. 이는 한국인 학생과의 교류가 어려운 이유로는 기회 부족 43.3%, 시간 부족 및 한국 학생의 차별과 무시가 각각 14.9%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 유 형별 사회적지지도(Cronbach α=.704) 수준을 살펴보면 외국인 친구에 대한 지

표 11. 지원 프로그램 유형별 참여만족도 수준

구분 N M SD

지원 프로그램

교육지원 프로그램 137 3.542 .773

한국인 교류지원 프로그램 139 3.441 .957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103 3.492 .942

전체 167 3.463 .908

표 12. 사회적지지 유형별 사회적지지도 수준

구분 N M SD

사회적지지

외국인친구 135 2.981 .519

한국인친구 18 3.833 .519

그외 48 3.600 .496

전체 201 3.205 .607

(21)

지가 가장 높게 나타난 유형은 한국인 친구 및 그 외를 가장 높게 평가한 경우보 다 사회적지지도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학교 및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한국인 친구의 지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5) 외국인 유학생의 특성에 따른 학교 및 일상생활 어려움의 차이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 경제적 특성, 언어적 특성, 사회관계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 어려움(Cronbach α=.753)을 분석한 결과는 <표 13>과 같다.

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에서는 출신국(F=4.196, p ∧ .01)에 따라, 한국 거주기 간(F=3.088, p ∧ .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베트남과 중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은 일본과 기타 출신 외국인 유학생 보다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이 더 낮았으며, 한국에서의 거주기간이 길수록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력이 높아져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낮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 과 달리 4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이 1년 이상~2 년 미만 거주한 외국인 유학생의 어려움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거주기간이 길수록 졸업사정이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남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경제적 특성에서는 아르바이트 유무(t=2.472, p<.05)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 타냈으며, 언어적 특성에서는 주관적 한국어능력평가(F=11.848, p<.001)가 유 의미한 통계적 결과를 가져왔다. 다수의 연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낮게 평가한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어려움은 더욱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관계적 특성에서 사회적지지 유형(F=4.151, p<.05)에 따른 학교생활 어려 움의 차이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요 특성별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Cronbach α=.903)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 차이와 마찬가지로, 출신국(F=3.776, p<.01), 한국 거주 기간(F=6.066, p<.01), 아르바이트 유무(t=2.760, p<.01), 주관적 한국어능력 평가(F=9.234, p<.001), 사회적지지 유형(F=2.478, p<.10)에서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2)

표 13. 주요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 어려움 차이

구분 N M SD t/F p Scheffe

성별 남성 102 3.165 0.400

-0.768 .443 -

여성 99 3.207 0.379

연령

21세 이하 46 3.133 0.328

0.578 .562 - 22-23세 79 3.195 0.487

24세 이상 76 3.208 0.302

출신국

중국 136 3.144 0.340

4.196 .003 c,a<b,e

일본 15 3.409 0.532

베트남 24 3.090 0.333

몽골 12 3.247 0.349

기타 14 3.471 0.589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2년 미만 30 2.999 0.352

3.088 .028 a<d 2년 이상-3년 미만 62 3.223 0.368

3년 이상-4년 미만 31 3.163 0.386

4년 이상 78 3.238 0.406

아르 바이트

108 3.248 0.375

2.472 .014 -

93 3.114 0.396

거주형태 기숙사 63 3.140 0.515

-0.955 .342 -

그외 138 3.207 0.316

연수기간

6개월 미만 38 3.183 0.270

0.281 .890 - 6개월 이상-1년 미만 94 3.200 0.408

1년 이상-

1년 6개월 미만 53 3.191 0.441 1년 6개월 이상-

2년 미만 14 3.083 0.375

2년 이상 2 3.150 0.000

주관적 한국어 능력평가

매우 못함 2 4.110 0.000

11.848 .000 d,c<b,a

못함 14 3.573 0.345

보통 155 3.170 0.351

잘함 26 2.945 0.396

매우 잘함 4 3.560 0.115

(23)

토픽급수

129 3.183 0.349

0.743 .592 -

2급 2 3.520 0.000

3급 26 3.244 0.381

4급 24 3.182 0.487

5급 12 3.160 0.434

6급 8 3.010 0.655

지원 프로그램

167 3.185 0.388

-0.038 .970 -

34 3.188 0.405

사회적 지지

외국인친구 135 3.240 0.343

4.151 .017 b>a

한국인친구 18 3.046 0.486

그외 48 3.087 0.447

표 14. 주요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 어려움 차이

구분 N M SD t/F p Scheffe

성별 남성 102 2.965 0.649

-0.144 .886 -

여성 99 2.977 0.572

연령

21세 이하 46 2.866 0.533

1.849 .160 - 22-23세 79 2.935 0.745

24세 이상 76 3.071 0.480

출신국

중국 136 2.895 0.559

3.776 .006 a,c,d<e

일본 15 3.249 0.664

베트남 24 2.907 0.596

몽골 12 3.045 0.867

기타 14 3.452 0.593

한국 거주 기간

1년 이상-2년 미만 30 2.657 0.515

6.066 .001 a<d 2년 이상-3년 미만 62 2.952 0.603

3년 이상-4년 미만 31 2.836 0.742 4년 이상 78 3.160 0.535 아르

바이트

108 3.079 0.618

2.760 .006 -

93 2.845 0.581

거주형태 기숙사 63 2.849 0.701

-1.772 .080 -

그외 138 3.026 0.559

(24)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은 중국, 베트남, 몽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 보다 기타 출신 외국인 유학생이 더 높게 느끼고 있고, 1년 이상~2년 미만 거주자가 4년 이 상 거주자 보다 어려움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거주기 간이 길수록 어려움의 정도가 크게 나타남은 윤선영(2015)의 연구 결과에서 향 수병이 대학생활 적응에 부(-)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점과 나임순 (2006)의 연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향수병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와 같이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본국에 대한 그리움이 크 게 나타나는 영향요인으로 판단된다.

연수기간

6개월 미만 38 2.982 0.469

1.009 .404 - 6개월 이상-1년 미만 94 3.003 0.625

1년 이상-

1년 6개월 미만 53 2.906 0.694 1년 6개월 이상-

2년 미만 14 2.867 0.529

2년 이상 2 3.690 0.000

주관적 한국어 능력평가

매우 못함 2 5.000 0.000

9.234 .000 e,d,c,b<a

못함 14 3.253 0.190

보통 155 2.973 0.547

잘함 26 2.665 0.757

매우 잘함 4 2.850 0.820

토픽급수

129 3.007 0.585

1.677 .142 -

2급 2 3.280 0.000

3급 26 3.025 0.471

4급 24 2.995 0.634

5급 12 2.607 0.894

6급 8 2.610 0.775

지원 프로그램

167 2.963 0.612

-0.405 .686 -

34 3.009 0.616

사회적 지지

외국인친구 135 3.026 0.532

2.478 .086 b<a

한국인친구 18 2.707 0.688

그외 48 2.914 0.757

수치

표 13. 주요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 어려움 차이 구분 N M SD t/F p Scheffe 성별 남성 102 3.165  0.400  -0.768 .443  -여성 99 3.207  0.379  연령 21세 이하 46 3.133  0.328  0.578 .562 -22-23세793.195 0.487  24세 이상 76 3.208  0.302  출신국 중국 136 3.144  0.340  4.196 .003 c,a&lt;b,e일본153.409 0.532
표 15. 변수간 상관관계  일반적 특성경제적 특성언어적 특성사회관계적 특성어려움 12345678910111213141516 11                2-.0161               3-.099-.0621              4.056.306**.0031             5-.019-.134.230**-.1341            6.024.155*.045.104.0811           7-.129.356**-.097.098-
표 16. 학교생활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표 17. 일상생활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참조

관련 문서

네덜란드 정부를 위해 법 적으로 중요한 질병에 관한 연구, 국가적 국제적 규정을 위한 모든 동물 질병의 연구, 네덜란드에서 중요한 질병에 대한 표준실험실(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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