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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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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장보고서

* 출장명: 핀란드 ․스웨덴 목재 산업 활성화 사례 조사

(목재 산업 클러스터, 바이오에탄올, 핀란드의 사유림 산림 경영 정보 시스템)

1. 출장 목적

○ 필요성

- 현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음. 그간 상대 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1차 산업을 미래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됨.

- 산림․임업부문은 목재생산, 단기임산물 등 전통적인 임업 분야는 채산성 악화, 인 프라 부족 등의 원인으로 민간투자가 위축되어 있으며, 수요가 늘어나는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도 초기 단계로 산업화를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됨.

- OECD 국가 중 산림 자원이 풍부한 핀란드와 스웨덴은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음. 이에 우리나라 목재 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핀란드와 스웨덴 사례에 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음. 특히, 두 국가 모두 우리나라와 같은 사유림 산림 규모의 영세성, 부재산주 의 증가, 고령화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출장지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 하였음.

○ 목적

- 본 출장의 목적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목재 산업 활성화 주요 사례를 심층 조사하여 우리나라 임업(목재 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에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데 있음.

2. 출장 기간 및 출장자

○ 출장 기간: 2015년 5월 25일(월)~6월 2일(화) [7박 9일]

○ 출장자: 산림정책연구부 부연구위원 구자춘

(2)

일시 이동상황 내용 면담자 2015.

5.25 (월)

인천 출국 (AY0042, Finnair) 스웨덴 Umeå 도착

이동

-핀란드 Helsinki(AY0983), 스웨덴 Stockholm 경유(AY6117) -

5.26 (화) Umeå

Skogstekniska klustret(산림공학 클러스터) 본부 방문 - 생산 비용 절감, 부가가치 증진, 부산물 활용 등에 관한 사항 청취 자료 수집

§ Maria Hedblom (Managing Director, Skogstekniska klustret)

§ Kommasu forest (임업기계회사) 방문

- Skogstekniska klustret에 참여하는 회사를 방문하여, 클러스 터 효과에 대한 의견 청취

§ Martin Ärlestig (Chairman, the Cluster and EVP Plant manager at Komatsu Forest in Umeå.) Umea 대학 방문

- 산림부산물로 바이오오일을 정제하는 기술적 내용 공유

§ Anna Storm(Bio4Energy)

§ Prof Leif Jönsson(Bio4Energy, Umea university)

5.27 (수)

Umeå Biofuel region 방문

- 스웨덴에서 산림부산물로 바이오오일을 정제하게 된 배경에 대한 의견 청취

§ Magnus Matisons(Project leader, Biofuel Region)

§ Arne Smedberg(CEO,Biofuel Region

Umeå→Vindeln 소나무 조림지 방문 § Lena Jonsson(Projektledare,

○ 출장지

- 스웨덴 Umea, Ornskoldsvik, Vindeln - 핀란드 Helsinki, Lahti, Vikki

- 방문 지역(★)은 아래 그림 참조

자료: googlemap

3. 일정표 (방문기관 및 면담자)

(3)

일시 이동상황 내용 면담자 임업기계회사 3사(Vimek, 방문

- Skogstekniska klustret에 참여하는 3사를 방문하여, 클러스터 효과에 대한 의견 청취

§ Hans Eliasson(CEO, Cranab)

§ Gunnar Balfors(CEO, Indexator)

§ Fredrik Lundberg(CEO, Vimek 지방 정부(municipality) 방문

- Skogstekniska klustret를 직접 지원한 지방 정부의 단체장으 로부터 참여 배경에 대한 의견 청취

§ Ewa-May Karlsson(former local government commissioner in Vindeln)

5.28 (목)

Umeå→

Ornskoldsvik→

Umeå

SEKAB 사 방문

- 바이오오일 등 목재 이외에 다양한 산물을 생산하는 정제 회 사 방문: 목재 대비 비용 효과성, 판로 구축에 관한 사항 청취 및 자료 수집

§ Jan Lindstedt(manager, SEKAB)

스웨덴 출국 (AY0684) 핀란드 Helsinki 도착→ Lahti로 이동

이동 -

5.29

(금) Lahti 핀란드 농업 및 임업부 산하 Finnish Forest Centre 방문 - 임업 경영 정보 시스템, 산주 설득 방법, 현금 흐름 계산 방법 등에 관한 사항 청취 및 자료 수집 및 실습

§ Seppo Leinonen(Manager, Promotion and Advisory Services)

§ Jukka Matilaine(Forestry officer)

§ Ritta Partala(ICT adviser)

5.30

(토) Helsinki 5.31

(일)

Helsinki→Vikki→

Helsinki

친환경도시 Vikki 방문

- 목재주택, 태양광 시설 방문 -

6.1(월)

Helsinki 핀란드 외교부 방문- 핀란드 목재 및 임업 분야 강점 수출 전략 청취

§ Vesa Kaarakka(Senior Forestry Advisor, Ministry of Ministry for Foreign Affairs)

핀란드 출국

(AY0041) 이동

6.2(화) 인천 도착

4. 출장결과

1) Skogstekniska klustret

1)

○ 개요

- 임도와 기계는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 요함. 스웨덴 Umea에는 Skogstekniska Klustret(이하 산림공학 클러스터라 한다)가 형성되어 있음. 이번 출장에서는 산림공학 클러스터의 CEO인 Maria Hedblom, SLU 대학의 Urban Bergsten 교수, 전 지방정부 단체장 Ewa-May Karlsson, 11개 기업 중 4개 기업(Cranab, Indexator, Komatu, Vimek)의 CEO를 만나, 산림공학 클러스터에 1) Forest engineering cluster의 스웨덴어임.

(4)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음.

그림 1. Skogstekniska Klustret 방문 (Maria Hedblom, Urban Bergsten)

그림 2. 클러스터 참여 기업 방문 (Gunnar Balfors, Hans Eliasson, Fredrik Lundberg)

○ 조사 결과

- 1997년에 출범한 산림공학 클러스터는 11개 임업 기업, 지방자치단체(municipality), 대학(Lulea University of Technology, the Swedish University of Agricultural Science, Umea University)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그림 3). 11개 참여 기업은 <그림 4>와 같은 형태의 나무를 베고, 운반하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임.

그림 3. Skogstekniska Klustret 참여 기업 그림 4. KOMATSU사의 벌채 기계

- 클러스터의 구성 원리는 <그림 5>와 같이 공통된 질문을 만들어 해결하는 과정임.

즉, 다수 기업이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문제를 하나의 문제로 만든 다음 지방자 치단체의 재정적 도움과 대학 등의 기술 지원으로 해결하는 것임. 지방정부가 단일 기업에 대한 독점적 지원이 불가한 제도를 이용한 사례로, 지방 정부의 지원 명분을 역으로 제공한 것이라 할 수 있음.

(5)

그림 5. Skogstekniska Klustret 구조 그림 6. 클러스터 정례 모임

자료: Skogstekniska Klustret

- 지방 정부의 출연금은 지역 대학에 바로 지원됨. 대학에서는 임도 기계 설계의 효율 성 및 안정성 증진을 위한 실질적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는 클러스터 모임 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는 것임(그림 6). 이렇게 산학연이 협력한 결과, 년 6억8천만 달러라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함. 스웨덴 Umea 지역 목재 기계 산업의 신성 장동력은 바로 ‘네트워크’에 있었던 것임.

- 임업기계 클러스터는 광산(mining) 클러스터와 연합을 꾀하기도 함. 즉, 분야를 초월 하여 더 큰 규모의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임. 이는 성격이 다른 두 클러스터의 공동 질문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음. 실제, 토양을 다루는 엔지니어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공통 과제를 도출하였고, 현재 지방 및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으로 대학에서 토양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

○ 시사점

- 스웨덴의 산림공학 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산학연 연계 제도, 기획과제 공모와 유사 한 성격을 띤다고 판단됨. 단, 실제 현장의 질문을 해결함에 인근 대학의 연구진과 기업 관계자가 직접 협업한다는 점과 그 참여 빈도가 잦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것임.

- 사실, 스웨덴 산림에서 사용되는 기계를 우리나라에 직접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 음. 스웨덴 숲이 평지에 위치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 숲은 경사가 있는 산에 위치하 기 때문임. 그보다 좀 더 나은 산림공학 기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클러스터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임.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임산물 가공에서도 기계화 는 매우 중요하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기계는 발전을 거듭해야 함. 그 발전의 동력을 스웨덴 클러스터에서 차용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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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오에탄올 생산

○ 개요

- 스웨덴에서는 최근 전통적인 목재 가공 방법에서 탈피하여 natural chemicals를 추출 하고, 가수분해(hydrolysis)하여 당과 리그닌을 생산하며, 가스화 기술(gasification)을 활용하여 일산화탄소, 수소, 메탄을 뽑아내고 있음. 또한, 열분해(pyrolysis)를 통해 오일과 초크를 생산하고, 건조를 통해 건 바이오매스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음(그림 7).

- 본 출장에서는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업체 (SEKAB), 기술을 제공한 대학(Umea University), 공기업(Biofuel region)을 각각 방문하여, 산림 바이오매스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게 된 배경과 효과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음.

그림 7. 스웨덴의 목재 가공 흐름도

자료: : Joelsson and Tuuttila (2012), The history and current development of forest biorefineries in Finland and Sweden.

(7)

그림 8. Biofuel region 방문 (Magnus Matisons, Lena Jonsson)

그림 9. SEKAB 사 방문 (Jan Lindstedt)

○ 조사 결과

- 나무는 리그닌,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로 구성되는데, 리그닌을 제외한 물질을 가 열, 산화, 효소 처리하고, 효모를 넣으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음.

- 스웨덴의 Örnsköldsvik에 위치한 SEKAB사는 목재 부산물 들을 이용하여 바이오에 탄올을 생산하고 있었음.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에탄올은 실제 자동차 연료로 사용 되고 있었음(그림 10). Biofuel region의 CEO, Magnus Matisons는 산림 부산물을 활 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량 증가는 화석연료에 부과된 이산화탄소세의 영향 때문 이라고 하였음2).

그림 10. 산림바이오매스로 생산한 바이오에탄올로 운행하는 차

그림 11. 목재를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Örnsköldsvik 지역 전경

- Örnsköldsvik에는 SEKAB뿐만 아니라 산림 바이오매스(forest biomass)를 직․간접 적으로 사용하는 다수의 기업(SP Processum AB, Sveaskog, Holmen, Södra, Borealis, Tetra Pak®)이 생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 <그림 12>와 같이 제재,

2) Magnus Matisons는 이를 the beauty of carbon tax라고 묘사하였음.

(8)

펄프, 리그닌을 생산하는 업체가 네트워크를 구축, 원자재 및 부산물을 주고받아 사 용함으로써 목재를 완전히 사용하는 것임. 네트워크의 마지막에는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발생한 모든 부산물을 소각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었음. 즉, 나무에서 나오 는 모든 부산물을 사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었음.

그림 12. 생산 클러스터 참여 기업과 역할 그림 13. 생산 클러스터 참여 기업

○ 시사점

- 본 사례의 성공 요인은 바이오에탄올이라는 ‘신수요 창출’과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임.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 산은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개념임. 그럼에도 바이오에탄올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 우리나라 목재의 상당 부분이 부가가치가 낮은 펄프 등으로 활용되고 있 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도입 타당성은 충분함.

- 또한, 목재 관련 회사가 협업함으로써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었는데, 이 역시 우리나 라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음. 현재, 우리나라의 제재업체들은 바닷가에 인 접하여 물리적으로는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나, 스웨덴 사례처럼 화학적 결합에 의한 시너지는 창출하지 못하고 있음.

- 원목의 수입량의 감소로 국산 원목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즉, 목재 생산 및 가공업체의 이동이 불가피할 것임. 이러한 변화를 미리 읽어, 산지 주변에 제재목, 보드, 펠릿 등 다양한 목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시범 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을 것임.

- 탄소세를 부과하고 유지한 정치력이 스웨덴의 바이오에탄올 생산 정착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산림 부산물로 생성한 바이오에탄올 등에 대한 구매 촉진 인센티브 도 입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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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innish Forest Centre

○ 개요

- 핀란드의 사유림 임업은 Finnish Forest Centre(이하 숲센터라 한다.)를 중심으로 진 행되고 있음. 숲센터는 지속적인 산림 이용을 촉진하고 산촌 주민 소득 증가를 돕기 위해 위해 설립된 국가 지원 단체임. 한편, 국유림 관리는 자연자원연구소(Natural Resources Institute Finland, Luke)에서 담당함. 즉, 핀란드는 국유림과 사유림 관리 는 철저히 이원화되어 있음.

- 핀란드의 산주 수는 70만 명으로, 평균 30ha를 소유하고 있음. 핀란드 역시 고령화 와 부재산주 비율 증가로, 산주의 산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에 숲센터는 산림 소유주에게 산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METSÄÄN.FI)를 운영하 고 있음. 본 출장에서는 핀란드 Lahti에 위치한 숲센터를 방문하여, 사이트 책임자와 개발자로부터 METSÄÄN.FI에 대한 상세 설명을 청취하였음.

그림 14. Finnish Forest Centre 방문 (Seppo Leinonen(M)

○ 조사 결과

- 산림 소유주가 온라인 계좌 코드를 통해 METSÄÄN.FI에 접속하면 사용자는 소유 산림에서 당장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음. 토지 형태, 수종, 조림 여부 등 다양한 정보가 임지별로 제공됨. 이상 정보를 바탕으로 벌채 가능량을 계산해 주며,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장 해야 하는 산림 사업의 정보를 알려줌. 사업에 드는 비용에 대한 정보는 물론, 수확 시 발생하는 편익에 대한 정보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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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5. METSÄÄN.FI 메인 화면

자료: METSÄÄN.FI

- METSÄÄN.FI는 산주, 산림사업자, 목재상 모두를 대상으로 함. 산주는 소유 산림 소재지 주변에서 어떤 산림 대리 경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음 . 산 주가 직접 선택한 대리 경영인은 산림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음 . METSÄÄN.FI 를 통해 공급자인 산주와 수요자인 산림업자가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임 .

그림 16. 지도 화면 그림 17. 기업 페이지

자료: METSÄÄN.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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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SÄÄN.FI는 국가 산림 자원 데이터베이스에 기반을 둠. 이 데이터베이스는 레 이저 탐색(lasor scanning), 항공사진, 표본 추출 조사 그리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 적으로 갱신됨. 최신 자료의 수집은 법률에 명시된 숲센터의 역할임. 숲센터가 산림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 시기에는 산주나 산림경영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최신 상태를 유지함. 완료된 사업 내역은 모두 숲센터에 보고되기 때문임.

- METSÄÄN.FI는 핀란드 농림부의 지원으로 운영됨. 산주의 METSÄÄN.FI 이용은 무료이며, 산림 사업체는 사업을 진행하고 싶은 지역을 설정하고 60유로를 지불하 면 지역의 제반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시사점

- 산주의 고령화, 작업의 고난도, 높은 부재산주의 비율은 핀란드 사유림 경영이 직면 한 큰 장애물임. 우리나라의 사유림 경영 문제의 원인과 다르지 않음. 핀란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보 제공’이라는 정책수단을 선택한 것임. 산림 경영이 자산, 즉 산림자원 현황에 대한 엄밀한 파악에서 시작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본 사례는 일본 난탄시 히요시정의 제안형 산림경영이 ‘전산화’된 형태로 볼 수 있음.

- 우리나라 역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드림이라는 사이트가 있음. 두 사이 트의 차이점은 ‘쌍방향성’과 ‘최신성’에 있다고 판단됨. 우리나라의 다드림은 누구 나 열람할 수 있는 운영 체계로, 실제 공급자와 수요자에 대한 관여도가 낮음. 또한, 산주나 산림경영자가 데이터 구축에 관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보의 최신성에서도 한계를 노출할 수밖에 없음. 이미 많은 예산을 들여 산림자원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 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운용의 묘를 더 살리는 방편으로 핀란드의 METSÄÄN.FI 사 례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임.

4) 핀란드 외교부

○ 개요

- 핀란드는 임업이 전체 수출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임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임.

핀란드는 오랜 기간 축적한 임업에 대한 역량을 개도국에 전달하는 ODA(공적개발 원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음. 본 출장에서는 핀란드 ODA를 담당하고 있는 핀란드 외교부 개발정책국을 방문하여 산림 ODA에 추진 체계 등 관련 내용을 청취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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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핀란드 외교부 청사

그림 19. 핀란드 외교부 방문 (Vesa Kaarakka()

○ 조사 결과: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음.

문) 핀란드는 별도의 ODA 기관을 두지 않고 외교부 내부에 개발정책국(Department for Development Policy)에서 ODA 사업을 모두 담당하는데, 현 방식이 효과적이 라고 생각하는가?

답) 1990년대 이전에는 한국처럼 외교부 산하에 ODA 기관을 두었다. 그때보다 지금 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업무수행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다만 과거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산림 ODA 사업 추진 시 농림부 등 정부 다른 부처와 협력하는가?

답) 매달 농림부, 환경부, 노동부, 산업부, 국제통상부 등과 부처 간 정기 회의를 개최 하여 의견을 교환한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산림을 포함한 부문별 ODA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갱신하는 데, 이 과정에 다른 부처의 피드백을 반드시 받는다.

문) 개발정책국 내 산림 인력 구성은 어떠한가?

답) 20명의 advisor 중 산림 분야 전문가는 2명이고, 수원국의 지역사무소(regional of- fice)마다 5~6명 정도 산림학 전공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소지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문) 연구기관(e.g., LUKE3))도 ODA 사업에 참여하는가?:

답) 기관협력 메커니즘(Institutional Cooperation Mechanism) 하에 국내 또는 수혜국 연구기관이 핀란드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ODA 사업을 실행한다. 외교부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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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를 내면 연구기관들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그 중 가장 적합한 기관이 채택된 다.

문) 개발 지속 여부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답) 2년마다 수원국과 양자 협상(bilateral negotiation)을 통해 결정한다. 3개 주 분야 (에너지, 환경, 농업)에 대하여 논의한다.

문) 사업 파트너는 어떻게 선정하는가?

답) 경쟁 입찰을 통해 선발한다. 평가 시 국내(핀란드)와 수혜국 회사 모두 참여한다.

사업계획, 직원역량 등 회사의 기술적 부문을 80%, 예산 부문을 20% 반영하여 평 가한다. 사업 단계마다 참여 가능한 회사를 제한한다. 즉, Formation 단계를 수행 할 회사를 선발할 때 이전 단계인 Identification 단계에 참여한 회사는 제외된다.

사업자 선정 등 제반 절차는 핀란드 외교부에서 발간한 지침, Manual for Bilateral Programmes을 따른다.

문) 산림 ODA 사업과 빈곤문제 해결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가?

답) 빈곤문제 해결은 핀란드 및 유럽연합 국제협력의 기본 목표이다. 따라서 산림 ODA 사업을 통하여 빈곤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산림사 업은 빈곤문제 해결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과를 보여주는 데에 어려 움이 있다.

라오스 REDD+사업 사례의 경우, 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사업 수익 분배를 조정 하였다. REDD+ 수익금 중 5%만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던 것을 30%로 늘려,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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