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16.-4.30.간 주재국 사건사고 동향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니, 참 고하시기 바랍니다(출처 : 주재국 언론보도 등).
1. 사건사고 가. 마약 관련
o 킬리만자로주, 킬리만자로 국제공항(KIA) 마약밀수자 공판 예정 (4.24)
- 킬리만자로주 법원 기록담당관 Bernard Mpepo는 지난 2013-2014 킬 리만자로 국제공항(Kilimanjaro International Airport, KIA)에서 발 생한 3건의 마약 밀수 사건에 대한 범죄자 공판을 4.24주 시행할 예 정이라고 발표함.
- 상기 마약 사건은 헤로인 4.8kg (8만$), 헤로인 5.4kg (10만$), 헤로 인 3.4kg (9만$)을 각각 밀수 시도 중 검거되었다고 발표함.
o 모로고로주, 대마초 농장 파괴 및 관련 범죄자 20명 체포 (4.27)
- Mvomero 지역위원장 Mohamed Utaly는 대마초 제조, 공급, 밀수, 판매 혐의로 20명을 체포하였고 대마초 제조시설로 쓰인 70 에이커 이상의 농장을 파괴하였다고 발표함.
- 한편, 주재국 정부는 금년초 마약과의 전쟁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단 속을 실시해오고 있음.
※ 주재국은 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위 대마초 생산국으 로 주요 운송지역은 케냐 나이로비이며, 케냐를 통해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수단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 짐.
나. 강도 사건
o 음베야주, 정전으로 인한 길거리 날치기 및 강도사건 다수 발생 (4.20) - 음베야주 주민들은 4.19(수) 일간지 Citizen과의 인터뷰에서 정전이
한 달간 지속되는 와중에 어두운 길거리에서 강도들이 이륜차를 타고
다니면서 가방이나 귀중품을 노리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특히 Mafiati 지역이 위험하다고 증언함.
다. 교통/선박사고 관련
o 카게라주, 차량 전복으로 2명 사망 (4.17)
- 카게라주 지방경찰서장 Augustine Ullomo는 4월 둘째 주말 여행중 이던 차량이 과속으로 인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 차량 안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사망하였다고 발표함.
o 주재국 감사실(CAG), 정부기관 부주의에 의한 해상사고 경고 (4.17)
- 주재국 감사실(Controller and Auditor General, CAG)은 4월 둘째 주 발간된 보고서에서 건설교통통신부 및 도로해상교통관리청 (Surface and Maritime Transport Regulatory Authority, SUMATRA)의 감시 및 관리 부주의로 인해 해상사고 발생률이 증가 하고 있다고 경고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6간 총 31건의 해상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53명이 죽고, 88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함.
o 키고마주, 차량 전복으로 2명 사망 5명 부상 (4.25)
- 키고마주 경찰서장 Obadia Nselu는 4.24(월) 18시경 Kasulu-Buhigwe 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5명 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함.
- 한편, 주재국 내무부 Hamad Masauni 차관은 주재국내 차량 사고로 인해 최근 3년간 사망자가 11,230명, 부상자는 44,602명으로 집계되 었다고 발표함.
라. 동물 습격
o 루부마주, 코끼리 50마리 마을 습격 (4.23)
- Tunduru 지역 보호구역 관리원 Hassan Ally는 4.19(수) Selous 국 립공원 인근에서 코끼리 50여마리가 인근 마을들을 습격하였다고 하고, 다행히 마을주민중 사상자는 없었다고 발표함.
- Ally 관리원은 금번 사고가 최근 밀렵꾼에 의해 코끼리 두 마리가 사살 되고 그 중 한 마리의 상아가 사라진 채로 덤불 속에 사체가 버려진 것에 대한 분노 표출로 보여진다고 함.
마. 화재
o 킬리만자로주, 화재로 여자기숙사 전소 (4.28)
- 킬리만자로주 경찰서장 Hamisi Selemani Issah는 4.25(화) 23시경 Mashinga 중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이 전소되고 기숙 사 학생들의 옷가지 및 귀중품 등 약 수만불 어치의 물품이 손실되었 으나, 동 시각에 기숙사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 인명피 해는 없었다고 발표함.
바. 기타
o 타보라주, 광산 붕괴로 5명 사망 3명 부상 (4.23)
- 타보라주 경찰은 4.20(목) 밤 Winima 금 광산이 무너지면서 5명이 사망 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였다고 발표함.
o 주재국 이민국, 불법이민 도운 혐의로 현직 목사 체포 (4.24)
- 주재국 이민국은 주재국 여권, 출생신고서 및 세례증명서를 불법으로 위조하는 식으로 외국인 3명의 불법이민을 도운 혐의로 Ukombozi Pentecostal 교회 목사 Danson Kabwebwe 외 공범자 2명을 체포하 였다고 발표함.
2. 자연재해
가. 홍수
o 린디주, 폭우로 1,400 가구 침수 피해 (4.12)
- 린디 지역의회는 4.12(수) 발생한 폭우로 인해 1,400 가구 이상이 큰 피해를 입어 주재국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함.
- 피해자 중 한명인 Kasimu Mkopoka은 식량이 없어 굶주림으로 인해 생산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고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해 콜레라와 같 은 전염병이 창궐할 우려가 있어 의료지원을 요청함.
나. 병충해
o 주재국 정부,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식량 위기 경고 (4.26)
- 주재국 농림부는 국가 식량안보 보고서 3월호에서 주재국 내 홍수 및 나방유충, 홍엽조의 곡물 습격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피해가 발생 하고 있으며, 주재국 정부는 해당 지역에 살충제를 뿌리는 조치를 취 했다고 발표함.
3. 질병
o 미국 NGO, 주재국 내 청소년층 HIV/Aids 취약 경고 (4.16)
- 미국 NGO인 EGPAF 재단(Elizabeth Glaser Paediatric Aids FoundationF) 관리자 Charles Edward는 4.15(화) Sunday News와 의 인터뷰에서 주재국내 신규 HIV 감염의 60%가 15-24세 젊은층에 서 발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재국 보건시설의 70%에는 청소년 치료 보건서비스(Adolescent Youth Friendly Health Service)가 존 재하지 않아 청소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발표함.
o 주재국 정부, 전염성 열대 질환(NTD) 국가 보건 정책 대상으로 지정 (4.25)
- 국가 보건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
열대 질환(Neglectd Tropical Diseases, NTD) 회의에서 주재국 최 초로 주혈흡충병, 트라코마, 림프사상충증, 사상충증 및 토양매개 감 염충증과 같은 NTD에 대한 대응을 국가보건 정책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함.
o 카게라주, 말라리아 유행 주의 (4.28)
- 카게라주 지역당국은 최근 말라리아 발병률이 급증하여 지난 해 8.5%에서 최근 6개월 동안 무려 41%로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주의 를 당부함.
- 카게라주 지역 보건의 Thomas Rutachunzibwa는 실내 잔류 스프레 이(Indoor Residual Spraying, IRS)와 모기장(Insecticide Treated Nets, ITN)의 공급으로 2007-2008 42%의 발병률을 지난 해 8.5%
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