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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xploratory Study on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Focusing on Socioeconomic and Social Capital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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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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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임저자: 이홍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111번지

󰂕 446-702,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Tel: 031-280-3487,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9년 5월 14일, 심사: 2009년 5월 30일

게재승인: 2009년 6월 10일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탐색: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사회자본 특성을 중심으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 홍 직

An Exploratory Study on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Focusing on Socioeconomic and Social Capital Traits

Hong-Jik Lee

College of Social Welfare, Kangnam University, Yongin, Korea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elderly's quality of life. Especially, it attempted to explore how th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nd the social capital they had affect their quality of lif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29 elderly who liv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s. The levels of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the 8-item questionnaire and the social capital was measured by norm, trust, partnership in community, information sharing, and participation in community. Also, personal, familial, and human capital traits were introduced as socioeconomic natures of the respondents. This study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to explore the determinants of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Although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ere vari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ir diverse socioeconomic and social capital natures, only level of education, subjective health condition, partnership in community, and information sharing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to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in the total model.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us that elderly who were highly educated, who felt healthier, and who experienced more partnership and information sharing in their communities enjoyed higher quality of life than their counterparts. Therefore, more policy and program considerations should be took for elderly to strengthen their social capital as well as human capital in order to enhance their levels of quality of life.

(Korean J Str Res 2009;17:131∼141)

Key Words: Elderly, Quality of life, Individual traits, Familial traits, Human capital traits, Social capital traits

서 론

오늘날 인류는 저 출산과 수명의 증가로 인해 전례 없는 고령화(ageing)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사회 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한 사회의 고령화 수준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N의 고령

(2)

화 기준에 의하면, 한 사회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 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에 도달한 경우를 고령화 사회(ageing society), 14%인 경우에 고령사회(aged society), 그 리고 2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 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로 규정하고 있다(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5). 한국은 이미 2000년도에 전체인구대비 65세 이상 노 인인구가 7.3%를 차지하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래로, 2018년에는 고령사회, 그리고, 2026년도에는 초 고령사회 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기존의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으 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은 여타 국가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 며, 그 파급효과 또한 심각하리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이러한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발 맞춰 노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예컨대, 노령사회 대비를 위해 정부에서는 효과적이고도 효율적인 정책 및 제도를, 지역사회에서는 구체적이고 이 행 가능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듯하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기초, 학계에서도 1990년대 이 래로 노인들의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많 은 연구들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복지에 대한 개념을 생활만족 도, 삶의 만족도, 주관적 안녕감 등으로 개념화하여(Kim MC, 1982; Choi SJ, 1986; Park CS, 1990; Yang OK, 1996; Kim KT et al., 2000; Jeon GW et al., 2002; Koh BS et al., 2002; Lee GU, 2008).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인적자본을 포 함한 경제적 요인들이 이들의 복지수준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으로 제시하였다. 즉, 선행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건 강, 종교, 가족형태(결혼, 자녀), 거주지역, 학력, 직업(취업 상태), 경제력(소득), 거주지역 등이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 짓는 주요한 변인으로 제시하고 있다(Sung KT et al., 1992;

Asakawa et al., 2000; Park KH et al., 2002; Lee JH et al., 2003;

Bae JH, 2004; Chung SD, 2004; Hur JS, 2004; Park KN, 2004;

Yoon SD et al., 2004; Oh YH et al., 2005; Mollenkopf et al., 2007; Oh SY, 2008; Lee GU, 2008).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심리적 특성, 인적자본 특성뿐 아니라, 개인의 사회관계적 특성, 즉, 규 범, 신뢰, 집단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참여 등의 사회 자본 특성도 노년기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리라 사료된다. 즉, 노인의 심리적 요인이나 경제적요인 만큼이

나, 인간의 유대관계의 신뢰성을 근거하는 사회자본 요인 이 그들의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리라 기대한다.

특히, 서구에 비해 가족주의전통이나 비공식적인 조직 및 연계를 강조하는,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개인이 소 유한 사회자본과 그들의 삶의 질 간에는 더욱더 명백한 인 과관계가 존재하리라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이 지니는 사회자본이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국ㆍ 내외 선행연구들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그들의 인구사 회학적특성 및 다양한 특성들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인적자본 특성, 그리 고 그들이 보유한 시회자본 특성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2. 자료수집 및 연구대상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 문지를 이용하여, 자기보고식 방법의 설문을 원칙으로 하 였으나,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 자기보고식 설문이 용이 하지 않은 경우에는 조사내용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조 사원을 활용한 일대일 면대면 면접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 집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국ㆍ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구조화 또는 개발의 과정을 통해 일차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조사 도구의 적절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의 논 의 과정과, 1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pilot study)과정 을 거쳐, 문항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229부의 설문 결과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3.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삶의 질, 사회자본,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척도를 사용 하였다(Table 1).

1) 노인의 삶의 질: 노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측정 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최근의 삶에 대한 느 낌을 측정하는 Campbell(1976)이 고안한 주관적 삶의 질 척

(3)

Table 1. Variables and data coding.

Measures Factor Item Classification

Dependent measures Quality of life Campbell's index of well-being 1-7=Boring - Interesting 1-7=Miserable - Enjoyable 1-7=Useless - Worthwhile 1-7=Lonely - Friendly 1-7=Empty - Full 1-7=Discouraging - Hopeful 1-7=Disappointing - Rewarding 1-7=Does not give me much chance - Bring out the best to me Independent measures Personal traits Gender

Age

0=Female 1=Male 1=∼64 2=65∼74 3=75∼

Familial traits Marital status

Living w/spouse

Living w/children

0=Single 1=Married 0=No 1=Yes 0=No 1=Yes Human capital traits Subjective health status

Educational level

Employment status

Monthly income (10000KW)

Subjective economic status

1=Bad 2=Average 3=Good

1=Middle school graduate and less 2=High school graduate

3=College graduate and over 0=Unemployed

1=Employed 1=Low (∼50) 2=Mid (51∼100) 3=High (100∼) 1=Bad 2=Average 3=Good Social capital traits Norm

Trust

Partnership in community

Information sharing

1=Low (∼2.99) 2=High (3.00∼) 1=Low (∼2.99) 2=High (3.00∼) 1=Low (∼2.99) 2=High (3.00∼) 1=Low (∼3.32) 2=High (3.33∼) Participation in community 1=Low (∼.10)

2=High (.11∼)

도(index of well-being)를 사용하였다. Campbell의 척도는 총 8문항으로 두 개의 서로 상반된 형용사(지루한-재미있는, 비참한-즐거운, 쓸모없는-가치 있는, 외로운-우호적인, 텅 빈-가득찬, 비관적인-희망적인, 실망스러운-보람있는, 운이 없는-행운이 따르는)를 제시하고, 1점에서 7점사이의 척도 를 통해 응답하도록 구성된 의미분화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이다. 예컨대, 1번 항목에서는 ‘지루한’을 ‘1’, ‘재미있 는’을 ‘7’의 극단치로 제시하고, 응답자가 그 중 적절한 수 치를 제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듯 7단위 척 도로 이뤄진 8항목 총합의 평균치를 통하여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노인의 삶의 질 척도의 신뢰계수(Cronbach's α)는 .968로 나타났다.

(4)

2) 사회자본 특성: 규범, 신뢰, 집단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참여 요인: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란 인적자본 (human capital)이나 물적자본(physical capital)과 대비되는 개 념으로 인간간의 관계, 사회적 관계의 특징을 나타내며, 규 범, 신뢰, 집단내 협력, 정보공유, 정치참여, 지역사회참여, 네트위크, 믿음 등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Coleman, 1988; Fukuyama, 1995; Putnam, 1995).

본 연구에서는 노인이 지니는 사회자본을 측정하기 위 해서도, 기존 문헌과 선행연구(Lew et al., 2002; Park HB, 2002; Choi YC, 2004)에서 소개된 바 있는 다양한 척도를 수 정ㆍ보완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을

‘규범’, ‘신뢰’, ‘집단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참여’

등의 5가지 하위 요인을 통해 측정되었다. 이러한 하위 요 인들을 측정을 위해 사용한 척도의 내용을 각각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규범’에 관해서는 준법성, 사회의 도덕 확립 여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단체의 협력여부, 자원봉사와 자선 사업에 대한 태도, 지역사회내 갈등의 자체해결능력에 대 한 태도 등의 5가지 항목을 5단위 척도로 측정하고 이에 대한 평균을 통하여 ‘규범’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 에 사용된 규범 척도의 신뢰계수는 .763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뢰’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친척 및 친구, 중앙정 부,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를 5단위 척도를 통해 측정, 이에 대한 평균을 통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신뢰’ 척 도의 신뢰계수는 .784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내 협력’은 출신지역에 따른 차별여부, 다양 한 집단의 의사에 대한 존중여부, 갈등해소를 위한 협력수 준, 지역사회에 있어서의 특정 개인 또는 집단의 독점적 지배 여부 등의 4가지 항목에 대해 5단위 척도로 측정한 평균치를 통해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집단내 협 력’ 척도의 신뢰계수는 .676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보공유’에 있어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소 유여부, 지방자치 단체 대상 정보 제공정도, 지역사회대상 정보 제공 정도, 사회단체 대상 정보제공 수준, 언론의 지 역문제 해결 역할 수행에 대한 견해 등의 5가지 항목을 5 단위 척도로 측정하고 이에 대한 평균을 통하여 정보공유 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정보공유’ 척도 의 신뢰계수는 .865로 나타났다.

다섯째, ‘지역사회단체 참여’는 체육회, 지역사회단체 및 각종이익단체, 시민단체, 학술단체, 종교단체, 종친회, 동창 회, 친목회, 향우회 등 9가지 유형의 단체에의 참여여부를

측정, 그 평균치를 통해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지 역사회단체 참여 척도의 신뢰계수는 .649로 나타났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 성: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 요인 이외에도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시된 성별, 연령, 혼 인여부, 배우자와의 동거여부, 자녀와의 동거여부, 건강, 교육수준, 취업여부, 소득수준, 주관적인 경제수준 등의 개 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성 변수를 사용 하였다. 성 별은 ‘남성’을 ‘1’, ‘여성’을 ‘0’으로 하는 더미변수로 처리 하였고, 연령은 조사 당시 그들의 만 나이로 측정되었고, 연속변수로 처리하였다. 혼인여부는 미혼인 경우와 기혼 인 경우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기혼’은 ‘1’, ‘미혼’

은 ‘0’으로 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배우자와의 동거 여부’와 ‘자녀와의 동거여부’ 역시 동거하는 경우는 ‘1’, 그 렇지 않은 경우는 ‘0’으로 처리하였다. 건강은 응답자가 주 관적으로 느끼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세 범주로 서열화하 여 측정하였으며,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 ‘고졸 이하’, ‘대 졸 이상’의 세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취업여부는 ‘취 업’을 ‘1’, ‘미취업 또는 실업’은 ‘0’으로 더미화 하였으며, 소득수준은 연금을 포함한 월 평균소득을 통해 연속변수 로 측정하였으며, 주관적인 경제수준은 세 유형으로 구분 하여 측정하였다.

4.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신뢰계수(Cronbach's α)를 통해, 사용할 척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으며, 둘째,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적 통계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특 성을 소개하였고, 셋째, t-test 또는 ANOVA (Analysis of Variance)와 Scheffe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여, 개인특성, 가족 특성, 인적자본 특성과 사회자본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평균차이를 검증하였으며, 일련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사회자본 요인과 개인특성, 가족 특성, 인적자본 요인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일련의 자료분석 과정에는 SPSS WIN 13.0이 사용되었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Table 2는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첫째, 개인적 속성을 살펴보면,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이

(5)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sample.

Measures Characteristics Category Frequency (%)

Personal traits Gender

Age

Female Male

∼64 65∼74 75∼

67 (29.5) 160 (70.5) 55 (24.9) 98 (44.3) 68 (30.8) Familial traits Marital status

Living w/spouse

Living w/children

Single Married No Yes No Yes

98 (44.1) 124 (55.9) 131 (59.3) 90 (40.7) 71 (32.1) 150 (67.9) Human capital traits Subjective health status Bad

Average Good

92 (43.0) 68 (31.8) 54 (25.2) Educational level Middle school graduate and less

High school graduate College graduate and over

140 (63.3) 60 (27.1) 21 (9.5)

Employment status Unemployed

Employed

34 (17.7) 158 (82.3)

Monthly income Low

Mid High

70 (55.6) 28 (22.2) 28 (22.2) Subjective economic status Bad

Average Good

112 (51.1) 83 (37.9) 24 (11.0) Social capital traits Norm

Trust

Partnership in community

Information sharing

Participation in community

Low High Low High Low High Low High Low High

109 (57.4) 81 (42.6) 105 (55.0) 86 (45.0) 102 (54.8) 84 (45.2) 136 (72.0) 53 (28.0) 53 (38.7) 84 (61.3)

70.5% (160명), 여성이 29.5% (67명)로 남성이 대다수를 차 지하고 있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64세 이하의 초기 고령 자(young-old)가 24.9%, 65세에서 74세의 중 고령자(mid-old) 가 44.3%, 75세 이상의 최 고령자(old-old)가 30.8%로 중 고 령자 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 약 70.54±7.89세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특성에 있어서는 결혼상태에 있어서는 기혼이 미혼보다 많았으며(55.9%:59.3%),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 우가 40.7%,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가 67.9%로 그렇지 않 은 경우보다 많았다.

셋째, 인적자본특성 중,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질문에 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응답한 이가 43.0%, 보통의 건강상

태라 응답한 이가 31.8%, 건강하다고 응답한 이가 25.2%로 나타났다. 학력수준은 중졸이하인 경우가 63.3%로 가장 많 았으며, 고졸이상에서 대졸미만이 27%로 그 다음으로 많 은 분포를 보였으며, 대졸이상은 9.5%에 불과했다. 취업과 소득에 있어서는 82.3%가 취업을 한 상태라 응답하였고, 연금을 포함한 소득수준은 월평균 약 106±162.35원 정도였 다. 아울러, 이러한 본인의 현 경제적 수준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는 51.1%가 비교적 낮은 경제수준이라 응답하였 고, 37.9%가 보통이라 응답하였으며, 응답자 중 11.0%만이 본인의 경제적 수준을 부유하다고 응답하였다.

넷째, 사회자본 특성에 있어서는 연속변수로 측정한 값 의 중앙값(median)을 기준으로 두 집단으로 분류하여 비교

(6)

Table 3. Quality of life.

Quality of life M (SD)

Boring - Interesting Miserable - Enjoyable Useless - Worthwhile Lonely - Friendly Empty - Full Discouraging - Hopeful Disappointing - Rewarding Does not give me much chance - Bring out the best to me Total

4.18±1.91 4.55±1.82 4.61±1.81 4.34±1.94 4.19±1.91 4.54±1.88 4.53±1.89 4.23±1.87

4.34±1.67

Table 4.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personal, family,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traits.

Characteristics Category M (SD) t/F-value/Scheffe's test

Gender

Age

Marital status

Living w/spouse

Living w/children

Subjective health status

Educational level

Employment status

Monthly income

Subjective economic status

Norm

Trust

Partnership in community

Information sharing

Community participation

Female Male

∼64 ⓐ 65∼74 ⓑ 75∼ ⓒ Single Married No Yes No Yes Bad ⓐ Average ⓑ Good ⓒ

Middle school graduate and less ⓐ High school graduate ⓑ

College graduate and over ⓒ Unemployed

Employed Low ⓐ Mid ⓑ High ⓒ Bad ⓐ Average ⓑ Good ⓒ Low High Low High Low High Low High Low High

4.21±1.37 4.40±1.81 5.01±1.37 4.28±1.70 3.88±1.69 3.78±1.80 4.73±1.46 4.81±1.46 3.61±1.70 4.68±1.64 4.17±1.66 3.32±1.53 4.86±1.21 5.52±1.16 3.87±1.67 4.88±1.43 5.39±1.34 4.89±1.66 4.27±1.70 3.63±1.65 4.92±1.38 5.38±1.09 3.74±1.56 5.04±1.40 4.86±1.93 4.12±1.60 4.63±1.69 3.96±1.52 4.75±1.67 3.94±1.63 4.75±1.49 3.95±1.50 5.03±1.69 3.66±1.61 4.75±1.53

−0.72

7.05d

ⓐ>ⓑ, ⓒ

−3.93d

5.08d

1.92a

43.92d

ⓐ<ⓑ<ⓒ

12.36d

ⓐ<ⓑ, ⓒ 1.85a

14.53d

ⓐ<ⓑ, ⓒ 14.86d

ⓐ<ⓑ, ⓒ

−2.02b

−3.26d

−3.40d

−4.09d

−3.85d

ap<.10, bp<.05, cp<.01, dp<.005.

하였는데, 규범은 57.4%:42.6%, 신뢰는 55.0%:45.0%, 집 단내 협력은 54.8%:45.2%, 정보공유는 72.0%:28.0%, 지 역사회참여는 38.7%:61.3%로 지역사회 참여를 제외한 모 든 변수에서 중앙값 미만으로 응답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의 평균치를 살펴보면 규범이 3.10/

5.00, 신뢰가 3.16/5.00, 집단내 협력이 3.37/5.00, 정보공유 가 2.85/ 5.00, 지역사회참여가 .19/1.00 정도로 나타났다.

2.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

본 조사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은 다음의 Table 3과 같다. 여덟 쌍의 7점 척도 항목으로 구성된 삶의 질 평

(7)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among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1.

Gender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2. Age 3. Marital status 4. Living w/spouse 5. Living w/children 6. Subjective health status 7. Educational level 8. Employment status 9. Monthly income 10. Subjective economic status 11. Norm

12. Trust

13. Partnership in community 14. Information sharing 15. Community participation 16. Quality of life

−.196d

−.252d .172b

−.021 .022

−.118

−.022

−.144 .105 .150b .111 .035

−.058

−.033 .053

−.222d .256d .189c

−.381d

−.306d .385d

−.169a

−.086

−.003 .005

−.075

−.097

−.205c

−.325d

−.767d

−.103 .250d .219d

−.232d .218b .062 .044 .060 .099 .082 .165b .281d

.072

−.246d

−.193d .239d

−.201b

−.095 .033 .012

−.074

−.103

−.164b

−.355d

−.118a .006 .056

−.088 .006

−.052

−.024 .006

−.069 .017

−.142a .356d

−.008 .246c .247d .133a .093 .239d

−.199c .369d .564d

−.166b .315d .232d .066 .046 .154b .159b .365d .344d

−.089

−.105 .009 .132a

−.037

−.002

−.051

−.144a .270c .003 .061 .165a

−.046 .170a .401d

.116 .054 .079 .064 .233c .327d

.391d .136a .249d .197b .153b

.172b .287d .185b .212c

.131a .214d .351d

.200c .310d .348d

ap<.10, bp<.05, cp<.01, dp<.005.

균치는 7.00점 기준 4.34정도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문항별 로 살펴보면, 여덟 개 항목 중, ‘쓸모없는-가치있는’의 문항 이 4.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루한-재미있는’, ‘텅빈- 가득찬’의 문항에서 각각 4.18, 4.19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3. 개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성, 사회자본 특성 에 따른 삶의 질 수준

Table 4가 제시하는 바와 같이 개인특성에 있어서는 연 령, 가족특성에 있어서는 결혼상태, 배우자와의 동거여부, 자녀와의 동거여부, 인적자본특성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교육수준, 고용상태, 소득수준, 주관적인 경제수 준, 사회자본 특성에 있어서는 규범, 신뢰, 지역사회내 협 력, 정보공유, 지역사회 참여 수준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연령이 적을수록(F=7.07, p<.005), 결혼을 한 경우에(t=−3.93, p<

.005), 배우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t=5.08, p<.005), 자 녀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t=1.92, p<.10), 주관적으로 평 가하는 건강상태가 좋을수록(F=43.92, p<.005), 교육수준 이 높을수록(F=12.36, p<.01), 직장이 없는 경우에(F=12.36, p<.005), 소득수준이 높을수록(F=14.53, p<.005), 주관적 인 경제수준이 높을수록(F=14.86, p<.005), 지역사회내 규 범을 공유할수록(t=−2.02, p<.05), 지역내 신뢰가 클수록 (t=−3.26, p<.005), 지역사회내 협력을 많이 경험할수록 (t=−3.402, p<.005), 정보공유가 원활할수록(t=−4.09, p<

.005), 지역사회 참여수준이 높을수록(t=−3.85, p<.005) 노

인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인의 성 별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분석의 결과를 선행연구의 결과 와 비교한다면, 본 연구에서는 성별간 차이가 없다는 점, 배우자 또는 자녀와 동거하지 않고, 직장이 없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은 삶의 질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상이한 결 과가 나타났으며, 그 외의 대부분의 변수 상에서는 선행연 구에서 보고한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 시행에 앞서, 각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산성의 문제를 확인하며, 아울러 독 립변수들과 종속변수와의 상관성을 확인하고자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독립 변수 간 상관관계분석 결과, 결혼상태와 배우자와의 동거 여부가 −.767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다중공산성 의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회귀분석에 있어서

‘결혼상태’ 변수는 투입시키지 않았다. 그 외의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수준을 살펴보면, 연령과 직업유무가 .385, 연령과 건강상태가 −.381 정도의 비교적 약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다중공산성의 문제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 다고 판단되었다. 아울러 종속변수인 삶의 질 수준과 독립 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성별을 제외한 모든 변 수들과 유의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의 결정요인을 살펴보고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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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6. Determinants of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Model 1 Model 2 Model 3

Predictors Personal traits Gender (male) Age

Familial traits Living w/spouse Living w/child (ren) Human capital traits Health

Educational level Employment status Income Level

Subjective economic status Social capital traits Norm

Trust

Partnership in community Information Sharing Participation in Community Constant

F R-square

B

.062

−.007

−.282 .111

.992d .518b .345 .000 .294

1.276 9.187 .502d

(SE)

.306 .023

.312 .335

.199 .227 .432 .002 .215

1.782

Beta

.018

−.032

−.081 .028

.493 .223 .073

−.009 .128

B

−.041 .283 .667d .501c 2.225d

−.626 11.797 .274d

(SE)

.202 .190 .172 .179 .646 .885

Beta

−.015 .113 .271 .203 .249

B

−.197

−.020

−.221 .329

.748d .449a .061 .000 .116

.181 .110 .587c .399a .143

−.942 6.780 .569d

(SE)

.313 .024

.306 .352

.210 .249 .430 .002 .213

.250 .249 .215 .223 .874 2.087

Beta

−.058

−.098

−.065 .086

.375 .197 .014 .028 .052

.063 .039 .228 .161 .016

ap<.10, bp<.05, cp<.01, dp<.005.

연구에서는 세 단계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 과는 Table 6과 같다. 첫 번째 회귀모형은 노인의 개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성이 이들의 삶의 질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Model 1에 의하면 주관 적인 건강상태, 교육수준 등의 인적자본요인이 노인의 삶 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즉, 건 강한 경우, 교육수준이 높은 이가 그렇지 못한 이에 비해 높은 삶의 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두 번째 회귀모형은 노인의 사회자본 특성이 이들의 삶 의 질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Model 2에 의하면 지역사회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 참 여 수준이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즉, 지역사회내 협력을 많이 경험할수록, 정보 공유가 빈번할수록, 지역사회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삶의 질 수준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세 번째 회귀모형은 노인의 개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성 그리고, 사회자본 특성을 통합, 이러한 요인 들이 노인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제시하 고 있다. 통합모형인 Model 3에 의하면, 개인특성, 가족특 성, 인적자본 특성에 있어서는 Model 1에서와 같이 인적자

본요인 중 건강과 교육수준만이 노인의 삶의 질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 한 경우, 교육수준이 높은 이가 그렇지 못한 이에 비해 높 은 삶의 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회자본 요 인에 있어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제외한 지역사회내 협력, 정보공유만이 여전히 노인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내 협력을 많이 경험할 수록, 정보공유가 빈번할수록, 높은 삶의 질 수준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찰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의 삶의 질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제시하고 있다. 본 장에서는 이러한 연구결 과를 기초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삶의 질 사이에는 정 (+)의 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 존의 선행연구 결과에서 제시하는 바와 유사하다. 즉,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기에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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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 증진하 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필요하 다는 점은 시사한다. 현재 건강보험이나, 장기요양보험 등 의 중앙정부차원의 사회보험제도를 위시한 지역사회 내에 서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검진, 운동을 비롯한 신 체 및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을 보장하는 다 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기존 프로그램 의 홍보를 통한 참여의 증대, 그리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노력들은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가 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사료된다.

둘째,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삶의 질 수준이 높게 나타 난다는 연구결과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노인들에게 지속 적인 교육의 기회가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즉, 정규학교 교육의 경험이 노년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교육의 경험이 단순한 지식 및 기술전달의 일차적 인 인적자본 축적의 기능 외에 인간의 심리적인 안녕감에 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즉, 직접적으로는 교육과정에서의 습득된 지식과 기술을 통한 노년기의 삶 이 보다 편리해질 수도 있으며, 보다 집단 학습을 통해 긍 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케 해 준다고 해석 될 수 있을 수 있을 듯하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관련 변수 를 일반 정규 학제에 따른 이수 정도로 제한하였는데, 학 외(extra curricular)교육 기구에서의 다양한 교육학습프로그 램도 노년기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 어진다. 즉, 각급 학교,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은 노인이 관심을 지니는 교육 주제, 욕구, 및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며, 더 많은 노인분들이 시간과 경제적인 면의 불편함 없이 보다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셋째, 지역사회 내 협력이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인이 소속된 지역사회에서 특 정 출신지역 출신자에 대한 차별의 존재여부, 다양한 이해 당사자집단의 의견에 대한 존중정도, 지역 내 갈등해소를 위한 공동노력 정도, 지역사회 내의 특정인의 독점적, 배타 적 지배력 등을 통해 측정한바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삶의 질이 비교적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건강 및 교육수준 등의 인적자본 요인과 함께 개인의 지니는 사회자본이 노인의 삶의 질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실증하며, 공동체의식이나 사회연대감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

한 지역사회전통의 가치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가능케 한다. 즉, 개인이 소유하는 인적자본 만큼이 나, 한 지역사회 내에서 이들이 나누는 동질감, 사회연대 감, 소속감 역시 이들의 삶의 질에 정(+)의 관계를 가진다 고 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오늘날 노인이 감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일정부분 이러한 생물학적, 기능적 노화에 따른 사회적 배제, 이를 통한 지역사회 내 협력의 부재에 기인한다고 사료되므로,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 역시 지 역사회 내 협력망의 복구로부터 출발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소유여부, 지방자치 단체 대 상 정보 제공정도, 지역사회대상 정보 제공 정도, 사회단체 대상 정보제공 수준, 언론의 지역문제 해결 역할 수행에 대한 견해 등을 통해 측정된 정보공유에 있어서도 한 사회 내 정보 공유가 빈번할수록 노인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정보원으로부터 정보 를 수집하고, 또한, 본인이 수집한 정보를 지역사회 구성원 과 공유함으로써 노년기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 리라 기대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노인의 정보공유 활성화 를 위해 오프라인(off-line) 뿐만 아니라 휴대폰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의 활용을 위한 교육 사업이 다각 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노력들은 정보소외 계층으로 배제되었던 노인들에게 정보공유의 장에 참여함 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 여하리라 판단된다.

끝으로, 본 연구는 개인적, 가족적 특성, 인적자본 특성 뿐만 아니라, 사회자본 특성이 노인의 삶의 질 수준을 결 정짓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실증하고, 이 를 바탕으로 노인 개인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건강 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active, healthy and successful aging) 의 기본적 지침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는 모든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자본 강화책으로써의 사회적 프 로그램 및 서비스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특정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함으로 인 해, 연구결과가 제시하는 바를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 으며, 노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회자본을 정량적으로 측정 하였으며, 여타 노인의 삶의 질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연구의 한계를 지닌다. 향후에서 보다 대표성 있 는 표집방법을 통해 연구대상을 선정하고, 사회자본 요인 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척도를 활용하여, 본 연

(10)

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들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감사의 글

이 논문은 2008년도 정부재원(교육인적자원부 학술연구 조성사업비)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 었음(KRF-2008-332-B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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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국문초록 =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그들의 개인특성, 가족특성, 인적자본 특성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규범, 신뢰, 집단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참여 요인 등의 사회자본 특성을 통해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10여개 노인복지회관을 거점으로 각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 229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수준,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자본 특성에 관한 설문을 회수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평균 비교,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있어서는 건강상태와 교육수준 등의 인적자본요 인이, 사회자본 특성에서는 지역사회 내 협력, 정보공유, 지역사회 참여 수준이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 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사회자본특성을 동시한 고려한 회귀분석에 있어서는 건강과 교육수준 등의 인적자본과 지역사회 내 협력, 정보공유 등의 사회자본 특성만이 여전히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심단어: 노인, 삶의 질,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인적자본, 사회자본

수치

Table  1.  Variables  and  data  coding.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sample.
Table  4.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personal,  family,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traits.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among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1. Gender 2
+2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