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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의학의 발달로 액와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하는 근치적 수술을 받는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유방암 치료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 는 데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다.(1) 림프부종(lymphede- ma)은 이런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로 미용적인 문제나 불안, 우울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 뿐 아니라, 육체적 불편함과 관절 가동범위 제한과 같은 기 능적 상실을 야기할 수 있다.(2) 또한 창상치유능력의 저하 로 인해 봉와직염(cellulitis), 림프관염(lymphangitis)과 때때 로 림프관육종(lymphangio-sarcoma)을 유발하기도 한다.(3) 유방암 혹은 유방암 치료 이후에 발생하는 림프부종의 발생 빈도는 6∼83%로 정확한 수치에 대해서는 보고자마 다 편차가 크지만(4) 상당수의 환자들이 림프절 곽청술을 받고 나서도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따라서 모든 환자들에게 처음부터 압박 스타킹과 같 은 예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부종 발생의 위험 이 높은 환자를 인지하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예방의 측면뿐 아니라 초기의 경미한 부종을 호소하는 환 자들이 얼마나 빨리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할지를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하는 림프 부종의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는 다수 있으나 보고들 사이에서 조금씩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의 방법도 후향적 연구가 포함되어 있 어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더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유방암으로 액와 곽청술을 받은 후 나타 나는 림프부종의 발생빈도와 위험 인자를 전향적인 방법으
유방암에 대한 액와곽청술 후 림프부종 발생의 위험요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1외과학교실, 2성형외과학교실, 3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이경우․김상범․윤기성․곽 현․조세헌1․박정민2․곽희숙3․이종화
중심 단어: 림프부종, 유방암, 액와곽청술, 방사선 치 료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Departments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1Sur- gery, 2Plastic Surgery,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 cine, 3Department of Surgery, Pusan National University Gra- duate School of Medicine, Busan, Korea
책임저자:조세헌,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번지 ꂕ 602-715,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Tel: 051-240-5146, Fax: 051-247-9316 E-mail: [email protected]
접수일:2006년 5월 3일, 게재승인일:2006년 7월 11일 이 논문은 2003학년도 동아대학교 학술연구비(공모과제)에 의하 여 연구되었음.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Lymphedema after Axillary Dissection for Breast Cancer
Kyeong Woo Lee, M.D., Sang Beom Kim, M.D., Kisung Yoon, M.D., Hyun Kwak, M.D., Se Heon Cho, M.D.1, Jung Min Park, M.D.2, Hi Suk Kwak, M.D.3 and Jong Hwa Lee, M.D.
Purpose: We wanted to evaluate the risk factors for deve- loping lymphedema following axillary lymph node dissection in breast cancer patients.
Methods: Ninety-six patients who underwent axillary dissec- tion for breast cancer were followed-up for up to 1 year.
Lymphedema was assessed using a serial circumferential measurement method. More than a 2 cm difference in cir- cumference was considered as clinically significant lymp- hedema. The effects of age, the body mass index (BMI), the cancer stage, chemotherapy, radiotherapy, the location of cancer and creating a latissimus dorsi (LD) flap on the development of lymphedema were analyzed.
Results: The incidence of lymphedema was increased with the advancing cancer stage. Radiotherapy was found to increase the incidence of lymphedema. Patients who had received an LD flap showed a lower incidence of lymphe- dema.
Conclusion: These results could be useful as a clinical guideline for creating a management plan for postoperative lymphedema. Because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results between all the relevant reports, including ours, fur- ther research is needed in the form of a large, multi-center, long-term study. (J Korean Surg Soc 2006;71:85-89) Key Words: Lymphedema, Breast cancer, Axillary dissection,
Radiotherapy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로 조사하여 향후 림프부종의 예방과 치료에서 부종의 발
생이 높은 환자들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 움을 주기 위한 임상적 자료들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에서 유방 암으로 액와곽청술을 받은 96명의 환자를 림프부종이 발생 하는 시점까지 최소 1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이 중 림프부 종이 발생한 22명의 환자를 환자군으로 하고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은 74명의 환자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척골 주두로부터 근위부 및 원위부 각 10 cm 지점의 상지 둘레를 측정하여 한 곳이라도 환측의 둘레가 건측에 비해 2 cm 이상 증가한 경우를 림프부종으로 진단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위험 인자로 제시되어온 나이, 신체질 량지수(body mass index), 종양의 TNM 병기, 방사선 치료의 여부, 항암 치료의 여부, 암의 위치 등과 저자들의 임상적 경험으로 림프부종의 발생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광배근피판술(latissimus dorsi flap)의 시행 여부를 조사하여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통계는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여러 요인들의 차이를 보기위해 피어슨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고, 림프부종의 발생과 의미 있는 관련을 가진 요인들을 다시 다중 로지스 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모든 자 료의 통계분석은 window용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였으 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결 과
1) 림프부종의 발생빈도와 시기
액와곽청술이 포함된 유방암 수술 후 1년 동안 림프부종 의 발생률은 29.7%였으며, 림프부종이 발생하기까지의 기 간은 2개월 이내의 조기 림프부종이 31.8%, 6개월 이후 발 생하는 후기 림프부종이 45.5%로 나타나 기존의 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2) 관련요인에 따른 림프부종의 발생
나이와 신체질량지수는 림프부종의 발생과 통계학적으로
Table 1. Onset of lymphedema following breast cancer treatment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Duration No. of lymphedema (%)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2 months 7 (31.8)
4 months 2 (9.1)
6 months 3 (13.6)
Over 6 months 10 (45.5)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otal 22 (100)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2. Clinic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frequencies of lymphedema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LE (-)(%)† LE (+)(%)‡
Factors LE (%)§ P-value*
(n=164) (n=28)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Age (years)
<40 13 (17.6) 1 (5.0) 7.7 0.296 40∼60 54 (72.9) 18 (81.8) 33.3
>60 7 (9.5) 3 (13.7) 42.9
BMI∥
<20 10 (13.5) 1 (4.5) 10.0 0.067
20∼23 24 (32.4) 10 (45.5) 41.7
23∼25 17 (23.0) 9 (40.9) 52.9
>25 23 (31.1) 2 (9.1) 8.7
T-stage
T1 33 (44.6) 3 (13.6) 9.1 0.012
T2 34 (45.9) 13 (59.1) 38.2
T3 5 (6.8) 5 (22.7) 100.0
T4 2 (2.7) 1 (4.5) 50.0
N-stage
N0 9 (12.2) 1 (4.5) 11.1 0.003
N1 43 (58.1) 5 (22.7) 11.6
N2 16 (21.6) 16 (72.6) 100.0
N3 6 (8.1) 6 (27.2) 100.0
Radiotherapy
Yes 29 (39.2) 14 (63.6) 48.3 0.038
No 45 (60.8) 8 (36.4) 17.8
Chemotherapy
Yes 70 (94.6) 20 (90.9) 27.8 0.224
No 4 (5.4) 2 (9.1) 50.0
Location
Lt. 33 (44.6) 13 (59.1) 39.4 0.199
Rt. 39 (55.4) 9 (40.9) 23.1
UOQ¶ 58 (78.4) 16 (72.7) 27.6 0.546 UIQ** 5 (6.8) 3 (13.6) 60.0
LOQ†† 10 (13.5) 2 (9.2) 20.0 LIQ‡‡ 1 (1.3) 1 (4.5) 100.0 LD§§ flap
Yes 26 (35.1) 2 (9.1) 7.7 0.014
No 48 (64.9) 20 (90.9) 41.7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P-value was derived from Pearson's chi-square test. †patients without lymphedema after breast cancer treatment; ‡patients with lymphedema after breast cancer treatment; §No. of LE (+)/No.
of LE (-)×100 (%); ∥BMI = body mass index; ¶UOQ = upper outer quadrant; **UIQ = upper inner quadrant; ††LOQ = lower outer quadrant; ‡‡LIQ = lower inner quadrant; §§LD = latissimus dorsi.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원발성 종양의 크기를 나타내는 T병기와 림프절의 전이를 나타내는 N병기가 증 가함에 따라 림프부종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0.05). 방사선 치료를 받은 군에서 받지 않은 군에 비해 림프부종의 발생률이 높았으나(P<0.05), 항암 치료를 받은 군과 그렇지 않은 군 사이에는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 유 방의 좌측과 상내측 사분면에 병변이 있는 경우 림프부종 의 발생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 지는 않았다. 유방 재건의 목적으로 광배근피판술을 시행 하였을 경우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림프부종의 발생 빈 도가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0.05)(Table 2).
3) 위험인자들 사이의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T병기의 경우 T2, T3로 증가함에 따라 림프부종의 발생 률은 각각 4.862, 2.971배 증가하였으며, N병기의 경우는 N2, N3, N4로 증가함에 따라 각각 1.941, 5.958, 2.935배 림 프부종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5). 방사선 치료를 받은 군에서 받지 않은 군에 비해 림프부종 발생률이 3.855배 높 았다(P<0.05). 광배근피판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받지 않 은 환자에 비해 림프부종 발생이 0.342배로 감소하였다(P<
0.05)(Table 3).
고 찰
림프부종은 유방암 치료 후 발생하는 문제들 가운데 암 의 재발을 제외하고는 가장 주의깊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합 병증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유발되는 육체적, 심리적 문제 나 기능적인 소실 등은 환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재활의학 영역에서의 치료적 접근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 중요도에 비해 발생률이나 유발 인자에 대한 연구 방법의 통일성이 부족하고, 연구자들마다 그 결과에 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림프부종의 발생률에서 다양한 결과를 보이는 이유로 Deo 등(5)은 림프부종의 평가 에 대한 표준화된 진단기준의 부족,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발생의 속성,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임상경과와 검사자 의 지식적인 한계 등을 들었다.
림프부종의 진단을 위한 방법들로는 부피를 이용하거나 (volumetric methods), 자기공명영상, 생체전기저항분석(bio- electrical impedence anaylsis), 혹은 둘레 측정방법 등 여러 가지가 사용되어 왔다.(6) 이 중 연속적인 둘레 측정 방법이 간편성과 재측정의 용이함 등의 이유로 최근 연구에서 가 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며,(5) 본 연구에서도 이 점을 고려 하여 둘레 측정 방법을 적용하였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에 기능적인 과부하가 걸려 발생한다.
간질 내에 단백질과 같은 거대분자들이 균형 장애로 인해 밀집하게 되면 조직 내 교질 삼투압(oncotic pressure)이 증가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림프액이 적절히 이동되지 못하고 축 적되어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간질 내의 단백질은 섬유화 를 유발하며, 반복적인 봉와직염과 림프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배지 역할을 하여 많은 부작용들을 나타낸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누 어 볼 수 있으며, 원발성은 발생기전이 명확하지 않으나 주 로 선천적인 림프조직의 형성부전이나 이상에 의한 것으로 설명된다.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림프부종의 원인들로 수술, 방사선 치료, 감염, 악성 종양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여러 가지 원인들과 림프부종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검증하 여 예방과 치료적인 접근에 도움을 주는 연구가 중요할 것 으로 생각한다.
림프부종과 환자의 나이의 연관성에 대하여 일부 연구에 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림프-정맥 문합(lymphovenous anasto- moses)의 형성이 줄어들어 림프부종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고 하였으나,(7,8) Ozaslan과 Kuru(9) 및 Kissin 등(10)은 나이 와 림프부종의 발생 사이에 연관관계가 없다고 보고하였 다. 본 연구에서도 후자의 보고와 같이 나이가 림프부종의 위험인자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연구에 따라 차이를 보이 는 것은 연구대상의 연령이 각각 균일하지 않고, 환자 개개 인의 특성에 따라 림프부종의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 는 림프-정맥 문합의 퇴행 정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으로 생 각한다.
림프관 폐쇄뿐 아니라 상지 총 혈류량(total arm blood flow) 과 혈관 상 크기(vascular bed size)가 림프부종의 형성에 연 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었고,(11) 이에 따라 신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림프부종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몇몇 보고 가 있었다.(9,12) Pezner 등(8)은 젊은 환자들에게서만 신체 질량지수가 유의한 위험인자이고 고령에서는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고 하였다. 반면 또 다른 연구들에서는 환자의 신 Table 3. Factors predictive of lymphedema on multivariate
analysis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Factors P-value* HR† 95% CI‡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stage
T2 0.009 4.862 1.485∼15.914
T3 0.001 2.971 1.294∼20.557
T4 0.454 3.717 0.119∼11.564
N-stage
N1 0.024 1.941 1.382∼3.859
N2 0.025 5.958 1.257∼28.248
N3 0.028 2.935 1.253∼5.024
Radiotherapy 0.043 3.855 1.078∼30.124
LD§ flap 0.014 0.342 0.066∼0.772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P-value was derived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HR = hazard risk; ‡CI = confidence interval; §LD = latissimus dorsi.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체질량지수가 림프부종의 발생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
관성이 없다고 하였다.(13,14) 본 연구에서도 신체질량지수 가 위험인자로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의 경우 외국에 비해 신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만 환자의 비중이 적은 경향 은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원발성 종양의 크기 및 림프절의 전이 상태 가 모두 림프부종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에서도 림프절의 전이 상태와 병리학적 소견을 위험인자로 보고하고 있다.(7,10,15) 원발성 종양의 크기가 림프부종의 위험인자라고 밝힌 보고가 많았지만,(16,17) 일 부에서는 림프부종 발생과 상관이 없음을 시사하기도 하였 다.(7,14) 원발성 종양의 크기는 방사선 치료의 유무에 영향 을 주기 때문에 독립적인 원인인지를 밝히기 위해서는 다 변량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종양 의 크기가 림프절 전이 상태, 방사선 치료 등과 함께 독립적 인 원인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에서 액와부 방사선 치료는 많은 연구들에서 림프부종과 상관관계가 높음을 시사하였으며(7,9,10,14,18) 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이후에 남아 있는 림프계에 섬유화를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림프관의 협착이 발생하여 여과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림프부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이 광범 위하게 이루어져 기능이 남아 있는 림프절의 수가 적어질 수록 방사선 치료 후 림프부종의 발생률은 높아지게 된다.
Kissin 등(10)은 림프절 제거술만 이루어진 경우와 방사선 치료만 이루어진 경우는 모두 유사하게 발생률이 높지 않 았지만, 림프절 제거술과 방사선 치료가 함께 시행된 환자 에서 림프부종의 발생이 급증한다고 보고하였다.
항암 치료는 Geller 등(13)의 연구에서 림프부종의 위험인 자로 보고 된 바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대상 환자 대부분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으므로 통계학적인 의미를 찾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의 대상군 을 확보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병변의 위치에 따른 림프부종의 발생은 본 연구에서 좌 측과 상내측 사분면에 병변이 있을 때 비교적 발생률이 높 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Johansson 등(19) 은 직장에서 혹은 가정에서의 노동량의 증가로 상지의 활 동이 증가한다고 해도 이것이 림프부종 형성에 특별한 영 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우성 상지가 비우성 상지에 비해 활동성이 크다고 하여도 림프부종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한 Goffman 등(16)이 상외측 사분면의 병변으로 인한 수술 후에 림프배액의 장애로 유방부종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상지부종의 발생과 사분면 위치는 무관하다 하였다.
본 연구에서 광배근피판술을 관련 요인으로 조사한 이유 는 저자들의 임상 경험에 따라 광배근피판술을 시행한 환
자들에게 림프부종의 발생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확인하고자 한 이유에서였다. 광배근피판술이 림프부종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직 이를 보고한 연구가 없고 따라서 그 기전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 지 않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림프계에 손상이 발 생할 때 광배근이 일종의 단락(shunt) 효과를 제공하여 림프 흐름의 경로로서 작용을 할 수도 있고, 또 방사선 치료에 대해 남아있는 림프조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아직은 불충분 하며, 따라서 향후 림프신티그래피를 통해 광배근피판술이 실제로 림프 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결 론
유방암에 대한 액와곽청술을 받은 96명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림프부종 발생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발성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림프절의 전이가 진행될 수록,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일수록 림프부종의 발생률 이 높았다. 한편 유방암 수술 후 광배근피판술을 시행했을 경우에는 림프부종의 발생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관련인자들에 대한 연구는 림프부종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침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며, 보고자들 사이 에 다소 결과의 차이를 보이는 만큼 향후 장기적이고 포괄 적인 추적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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