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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자료 분석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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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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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Insurance Medicine Vol. 13, No. 1 2018

대한임상보험의학회지 Vol. 13, No.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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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자료 분석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현황 분석

권오성

1

ㆍ민승기

2

ㆍ박성열

3

ㆍ조영삼

4

ㆍ한준현

5

ㆍ이영구

1

1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2국립경찰병원 비뇨의학과, 3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4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5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암은 서구에서 남성암 중 가장 많이 진단되며, 암 관련 사망률 또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질병이다. 국내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남성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그 발생률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발생률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립 선암 진단 관련 의료비용 역시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국내 전립선암 5년 생존율은 과거 1993년 56%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5년 94%까지 향상되 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립선암 치료 관련 의료비용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다. 10년 생존률 역 시 1993년 46% 수준에서 2015년 89%까지 향상되었다. 이는 5년 암생존율이 95%를 넘어서는 다른 나 라들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수준이며 단순히 전립선암의 초기 치료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환자 관 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배경이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연관된 검사 및 처치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립선암 진단 및 추적관찰에 활용되는 전립선특 이항원 (PSA) 검사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신규이용자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수술건수를 개복, 복강경, 로봇 등으로 확인하였 으며, 항암치료의 빈도 변화도 살펴보았다. 위 항목들을 총 횟수뿐만 아니라, 병원 종별 및 진료과별 로도 구분해 보았다.

PSA검사는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등 전립선질환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검사이다.

그 청구 건수는 2010년 약 80만건에서 2016년 130만건 이상으로 60%이상 증가하였다. 그 중 비뇨의 학과에서 행해진 것은 약 95만건 (73%) 이며, 그 외 진료과에서 약 35만건 (27%) 시행되었다. 환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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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3, No. 1 2018 Korean Journal of Insurance Medicine

령대별로 보았을 때, 모든 연령대에서 검사 건수는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60세 미만에서 시행된 검 사가 가장 많았으며,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검사가 좀 더 젊은 연령에서 시행되고 있기도 하지만 전립 선염 환자들이 젊은 연령대임을 감안해야 하겠다. 그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미만에서 는 37%, 60∼64세에서 49%, 65∼70세 66%, 70∼74세 87%, 75∼79세 98%, 80세 이상에서 135%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검사 건수의 증가율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병원 종별로는 의원과 종합병원 에서 주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병원급 기관에 비뇨의학과가 포함되어 있는 빈도가 낮기 때문 일 것으로 생각된다.

2017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60대 이후 나이가 많을수록 전립선암 발생 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립선암 진료코드인 C61과함께 산정특례코드 V027 또는 V193이 같이 부여된 환자를 확인하였으며, 심평원 청구가 처음 이루어진 진료를 기준으로 신규 이용 자를 판단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확인하였을 때 역시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증가를 볼 수 있었 다. 병원 종별로는 종합병원의 비중이 높았으나 의원의 비중 역시 20%가량 차지하였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은 2014년 NECA 보고서에서 로봇수술의 현황을 조사한 바가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총 수술건수는 약 5천건이며 로봇과 개복수술이 비슷하게 절반씩 이루어졌음 을 알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 이후 변화를 추가로 조사하였다. 2016년 총 수술건수는 약6천건 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중 개복/복강경이 2천건, 로봇수술이 4천건으로 로봇수술의 증가가 두드러졌 다. 특히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구분하였을 때, 개복수술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복강경은 그 수가 적으나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루지는 항암치료는 docetaxel, estramustine, mitoxantrone 등 세가지 약제 를 조사하였다. Docetaxel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estramustine과 mitoxantrone 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과 분포에서는 비뇨의학과 약 60%, 그 외 진료과에서 40%가량 처방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PSA 검사는 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전 연령대에서 증 가하였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전립선암 신규 의료이용자 분포를 보았을 때, 비뇨의학과 외 진료과의 비중이 낮지 않았으며,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의원 이용률도 20%가량임 을 확인하였다. 전립선암의 치료로 로봇수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항암치료는 docetaxel의 빈 도가 증가하고 있었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