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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자료 분석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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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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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평원 자료 분석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현황 분석

권오성

1

ㆍ민승기

2

ㆍ박성열

3

ㆍ조영삼

4

ㆍ한준현

5

ㆍ이영구

1

1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2국립경찰병원 비뇨의학과, 3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4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5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신 및 책임저자: 이영구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 E-mail: [email protected] Tel: 02-829-5630

Fax: 02-846-5198

Abstract

Introduction: According to the National Cancer Registry annual report, prostate cancer is the fifth most common cancer among men in Korea by 2015, and the incidence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since 2000. Prostate cancer has a tendency to increase as the age increases, and the medical expenses related to diagnosis of prostate cancer also increase considering that the life expectancy increa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the use of tests and treatments related to diagnosis and treatment of prostate cancer using data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Methods: The number of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tests, new prostate cancer registrants, radical prostatectomy, and chemotherapy agent prescriptions was searched using data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Results: The number of PSA tests was continuously increasing, and it increased in all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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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 higher the age, the higher the rate of increase. When the distribution of new medical users of prostate cancer was examined,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portion of non-urology medical staffs was not low, and that the utilization rates of clinics as well as general hospitals were around 20%. The proportion of robotic surgery is increasing with the surgery of prostate cancer, and the incidence of docetaxel is increasing with chemotherapy.

Conclusions: In conclusion, in the aging society, prostate cancer has become a major male cancer, and the utilization rates of other medical subjects as well as urology of prostate cancer patients are also high, and the frequency of using clinic medical institutions other than general hospitals is not lo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medical care for the elderly in establishing policies related to prostate cancer, and to consider the prostate cancer education for the medical staff of the clinic and non-urology department.

Key words: prostate cancer, diagnosis, treatment

서론

전립선암은 서구에서 남성암 중 가장 많이 진단되며, 암 관련 사망률 또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질병이다. 국내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남성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그 발생률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가암등록 본부, 2015). 전립선암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가운데, 70세 이상의 고령에서 전 립선암 진단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서양에서는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전립 선암이며, 일본에서도 남성암발생 4위에 해당한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발생률도 높아 지는 경향을 보이며,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립선암 진단 관련 의료비용 역시 증가함 을 알 수 있다.

국내 전립선암 5년 생존율은 과거 1993년 56%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5년 94%까지 향상되 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립선암 치료 관련 의료비용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다. 10년 생존률 역 시 1993년 46% 수준에서 2015년 89%까지 향상되었다. 전립선암 5년 상대생존율을 암 병기별료 구분 하였을 때, 전립선에 국한된 암에서는 102%, 전립선 주변으로 국소 진행암에서도 97.4%, 원격전이암 에서도 44.2%에 이르며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른 나라들고 비교하였을 때에도, 5년 암생존율이 95%를 넘어서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수준이며 단순히 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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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연간 검사 건수 변화 (b) 환자 연령대별 검사 건수 변화

(c) 병원 종별 검사 건수 변화 Fig. 1.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 청구 건수 비교.

선암의 초기 치료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환자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배경이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연관된 검사 및 처치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립선암 진단 및 추적관찰에 활용되는 전립선특 이항원(PSA) 검사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신규이용자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수술건수를 개복, 복강경, 로봇 등으로 확인하였 으며, 항암치료의 빈도 변화도 살펴보았다. 위 항목들을 총 횟수뿐만 아니라, 병원 종별 및 진료과별 로도 구분해 보았다.

본론

1. 전립선 특이 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검사 현황

PSA검사는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등 전립선질환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검사이다.

그 청구 건수는 2010년 약 80만건에서 2016년 130만건 이상으로 60%이상 증가하였다. 그 중 비뇨의 학과에서 행해진 것은 약 95만건(73%)이며, 그 외 진료과에서 약 35만건(27%) 시행되었다(Fig. 1a).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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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환자 연령대별 분포 (b) 병원 종별 분포 Fig. 2. 전립선암 신규 이용자 분포.

자 연령대별로 보았을 때, 모든 연령대에서 검사 건수는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Fig. 1b). 60세 미만에 서 가장 많이 시행되었으며, 이는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검사가 좀 더 젊은 연령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점과, 전립선염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에서도 검사가 많이 이루어 진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생각된다. 그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미만에서는 37%, 60∼64세에서 49%, 65∼70세 66%, 70∼74세 87%, 75∼79세 98%, 80세 이상에서 135%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검사 건수의 증가율 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병원 종별로는 의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Fig. 1c), 이는 병원급 기관에 비뇨의학과가 포함되어 있는 빈도가 낮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2. 전립선암 신규 의료이용자 분포

2017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60대 이후 나이가 많을수록 전립선암 발생 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 2017). 본 연구에서는 전립선암 진료코드인 C61과함 께 산정특례코드 V027 또는 V193이 같이 부여된 환자를 확인하였으며, 심평원 청구가 처음 이루어진 진료를 기준으로 신규 이용자를 판단하였다. 실제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환자수와는 차이가 날 수 있 겠으나, 전립선암을 진단 받은 후 처음 진료받은 병원과 진료과에 따라 환자들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 었다. 조사 결과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 비율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Fig. 2a). 그리고 병원 종별로는 종합병원의 비중이 높았으나 의원의 비중 역시 20%가량 차지하였다. 따라서 의원에서 진료받는 전립 선암 환자들의 진료 향상에도 정책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 전립선암 수술 건수 변화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은 앞서 2014년 한국보건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서 로봇수술의 현황을 조사한 바가 있다(일산병원, 2014). 2012년 기준으로 전립선적출술 총 수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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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전립선적출술 수술 건수 변화.

(a) Docetaxel (b) Estramustine

(c) Mitoxantrone Fig. 4. 전립선암 대상 항암제 종류 변화.

수는 약 5천건이며 로봇과 개복수술이 비슷하게 절반씩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 이후 수술 경향의 변화를 추가로 조사하였다. 2016년 총 수술건수는 약6천건으로 증가하였으며 (Fig. 3), 그 중 개복/복강경이 2천건, 로봇수술이 4천건으로 로봇수술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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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구분하였을 때, 개복수술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복강경은 그 수가 적으 나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전립선암 대상 항암치료 종류 변화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루지는 항암치료는 docetaxel, estramustine, mitoxantrone 등 세가지 약제 를 조사하였다(Fig. 4). Docetaxel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estramustine과 mitoxantrone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과 분포에서는 비뇨의학과 약 60%, 그 외 진료과에서 40%가량 처방이 있었다.

결론

결론적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의 주요 암으로 자리잡았으며, 전립선암 환자들 에서 비뇨의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목의 이용률도 상당하고, 종합병원 이외에 의원급 의료기 관을 이용하는 빈도가 낮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립선암 관련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노인 의 료에 대한 배려를 병행해야 할 것이며, 비뇨의학과 외 타 진료과목 및 의원급 의료 기관의 의료진에 대한 전립선암 교육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국가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 2015.

2. 대한비뇨기종양학회. 2017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 2017.

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뇨기과 로봇수술의 현황분석, 2014.

수치

Fig. 3. 전립선적출술 수술 건수 변화.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