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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서의 혈중 헤모글로빈 등 영양 요인과 골밀도와의 관련성 장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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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ceived: July 12, 2013 Revised: November 30, 2013 Accepted: December 6, 2013.

Corresponding author: Kyung Hui Cho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100 Ilsan-ro, Ilsandong-gu, Ilsan 410-719, Korea Tel: +82-31-900-0340, Fax: +82-31-900-0343,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3 The Korean Academy of Clinical Geriatrics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 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노인에서의 혈중 헤모글로빈 등 영양 요인과 골밀도와의 관련성

장석종1, 박영민2, 최영은2, 조경희2

1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2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The Correl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and Anemia in Korean Older Population

Seok Jong Jang1, Youngmin Park2, Young Eun Choi2, Kyung Hui Cho2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1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Ilsan, Korea

Background: From several studies, low hemoglobin is found to be associated with more mineral density. This association is stronger in the elderly population. However, there is only a few studies about this relationship among Koreans.

Therefore, this study i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with anemia among Koreans aged 65 years and older.

Methods: This study included Korea men and women aged 65~80 years enrolled through National Health Nutrition Survey 2008. Finally, a total of 416 participants are included in the study after excluding participants having conditions which may affect bone mineral density such as: anemia and osteoporosis or history of treatments. All the analyses are performed considering hemoglobin levels as a continuous variable and anemia as a categorical variable. Dual-energy X-ray absorpti- ometry of femur and lumbar spines are examined to evaluate bone mineral density. In addition, physical measurements, health-related behaviors, se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morbid diseases are investigated.

Results: Between participants without anemia and those with anemia, differences in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both men and women. In univariate regression analysis, hemoglobin and lumbar spine T-score show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in men (β=0.180 P=0.009), but not in women. In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the association of hemoglobin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with anemia does not show statistical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age, body mass index, activity limitation, and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Conclusion: In elderly of Korea. Anemia can be not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Key Words: Anemia, Hemoglobin, Bone mineral density, Aged

(2)

서 론

영양 요인들과 골다공증에 있어서의 많은 보고들이 있 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령 인구에서 빈혈은 흔한 질환으 로 외국에서는 13%까지 보고되며,1) 2008년도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08)에서는 13.6%로 나타났다.2) 노령 인구에서 빈혈은 사망률, 이환율, 신체 능력 저하 그리고 삶의 질 감소와도 관련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3-5)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 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 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 기구(WHO)에서 정의하며 골량은 주로 골밀도(bone min- eral density)에 의해 표현되고 현재는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있다.6)

이러한 골다공증 역시 최근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추 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건수는 1998년에 인구 1000명당 2.87명에서 2002년 에는 11.55명으로 약 4배 증가 하였고,7) 2009년에는 65 세 이상 성인에서 42%까지 보고하였다.

최근 몇몇 동물 및 사람을 모델로 한 연구에서 저산 소혈증은 골밀도에 영향을 주고 골감소의 위험인자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8,9) 또한 겸상 적혈구 빈혈, 만성 염증 상태 그리고 신부전등 특정 상태에서 나타나는 빈 혈과 골다공증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10-12) 위의 특정 상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노인에

서도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와 골밀도가 연관이 있다는 몇몇 논문도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13,14)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에서 80세 까지의 노령인구 를 대상으로 빈혈 유무 및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와 T-score로 나타내는 대퇴골 및 요추의 골밀도의 연관성 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대상자

2008년 1월부터 12월 까지 실시된 제 4기 2차년도 국 민건강영양조사 연구 대상자중에서 골밀도 검사를 실시 한 자를 대상으로 전체를 분석해 보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65세부터 80세까지의 노인 남녀 1,401명 중 골밀도 검사 및 혈액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대상자 752명, 빈혈

과 골다공증 진단 받고 치료 중인 65명, 골다공증성 골 절 병력이 있는 9명, 여성 호르몬 치료 병력이 있는 23 명, 그 외 갑상선 장애, 신부전,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그리고 암병력을 갖고 있는 노인을 제외한 416명을 대 상으로 하였다.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는 경우 암 유병된 대상자로 분류하여 제외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이동 검진선터를 통해 건강설문조사 및 검진조사를 받았고 흡연 및 음주 여부, 커피섭취와 녹차섭취 정도, 교육 수준(학력), 활동 제한 여부 등 건강행태는 자기 기입식으로 국민건강영 양조사 설문에 따랐고 검진조사는 직접계측, 관찰, 검체 분석 등이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이환된 질환들은 국민건 강영양조사 설문에 따라 유병 여부를 확인하였다. 혈액 검사 전날 저녁 7시부터 금식(물, 보리차, 생수 등 제외)하 였고,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은 채혈 이후 복용하였다.

2. 빈혈의 진단

세계보건기구(WHO)의 진단 기준에 따라 남자의 경우 혈중 헤모글로빈<13.0 g/dL, 여자의 경우 혈중 헤모글로 빈<12.0 g/dL로 빈혈을 정의 하였다.15)

3. 골밀도의 측정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방 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을 이용한 밀 도 측정기(DISCOVERY-W fan beam densitometer, Hologic Inc, USA)로 측정하였다.

검사전 속옷의 단추나 철사 허리띠, 보석류, 금속 등 은 확인 후 제거하였고, 세계임상골밀도측정학회(Inter- national society for clinical densitometry, ISCD) 권고안을 기준으로 각 부위에 허용되는 최소 정밀도 오차 허용 범 위를 평가 후 필요시 재 측정하였다.16)

T-score는 ‘(환자의 골밀도 측정값-최대 골밀도 연령군 의 골밀도 평균)/최대 골밀도 연령군의 골밀도 표준편차’

로 골절에 대한 절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기 위해 골밀 도가 가장 높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이 다.6) 아직 최대 골밀도의 국내 기준치가 정립되지 않아 아시아 기준(일본)의 최대 골밀도를 기준으로 산출하였 다. 요추 T-score의 경우 요추 1번부터 요추 4번까지의 골밀도가 포함되었다. WHO 진단 기준에 따라 대퇴골 혹은 요추 중 하나라도 T-score가 −2.5이하인 경우 골다 공증으로 정의 하였다.

(3)

Table 1. Characteristics [mean±SD or n (%)] of the population, stratified for gender

   

Men=204 Women=212

No anemia (n=184)

Anemia*

(n=20) P No anemia

(n=191)

Anemia

(n=21) P

Demographics Age (yrs) Height (cm)  Weight (kg)  BMI (kg/m2)  Waist (cm) Smoking, n%

Alcohol consumption Coffee§

Green tea Education

Activity limitation, n%

Objective tests Hemoglobin (g/dL) Ferritin (ng/mL) Creatinine (mg/dL) Total cholesterol (mg/dL) HDL cholesterol (mg/dL) TG (mg/dL)

Vitamin D (ng/mL) T-score, femur T-score, lumbar spine Comorbid conditions (n, %) Hypertension     Dyslipidemia Stroke MI Angina Diabetes     Osteoporosis Anemia

Osteoporosis (T-score)**

  70.39±3.93 164.90±5.49 63.50±9.09 23.30±2.76 85.56±8.92 148 (80.4%)

3.46±1.91 5.82±2.84 1.63±2.48 4.95±1.51 52 (28.4%)

14.72±1.01 139.84±146.63

1.01±0.19 184.45±34.55 48.34±12.68 138.34±81.53 25.98±6.86

−0.37±0.94

−0.81±1.33

76 (41.3%) 17 (9.2%) 15 (8.2%) 7 (3.8%) 5 (2.7%) 29 (15.8%)

2 (1.1%) 22 (12.0%) 12 (6.5%)

  71.35±4.20 163.58±10.21

56.18±8.72 20.97±2.87 79.10±10.02

16 (80.0%) 3.65±2.27 4.73±3.30 1.07±1.71 4.70±1.45 10 (50.0%) 11.75±1.02 128±169.56

1.08±0.30 161.40±31.93 46.90±16.47 99.55±39.87 27.12±9.95

−0.64±0.76

−1.18±1.25

4 (20.0%) 0 3 (15.0%)

0 1 (5.0%) 6 (30.0%)

1 (5.0%) 4 (20.0%) 2 (10.0%)

  0.30 0.35

<0.001

<0.001 0.003 0.83 0.67 0.16 0.39 0.11 0.04

<0.001 0.75 0.32 0.005

0.64 0.03 0.62 0.21 0.23 0.06 0.15 0.30 0.37 0.56 0.10 0.16 0.30 0.55

  70.67±4.04 151.08±5.52 55.01±8.81 24.05±3.31 83.67±10.61

25 (13.1%) 1.68±1.23 4.81±3.38 1.21±2.05 3.75±0.90 83 (43.5%) 13.37±0.82 90.01±177.71

0.80±0.17 204.78±36.55 49.92±10.81 155.12±82.27 21.61±7.53

−1.13±0.84

−2.26±1.06

86 (45.0%) 11 (5.8%)

9 (4.7%) 2 (1.0%) 5 (2.6%) 28 (14.7%) 41 (21.5%) 49 (25.7%) 86 (45.0%)

  71.05±4.80 150.36±6.79 52.77±10.99

23.34±4.79 79.50±11.72

0 1.14±0.35 4.00±3.28 0.84±1.57 4.05±0.80 7 (33.3%) 11.04±0.72 46.68±29.26

0.93±0.18 189.38±34.26 47.10±10.76 124.43±87.85 20.88±7.71

−1.47±1.03

−2.51±1.06

10 (47.6%) 2 (9.5%) 2 (9.5%) 1 (4.8%) 1 (4.8%) 4 (19.0%) 6 (28.6%) 4 (19.0%) 12 (57.1%)

  0.69 0.58 0.28 0.37 0.09 0.30

<0.001 0.80 0.36 0.15 0.37

<0.001 0.26 0.001

0.06 0.25 0.10 0.67 0.87 0.30 0.82 0.49 0.34 0.17 0.57 0.59 0.45 0.50 0.29

*Anemia: Male hemoglobin<13.0 g/dL, Female hemoglobin<12.0 g/dL. Smoking: former & current smoker. Alcohol drinking fre- quency during recent 1 year (1: Never drinking, 2: less than 1 drinking episodes per month, 3: about 1 episode per month, 4: 2~4 episodes per month, 5: 2~3 episodes per week, 6: more than 4 episodes per week, 8: not relevant, 9: unknown) §Coffee drinking frequency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0: almost not drinking, 1: 6~11 drinking episodes per year, 2: 1 episode per month, 3: 2~3 episodes per month, 4: 1 episode per week, 5: 2~3 episodes per week, 6: 4~6 episodes per week, 7: 1 episode per day, 8: 2 episodes per day, 9: 3 episodes per day). Green-tea drinking frequency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same as coffee drinking). Educational level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1: Not attending school, 2: Village school/Chinese classics, 3: Uneducated, 4: Elementary school, 5: Middle school, 6:

High school, 7: Junior college, 8: University, 9: Graduate school). **Osteoporosis: T-score<−2.5.

4. 자료분석

자료분석은 SPSS 18.0 버전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다.

WHO 기준에 따라 빈혈이 아닌 군과 빈혈군으로 나누 어 신체 계측, 건강관련 특성, 혈청학적 특성, 동반질환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속변수의 경우 값을 평균±표준편 차로 표현하였고, 범주형 변수일 경우 대상자수(%)로 표

현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값이 0.05 이하로 하였다.

연속변수의 경우 독립표본 T 검정으로 남녀에서 빈혈군 과 빈혈이 아닌 군의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범주형 변수일 경우 카이제곱 검정으로 빈혈군과 빈혈이 아닌 군의 비율의 차이를 비교하였다(Table 1). 또한 종속변수 인 대퇴골 T-score 그리고 요추 T-score에 영향을 주는 요

(4)

Table 2. Univariate regression analysis for the association(b coefficient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of anemia and hemoglobin level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Anemia Hemoglobin level

Regression coefficient (SE) P Regression coefficient (SE) P Men

Femur T-score Lumbar T-score Women

Femur T-score Lumbar T-score

−0.272 (0.218)

−0.372 (0.313)

−0.342 (0.199)

−0.251 (0.245)

0.21 0.23 0.08 0.30

0.080 (0.048) 0.180 (0.068) 0.081 (0.056) 0.075 (0.068)

0.09 0.009

0.14 0.27

Table 3. Adjusted regression analysis for the association (β coefficient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of anemia and hemoglobin levels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Anemia Hemoglobin level

Regression coefficient (SE) P Regression coefficient (SE) P Men

Femur T-score Lumbar T-score Women

Femur T-score Lumbar T-score

0.890 (0.211) 0.112 (0.303)

−0.193 (0.176)

−0.123 (0.224)

0.67 0.71 0.27 0.58

−0.030 (0.048) 0.052 (0.71) 0.056 (0.050) 0.033 (0.063)

0.53 0.46 0.26 0.60 Adjusted for Age, BMI, Activity limitiation, Education, HDL cholesterol.

인을 평가하기 위해 단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 지막으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를 보정 한 후 빈혈 유무 및 헤모글로빈 수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전체 416명의 대상자 중에서 남자는 204명이였고 여 자는 212명이였으며, WHO기준에 따라 빈혈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41명으로 남녀 각각 20명, 21명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빈혈이 아닌 군 184명과 과 빈혈군 20명에서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활동제한여부, 총 콜레스 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자는 빈혈이 아닌 군 191명과 빈혈군 21명에 서 음주 정도, 크레아티닌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 빈혈군은 남자 20%, 여자 19%로 비슷하였 다. 남녀모두에서 빈혈이 아닌 군과 빈혈군에서 대퇴골 T-score와 요추 T-score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 1).

빈혈 유무에 따른 대퇴골 T-score와 요추 T-score의 단

변량 단순회귀분석 결과는 남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고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른 대 퇴골 T-score와 요추 T-score의 단변량 단순회귀분석 결 과, 남자에서 헤모글로빈 수치와 요추 T-score만이 통계적 으로 유의(β=0.180, P=0.009)한 연관성을 보였다(Table 2).

그 외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 허리 둘레는 남녀모두에 서 대퇴골 및 요추 T-score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활동 제한 여부와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에서 대퇴골 및 요 추 T-score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교육수준 즉 학력은 남 녀에서 요추 T-score에서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나이, 체질량 지수, 활동제한, 교육수준, 그리고 HDL콜레스테롤로 보정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 다. 키와 몸무게는 체질량 지수에 포함되므로 다중회귀 분석에서 배제하였다. 결과는 빈혈 유무와 헤모글로빈 수치 모두에서 대퇴골 T-score 및 요추 T-score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Table 3).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퇴골 T-score에 연관성을 보이는 변수로는 남자에서 만나이(β=−0.038, P=0.014), 체질량 지수(β=0.109, P=<0.000), 활동제한 여부(β=0.322, P=

0.016)였고, 여자에서는 만나이(β=−0.066, P=<0.000)와

(5)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relation of variables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in male and femal  

   Independent variable Men Women

Regression coefficient (SE) P Regression coefficient (SE) P Femur T-score

Lumbar T-score

Age (yrs) BMI (kg/cm2) Activity limitation Age (yrs) BMI (kg/cm2) Activity limitation

−0.038 (0.015) 0.109 (0.024) 0.322 (0.132)

−0.019 (0.022) 0.132 (0.034) 0.500 (0.190)

0.01

<0.001 0.01 0.40

<0.001 0.009

−0.066 (0.013) 0.101 (0.015)

−0.100 (0.105)

−0.034 (0.016) 0.119 (0.019)

−0.145 (0.135)

<0.001

<0.001 0.34 0.04

<0.001 0.28

체질량 지수(β=0.101, P=<0.000)였다. 요추 T-score에 연관성을 보이는 변수는 남자에서 체질량 지수(β=0.132, P=0<0.000), 활동제한 여부(β=0.500, P=0.009) 이었으 며, 여자에서는 만나이(β=−0.034, P=0.042)와 체질량 지수(β=0.119, P=<0.000)였다(Table 4).

고 찰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에서 빈혈은 13.6%, 골다공증은 34.0%의 유병율로 조사 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WHO기준에 따라 빈혈은 9.8%, 골다공증은 26.9%로 조금 낮게 나타났다. 낡은 뼈 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형성이 평 형을 이루면서 골항상성이 유지되고 있으나 여성의 경 우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급격한 골흡수가 야기되어 골소실이 진행되며 또한 노화 및 여러 요인에 의해서 남녀 노인에서 골형성 기능이 점차 감소되어 소 실이 지속된다.

저산소혈증은 골밀도에 영향을 주고, 따라서 골감소 의 위험인자 일 수 있다는 가설 하에서 65세에서 80세까 지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빈혈 유무나 헤 모글로빈 수치는 T-score로 나타내는 대퇴골 및 요추 골 밀도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단변량 회귀 분석을 통해 남자에서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와 요추 T-score사이에서만 유의한 연관성(β=0.180, P=0.009)을 보였다. 노인에서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와 골밀도와의 관련에 관한 기존의 2개의 연구에서는, 말단골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Peripheral quantitative computerized tomo- graphy, pQCT)를 이용한 경골부위 골밀도를 측정과,13) 초음파 골밀도측정(ultrasound bone densitometry)를 이용 하여 종골부위 골밀도를 측정하여 연관이 있다고 보고 한 바 있다.14)

노인에서 대퇴골과 요추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흔히 일어나는 부위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EXA)를 통 해 골밀도를 측정하여 임상에서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17) 본 연구에서는 가장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진 DEXA를 이용하여 대퇴골 및 요추 부위 골밀도를 측정하여 T-score를 계산하였고 실제로 체중부 하가 일어나는 부위로 이미 골밀도와 연관이 있다고 알 려진 나이 및 체질량 지수가 대부분의 영향을 주었던 것 으로 나타났다. 나이는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체질 량 지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골밀도는 측정부위 나 측정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측정부위에 따라 소주 골과 피질골의 구성비가 다르고 골소실 속도가 차이가 있다. 따라서 골밀도 측정 도구나 측정 부위에 따라 헤 모글로빈 수치와 골밀도의 연관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전체 골격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 요하다. 보고된 선행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헤모글로빈과 골밀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설명할 기전에 관한 근 거는 아직 부족하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빈혈에 해당하 는 대상자 수가 남자 20명, 여자 21명으로 적었던 것도 빈혈여부에 따른 대퇴골 및 요추 T-score의 연관성을 밝 히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노인에서 골감소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저체중, 과도 한 음주, 흡연, 신체활동 제한, 칼슘 부족, 및 에스트로겐 결핍(여성)과 테스토스테론 결핍(남성) 등으로 알려져 있

다.18,19) Choi 등20)은 우리나라 연구에서 폐경이 된 여성

들의 골다공증 예측인자로 연령과 체질량 지수가 가장 유용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다변량분석 결과에서도 여자의 경우 대퇴골 및 요추 T-score에 유의한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은 나이와 체질량 지수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음주 정도는 대퇴골 및 요추 T-score와 연관성이 없었 다. 본 연구에서는 음주 빈도를 조사 하였으나 정확한 음주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음주 빈도 뿐만 아니라 한

(6)

번에 마시는 음주량과 평생 음주량에 대한 조사도 필요 하다. 또한 음주량이 많을수록 불량한 영양상태, 간기능 저하 등 다른 요인이 관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 한 보정이 이루어진 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흡연의 경우 여성흡연자에서 폐경시 더 낮은 골량을 가지며 폐경 후 더 빨리 골소실이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 다.21)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흡연과 대퇴골 및 요추 T-score 와 연관성이 없었는데, 빈혈군에서 흡연하는 대상자는 남자 16명, 여자 0명으로 숫자가 적었으며 평생 흡연량 을 좀 더 세분화 하여 골밀도와 연관성을 확인 할 필요 가 있다.

활동제한 여부의 경우 남자에서 대퇴골 및 요추 T-score 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으나 여자에서는 대퇴골 및 요추 T-score에 모두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빈혈이 노인 인구에서 신체 활동 능력 및 근육 강도를 감소시키고 이에 따른 활동제한으로 골밀도 감소가 발 생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상반된다. 본 연구에서는 활 동제한 유무만을 확인 하였고 대상자들의 신체 운동 능 력에 대한 고려가 없었으므로 노인을 대상으로 활동제 한을 일으키는 원인 및 신체 운동 정도에 따라 골밀도와 의 연관성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Table에 넣지는 않았으나, 남자의 경우 다중회귀분석 결과 요추 T-score와 교육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 의 상관 관계(β=0.131, P=0.025)를 보였고, 여자의 경우 다소 연관성(P=0.063)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는 않았다. Choi 등22) 은 한국인 여성 골다공증 및 골감 소증의 유병률과 위험요인의 지역사회 단면연구에서 교 육수준이 높을수록 골 감소의 위험은 통계적으로 낮다 고 보고하였다. 이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골다공증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하기 때문으 로 생각되나 노인에서 교육수준과 골밀도의 연관성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자료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서 빈혈 및 골다공증으로 치료한 병력이 있거나 치료중 인 대상자는 제외하였으나 그 외 각각의 대상자들이 복 용 중이면서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약력,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 갑상선 호르몬제, 칼슘보충제 등의 투 약력에 대한 조사가 없었던 것과 에스트로겐이나 테스 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에 관한 고려가 없었던 것이 본 연 구의 제한점이 될 수 있다.

결 론

결론적으로, 최근 노인에서 빈혈이나 혈중 헤모글로 빈 수치와 골밀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논문들이 보고되 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며 우리나라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 서 헤모글로빈 수치와 대퇴골 및 요추 T-score와 연관성 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제한점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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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국문요약 ▪

연구배경: 우리나라 65세에서 80세 까지의 노령인구를 대상으로 저산소증으로 나타나는 빈혈 및 혈중 헤모글로빈 수 치와 대퇴골 및 요추의 골밀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구에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빈혈, 골 다공증 진단과 치료 등 골밀도 검사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자를 제외하고 최종 416명을 분석하였다. 헤모글로빈 수 치는 연속변수, 빈혈은 범주형 변수로 처리하였다.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는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방법으로 측정 하였다. 그리고 신체 계측, 건강관련 특성, 혈청학적 특성, 동반질환특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남녀 모두 빈혈군과 빈혈이 아닌 군에서 대퇴골 T-score와 요추 T-score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단변량 단순회귀분석 결과, 남자에서 헤모글로빈 수치와 요추 T-score가 통계적으로 유의(β=0.180, P=0.009)한 연 관성을 보였다. 나이, 체질량 지수, 활동제한, 교육수준, 그리고 HDL콜레스테롤로 보정한 다중회귀분석에서 빈혈 유무와 헤모글로빈 수치 모두에서 대퇴골 T-score 및 요추 T-score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한국 노인에서 빈혈 및 헤모글로빈과 골밀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내지 못했다.

중심단어: 빈혈, 헤모글로빈, 골밀도, 한국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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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Characteristics  [mean±SD  or  n  (%)]  of  the  population,  stratified  for  gender     Men=204 Women=212No  anemia (n=184) Anemia*(n=20) P No  anemia(n=191) Anemia(n=21) P Demographics     Age  (yrs)     Height  (cm)       Weight  (kg) 
Table 2.   Univariate  regression  analysis  for  the  association(b  coefficient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of  anemia  and  hemoglobin  level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relation  of  variables  with femur T-score and lumbar spine T-score in male and femal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