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야생식물 함부로 채취하다 큰 일 난다
지난주 한국인 3명이 북가주 해안에서 야생 다육식물 두들레야(Dudleya) 1,000여 그루를 채취하여 밀반출하려다가 LA에서 체포되었다. `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한국에서 LA공항에 도 착한 K씨 등 한국인 3명은 북가주 델노르테 카운티로 이동하여 해안가 절 벽 등에서 야생 두들레야를 대량 채취하여 LA에 있는 물류업체 M사를 통 해 한국으로 보내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한국인 2명이 두들레야 불법 채취 및 판매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4월에도 한국인 2명과 중국인 1명이 유 사한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3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은 물론이고 고사리, 버섯 등 일반 야생식물도 사전에 허가(permit)를 받지 않고 채취하면 처벌받게 된다. 고사리를 무단 채취하다 적발되어 적게는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수 천 달러의 ‘벌금 폭탄’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LA총영사관은 특히 무단 채취한 야생 식물을 미국 밖으로 밀반출을 시도 하다 적발될 경우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주 로 스 앤 젤 레 스 총 영 사 관
보 도 자 료
PRESS RELEASE
제18-81호 배포일시: 2018.11.6(화) 문의: 김보준 영사 (☎: 213-385-6992)
다육식물은 선인장처럼 줄기나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및 공기정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재테 크 수단으로도 알려져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