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모의고사(http://blog.daum.net/ecomania) 1
재정학
제1회 연습 모의고사
2008년 세무사 기출문제 진도별
【문 1】의료보험 시장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의료보험 시장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은 시장에 대한 정부개입의 근거가 된다.
② 의료보험 시장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해이 문제는 정부개입이 유일한 해결방안이다.
③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로 인해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불리한 사람만 고객으로 유치하게 되는 역선택 의 문제가 발생한다.
④ 보험회사는 고객에 대한 보다 완전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역선택의 문제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 다.
⑤ 보험회사가 역선택의 문제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더라도 의료보험 시장에 대한 정부개입은 형평성의 관점에서 인정된다.
【문 5】3인으로 이루어진 상황에서 공공재 공급을 위한 재원분담을 가정하자. 공공재가 25단위 공급될 때, A, B, C 3인의 편익은 각각 40, 50, 30이라고 한다. 이 공공재의 단위당 공급비용은 4라고 한다.
재원분담 방식이 클라크(Clarke) 세제를 따른다고 할 때, A, B, C가 분담해야 할 액수는 얼마인가?
A의 분담금 B의 분담금 C의 분담금
① 100/3 100/3 100/3
② 40/100 50/100 30/100
③ 40 50 30
④ 20 30 10
⑤ 60 50 70
【문 7】다음은 A와 B 2인으로 구성된 경제에서 A와 B가 누릴 수 있는 가능한 효용집합을 표현한 것 이며, 이는 음영으로 표시된 부분이다. 와 가 각각 A와 B의 효용수준을 의미한다고 할 때 다음 설명 가운데 옳지 않은 것은? (그림에서 점E1과 점E2의 수직높이는 같다.)
UA
E
1E
E
3UB
E
245o
10 10
0
① 벤덤의 관점에서 볼 때 점E1에서 점E2로 이행하는 것은 사회후생이 증가하는 것이다.
② 롤스의 관점에서 볼 때 점E1에서 점E2로 이행하는 것은 사회후생이 감소하는 것이다.
③ 벤덤의 관점에서도, 그리고 롤스의 관점에서도 점E1~E4 중 점E3가 가장 바람직한 결과라 할 수 있 다.
④ 벤덤의 관점에서 볼 때 점E1에서 점E4로의 이행은 바람직하다.
⑤ 롤스의 관점에서 볼 때 점E1에서 점E4로의 이행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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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9】어느 공공재(Z)에 대한 갑과 을 두 사람의 수요곡선이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Z = 100 - 1/2 P (갑), Z = 50 - 1/3 P (을)
이 공공재 생산의 한계비용은 100원으로 일정할 때, 이 공공재의 적정공급량은 얼마인가? (단, 갑과 을 두 사람이 이 공공재에 대한 사회전체의 수요자라고 가정한다.)
① 50단위 ② 100단위 ③ 175단위 ④ 150단위 ⑤ 200단위
【문 11】공공재의 성격과 관련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소비의 비경합성이란 공공재의 소비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소비자가 참여하여도 혼잡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추가적 소비자와 관련된 한계비용이 없다는 것이다.
② 순수공공재에 대해서는 정(+)의 가격을 설정하려고 해도 할 수 없으며, 만약 정의 가격 설정이 가능 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다.
③ 소비에 있어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을 배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더라도 소비에 경합성이 작용한 다면 시장에서 그러한 재화를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④ 클럽재의 경우는 회원 수가 증가함에 따른 편익과 비용의 변화를 통하여 적정 회원 수를 산정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⑤ 공공재를 규정함에 있어서는 공급과 생산의 주체가 누구인지 여부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문 14】공공선택에 관련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다수결 투표에 있어서 몇몇 투표자의 선호가 다수정점 선호체계를 지니면 투표의 역설은 발생하지 않 는다.
② 다수결 투표가 가지는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투표자가 해당 사안에 대한 선호의 강도를 나타낼 수 없다는 점이다.
③ 중위투표자 정리는 모든 투표자의 선호가 단일정점 선호라면 다수결 투표의 결과는 중위투표자의 선 호를 반영하게 된다는 것이다.
④ 투표거래를 찬성하는 자들은 시장에서 거래를 통해 효율성이 높아지듯이 투표거래를 통해서도 공공재 공급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⑤ Arrow의 불가능성 정리는 투표를 통한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에 대한 회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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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2】갑과 을 두 사람이 거주하는 동네에서는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재원을 분담하여 보안등을 설 치하고자 한다. 보안등을 설치하는 비용부담 여부에 따른 갑과 을의 순편익이 다음의 보수행렬과 같다고 할 때, 아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순편익 (x, y)=순편익(갑, 을)}
을
부담함 부담 안함
갑 부담함 (50, 50) (-25, 75)
부담 안함 (75, -25) (0, 0)
① 이 게임에 있어서 우월전략균형은 (부담 안함, 부담 안함)이다.
② 이러한 게임은 양자간 협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자발적으로 선호를 시현할 유인이 존재하지 않으 므로 협상은 힘들어진다.
③ 담합을 통해 파레토 우월한 상태로 갈 수 있으나, 이탈할 유인이 존재한다.
④ 공공재에서 나타나는 무임승차의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다.
⑤ 시장에 의해 보안등이 공급되고 각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하나의 대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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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답 [문제1] ②
도덕적 해이 문제는 시장실패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정부의 개입이 “유일한” 해결방안은 아니죠?
유일한과 같이 강한 어조는 조심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5] ④
공공재의 공급에 들어가는 비용은 단위당 4원이라고 하네요. 이때 25단위를 공급한다고 하니, 총비용은 100(=25×4) 가 됩니다. 문제는 착한 사마리아인들(요즘 장하준 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책을 보고 있는 중이라 ^^;)이 아닌 경우에 공공재는 자신의 선호를 진정으로 자발적으로 표출하기보다 무임승차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솔직하게”선호를 표출하게 만드는가의 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클라크 세”인데 그 기본 아 이디어는 자신이 지불하는 금액을 자신의 선호와 상관없게 책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A가 부담하는 금액은 총비용 (100)-다른 사람 편익의 합(50+30)=20으로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계산하면 B는 (100-70)이 되어 30이 되고, C는 (100-90)이 되어 10이 됩니다.
[문제7] ②
벤덤과 같은 공리주의자는 “기울기가 -1인 우하향하는 직선”의 무차별곡선이고, 극단적인 평등을 강조하는 롤스는 "L 자“ 형태의 무차별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그림에 한번 그려보시면 쉽게 알 수 있겠네요. 롤스의 경우(Ralws 의 이름을 ”롤즈“라고 쓰면 빨강 밑줄이 생기고, ”롤스“라고 쓰면 줄이 안 생기는 점으로 보아 우리나라는 ”롤스“로 발음하기로 결정한 듯합니다.) 과 의 경우는 B의 효용은 그대로 인데, A의 효용만 증가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기에 사회수행이 증가하는 것도 감소하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9] ①
공공재의 최적 수준을 구하는 문제네요. 한계비용(MC)=100으로 정해져 있으니, 이것이 공급곡선의 역할을 하겠구요.
문제는 두 사람이 존재하는 갑과 을의 수요함수를 합치는 것입니다. 다음을 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의1> 공공재의 경우 수요함수 합칠경우는 수직으로 합하자.
<주의2> 그림을 통해서 그릴 때는 P로 정리해서 더하자!
갑의 수요함수 : 갑
을의 수요함수 : 을
전체 수요함수 : 갑 을
구해진 수요함수와 공급함수를 같게 놓고 문제를 풀면 350-3Z=100에서 Z=50이 됩니다.
[문제11] ③
배제가 불가능한데, 시장에서 무임승차자를 배제할 방법이 없으니 공급이 불가능하겠네요.
다른 지문들은 주옥같은 문장들이지만, 좀 낮은 레벨의 문제였네요.
[문제14] ①
투표의 역설은 “따봉 선호”의 경우 발생합니다. 바로 답이 나오네요. 이것고 기본 문제!
[문제32] ⑤
공공재의 무임승차문제를 게임이론의 정규형 형태로 풀어서 응용하는 문제입니다. 수업시간에 이준구 교수님의 기본 서와 동일한 맥락으로 난이도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⑤의 시장에서 공급되고, 각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된다...너무 생각하고 만들지 않은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출제하시는 분이 짜증이 많이 나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