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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여성에서 골대사 지표 (Osteocalcin,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and Cross-linked C 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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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성인여성에서 골대사 지표 (Osteocalcin,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and Cross-linked C 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와

골밀도의 연령별 변화 및 상관성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가정의학교실

여준구․이수진․주일우․김정아․오한진

Age-related Changes of Serum Bone Turnover Marker (Osteocalcin,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and Cross-linked C 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 and the Relationship with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Women

Jun Koo Yeo, Su Jin Lee, Il Woo Joo, Jung A Kim, Han Jin Oh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heil General Hospital, Kwandong University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age-related changes of serum bone turnover marker (osteocalcin (OC),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BSAP) and cross-linked C 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 (CTX)) and the relationship with bone mineral density (BMD) in Korean women

Methods: From February 2002 to January 2005 we retrospectively reviewed 905 women aged 30~69 years who had no known diseases and did not take any drugs and operations affecting bone metabolism. OC, serum BSAP and serum CTX (sCTX) were measured to evaluate the state of bone formation and resorption, respectively. BMD was measured in the lumbar spine and femur neck using a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Results: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creasing decades (4 groups: thirties, forties, fifties, sixties) were 4.5%, 13.6%, 55.3%, 62.0% and there were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BMD (L-spine and femur neck all) (P<0.001). There wer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all bone turnover markers (OC, BSAP, CTX) specially during perimenopause phase (forties, fifties decades) (p<0.001) There were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ll bone turnover markers and BMD (L-spine and femur neck all) (P<0.001).

Conclusion: In Korea women, BMD showed a large decline in perimenopausal age (forties and fifties) and all bone turnover markers (OC, BSAP, CTX)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ccording to age increasing and BSAP and CTX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osteoporosis group.

Key Words: Bone turnover markers, Osteocalcin, 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BSAP), Cross-linked C-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 (CTX), Bone mineral density (BMD), Korean women

7)

접수일: 2008년 3월 23일, 승인일: 2008년 5월 28일 책임저자: 이수진,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Tel: 02)2000-7853, Fax: 02)2000-7477 E-mail: [email protected]

급속하게 진행되는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 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만성 퇴행성 질환의 의학적, 보 건학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 중 골다공증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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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에서의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이 특히 크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1-3.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 (estrogen)의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골 량 (bone mass)의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osteoporosis) 의 위험도가 증가되고1,4, 이로 인하여 야기되는 문제 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폐경 후 여성의 비율이 증 가함에 따라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외국에서의 보 고에 의하면 미국은 120만 명 정도, 그리고 일본에 서도 약 10만여 명의 노인들이 매년 골다공증 등으 로 인해 골절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6. 우 리나라의 경우는 노인 골절 환자 현황에 대한 정확 한 통계는 없으나 골다공증 환자가 약 200만 명 정 도로 추정되고 있음을 볼 때7, 한국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갖고 있고 60세 이상 여 성 가운데 약 18%가 일생 동안 한 번쯤 골다공증으 로 인한 척추골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양 여성에 비해 10% 정도 낮고9,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을 통한 육체적 활동이 서양 여성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문제가 서양 여성들에서보다 더욱 심각할 가능성이 크기 때 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10.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골대사 지표 와 골밀도 간의 연구는 진행되어 온 것이 거의 없다.

이에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척추와 대퇴골경부에서 골밀도를 측정하였으며, 골대사 지표를 알아보기 위 해 OC, BSAP, CTX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그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서울소재 일개 대 학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한 30대에서 60대 여성 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골대사 또는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갑상선 질환, 부갑상선 질환, 저 성선증, 신질환, 암, 당뇨병, 대사장애, 신경성 식욕 부진과 같은 만성 질환 및 내분비 질환이 없고, 폐경 전후와 골밀도 측정 전에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스 테로이드와 여성호르몬 등의 골다공증 약물복용의 경험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항암 치료 중이

거나 흡연자, 골대사에 장애를 주는 질환이 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기타 중 질환으로 인한 식이나 운동량에 변화가 예상되는 환 자 등을 제외한 9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에너지 엑스레이 흡수계측기 (XR-series, Norland, USA)로 요추 (L2~4)와 왼쪽 대퇴골경부에서 골밀 도를 측정하였으며, 골대사지표 중 골형성지표인 OC, BSAP와 골흡수지표인 CTX 등은 8시간 이상 금 식 후 RIA (N-tactosteo SP, INCSTAR corp., Stillwater, MN)를 이용하여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폐경은 마지막 월경 후 12개월 이상 무월경이 지 속된 경우나 측정된 FSH가 40 IU/L 이상인 경우 진 단하였다. 1994년 WHO에 따라 골다공증을 T score 가 -2.5 SD 이하인 경우로 정의 하였고 골감소증은 -1에서 –2.5 SD 사이, 정상 골밀도군은 -1 SD 이상 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

SAS version9을 이용하여 ANOVA test, Tukey's multiple test (multiple comparison), correlation analysis, sim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각 group 간의 유의 한 상관성을 분석하였으며 P<0.05일 때 유의하게 판정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자의 특성

대상 환자 905명을 30대 (N=66), 40대 (N=524), 50 대 (N=244)와 60대 (N=71) 4군으로 나누었을 때 연령 대에 따른 BMI (kg/m2)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21.8, 22.2, 24.0, 24.7로 폐경주변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 는 소견을 보였고, FSH (mlU/mL)는 각 연령대별로 각각 6.5, 18.4, 52.1, 53.1로 폐경을 전후로 급격한 상 승소견을 보였다. 각 연령대별로 폐경은 0%, 15%, 68%, 100%를 보였으며,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각각 4.5%, 13.6%, 55.3%, 61.9%

으로 폐경주변기에서 유병률의 급상승 소견을 보였 다 (Table 1).

2. 연령에 따른 골밀도와 골대사지표의 변화 연령대별 요추 골밀도 (LBMD; g/cm2)는 30대, 40 대, 50대, 60대에서 1.05 [0.14], 1.03 [0.12], 0.93 [0.14],

(3)

Table 2. Comparison of bone mineral density (BMD) & bone markers

Age (yr) 30~39 (N=66) 40~49 (N=524) 50~59 (N=244) 60~69 (N=71) P value LBMD (g/cm2) 1.05 [0.14] 1.03 [0.12] 0.93 [0.14] 0.90 [0.13] <.0001 FBMD (g/cm2) 0.79 [0.11] 0.79 [0.11] 0.76 [0.14] 0.71 [0.11] <.0001

sCTX (nmol/L) 0.260 [0.11] 0.26 [0.15] 0.38 [0.26] 0.35 [0.27] <.0001

OC (ng/mL) 4.03 [1.42] 4.23 [2.80] 5.60 [6.66] 6.37 [10.41] <.0001 BSAP (U/L) 53.96 [17.60] 55.56 [19.90] 68.39 [21.85] 66.90 [23.81] <.0001 LBMD: lumbar bone mineral density, FBMD: femur neck bone mineral density, sCTX: serume cross-linked C telopeptides, OC: Osteocalcin, BSAP: 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 ] = SD (Standard deviation), By ANOVA test. SAS version 9

Table 1. Bas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905)

Age (yr) 30~39 (N=66) 40~49 (N=524) 50~59 (N=244) 60~69 (N=71)

Weight (kg) 55.4 [5.88] 55.7 [6.90] 59.1 [7.93] 59.4 [7.53]

Height (cm) 159.5 [4.27] 158.4 [4.46] 157.0 [5.51] 155.3 [4.94]

BMI (kg/m2) 21.8 [2.17] 22.2 [2.65] 24.0 [3.15] 24.7 [3.09]

FSH (mlU/mL) 6.52 [4.56] 18.42 [24.43] 52.12 [30.58] 53.14 [31.81]

Menopause (%) 0 (0.0%) 79 (15.1%) 168 (68.9%) 71 (100.0%)

Osteoporosis (%) 3 (4.5%) 71 (13.6%) 135 (55.3%) 44 (62.0%)

BMI: body mass index, FSH: follicular stimulating hormone, [ ] = SD (Standard deviation)

0.90 [0.13]을 보였고, 대퇴골경부 골밀도는 0.79 [0.11], 0.79 [0.11], 0.76 [0.14], 0.71 [0.11]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감소소견을 보였다 (P<0.001) (Table 2).

골대사지표 중, 연령대별 (30대, 40대, 50대, 60대) 로 먼저 sCTX (nmol/L)는 0.26 [0.11], 0.26 [0.15], 0.38 [0.26], 0.35 [0.27], OC (ng/mL)는 4.03 [1.42], 4.23 [2.80], 5.60 [6.66], 6.37 [10.41] 그리고 BSAP (U/L)에선 53.96 [17.60], 55.56 [19.90], 68.39 [21.85], 66.90 [23.81]

을 보여, 검사한 3지표 모두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 한 증가소견을 보였으며, 특히 40대와 50대 사이 폐 경 주변기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소견을 보 였다 (P<0.001) (Table 2).

연령과 sCTX의 상관관계는 r=0.23 (P<0.0001), OC 는 r=0.13 (P<0.0001), BSAP는 r=0.27 (P<0.0001)로, 연령에 따른 3가지의 지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 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Fig. 1).

3. 골다공증 그룹에 따른 골대사지표의 변화 골밀도에 따라 정상군, 골감소증군, 골다공증군으 로 나누었으며, 각 군간 골대사지표 검사를 실시하 여, 먼저 sCTX (nmol/L)는 0.257 [0.139], 0.296 [0.182], 0.363 [0.271], BSAP (U/L)에선 67.85 [23.00], 59.03 [23.64], 54.45 [16.10]를 보여 정상과 골감소증, 골다 공증군에서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지만, OC (ng/mL)는 4.059 [2.846], 5.047 [7.336], 5.418 [4.222]로 정상과 골감소증, 정상과 골다 공증 사이는 유의한 증가소견을 보였지만 (P<0.001),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Table 3).

4. 골밀도와 골대사지표간의 상관관계

요추 골밀도 (LBMD)와 sCTX의 상관관계는 r=

(4)

r=0.226, P<0.0001 r=0.129, P<0.0001 r=0.270, P<0.0001

Fig. 1.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turnover markers and Age (correlation analysis and simple regressionanalysis).

Table 3. Comparison of Biochemical marker of bone turnover in osteoposis group, osteopenia group and control group Osteoporosis (n=253) Osteopenia (n=267) Normal (n=385)

P value

sCTX (nmol/L)

OC (ng/mL) BSAP (U/L)

0.363 [0.271]

5.42 [4.222]

67.85 [23.000]

0.296 [0.182]

5.05 [7.336]

59.03 [23.641]

0.257 [0.139]

4.06 [2.846]

54.45 [16.100]

<.0001 0.0008

<.0001 sCTX: serume cross-linked C telopeptides, OC: Osteocalcin, BSAP: 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 ] = SD (Standard deviation), By ANOVA test. SAS version 9

-0.285 (P<0.0001), OC는 r=-0.164 (P<0.0001), BSAP 는 r=-0.313 (P<0.0001)로, 골밀도 감소에 따른 3가 지의 지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를 가졌고 (Fig. 2), 대퇴골경부 골밀도 (FBMD) 역시 sCTX의 상관관계는 r=-0.231 (P<0.0001), OC는 r=

-0.165 (p = 0.029), BAP는 r=-0.196 (P<0.0001)로, 골밀도 감소에 따른 3가지의 지표 모두 통계학적으 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data not shown).

고 찰

골다공증은 골의 대사성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 로 동일 연령과 성별의 정상인에 비해 골량이 현저 히 감소되어 조그만 외력에도 골절이 잘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며, 임상적으로 골절의 존재, 조직형태 학적으로 단위 용적 당 골기질의 감소, 역학적으로 는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된 상태 등으로 정의될 수

있는데6, 뼈의 석회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 는 골연화증 (Osteomalacia), 뼈의 방사선 투과상태가 증가하는 골감소증 (Osteopenia)과는 구별된다9. 골다공증은 크게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 공증으로 구분되는데 골생성의 감소로 생기는 노인 성 골다공증과 달리 폐경 후 골다공증은 골흡수의 증가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12,13.

골다공증은 연령, 체형, 성별 및 인종, 영양상태 및 식습관, 흡연이나 음주, 운동량 등 여러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4-19, 골밀도 감소 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진 것으로는 고령, 긴 폐경 기 간, 마른 체격, 흡연, 음주, 카페인 복용, 저칼슘 및 저인 섭취, 운동 부족,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그리고 골다공증의 가족력 등이 대표적이다20. 이 등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골다공증 의 유병률은 40대에서 50대, 60대, 70대로 갈수록 각 각 4.7%, 17.0%, 40.1%, 75.0%로 증가하였다21. 본 연

sCTX 1.90

1.43

0.95

0.48

0.00

OC 40

30

20

10

0

BSAP 300

225

150

75

0 30 40 50 60 70

AGE

30 40 50 60 70 AGE

30 40 50 60 70 AGE

(5)

r=-0.285, P<0.0001 r=-0.164, P<0.0001 r=-0.313, P<0.0001 Fig. 2.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turnover markers and LBMD (correlation analysis and simple regression analysis).

구에서도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30대, 40대, 50대, 60 대에서 각각 4.5%, 13.5%, 55.3%, 61.9%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출생 후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될 때까지는 골생 성이 골흡수보다 많아 골량은 점점 늘어 30대에 최 고 골밀도치를 이루며 그 후 어느 정도 안정되다가 40대부터 연령이 증가하면서 매년 0.3~0.5%의 피질 골의 골밀도가 감소하여 폐경 후에는 골세포에 의한 골흡수가 폐경 전에 비하여 가속화되어 피질골에서 매년 2~3%의 감소, 특히 소주골에서 매년 3~10%

의 골밀도 감소를 보이며 여성의 경우 일생 동안 피 질골은 35%, 소주골은 50%가 감소하게 된다22. Bonde 등은 폐경 후 수년 이내의 여성에서 약 35%는 빠른 골소실 (fast loser)을 보이고 나머지 65%

는 정상적인 골소실 (normal loser)을 보인다고 하였 23. 폐경기 여성에 있어서는 전체 뼈실량의 약 30~

50%는 폐경 후 단지 7~8년 사이에 발생한다. 그렇 지만 각 개인마다 골흡수 정도가 달라 일부 여성은 골흡수 정도가 심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골 다공증에 이르게 되는데 폐경 후 1~3년간에는 골전 환율이 매우 증가되고 다음 약 8~10년간은 점진적 으로 감소하게 된다고 하였다24.

본 연구에서 요추골밀도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4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사이인 폐경주변기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다.

반면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는 40대 전반까지는 소실

을 보이지 않다가, 40대 후반에서 50대에서 감소하 기 시작하여 60대에도 여전히 감소 소견을 보여, 폐 경주변기에서 골밀도 감소를 시작하여 나이가 많아 질수록 골밀도 소실률이 더 많아지는 소견을 보였 다. 이는 요추골은 60% 이상이 해면골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대퇴골은 해면골이 25% 정도만을 차지 하는 구성의 차이에서 기인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요추골은 체중 부하의 영향을 받는 부위로 이 같은 차이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흔히 이중 에너지 흡수 방사선 계측기 (DEXA)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는 이미 생긴 골소실의 정 도를 반영할 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골소실의 정도를 나타내지는 못한다25. 골형성과 흡수의 정도는 장골 부위의 생검을 통한 골조직학적 연구로 골교체 과정 을 세포 및 조직수준에서 정확하게 정량할 수 있으나 침습적 방법으로 임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골의 생검 결과에 의존함으로 전신 골대사 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임상적으 로 골밀도 측정기나 골교체 표지인자 (bone turnover marker) 등의 비침습적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골형성 지표인 BSAP는 조골세포 (osteoblast)에서 생성되어 세포막에 존재하는데, 뼈에 대해서는 100%

의 반응을 보이나 간의 알칼리성 포스파타제에 대해 서는 8.7%, 태반이나 장의 알칼리성 포스파타제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골에 대한 특이성이

sCTX 1.90

1.43

0.95

0.48

0.00

OC 40

30

20

10

0

BSAP 300

225

150

75

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LBMD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LBMD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LBMD

(6)

있음을 보고되고 있다26. 본 연구에서는 측정한 BSAP는 30대와 40대에서 소폭의 상승치를 보이다 가 50대와 60대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승수치 를 보였으며,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서 정상군에 비 해 각각 유의하게 상승하는 수치를 볼 수 있었다.

OC은 bone Gla protein (BGP)이라고도 하며 뼈에서 는 교원질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 (non-collagenous protein)로 분자량은 5900 Da이며 비타민 K에 의존하 여 조골세포 (Osteoblast)에 의해 합성된다27,28. OC은 뼈 의 대표적인 무기질인 수산화인회석 (hydroxyapatite)과 도 결합한다.

OC은 뼈와 dentin에 매우 특이한 단백질로서 골아 세포에서 생산되어 뼈의 세포외 기질에서 축적되는 데 새로 합성된 OC의 일부 (약 30%)가 혈중으로 방 출되므로 혈중농도를 측정하면 조골세포의 활동성 을 평가하고 골형성의 정도를 알 수 있다29. 여성에 서 혈청 OC은 30대 이후부터 점차 증가하고18, 폐경 기에서는 골교체율이 증가하면서 약 2배 정도 증가 하다가 에스트로겐 치료 후 감소하게 된다30. Brown 은 OC은 1형 골다공증의 평가에 유용하고 척추골밀 도의 변화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 31. 본 연구에서 OC은 BMD와 유의한 음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었고, 골다공증군과 골감소증군의 OC 은 정상골밀도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가 있 었다. 그러나 골다공증군에서 골감소증군보다 OC 수치상 증가소견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또한 30대와 40대에서 소폭의 상승치를 보이 다가 50대와 60대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승수 치를 보였다.

CTX는 골흡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라겐 분해 산 물의 교차 결합이 일어나는 C-말단부의 텔로펩티드 (telopeptide)로 골흡수 시 혈액으로 유리되어 나온다32. 뼈가 아닌 다른 콜라겐의 분해에 의해서도 생성되므 로 골흡수를 반영하는 특이도가 낮으며 폐경 후 여 성에서는 정상에 비하여 20% 정도로 경미하게 증가 된 정도이며 에스트로겐이나 비스포스포네이트 후 에도 미미한 변화를 나타낸다33. 본 연구에서 CTX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골밀도 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여성에서의 골밀도는 폐경기 주

변기인 40~50대에서 골밀도 소실률이 가장 큼을 알 수 있었다. 골표지자 물질 역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증가 소견을 보였고, 또한 정상에 비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서 유의한 증가소견을 보였으며, 특히 CTX와 BSAP에서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군에서 각각의 단계마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소견을 보였다.

요 약

목적: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골대사지표들 (OC, BSAP, sCTX)의 연령에 따른 변화와 골밀도와의 상 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서울소재 일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한 30대에서 60 대의 90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요추 (L2-4)와 대퇴골 경부에서 골밀도를 측정하였으며, 골대사지표 중 OC, BSAP, sCTX 등을 포함한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연령이 증가하면서 대퇴골경부와 요추의 골 밀도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 지고 있었다 (P<0.001). 모든 골지표대사 (OC, BSAP, CTX)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증가소견을 보였으며, 특 히 폐경주변기 (40대와 50대 사이)에서 모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소견을 보였다 (P<0.001). 골 밀도에 따라 정상,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3군으로 나 누었을 때 BSAP와 CTX 소견이 각각의 군에서 유의 하게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P<0.001).

결론: 한국여성에서의 골밀도는 폐경기 주변기인 40-50대에서 골밀도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골대사 지표인 OC, BAP와 CTX 모두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 라 유의하게 증가 소견을 보였으며, BSAP와 CTX는 골다공증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중심단어: 골대사지표 (osteocalcin,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BSAP), Cross-linked C-telopeptides of type I collagen (CTX)), 골밀도, 한국 여성

참 고 문 헌

1. Riggs BL, Melton LJ, Involutional osteoporosi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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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Comparison  of  bone  mineral  density (BMD)  &amp;  bone  markers
Fig.  1.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turnover  markers  and  Age  (correlation  analysis  and  simple  regressionanalysi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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