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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에서 우울증과 조직 내 구리농도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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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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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여성에서 우울증과 조직 내 구리농도의 연관성

오한진, 주일우, 김경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연구배경: 우울증은 단일한 형상을 보이는 질병이 아니다. 따라서 진단이 매우 어렵고, 복잡할 수 있 다. 우울증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는 지표로는 설문지(Beck's Depression Inventory, SDS 등)와 몇가지 화학 적 지표들이 있으나 완벽하지 않다. 또한 덱사메타손 억제 측정법(Dexametasone suppression test)의 감수 성은 40~50%에 불과한 실정이며, 또한 우울증 환자 3명 중 단지 1명만이 진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목적: 구리 농도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여러 보고들이 있어 한국 폐경 여성에서 모발을 이 용하여 측정한 구리 농도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폐경여성 628명을 대상으로 단면적인 연구를 하였다. 우울증 진단은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의 점수를 측정하여 확인하였다. BDI점수는 21점을 기준으로 그 이상으로 측정된 323명을 우울증 군으로, 20점 미만으로 측정된 305명을 정상대조 군으로 구분하였다. 조직 내 미네랄 농도는 모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모발 미네랄 검사는 CLIA88을 획득하여 타당성이 확보된 TEI (Texas, USA)를 이 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증 척도인 BDI를 이용하여 구분한 두 군사이의 일반적인 특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발을 이용한 조직미네랄 검사 결과 칼슘, 나트륨, 칼륨, 및 구리의 농도가 두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우울증 척도인 BDI 점수와 조직 미네랄과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구리 농 도가 가장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발 미네랄 검사상 나타난 미네랄의 농도들이 우울증 척도에 대한 설명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구리와 아연 농도에 의한 설명력이 37%

에서 43%로 나타났다.

(2)

WHI 연구결과의 발표 후

호르몬요법에 대한 임상의사의 인식변화에 대한 연구

박 형 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교실 폐경역학연구회

2002년 7월 미국 NIH는 5.2년 동안 지속되었던 WHI의 EPT arm의 결과가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 한다고 하여 조기 종결할 것을 발표하였다.

WHI 연구가 비록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였으나, 연구 결과에 따른 영향은 매우 커서 그 후 일년동안 호르몬의 사용량은 30% 이상 감소하였으며, 그동안 잘 알려진 에스트로겐은 장단점을 다 시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WHI 연구결과는 다른 역학적 배경을 가진 우리나라에서도 큰 영향을 미쳐서 미국과 비슷한 상황을 초래케 한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는 2003년에 일반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WHI 연구발표 후 호르몬 요법에 대

한 임상의사의 인식변화를 조사하여 보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WHI 이전의 유사한 연구와 비교하여 보

고자 하였다.

(3)

노인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연관된 인자

임영규, 박현석, 장순용, 박형익, 오정은, 홍성호, 조주연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교실

연구배경: 노인 환자에 대한 진단적 평가에는 질병의 유무뿐만 아니라 기능적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사회인으로 자립된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의미하는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1999년 10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경인 및 충청지역 5개 병원의 노인병 클리닉을 내원하였거 나 입원하였던 65세 이상 2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환자와의 면담, 신체검사를 실시하였 고, 미리 만들어진 포괄적 노인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 행태에 관한 사항, 간이 영양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사회망 척도 등을 조사하였고, 교차 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각 변수들과 일상생활 수행능력간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조사 대상자 219명 중 남자는 80명, 여자는 139명이었다.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장애가 있었 던 노인은 52명(23.7%)이였으며,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장애를 보였던 노인은 94명(42.9%)이였다. 교 차분석에서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로는 연령, 학력, 동거가족 유무, 영양상 태, 운동여부, 인지기능, 우울정도 및 사회적 고립이 있었으며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관련된 인자 로는 연령, 학력, 배우자 유무, 식습관, 영양상태, 운동여부, 인지기능, 사회적 고립이 있었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연령, 동거가족 유무, 영양상태, 인지기능, 사회적 고립이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주고 있었고,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관련된 인자는 연령, 영양상태, 인지기능

이었다(P<0.05).

(4)

성인 편마비 환자에서 팔걸이가 보행 중 에너지 소모량에 미치는 영향

윤성익, 이도경, 한승진, 김윤신, 박시복, 이규훈

한양의대 재활의학교실

Objective: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valuate effects of the arm sling on the gait of the hemiplegic patients.

Method: 40 hemiplegic patients were studied. The heart rate, gait velocity, oxygen consumption and oxygen cost were measured without and with arm sling. Also, it was compared the differences of heart rate, gait velocity, oxygen consumption and oxygen consumption rate according to existence and no existence of pain and subluxation.

Results: In the gait of hemiplegic patient with arm sling, heart rat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gait velocit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oxygen consumption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nd oxygen cos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lso, in the gait of hemiplegic patient, the comparison of gait velocity, heart rate, oxygen consumption, and oxygen consumption rate pre and post putting on arm sling according to the existence and no existence of subluxation on affected shoulder joint and of pain did no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Conclision: When putting together the above result, arm sling would decrease heart rate, increase gait velocity, decrease oxygen consumption and decrease energy consumption in the gait of hemiplegic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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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Arm sling, Hemiplegia, Energy consumption

(5)

건진센터에서 노인의 인지장애 유병상태와 건진치매선별검사의 유용성

이상현, 원장원*, 김경수

, 이상화

, 양동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경희의대 가정의학과,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이화의대 가정의학과,

§

가톨릭의대 신경과

연구배경: 건진센터에서 노인의 건강 평가 중 인지장애에 대한 평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에 본 연구에서는 건진센터를 내원한 노인에서 인지장애 유병상태를 파악하고, 노인 건강 검진 프로그 램에서 인지기능 평가에 적합한 치매선별검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하 였다. 노인기능평가 및 Korean Dementa Screening Questionnaire (KDSQ)와 단축형 Samsung Dementia Questionnaire (S-SDQ) 등 1차 인지장애 설문평가를 노인 및 보호자에게 실시하였으며, 인지장애가 의심 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Korean Mini-Menatl State Examination (K-MMSE)로 2차 치매 평가를 실시하였다.

결과: 총 연구대상 노인 460명의 평균 연령은 69.9세이며, 남성이 246명으로 53.5%를 차지하였다. 보호 자에 의한 설문평가시 KDSQ 6점 이상인 경우는 21.3%였으며, S-SDQ 8점 이상인 인지장애 의심군은 8.0%였다. 2차 치매평가에서 K-MMSE 검사상 치매가 의심된 경우는 29명(6.3%)이었다.

1차 설문평가에서 노인자신에 의한 인지장애점수(KDSQ=4.5, S-SDQ=4.3)가 보호자에 의한 인지장애 점수(KDSQ=3.0, S-SDQ=2.8)보다 유의하게 높아, 보호자보다 노인 스스로 인지장애를 더 심하게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가 시행한 KDSQ와 S-SDQ는 K-MMSE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노인자신에 의한 KDSQ와 S-SDQ는 K-MMSE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보호자에 의해 평가된 KDSQ와 S-SDQ는 K-MMSE의 대부분의 하부항목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

였으나 기억회상 항목에서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6)

The Prognostic Effect of Body Mass Index (BMI) on Survival of the Community Dwelling High-Risk Male Elders

Joo-sung Park, MD, PhD *, Judith Harker, PhD

, Cathy Alessi, MD

, Karen Josephson, MPH

, Fern Pietruszka, PA-C

, Laurence Rubenstein, M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UCLA-Sepulveda VA GRECC, Los Angeles, CA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BMI on 2-year mortality in community dwelling high-risk male elders after adjusting for weight loss, co-morbidity, baseline functional status and functional change at 1yr.

DESIGN: Prospective cohort study

SETTING: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at UCLA-Sepulveda GRECC, Los Angeles, CA

PARTICIPANTS: A cohort of 653 outpatients aged ≥65 at a VA outpatient clinic who responded positively to 4 or more risk factors on a 10-item postal survey, and who did not lost ≥5% bodyweight for 1 yr before baseline, or who alive 1 year after baseline.

MEASUREMENTS: ADL function, co-morbidity, cognitive score, GDS depression score and other prognostic factors were obtained by phone interview at baseline and 1 year after baseline. Body weight and height at baseline, 1 yr before and 1 yr after baseline were obtained by chart review. Missing data from subjects were imputed by EM algorithm. Relative risk of BMI on 2-year mortality was analyzed by Cox's proportional hazards model.

RESULTS: The postal survey response rate was 88% (2395 from 2722), and high-risk subjects were 1008 (42%), and 792 (79%) subjects completed baseline interview, and final number of the subjects for the analysis was 653 (82%). Two-year mortality from 1 year after baseline was 14.1%. The relative risk of elders age ≥86 years compared to elders <76, elders whose BMI <20 and those between 20 and 25 compared to those whose BMI was 30+, elders whose IADL score is 12 or more compared to those whose IADL score was less than 12 are 2.70 (p<0.005), 4.00 (p<0.001), 2.20 (p<0.05), and 0.53 (p<0.05) respectively.

CONCLUSION: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and 2-year mortality 1 year after baseline was inverse after controlling for weight loss and other known mortality-related factors in community dwelling elders. The exact cause of high mortality rate of normal weight elders compared to obese elders, and whether weight gain of the lower BMI and normal weight elders would have a protective effect on mortality must be investigated.

Key words: body mass index, elderly, all-cause mortality, weight loss,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morbidity,

(7)

대장암에서 현미부수체불안성의 임상적 의의

장용석, 김재준, 이민혁, 문 철, 조주연*, 진소영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가정의학과교실,

임상병리학교실

배경: 비적합수복(MMR) 유전자의 불활성화 즉 hMLH1 및 hMSH2의 불활성화, 돌연변이 및 개체신생 변 화로 인해 현미부수체불안정성(MSI)이 유도되어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유전성비용종성대장암에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산발대장암의 약 15%에서도 이 기전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목적: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발 대장암 환자의 현미부수체불안정성의 빈도를 알아보고 hMLH1 및 hMSH2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MMR 단백발현과 현미부수체불안정성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순천향대학병원 외과에서 수술한 산발 대장암 환자 중 조직 의 양이 충분하고 DNA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현미부수체불안정성 검사가 가능한 총 85예를 대상으로 PCR에 근거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보관된 파라핀블럭을 이용 연속절편을 시행하여 1장은 H-E염색, 1~2장은 현미부수체불안정 검사, 나머지 슬라이드는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이용하였다. 전 실험과정 및 판독은 페타젠(이수화학, 한국)에 의뢰하여 시행하였고 5개의 표지자 중 2개 이상의 표지자에서 불안 정성으로 보이는 peak가 있으면 고도의 현미부수체불안정성(MSI-H), 한 개가 보이면 저도의 현미부수 체불안정성(MSI-L), 정상과 일치하면 현미부수체불안정성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상관관계는 Pearson's Chi square법으로 알아보았고(p값 0.05 이하에서 통계적 의의) 생존율 분석은 Kaplan-Meier법으로 처리하였다.

결과: 85예중 11예(12.9%)에서 현미부수체불안정성이 있었으며 이중 고도의 현미부수체불안정성이 10

예, 저도의 현미부수체불안정성이 1예였다. MSI 군은 11예 중 7예가 여자로 1.75배 많았으며 발생부위

는 현미부수체불안정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수술당시 Dukes 병기는 현미부수체 안정(MSS)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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