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정세(8. 21.)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이란 Press TV, Al Jazeera, AP, Reuters 등
가. 예멘 국내정세 및 전황
o (하디정부 동향) Ahmed Obaid Bin Daghar 총리는 8.20(일)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 여, Hamad bin Isa Al-Khalifa 바레인 국왕과 Khalifa bin Salman Al Khalifa 바 레인 총리를 각각 예방하였는바, Bin Daghar 총리는 바레인이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에 참전해 준 것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기타 양국간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음.
o (후티정부 동향) Saleh 前 대통령은 8.17(목) 수도 사나에서 Andrey Chernovol 주예멘 러시아 대사대리를 만난 자리에서, Lakhdar Brahimi 前 유엔 시리아특사 를 새로운 유엔 예멘특사로 임명할 것과 8.18(금)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사우디 연합군의 군사적 개입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줄 것을 촉구함.
o (교전 상황) 사우디연합군의 공습 및 하디정부군(사우디 연합군 포함)과 후티반 군(Saleh 前대통령측 포함)간 지상교전은 8.20(일)에도 지속되었고, 상호 교전지 역에서 우세하다고 주장함.
- 후티측 언론보도 주요내용
. 사우디연합군은 북서부 Hajjah 지역을 공습하였으며, 지상교전은 남부 Taiz, 북서부 Hajjah 및 사우디 국경 Najran 지역에서 발생
나. 기타
o (콜레라 관련 동향) 로이터 통신은 8.19(토) 영국 소재 대학(London's Queen Mary University)의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콜레라 창궐로 인한 사망자 및 감염 자 대부분이 사우디연합군의 공습과 육해공 봉쇄로 인해 병원 및 식수 시설이 파괴되고 구호물자 보급이 차단된 후티반군 장악지역에서 발생하였으므로, 사우 디연합군이 콜레라 창궐에 책임이 있다고 보도함.
- 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콜레라로 인한 사망자의 81%, 감염자의 78%가 후티반 군 장악지역에서 발생
- 세계보건기구(WHO)는 8.14(월) 지난 4개월 동안 콜레라에 50만 이상이 감염되 었고 거의 2천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