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육 학 논 술
일시 2014. 09. 29 (월) 5주차 장소 인0133
학습 내용
1. 매일 경제 이슈 토론 ‘자사고 지정취소’ 읽고 분석하기 (찬성·반대에 관한 글의 특징, 인상적인 부분 등 분석하기) 2. 선호하는 글쓰기 유형 찾기
3. 자사고 지정취소에 대한 논리 추가에 대한 논의
4.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 합니다」를 읽고 자신의 생각 말하기
신문기사의 찬반 논술을 읽고 분석하고, 과제로 작성한 교육학과 소개글을 읽어보면서 글에 대한 동료 평가를 해줌
1. 매일 경제 이슈 토론 ‘자사고 지정취소’ 읽고 분석하기
김현미(교육13) : 찬성 측은 자신이 말하려고 하는 주장과 핵심을 먼저 제시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측의 경우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여 글 의 논리성이 떨어진 것 같다.
김예림(교육13) : 찬성 측 경우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주장을 펼치고 있어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반대 측의 경우 꼼수라는 표현에서 교육감에 대한 사적인 감정이 느 껴져 논리성이 떨어진 것 같다. 또한 현상에 대한 설명 부족으로 독자가 이해하는 데 어려 움이 있을 것 같다.
홍화정(교육13) : 찬성 측은 다섯 가지 논리를 제시하면서 자사고의 전체적인 문제를 꼬집고 있다. 그러나 제시한 대안(선발에 있어서 자사고,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구분 없이 ‘선지 원 후추첨’을 실시한다.)이 자사고 지정취소 찬성인지, 반대인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아 논지 가 흐려진 것 같다.
전이진(교육10) : 찬성 측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여 비교하기 쉽고 신뢰성이 높았다.
뿐만 아니라 글의 전개가 논리 정연하게 진행되어 주장을 파악하기 쉬웠다. 그러나 부분적
으로 구체적인 근거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완의 필요성을 느꼈다. 반대 측은 주 장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부족하여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아름(교육10) : 찬성 글은 대안이 제시되어 좋았으나, 반대 측은 뚜렷한 대안과 해결방안 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성도경(교육11) : 반대 측 입장에서 독자에게 신뢰성을 주기 위해서는 교육의 다양성이 어떻 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두 글을 비교해 보면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는데 각자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다면 글의 설득력 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선호하는 글쓰기 유형 찾기
김현미(교육13) : 자신의 생각을 바로 쓸 경우 반대 글처럼 자신의 생각을 펼쳐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진 않지만 독자가 서두에 제시한 내용에 따라 간접적으로 설득을 당하면서 글을 읽게 되어 논리만 잘 펼친다면 설득력이 더 높을 것 같 다.
성도경(교육11) : 찬성 글 처럼 글을 쓸 경우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이거나 흥미가 없는 독 자가 읽기에는 동기부야가 잘 되지 않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자사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으로 어떤 이슈화가 되고 있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설명하면 이것을 읽음을 통해서 독자 의 흥미를 더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글을 전개하면 관심이 없는 독자는 끝까지 읽기 힘들 것 같다.
전이진(교육10) :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찬성 글과 같이 독자가 보기에 한눈에 들어오는 방식으로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김재만(교육09) : 찬성 글과 같이 글을 쓸 경우 독자들이 이해하기는 쉽지만, 자치 주장이 길어지면 독자가 지루해지거나 관심이 떨어 질 것 같다. 반대 글을 경우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 근거를 더 제시한다면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훨씬 설득력이 높을 글이 될 것 같다.
3. 자사고 지정취소에 대한 의견에 어떤 논리를 추가할 것인가.
4. 다른 학우들이 써온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합니다」를 읽고 자신의 생각 공 유하기
최성인(교육13) : 글을 전개하는데 교육학과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소개하는 말투를 사용하 여 친근하게 다가가는 느낌의 글을 쓴 학우들이 많은 것 같아 인상 깊었다.
전소희(교육13) : 소개 글을 읽으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충남대 교육학과의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다른 학우들이 많은 정보를 자세히 알아온 것 같다.
차유림(교육13) : 각자 자신의 특성에 맞게 도입부를 쓴 것 같아 인상적이었고, 다른 학우들 의 글을 읽으면서 교육학과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서정(교육12) : 교육학과를 설명 할 때 어떤 단어로 설명할지 몰라서 고민되었는데 참신한 표현들이 많이 나와 인상 깊었다.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합니다」예시 1)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 합니다」
201303732 차유림
“무슨 과세요?” “교육학과요.” “무슨 교육학과요?” “그냥 교육학과요.” 대부분의 교육학과 학생들은 이런 경험을 한 번쯤은 겪게 됩니다. 이렇듯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하면 특정 과목과 관련된 학문을 전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교육학과’는 어떤 학문을 배우는 곳일까요? 사범대학에서 볼 수 있는 ○○교육과 같은 학과는 특정 과목과 관 련된 학문을 배우는 곳이라면 이와 달리 교육학과는 교육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탐구 를 통해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학문을 배우 곳입니다. 즉, 교육학과는 교육의 본질, 내용, 방법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의 기초학문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렇다면 ‘충남대학교 교육학과’는 어떤 곳일까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는 1979년에 사범 계 학과로 신설되었으며, 2009년에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신설과 함께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소속을 변경했습니다. 충남대학교 교육학과는 훌륭하신 13분의 교수님 밑에서 교육학 전반 에 걸친 이론과 실제에 대한 배움을 통해 인격적 감화력과 포용성을 지닌 적극적인 전문 교 육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중앙일보에서 실시된 「2014 중앙일보 대 학 평가」에서 저희 충남대학교 교육학과가 중상위권으로 평가되어 높은 위상을 자랑했습니 다.
충남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에서 는 2가지 입학전형(수시모집, 정시모집)이 있습니다. 수시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위주(교과)의 전형으로 서류전형 통과 후 수능최저점수(국 어B형 및 영어 합산 5등급이내, 국어A형 응시자는 국어A형 및 영어 합산 4등급 이내)를 넘게 되면 최종 합격 할 수 있습니다. 특별전형은 PRISM 인재 전형(학생부 위주(종합))으로 서류전형 통과 후 수능최저점수(국어B형 및 영어 각각 5등급 이내, 국어A형 응시자는 국어 A형 4등급, 영어 5등급 이내)를 넘게 되면 면접고사의 기회가 주어지며, 면접고사 통과 후 최종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수능점수만을 100% 반영하여 정 원 내에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합격하게 됩니다.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전형을 찾아보는 것이 충남대학교 교육학과의 문턱에 첫걸음을 내달 수 있는 기회겠지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된다면 어떤 생활을 할까요? 우선 1~4학년까지의 교육과 정을 살펴보면 교육철학, 교육심리학과 같이 교육 자체의 원리와 본질을 규명하는 이론, 교 육과정론과 같이 교육제도의 구성을 다루는 이론, 교육사회학과 같이 교육의 사회적 기능을 탐구하는 이론, 성인교육, 평생교육과 관련된 평생교육학 등 다양한 교육학의 이론과 실제 에 대해 배우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중등학교 2급 교육학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 습니다. 교육학 정교사 자격증 이외에 특정 과목 자격증 취득을 원할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난 후 복수전공을 신청하여 특정 과목 교육과정을 이수 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학 교생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범대학 행사로는 새내기 배움터를 시작으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오름식, 사범체전, 사범대학 축제가 있으며 교육학과만의 행사로는 대면 식(교수님과의 대면식, 선후배 대면식)을 시작으로 선후배, 동기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연합MT,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교육학제가 있습니다.
끝으로 교육학과를 졸업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충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 한
많은 분들이 중등학교 교사, 교육행정직,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우 리도 마찬가지로 졸업과 동시에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교원임용고시를 거쳐 중등학교 교사로 임용 될 수 있으며, 공무원 시험이나 교육행정고시를 통해 교육행정 직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도 있고, 사설학원 및 각급교육기관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평생교육사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교육기관으로 진 출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후 정부교육연구기관 또는 사설교육연구기관에 진 출하여 연구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학문분야와 진로를 가진 충남대학교 교육학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합니다」예시 2)
충남대 교육학과를 소개합니다.
201303733 교육학과 최성인
충남대학교에 교육학과를 소개하기 이전 지금까지 내가 느낀 교육학과를 한 문장으로 표 현해본다면, ‘교육학과는 마치 카멜레온 같은 학과다’라고 말하고 싶다. 교육학이란, 학문의 넓이와 폭이 무궁무진하게 넓고, 깊어서 모든 직업이나 또 다른 학문에 다양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학이란 학문 자체만의 독특한 색도 있지만, 주위 환경에 따라 자신의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교육학이란 것도 다른 직업이나 학문과 섞일 때 마다 다 른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카멜레온과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충남대 교육학과의 연혁과 현황을 소개하겠다. 전국의 여러 교육학과들 중 대전광역시 에 위치한 충남대학교의 교육학과는 1979년에 과가 개설되었다. 처음에는 인문대학부에 속 해있다가 2009년, 충남대학교에 사범대학부가 설립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학과는 사범대로 영입되었다. 충남대 사범대라는 학부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교육학과는 충남 대학교가 설립되었을 초창기부터 시작했을 만큼 그 역사가 깊다. 충남대 교육학과의 또 다 른 자랑거리는 학과에 많은 인원의 지도 교수님이 계시다는 점이다. 충남대 교육학과의 학 생 인원은 정원 16명으로 상대적으로 타 학과에 비해 적은 것에 비해, 교수님들은 13분이 나 계신다. 교수님들이 학생의 수에 비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교수님이 좀 더 학생들을 자 세히 살펴봐 주실 수 있으시고, 학생들은 교수님께 학과 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자문을 구하 거나,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그래서 타 학과에 비해 교수님과 학생의 거리가 가깝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아까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교육학과는 재학생 인원수가 많지 않다. 각 학번의 정원은 16명으로 타학과에 비하면 소수인원 학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특수한 교육을 하는 사범대이기 때문에 교 육학과는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하고 있고, 실제로 적은 학생들로 이뤄진 학과 수업은 학업 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충남대 교육학과의 개설 과목은 교육학개론, 교육사, 교육학 논술, 교육심리학, 교육 철학, 교육 사회학 등 다양한 장르의 학과목들이 개설되어있어 교육학의 분야 중에서도 학생이 관 심있고, 흥미를 가졌던 부분을 수강할 수 있다.
재학생이 생각하는 교육학과에 대한 현재부분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졸업 이후 미래와 관 련된 설명들을 할 것이다. 일단 학생이 교육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정교사 2급 자격증이 수 여된다. 그러나 중, 고등학교의 과목 교사가 되기 위해선 3학기 이상을 수료한 뒤 다른 사 범대 과목 학과를 복수전공하여야만 해당 학과의 정교사 자격증이 나와 그 과목의 교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사범대라고 해서 미래가 꼭 교사로 제한된 것은 아니다. 교육학과의 장 점은 바로 이런 면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위에 교육학과는 카멜레온과 같다고 언급한 것처럼 교육학는 거의 모든 직업과 연계되어있고, 교육학을 기본 으로 하는 괜찮은 직업들이 많다. 따라서 타학과생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교육학과만의 가장 큰 메리트다.
지금까지 설명한 충남대 교육학과만으로는 아직 완전히 충남대 교육학과에 대한 모습을 보
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교육학과가 단점보단 장점들이 더 많고 학생의 미래를 이끌어 줄 가 능성이 많다는 것은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