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해외건설분야의 국제브랜드화 전략해외건설분야의 국제브랜드화 전략
김 종 현 | 해외건설협회 지역1실장
Ⅰ. 머리말
우리나라 해외건설이 앞으로 연간 400억 달 러 내외의 수주를 지속하여 국가 수출효자산업 이자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 한 해외건설 신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국제 브랜 드화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기술력 및 인 지도 측면에서 전세계적으로 특화된 분야를 집 중 발굴하고 육성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해 우 리나라는 398억 달러를 수주하여 해외진출 사 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나, 여전히 중 동이 57%, 플랜트가 63%를 차지하여 지역별, 공종별 편중된 구조를 나타내었다.
이처럼 지역별, 공종별 편중된 구조를 탈피하 고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도 해외건설 명품 의 브랜드화는 필수적인 바, 이는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전수 및 해외투자 등을 통해 다각적인 수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초고층 빌딩, 해외 U- city, 철도 등 건축, 토목분야가 주 대상이 되어 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토목과 건축부문은 지난해 52억 달 러와 82억 달러를 각각 수주하여 2000년대 들 어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고 향후에도 산유국과 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주패턴이 사업분야별로 다양화, 대형화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
다. 해외 토목시장 규모는 ’06년 기준 전체 시 장의 31%인 680억 달러로 2011년까지 연간 5.8%의 성장이 예상되며 해외 건축시장 규모도
‘06년 기준 전체 시장의 30%인 670억 달러로 2011년까지 연간 5.3% 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토목과 건축부문의 부진은 기업의 장 기투자 미흡과 전략상품의 부재, 신 상품의 개 발 소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해외건설의 국제브랜드화 일환으로서 우선 초고층 빌딩, 해외 U-city, 철도 등 3개 분 야를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해외건설 국제브랜드 분야
1. 초고층 빌딩
1) 최근 동향
초고층 건축물은 최근 도시의 밀집화에 따른 사회₩문화적인 변화, 구조설계 및 건물설비 시 스템 등 건축기술의 발전, 장소에 대한 상징성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초 고층은 대체적으로 50층 또는 200m 이상의 건 물을 의미하며 주요 특성으로는 먼저 도시의 Landmark적인 미를 추구하며 사무실, 호텔, 아파트 등 복합 기능의 시너지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바람, 지진 등 수평력에 저항하기 위 한 특수 구조가 요구되어 고강도 콘크리트 및 강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외에는 규모에 비 해 짧은 공기, U-city 등 첨단기술 및 에너지절 약형 시스템 적용,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기능성 등을 들 수 있다.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07년 말 기준 50 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을 분석한 결과, 기존 279개의 초고층 건물이 있고 현재 140개가 시 공 중에 있다. 80년대에는 미국이 초고층 시장 을 선도하였으나 90년대 들어서는 중국경제의 성장과 아시아 초고층 시장이 부각되면서 90년 이후 세계 전체 150개 초고층 건물 중 101개가 아시아에 건축되었으며, 이중 중국에 69개가 건
축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두바이를 중 심으로 오일달러를 앞세운 중동국가들에 의해 초고층 건축물의 시장이 주도되고 있으며, 현재 시공 중인 초고층의 31%가 중동지역에 있다.
초고층 건축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도 시의 밀집화로 인해 초고층 건축물은 많은 입주 민에게 편리를 제공하지만 폐기물처리, 공해 등 의 부분에서는 인간생활에 불편을 가져오기도 하므로, 이러한 문제의 개선을 위한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발전방향은 Green Building, 에너 지 절감형 건축물, 친환경 건축물 등이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초고층 건축물의 발주자 동향으로는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 신인도 등 종합역량을 평가하는
구 분 미 국 아시아 중 동
기 타 총 계
중 국 기 타 소 계 UAE 기 타 소 계
완 공
90년 이전 97 4 13 17 - - - 15 129
90년 이후 22 69 32 101 5 2 7 20 150
시공중 12 50 16 66 31 12 43 19 140
합 계 131 123 61 184 36 14 50 54 419
<표 2> 계획중인 해외 초고층 프로젝트
<표 1>국가별 초고층 건축현황
국가명 프로젝트명 층수 높이(M)
UAE
Al Burj Pinnacle 미정 1,000
Ocean Heights 82 미정
Al-Durrah Tower 80 360
Infinity Tower 75 미정
Emirate Hotel 70 320
러시아 City of Capital 80 300
Russia Tower 110 미정
쿠웨이트 Madinat Al Hareer Pjt. 250 1,000
캐나다 The Tower 81 미정
자료 : 해외건설협회, 세계 건설시장 진출전략, 2008. 2
입찰방식이 적용되고 있으며 발 주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하면서 기존의 CM과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보유한 Pre-Con Service를 통한 Risk 분석에 관 심을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인 고유가 시대를 맞 이하여 국부의 상징성과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성으로 인해 초고층 건물시장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120건, 최대 400억 달러의 발주 가 예상된다. 이중 미국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되 고 있으며 중국 중심의 아시아 시장과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시장 역시 지속적인 발주가 전 망된다.
2) 진출전략
초고층 건축의 핵심기술은 기반, 구조, 기전, 건축시공 등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우 리기업은 기반기술 및 건축시공의 경우 지속적 인 기술개발 및 경험축적으로 인하여 정상급 수 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구조 및 기전분야는 세 계적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기본설계는 우 리기업의 해외실적이 없어 선진국 엔지니어링 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휴가 필요한 실 정이다.
국내에서 초고층 건물을 시공한 경험측면에 서는 최적의 시공계획 수립, 대안제시 역량 등 은 보유하고 있으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조직 미흡, CM at Risk 수행역량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 이다. 따라서 전문 CM회사와의 Joint Venture 를 통한 기술습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연구 등이 필요하다.
건축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에서 초고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해외공사 및 초 고층건축 경험자 등의 인맥을 바탕으로 초고층 수주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향후 초고층 건축물의 발주물량이 많은 중동,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우리기업들은 자 사의 기술력, 수행실적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초고층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선진기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건축 및 구조설계 부문은 아웃소싱을 하는 등 수행이 가능한 전략을 세워 서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
선진 우수 엔지니어링사와의 네트워크를 구 축하여 기술동향 및 수주정보를 교류하고 이들 과 Joint Venture나 Consortium을 통한 협업 체계 기반 구축이 필요하며 기획, 설계, 타당성 조사, 시공, 자재조달, 유지관리, 시운전 등 초
건설산업의 국제브랜드화 전략
국내에서 초고층 건물을 시공한 경험측면에서는 최적의 시공계획 수립, 대안제시 역량 등은 보유하고 있으나, 리스 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조직 미흡, CM at Risk 수행역 량 및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 다. 따라서 전문 CM회사와의 Joint Venture를 통한 기술 습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연구 등이 필요하다.
“
”
고층 건축물 전반의 관리에 해당하는 CM의 역 량을 높여 나가야 한다.
2. 해외 신도시(U-city)
1) 최근 동향
최근 우리정부와 업계는 국내 신도시 개발기 술을 IT분야와 접목시킨 한국형 U-city를 새로 운 수출전략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 국형 U-city는‘07년 3월 VIP 중동 순방시 카 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주택 전시회를 통하여 소 개된 바 있으며 물량 위주의 단순 토목, 건축이 아닌 고급화된 패키지 방식의 대규모 개발형태 이다.
즉, U-city(유비쿼터스 시티)는 첨단 IT에 기 반하여 건설 및 관리되는 도시로서 도시전역과 융합,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도시개발형태로서 언제, 어디에서나 도시전역에서 정보를 구득할 수 있 는 인프라가 구축된 미래형 도시를 의미한다.
한국은 유비쿼터스 기술에 기반한 독보적인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으로 대표적인 사례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동탄 신도시, 인천 송도 신 도시 등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핀란드의 Arabianranta, 덴마크의 Crossroads, 말레이 시아의 MSC, UAE 두바이의 Internet City, Knowledge 등 으 로 이 들 대 부 분 은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가 탑재 된 인텔리젼트 빌딩이나 광대역 통신망이 구축 된 경우이다.
U-city는 IT를 접목시킨 고부가가치분야로 서 건설산업 뿐만 아니라 전자, 통신 등 연관 산
업의 전방위적 동반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 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가능하므로 중 소업체에 해외진출의 토대를 제공할 수도 있다.
U-city는 건설 이후 운영관리에 따르는 지속적 인 수요창출이 가능하며 성공적인 사례는 여타 국가에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U-city는 아직 구체적인 성공사례가 없는 만 큼 가장 가능성이 높은 UAE, 사우디 등 일부 국 가에서 성공적으로 U-city를 건설·운영한다 면 이를 발판으로 인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까지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하에서는 우리기업의 해외 U-city 진출 대상으 로 꼽고 있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아제르바 이잔 등 3개국의 최근 동향 및 추진계획을 살펴 보고자 한다.
① UAE
U-city시장으로서 UAE는 양호한 IT 인프라 구축, 높은 이동통신 보급률(94.2%), 무선통신 보급률이 유선통신 보급률의 2배에 달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UAE는 민간 개발회사를 중심으로 리조트, 주택, 아파트 등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데 민간회사가 신도시를 개발하는 만 큼 한국에 비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국토의 경 쟁력 강화와 같은 공공측면의 고려보다는 수익 성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수익모델이 있는 인텔리젼스 빌딩 또는 신도시 내의 소규모 단지 를 U-city로 개발하는 방안에 관심이 높다.
지난 ’07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 UAE 공동위원회에서 한국과 UAE간 U-city 개발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한국의 사례를 UAE에 소개한 바 있다. 향후에 도 우리정부는 고위급 인사의 UAE 방문, 주요 인사초청, 수주지원단 등을 파견하여 한국형 U-city의 UAE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②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는 장기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전국 주 요 지역에 6개 경제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경제신도시 개발은 현지 투자유치확대, 일자리 창출, 비석유부문 제조업확충, 무역진흥 등 장 기 경제발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조성,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추진, 물류, 농업, 관광문화, 지식 IT 허브로서의 자족 도시로 기능을 보유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킹 압둘라 경제도시, 하일경제도시, 메디나 지식경 제도시, 지잔 경제도시, 타북 경제도시 등 5대
신도시는 이미 개발계획을 발표하였고 향후 동 부지역에 1개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규 모는 6개 신도시에 총 800억불 이상에 달한다.
③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정부는 수도 바쿠의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행정기능을 지방으 로 분산하여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나라 건설교통부차관이 ’06년 6월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여 신행정도시 후보지 선정 등에 대해 우리측에서 기술자문을 제공하 기로 하고 2개 후보지를 추천한 바 동 정부는 후보지로서 지난 ’07년 6월 예니칸트지역을 결 정한 바 있다.
또한, 우리정부는 아제르바이잔 천연자원환 경부간 체결된 MOU에 따라 ’07년 10월 신행정
<표 3> 우리기업의 해외 U-city 진출 대상국
자료 : 해외건설협회, 세계 건설시장 진출전략, 2008. 2
국가 도시명 참여업체 사업비₩면적₩인구 추진현황
사우디
킹압둘라 Emaar(UAE)
빈 라덴(사우디) 267억불₩168㎢ ₩미정 계획발표 (’05.12) 복합 신도시 건설 하 일 Rakisa(개발회사)
GCC국가 80억불₩156㎢₩8만명 계획발표 (’06.6)
지정학적 요충지
메니나 킹 압둘라재단
Savola 그룹 67억불₩4.8㎢₩15만명 계획발표 (’06.6) 지식기반 산업단지 지 잔 빈 라덴(사우디)
MMC(말련) 300억불₩120㎢₩25만명 계획발표 (’06.11) 에너지단지 조성
타 북 미정 미정₩161㎢₩미정 계획발표 예정
서북부 중심도시
카타르 루사일 Diar(카타르) 55억불₩35㎢₩20만명 계획발표 (’05.12)
2010년 완공 아제르
바이잔 예니칸트 미 정 미 정₩105㎢ ₩25만명 신도시 결정(’07.6)
MOU 체결 협의중
건설산업의 국제브랜드화 전략
도시 건설협력 실무위원회를 개 최하여 한국토지공사에서 기초 조사, 마스터플랜 등 PM용역을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제르 바이잔측은 금년 상반기내 신행 정도시 예정지에 우선 1∼2개의 관광 레져용 리조트를 우선 착 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07년 12월 아제르 바이잔 도시계획건축위원장과
「바쿠 재개발 및 리모델링을 위한 MOU」를 체 결하였는데, 동 MOU에는 수도 바쿠 재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동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 여와 더불어 한국에서 도시정비 전문가를 파견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 진출전략
먼저, 사전 철저한 타당성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해외 U-city 분야 진출을 위한 선정 기준 으로는 해당 국가 및 지역의 IT 인프라 수준, 서 비스를 향유할 만한 경제적 수준, 신도시건설 및 개발수요 등이다. 해외 U-city분야는 사업 의 규모가 크고 건설기간이 장기이므로 투자사 업으로 추진할 경우 재원조달방안, 분양가능성, 리스크관리방안 등에 대한 심층 조사가 필수적 이다. 그리고 부동산투자 허가에서부터 토지관 련 사항, 현지 파트너와의 관계, 토지수용 및 철 거, 시 정부와의 각종 인허가 등 개발절차 및 법 규를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지난해 해외건설협회는 건설, IT, SI, 장비 등 관련기업 40여 개 사와 공기업, 연구기관 등 으로 구성된「해외 U-city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정보교류, 프로젝트 발굴, 합동 조사 단 파견, 해외홍보 등 U-city 분야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논의해 왔다.
향후에는 동 협의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UAE(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5대 신도시), 카타르 등 신도시건설 대상국에 전시회 등 마케 팅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U-city 프로젝트에 대 한 타당성조사에 해외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하여 초기 민간기업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패키지 딜 방식에 의한 진출도 고려할 수 있다. 패키지 딜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한 형 태로서 개발회사에서는 철도, 도로, 항만 등 산 업 인프라를 건설하여 제공하고 상대국 정부에 서는 현금대신 자국이 보유한 천연자원 또는 토 지를 교환하는 방식의 개발모델이다. U-city 진출시에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데 진 출 대상국은 고속도로, 철도, 주택 등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알제리, CIS 등 신 흥에너지 자원 개발국이다.
끝으로, 기획제안형 사업의 발굴이다. 알제 리, 아제르바이잔 등의 신흥 산유국들은 아직까 기획제안형 사업의 발굴이다.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등 의 신흥 산유국들은 아직까지는 시장경제원리에 익숙하지 못한 현지여건을 감안, 현 정부의 개발계획의 수립과 사업 추진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업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여, 문 제를 해결해 주는 기획제안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
”
지는 시장경제원리에 익숙하지 못한 현지여건 을 감안, 현 정부의 개발계획의 수립과 사업추 진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업 스스로 과제를 발굴 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획제안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3. 철 도
1) 최근 동향
최근 개도국을 중심으로 경제개발을 위한 철 도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해
국 별 프로젝트 추진개요
사 우 디 아라비아
□ 메카-메디나 철도사업(MMRL) : 450㎞
PQ제출 : 07.2.28 마감
DBOT(Design Build Operate Transfer)방식
알 제 리
□ 고속철도 건설(3개 노선) : 820㎞
제1노선 : Bordj Bou Arreridj-Khemis Miliana(320㎞) 제2노선 : Boumedfaa-Djelfa(260㎞)
제3노선 : Touggourt-Hassi Messaoud(240㎞)
베 트 남
□ 하노이-호치민간 남북고속철도(3개구간) : 1,541㎞
1차구간 : 나짱-호치민(366㎞) 2차구간 : F/S 실시 중 총사업비 : 300억불 미 얀 마
태 국
□ 남톡∼탐부지얏 Asean 연결철도 : 260㎞
미얀마 구간(108㎞) : 3.4억불 태 국 구간(152㎞) : 6.1억불 말레이시아
□ 전철 복선화 사업 : 330㎞
Ipoh-Padang Besar 구간 공사비 : 26억불('08년초 착공 예정)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철도 건설사업 : 18㎞
자카르타∼수카르노하타 구간 공사비 : 1.8억불('09년말 완공 예정) 필 리 핀
□ LRT 1호선 연장사업 : 5.4㎞
Monumento역∼MetroRail Transit역 구간 공사비 : 1.4억불(2010.4월 완공 예정) 홍 콩
□ 동부측 노선 지하철 확장공사 : 7㎞
공사비 : 9.3억불 '07. 10월 공사계획 발표
구 분 1970∼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계
중 동 1,237 152 15 1,404
아시아 12 2,442 804 3,258
계 1,249 2,594 819 4,662
<표 4> 연대별 철도분야 수주현황
<표 5> 주요국 철도프로젝트 추진현황
(단위: 백만불)
자료 : 해외건설협회, 세계 건설시장 진출전략, 2008. 2 주 : 2000년대는 ’07년말 기준
건설산업의 국제브랜드화 전략
외 철도분야에 대한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철도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를 통 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해외 철도시장 진출전 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철도분야의 해외진 출은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서 국내 연관산 업의 발전 및 고용창출이 가능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 우리나라는 해외진출 이래
’07년 말까지 철도분야에서 총 46억 6,200만 불을 수주하였고 이중 아시아가 32억 5,800만 불로 전체의 70%를 차지하였다. 해외 철도분야 는 발주 유형별로 고속철도, 일반철도, 경전철 및 지하철로 대별할 수 있다.
먼저, 우리업체의 고속철도분야 해외 진출경 험은 대만이 유일하다. 향후 고속철도의 발주형 태는 도급형뿐만 아니라 BOT, BTL, BLT 등 투 자개발형 사업의 발주 역시 활발할 것으로 예상 된다.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중동, 북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신흥개발국으 로 볼 수 있다. 일반철도분야 해외 실적은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UAE, 싱가폴, 필 리핀 등지에서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그리고 지하철 및 경전철분야 해외진출 실적 은 필리핀, 홍콩, 싱가폴,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에서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인도 등지에서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향후 지하철 및 경전철 사업의 발주형태는 도급형 공사뿐만 아니라 시공과 차량공급 패키지 형태의 일괄 도 급형 발주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 진출전략
먼저, 우리기업의 해외 철도프로젝트 접근방
식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세계 주요 국가별로 추진중인 철도건설 중장기 계획의 입수가 선행 되어야 하며 발주국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 및 시행조건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필요하다. 그리 고 해당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 타당성조사 를 추진하여 세밀한 현지조사, 사업비 산정, 수 요예측 등을 통해 사업의 가능성 및 경제성 등 을 분석하여야 한다.
이러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하여 해당 국 발주처에 철도사업을 제안하고 정부 관계자 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정해야한다. 철도시설 의 건설과 운영을 위해 프로젝트회사(SPC)를 설립하고 사업의 계획, 설계 및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 총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 다. 완공된 철도시설물의 운영방안을 검토한 후 해당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자금 회수방안도 결 정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도 철도분야의 해외진 출 지원을 위한 조직구성과 운영에 앞장서야 하 며 경쟁국 보다 기술적 우위 확보를 위해 한국형 철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지원이 요구된다. 사 업 검토단계에서 예비 타당성조사 수행을 위한 기술 및 예산지원도 필요한데 이를 위해 우리나 라 국제협력단의 타당성조사비 및 EDCF 자금 지원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끝으로, 정부, 연 구기관, 차량 제작사, 철도 유관기관, 민간기업, 금융회사 등과 전략적 협의체인 해외 철도사업 네트웍을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시장정보 공 유,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