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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Mass Index, Depression and Body Image of Adult Popul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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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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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비만(obesity)은 건강을 손상시킬 만큼의 과다한 체지방의 축적으로 정의되며, 뇌졸중, 심장질환을 비롯한 심 혈관계 질환,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암, 당뇨를 포함한 여러 질환의 위험도를 상승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의 상승을 유발한다.1)

만은 198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그 유병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하였 으며, 2014년에는 18세 이상 성인 중 19억 명이 과체중, 6억 명이 비만 으로 조사되었다.1) 우리나라도 비만 유병률, 비만 관련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의료비를 포함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2)

우울증은 대표적인 정신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

Received May 11, 2017 Revised August 11, 2017 Accepted August 15, 2017

Corresponding author Kyung Won Shim Tel: +82-2-2650-5165, Fax: +82-2-2654-2439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1-8289-9301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3.348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3):348-353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성인의 체질량지수, 우울증과 주관적 체형인식 간의 상관관계

한소영, 심경원*, 이홍수, 이상화, 변아리, 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Mass Index, Depression and Body Image of Adult Population in Korea

Sou Yeung Han, Kyung Won Shim*, Hong Soo Lee, Sang Wha Lee, A Ri Byun, Young Eun Lee

Department of Familial Medicine, Ewha Women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Ewha Womens University Schoool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In recent years, the prevalence of obesity and depression have increased globally.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depression, but the correlation is not cl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obesity, depression, and body image in the Korean adult population.

Methods: The subjects were 6,398 adults, age between 20 to 65, based on data from the first and second (2013,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or not a doctor diagnosed depression, and to investigate the subject’s body image. The association among body mass index (BMI), body image, and depression was measured using a Chi-square test with the Rao-Scott correction. Sex stratification analysis was also performed.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BMI. In sex stratification analysis, obese women tended to be more depressed than normal weight wome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BMI in men. There was, however,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body image. Depressive subjects were more likely to perceive their body image as obese or very obese than subjects who were not depressive. This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body image was found in both total and sex stratification analyse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e notion that depression is mo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ody image than BMI;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ssess patients with depression not only by BMI but also by their body image.

Keywords: Obesity; Depression; Body Mass Index; Body Image

(2)

한소영 외. 체질량지수, 우울증과 체형인식 간의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앓고 있으며,3) 세계보건기구는 인류에게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대 질환 중 우울증을 3위로 보고하였고 2030년이 되면 1위가 될 것 으로 예측하였다.4)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이미 2010년 경제협력개발 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가 에서 1위로, 그 원인으로서 우울증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4) 그 동안 비만과 우울증 간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으나 그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Markowitz 등5)은 비만과 우울증이 서로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영국에서 비만과 불안, 우울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비만한 사람에 서 불안 및 우울증이 더 낮게 나타났으며6) 반대로 미국에서 수행한 연구에서는 비만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이 유 의미하게 높았다.7,8) 일본에서 70세 이상 인구 1,128명을 대상으로 우 울증과 비만의 연관성을 조사한 횡단적 단면 연구에서는 우울증과 비만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9) 245명의 국내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체형인식, 우울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체형인식과 자존감, 체형인식과 우울증, 자존감과 우울증 사이에 유 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10)

이와 같이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여러 선 행연구의 결과는 불일치하며, 국내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여성을 대 상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를 토대로, 국내 성인 인구에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우울증의 관련성 및 우울증과 주관적인 체형인식의 관련성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자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행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 1세 이상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조사이다.11)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 2차(2013년, 2014년) 연도 의 자료에 기반하여,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비만과 우울증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대상자 8,964명 중 체 질량지수 18.5 kg/m2 미만의 저체중, 주관적 체형인식이 매우 마름 또 는 약간 마름인 경우, 질문에 무응답한 경우를 제외한 총 6,398명을 최종 대상자로 단면 분석을 수행하였다.

2. 비만도의 정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BMI)이다. BMI 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kg/m²)으로서,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18.5 kg/m² 미만을 저체중, 25 kg/m² 이상을 과체중, 30 kg/m²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 려하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World Health Organization Re- 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비만 기준 을 BMI 25 kg/m² 이상으로 분류하였다.12) 이에 따라 BMI 18.5–22.9 kg/m²을 정상체중, BMI 23–24.9 kg/m²을 과체중, BMI 25 kg/m² 이상 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3. 우울증 및 주관적 체형인식의 정의

우울증 이환 여부와 주관적 체형인식 정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건강설문 조사에서 자기 기입식 설문지 형태로 수집하였다. 주관적 체형인식은 설문조사 항목의 5가지 항목 중 아주 마름, 마름을 제외 한 보통, 약간 비만, 매우 비만의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수집하였 고, 우울증 이환 여부는 의사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유무를 통해 확인하였다.

4. 일반적 특성 비교를 위한 변수 정의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우울증 이환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비 교하기 위해 각 군의 나이, 성별, 가구 수입, 교육 수준, 주관적 건강 상태, 결혼 여부를 조사하였다. 나이는 20–39세, 40–59세, 60–64세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고 가구 수입은 소득 사분위수를 기준으로 하, 중하, 중상, 상으로 구분하였으며, 주관적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음, 좋 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5가지 항목에서 매우 좋음과 좋음을 좋 음으로, 나쁨과 매우 나쁨을 나쁨으로 통합하여, 좋음, 보통, 나쁨의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5. 통계 분석

체질량지수, 우울증 유무에 따른 대상자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Rao-Scott 보정을 적용한 카이 제곱 검정을 실시하였고, 체질량지수 와 우울증 유무의 상관관계, 체질량지수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상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카이 제곱 검정, 성별 층화 분석을 실시하였 다. 분석 프로그램은 IBM SPSS Stastistic ver. 23.0 software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고, 유의성은 P<0.05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일반적 특성 비교

전체 대상자 6,398명 중 여성은 3,881명(51.8%), 남성은 2,517명 (48.2%)이었으며 체질량지수별 분류는 정상체중 2,364명(36.4%), 과 체중 1,674명(26.1%), 비만 2,360명(37.5%)이었다. 나이, 성별, 가구 수입,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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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 Yeung Han, et al.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Depression, Body Image of Korean Adult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교육 수준, 주관적 건강 상태, 결혼 여부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체질량지수가 높은 군이 정상인 군에 비 해 고령, 남성, 미혼이 더 많고, 가구 수입과 교육 수준이 낮거나, 주관 적 건강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았다(Table 1).

2. 대상자의 우울증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비교

전체 대상자 중 우울증 의사 진단 여부에 진단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272명(4.2%)이었다. 우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군과 우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없는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 인된 변수는 연령(P=0.012), 성별, 가구 수입, 교육 수준, 주관적 건강 상태(P<0.001), 체질량지수(P=0.037)였다. 우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 는 군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24.95±0.25 kg/m²로, 우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없는 군의 평균 체질량지수 24.43±0.05 kg/m²보다 높았으며, 우 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고령, 여성이 더 많고, 가구수입과 교육 수준이 낮거나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았다(Table 2).

3. 체질량지수와 우울증 유무의 상관관계

정상체중의 경우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91명(3.6%), 우울 증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는 2,273명(96.4%)이었고, 과체중의 경우 각각 71명(4.0%), 1,603명(96.0%), 비만의 경우 각각 110명(4.8%), 2,250명 (95.2%)이었다. 즉, 전체 대상자의 우울증과 체질량지수의 상관관계 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두 변수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P=0.187). 성별 층화 분석에서는 비만인 여성에서 우울증이 77명 (7.2%), 정상 체중인 여성에서 우울증이 85명(4.4%)으로, 비만인 여성 에서 정상 체중인 여성보다 우울증인 경우가 많았으며, 남성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즉, 성별 층화 분석 결과 여성에서만 체 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P=0.011) (Table 3).

4. 우울증 유무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연관성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의 경우 주관적 체형인식은 정상 98명 (33.8%), 비만 127명(47.1%), 매우 비만 47명(19.1%)이었고, 우울증을 진 단받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주관적 체형인식은 정상 2,883명(47.9%), 비만 2,654명(42.6%), 매우 비만 589명(9.4%)이었다(Table 4). 즉, 우울증 Table 1. Comparis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in adult population

Characteristic Normal

(18.5–22.9 kg/m2)

Overweight (23–24.9 kg/m2)

Obesity

(≥25 kg/m2) Total P-value

Total 2,364 (36.4) 1,674 (26.1) 2,360 (37.5) 6,398 (100.0)  

Age (y)         < 0.001

20–39 1,112 (52.0) 485 (35.4) 785 (39.4) 2,382 (42.9)  

40–59 1,071 (42.5) 963 (56.0) 1,250 (51.9) 3,284 (49.5)  

60–64 181 (5.5) 226 (8.6) 325 (8.7) 732 (7.5)  

Sex         < 0.001

Male 502 (28.7) 746 (54.6) 1,269 (62.6) 2,517 (48.2)  

Female 1,862 (71.3) 928 (45.4) 1,091 (37.4) 3,881 (51.8)  

Household income         < 0.001

Low 178 (7.5) 166 (9.0) 260 (10.1) 604 (8.9)  

Mid-low 540 (22.9) 421 (25.2) 634 (26.0) 1,595 (24.7)  

Mid-high 773 (33.3) 494 (29.2) 765 (33.3) 2,032 (32.2)  

High 873 (36.4) 593 (36.5) 701 (30.6) 2,167 (34.3)  

Education         < 0.001

≤Elementary school 151 (5.0) 222 (10.1) 353 (11.5) 726 (8.8)  

Middle school 174 (6.5) 197 (10.3) 264 (10.1) 635 (8.8)  

High school 944 (41.9) 660 (42.1) 904 (40.8) 2,508 (41.6)  

≥College 1,095 (46.6) 595 (37.5) 839 (37.6) 2,529 (40.8)  

General health state         < 0.001

Good 869 (38.5) 559 (36.0) 697 (29.7) 2,125 (34.5)  

Moderate 1,192 (49.5) 909 (52.1) 1,281 (54.8) 3,382 (52.2)  

Bad 303 (12.0) 206 (11.9) 382 (15.5) 891 (13.3)  

Marital status         < 0.001

Married 1,845 (71.7) 1,453 (81.7) 2,008 (79.7) 5,306 (77.3)  

Unmarried 519 (28.3) 221 (18.3) 352 (20.3) 1,092 (22.7)  

Values are expressed as unweighted n (weighted %).

P-values are from Rao-scott χ2 test.

(4)

한소영 외. 체질량지수, 우울증과 체형인식 간의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보다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에서 주관 적 체형인식이 비만, 매우 비만인 사람이 더 많았으며, 우울증과 주 관적 체형인식의 연관성은 전체와 성별 층화 분석 모두에서 확인되 었다(P<0.001) (Table 4).

고 찰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우울 증 유무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성별 층화 분석 에서는 비만인 여성이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우울증인 경우가 많았 으나, 남성에서는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연관성이 유의하지 않았 다. 즉, 여성에서만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연관성이 유의하였다 (P=0.011).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에서는 우울증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보다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에 서 주관적 체형인식이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인 사람이 더 많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전체와 성별 층화 분석 모두에서 유의하였다 (P<0.001).

미국에서 50–89세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는 과체 중 및 비만한 여성이 BMI 25 kg/m2 이하인 여성보다 우울증상이 높 았으며, 남성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13) 40–65세 사이 미국 중 년 여성 4,64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비만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에 비하여 우울증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7) 2005–2006 년 미국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도 비만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이 정 상 및 과체중 여성보다 4배 이상 높았다.8) 미국에서 4개의 전향적 코 호트 연구와 20개의 횡단적 단면연구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 서는 비만이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으나14) 일본에서 70세 이상 인구 1,12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비만의 연관성을 조사한 횡 단적 단면연구에서 우울증과 비만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9) Table 2. Comparis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depression in adult population

Characteristic Depression Normal Total P-value

Total 272 (4.2) 6,126 (95.8) 6,398 (100.0)  

Age (y)       0.012

20–39 69 (33.9) 2,313 (43.3) 2,382 (42.9)  

40–59 152 (55.0) 3,132 (49.3) 3,284 (49.5)  

60–64 51 (11.1) 681 (7.4) 732 (7.5)  

Sex       < 0.001

Male 52 (29.4) 2,465 (49.0) 2,517 (48.2)  

Female 220 (70.6) 3,661 (51.0) 3,881 (51.8)  

Household income       < 0.001

Low 63 (22.3) 541 (8.3) 604 (8.9)  

Mid-low 69 (23.3) 1,526 (24.7) 1,595 (24.7)   Mid-high 71 (27.2) 1,961 (32.4) 2,032 (32.2)  

High 69 (27.1) 2,098 (34.6) 2,167 (34.3)  

Education       < 0.001

≤Elementary school 61 (19.2) 665 (8.3) 726 (8.8)   Middle school 38 (9.6) 597 (8.8) 635 (8.8)   High school 118 (47.1) 2,390 (41.3) 2,508 (41.6)   ≥College 55 (24.1) 2,474 (41.6) 2,529 (40.8)  

General health state       < 0.001

Good 39 (14.2) 2,086 (35.4) 2,125 (34.5)  

Moderate 142 (53.1) 3,240 (52.1) 3,382 (52.2)  

Bad 91 (32.7) 800 (12.5) 891 (13.3)  

Marital status       0.839

Married 230 (78.0) 5,076 (77.3) 5,306 (77.3)   Unmarried 42 (22.0) 1,050 (22.7) 1,092 (22.7)   Body mass index

(kg/m2)

24.95±0.25 24.43±0.05 24.45±0.05 0.037

Values are expressed as unweighted n (weighted %) or mean±standard devia- tion.

P-values are from Rao-scott χ2 test or ANOVA.

Table 3.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depression

Charact- eristic

Normal (18.5–22.9

kg/m2)

Overweight (23–24.9

kg/m2)

Obesity (≥25 kg/

m²)

Total P- value

Total 0.187

Depression 91 (3.6) 71 (4.0) 110 (4.8) 272 (4.2) Normal 2,273 (96.4) 1,603 (96.0) 2,250 (95.2) 6,126 (95.8)

Male 0.130

Depression 6 (1.6) 13 (1.9) 33 (3.4) 52 (2.5) Normal 496 (98.4) 733 (98.1) 1,236 (96.6) 2,465 (97.5)

Female 0.011

Depression 85 (4.4) 58 (6.5) 77 (7.2) 220 (5.7) Normal 1,777 (95.6) 870 (93.5) 1,014 (92.8) 3,661 (94.3) Values are expressed as unweighted n (weighted %).

P-values are from Rao-scott χ2 test.

Table 4.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body image

Depression Normal Total P-value

Total        

Perceived body type       < 0.001

Normal 98 (33.8) 2,883 (47.9) 2,981 (47.3)   Obese 127 (47.1) 2,654 (42.6) 2,781 (42.8)  

Very obese 47 (19.1) 589 (9.4) 636 (9.8)  

Male        

Perceived body type       < 0.001

Normal 19 (35.5) 1,177 (48.5) 1,196 (48.2)   Obese 22 (43.8) 1,087 (43.1) 1,109 (43.1)  

Very obese 11 (20.7) 201 (8.4) 212 (8.7)  

Female        

Perceived body type       < 0.001

Normal 79 (33.1) 1,706 (47.4) 1,785 (46.6)   Obese 105 (48.4) 1,567 (42.2) 1,672 (42.6)   Very obese 36 (18.4) 388 (10.4) 424 (10.9)   Values are expressed as unweighted n (weighted %).

P-values are from Rao-scott χ2 test.

(5)

Sou Yeung Han, et al.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Depression, Body Image of Korean Adult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국내 성인 6,022명을 대상으로 과체중과 정신질환 및 자살율의 상 관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 여성에서 과체중과 우울증 사이에 유의 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15) 국내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 으로, 자존감 평가 설문조사를 포함하여 진행된 지역사회 기반 연 구에서는 비만 여성이 정상 체중 및 과체중 여성보다 낮은 자존감과 높은 우울증상 유병률을 보였으며,16) 245명의 국내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체형인식, 우울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체형인식과 자존감, 체형인식과 우울증, 자존감과 우울증 사이에 유 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10)

이와 같이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선행연구 는 다양하나 연관성이 없거나 양의 상관관계가 있거나 음의 상관관 계가 있는 등 그 결과가 서로 불일치하고 있다. 이는 비만과 우울증 이 복잡한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임에 비하여 상기 연 구들이 연령, 성별, 인종, 사회적 배경 등의 변수가 통제되지 않은 다 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만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국내 선행연구와 달리 전 체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으며, 성별 층화 분석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단변량 분석에 서 우울증 유무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성별 층 화 분석에서는 비만인 여성에서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우울증인 경 우가 많았으며, 남성에서는 우울증 유무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이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울증과 주관적 체형인식의 연관성에 대 한 분석에서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에서 그렇지 않은 대상자 보다 주관적 체형인식이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인 사람이 많았으며, 이 것은 전체, 성별 층화 분석에서 모두 유의하였다. 따라서, 실제 체질 량지수보다 주관적 체형 인식이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에서 실제 체질량지수보다 신 체상, 신체 만족도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 위험도에 영 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국내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17,18) 날씬한 외모가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문화적 추세를 고려할 때, 과체중 및 비만은 신체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존감을 저하시 킬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스트레스 및 자존감 저하는 부정적인 자 아인식과 우울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19,20) 뿐만 아니라, 체중이 정 상이어도 대중매체의 이상적인 신체 이미지와 자신을 비교하며, 그 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신체 인식 및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고 자존 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21)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성질환 조사 결 과에서도 비만 유병자 중 본인의 체형이 ‘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

으로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 와 더불어 비만 유병자 중 최근 1년간 본인 의지로 체중을 감소하려

고 노력한 분율인 ‘체중 감소 시도율’이 나날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22) 따라서 우울증 환자에서 체질량지수상 비만에 해당하지 않 더라도 신체 만족도 및 체형인식 왜곡 여부를 체질량지수와 체형인 식 간의 차이 유무를 통해 확인하고, 긍정적인 신체 인식 형성을 돕 는 것이 치료 경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 번째, 우울증의 이환 여부를 의사 진 단 여부에 대한 건강면접조사를 통해 수집하여, 실제 우울증을 앓 고 있으나 진단되지 않은 환자를 누락할 수 있으며, 명확한 진단 기 준에 따른 진단인지 확실하지 않은 점이다. 두 번째,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아닌 단면연구로, 본 연구를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세 번째, Tables 1, 2에서 체질량지수 및 우울증 유무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 나 이를 보정한 분석을 시행하지 못하여 이들 변수가 혼란변수로 작 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국내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하여 시행한 연구로, 대표성이 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질 관리를 한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성별 층 화 분석을 시행하여 성별간 차이의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주관적 체 형인식에 대한 항목을 연구에 포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 후 체질량지수, 체형인식과 우울증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대 규모 코호트 연구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 약

연구배경:

비만과 우울증은 현대 사회에서 나날이 유병률이 높아 지는 추세이다. 비만과 우울증 간의 관계에 대한 여러 연구가 있으나 그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비만과 우울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가 지 변수와 각 변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성별 층화 분석을 시행하 여 비만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 2차 연도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대상자 6,3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울증 이환 여부와 주관 적 체형인식은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확인하였다. 체질량지수, 우울증 유무에 따른 대상자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Rao-Scott 보정을 적용한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고, 체질량지수, 주관적 체형인식 과 우울증 유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 성별 층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3, IBM)를 사용하였고, 유의성은 P<0.05로 정의하였다.

결과: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우울증 유무와 체질량지수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성별 층화

(6)

한소영 외. 체질량지수, 우울증과 체형인식 간의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분석에서는 비만인 여성이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우울증인 경우가 많았으나, 남성에서는 체질량지수와 우울증의 연관성이 유의하지 않았다. 주관적 체형인식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에 서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주관 적 체형인식이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인 사람이 더 많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전체와 성별층화 분석 모두에서 유의하였다.

결론:

국내 성인에서 우울증이 실제 체질량지수보다 주관적 체형인 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바, 단순히 체질량지수만으 로 평가한 비만도로 우울증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체형인식 왜곡 여 부를 체질량지수와 체형인식 간의 차이 유무를 통해 확인하여 면밀 하게 환자를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

중심단어:

비만; 우울증; 체질량지수; 주관적 체형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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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3.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depressio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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