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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산모에서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 Risk Factors for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in Korean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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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1226-4407, eISSN 2234-7631

한국인 산모에서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

Risk Factors for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in Korean Women

김민정․이상교․이정아*․이필량(1)․박혜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산부인과교실(1)

Min Jung Kim, Sang Kyo Lee, Jung Ah Lee*, Pil Ryang Lee(1), Hye Soon Park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and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1)

요 약

연구배경: 임신성 당뇨병 산모는 출산 후 당뇨병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증가하며, 태어난 아이도 향후 비만과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병과 연관된 위 험 요인 및 주산기 예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산 과 외래에 방문하여 산전 진찰을 받은 1,161명의 산모 및 해당 산모의 신생아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임신성 당 뇨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은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 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에서 임신성 당뇨병의 유병률은 4.1%였 다. 임신성 당뇨병 산모군에서 부당 중량아 빈도가 14.6%로 정상 산모군의 3.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교차비는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2.26 (95% CI 1.15~4.43)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임 신 전 체질량지수가 21 kg/m2 미만에 비해 21~23 kg/m2, 23~25 kg/m2, 25 kg/m2 이상일 때 교차비가 각각 2.13 (95%

CI 0.99~4.61), 3.83 (95% CI 1.65~8.90), 4.04 (95% CI 1.63~10.06)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도가 증가할수 록 교차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당뇨병의 가족력과 임신 전 비만도는 한국인 산모에 서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을 경우와 임신 전 과체중 및 비만일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심단어: 임신성 당뇨병, 위험 요인, 체질량지수, 주산기 합병증

ABSTRACT

Background: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increases the risk of perinatal complications and the possibility of progressing to overt diabetes mellitus and obesity in moth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GDM, and to evaluate the effect of GDM in perinatal outcome.

Method: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1,161 mothers and their neonates, both whom had received antenatal care in a tertiary hospital between Jan 2006 and Nov 2011.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GDM were evaluat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prevalence of GDM in this study was 4.1%.

The frequency of a larger-than-normal fetus for its gestational age was 14.6% in GDM mothers, which was higher than 3.8% in normal mothers. The odds ratio (OR) of having GDM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ose with a family history of DM (OR 2.26 [95% CI 1.15~4.43]) than in those without.

In addition, the OR of having GDM tended to increase according to increments of BMI levels before pregnancy:

OR of 2.13 (95% CI 0.99~4.61), 3.83 (95% CI 1.65~8.90), 4.04(95% CI 1.63~10.06) in mothers with pre-pregnancy BMI levels of 21~23 kg/m2, 23~25 kg/m2, > 25 kg/m2, respectively, when compared to those with BMI < 21 kg/m2. Conclusions: Family history of DM, and a high BMI level before pregnancy were shown as risk factors for developing GDM in Korean women. Mothers with family history of DM, and with overweight or obesity should be recognized for their risk of GDM.

Key words: Gestational diabetes, Risk factors, Body mass index, Pregnancy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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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d: Mar. 8, 2013; Reviewed: Mar. 25, 2013; Accepted: Jun. 2, 2013

Corresponding author: Jung Ah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88 Olymphic-Ro 43-Gil, Songpa-gu, Seoul 138-736, Korea Tel: 82-2-3010-1667, Fax: 82-2-3010-3815, E-mail: ljunga00@naver.com, Mobile: 82-10-2699-3783

*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서 론

임신성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산모의 약 5%에서 발생 하는 주요한 임신성 질환으로, 한국의 유병률은 이전 1995 년 1.7~3.9% 정도였으나1) 최근 3~5%로2) 증가하는 추세이 다. 임신성 당뇨병은 1940년 중반 이래 산과적 문제로 주목 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중년에 당뇨병이 발생한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주산기 사망률이 8%로 대조군의 2%에 비하여 높음을 보고 하였다.3) 이후 많은 연 구 결과들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전자간증, 거대아, 제왕절개 술, 견갑난산 등 주산기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 이 밝혀졌다.4) 제2형 당뇨병의 누적발생률은 출산 후 첫 5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10년 이후에는 plateau를 이루 지만 임신 중 높은 공복혈당은 제2형 당뇨병의 발생과 관련 되고5) 이들의 아이도 향후 비만과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 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6)

임신 중에는 영양분의 공급이 태아에게 원활히 되도록 체 내 변화가 일어나면서 임신 중기부터 인슐린 감수성이 감소 하게 되며7,8), 임신 말기에는 약 30~60% 정도로 감소한다.7) 일반적으로 이러한 인슐린 감수성 감소에 대한 보상 기전으 로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 정상 임신과 달 리, 임신성 당뇨병에서는 증가한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베타 세포의 인슐린 분비가 늘지 않아 고혈당이 발생한다. 그 외 유전적 인자 및 연령, 비만, 고지방 식이 등의 환경적 인자가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7,9) 따라 서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으로 발생한 생리적 변화로 인하 여 임신 중 시작되거나 최초로 인지된 당불내성으로 정의되 며, 출산 후 혈당 결과는 진단과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10) 현재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며, 자가혈당측정 등의 관리를 통해 주산기 합병증의 빈도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정상 산모와 비교하여 서는 여전히 높다.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요인으로는 당뇨병의 가족력, 고령, 다낭성 난소 증후 군, 경산부, 다태 임신, 산모의 비만 등으로 밝혀졌다.11) 국 내에도 환자-대조군 방법을 통한 연구가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규모로 진행된 연구들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 구는 현재 한국의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이 증가하는 시점에 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위 험 요인 및 주산기 예후를 살펴보아 이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2006년 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산과 외래를 방문하여 임신 초기(재태 연령 14주 이전)에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임신 주수가 확인되고 24~28주경 50 g 경 구 포도당 부하 검사를 시행한 1,386명의 의무 기록을 검토 하였다. 그 중 쌍태 임신 35명, 당뇨병의 과거력 28명, 고혈 압의 과거력 28명, 간질환 및 신장 질환의 과거력 31명, 생 물학적으로 한국인이 아닌 경우 11명 및 의무기록 작성이 분석에 불충분한 경우 45명(체중이 측정되지 않은 경우 8 명, 산과 외래를 규칙적으로 방문하지 않은 경우 37명), 본 원에서 분만하지 않은 산모 49명을 제외한 1,161명을 연구 대상으로 포함시켰다(Fig. 1).

2. 연구 방법 1) 산전 검사 자료

산모의 연령, 신장, 체중, 요단백/요당 검출, 혈압, 혈액 검사 자료(재태 연령 14주 이전 시행)를 의무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 중 신장 및 분만 시 체중은 분만을 위해 입 원 시 측정한 기록으로, 임신 전 체중은 문진을 토대로 자료 를 수집하였다. 내원 시 매번 재태 연령, 요단백 및 요당 검 출 유무 등을 확인하고 혈압은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후 간 호사가 수은 혈압계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mmHg 단위로, 체중은 가볍게 옷을 입은 상태로 측정하였다.

2) 임신성 당뇨병 및 고혈압의 정의

임신성 당뇨병은 재태 연령 24~28주 사이에 식사와 무관 하게 검사할 수 있는 50 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선별 검 사로 시행하여 검사 1시간째 혈당이 140 mg/dL 이상일 경 우, 확진 검사인 100 g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때 8~14시간 금식 후 공복 시, 당부하 1시간, 2시간, 3시간 째 혈액을 채취하여 glucose oxidase법으로 측정하였으며, Carpenter-Coustan criteria (공복 시 혈중 포도당 95 mg/dL, 1시간 180 mg/dL, 2시간 155 mg/dL, 3시간 140 mg/dL)를 기준으로 4번의 혈당 수치 중 2번 이상 기준치를 넘어서는 경우로 정의하였다.12)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전 정상 혈압 이었던 여성이 임신 기간 중에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를 충족하 면서 24시간 채뇨한 소변 내 300 mg 이상의 단백뇨가 없는 경우로 진단하였다.13)

3) 산모 자료

출산력, 산과력(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만삭 전 조기파막, 조산 등), 이전 분만 방법, 과거력, 가족력 등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출산력 중, 초산부는 생존여부 와 상관없이 재태 연령 20주 이상된 태아를 초회 분만한 산 모이며, 경산부는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재태 연령 20주 이 상 된 태아를 수회 분만한 산모를 의미하고, 만삭 전 조기파 막이란 자연적인 진통과 관계없이 임신 37주 전에 양막이 파수된 경우로 정의하였다.14) 조산은 임신 기간을 기준으로

(3)

하여 37주 이전의 분만으로 정의하였다.14) 가족력은 직계 가족 중 당뇨,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기왕력 여부를 조사하 여 반영하였으며,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은 분만을 위해 입원 당시 측정한 체중에서 산모가 자가 보고한 임신 전 체중을 뺀 것으로 계산하였고, 체중 변화 정도는 체중 증가량을 임 신 전 체중으로 나눈 백분위로 계산하여 조사하였다.

4) 신생아 자료

신생아 관련 자료는 출생 당시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중, 신장, 신생아 기형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는 출생 즉시 입원 및 신생아실에서 전동된 경우를 모두 포함하였다. 저출생 체중아는 분만 시 체중 2,500 g 미만, 고체중 출생아는 4,000 g 이상, 부당 경 량아는 재태 기간에 해당되는 체중곡선에서 10 percentile 미만인 경우로, 부당 중량아는 10 percentile 이상인 경우로 각각 정의하였다.

3. 통계분석

임신성 당뇨병 산모와 정상 산모 간의 분만 시 연령, 첫 방문 주수, 첫 방문 시 체중, 임신 전 체질량지수, 분만 시 체질량지수, 임신 중 체중 변화 정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간효소수치, 공복 시 혈당, 총 콜레스테롤, 혈색소의

평균값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 T-검정법을 이용하였다.

임신성 당뇨병 산모군과 정상 산모군 간 주산기 예후를 비 교하기 위하여 제왕절개술, 조산,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율, 저출생체중아, 과체중아, 부당 경량아, 부당 중량아, 기형이 차지하는 분율을 카이-스퀘어로 분석하였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인자는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 로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위험 인자들에서 교란변수의 영향 을 배제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독 립적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 수준은 P값 0.05 미만으로 하였으며, 통계 분석에는 SPSS ver 19.0을 이용하 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은 20세부터 45세까지로 분만 당시 평균 연령은 32세였으며, 출산력은 초산부가 68%였다. 임 신 전 평균 체질량지수는 20.9 kg/m2, 분만 시 평균 체질량 지수는 25.9 kg/m2였으며, 임신 중 평균 체중 증가량은 13.0 kg, 신생아 체중은 3,186 g이었다. 재태 연령 14주 이전 시 행한 공복 혈당은 93.6 mg/dL이었으며, 혈색소는 11.7 g/dL 였다(Table 1).

Fig. 1. Enrollment and follow-up of the study subjects.

(4)

Table 1. Baselin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Variables Mean ± SD

Maternal age at delivery (year) 32.1 ± 3.8

Maternal height (cm) 161.5 ± 4.8

BMI before pregnancy (kg/m²) 20.9 ± 3.0

BMI at delivery (kg/m²) 25.9 ± 3.7

Total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kg) 13.0 ± 4.5

Systolic blood pressure (mmHg) 115.0 ± 14.2

Diastolic blood pressure (mmHg) 67.8 ± 18.9

Fasting glucose (mg/dL) at 1st trimester 93.6 ± 30.3

Total cholesterol (mg/dL) 253.3 ± 58.2

Hemoglobin (g/dL) 11.7 ± 3.7

Neonatal birth weight (g) 3186 ± 430

Table 2. Comparison between normal glucose level group and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roup

Variables Normal group

(n = 1,113)

GDM group

(n = 48) P value

Mean ± SD Mean ± SD

Maternal characteristics

Age at delivery (year) 32.1 ± 3.8 33.7 ± 3.8 0.004

Time on initial visit (week) 8.1 ± 2.8 8.7 ± 2.3 0.16

Weight on initial visit (kg) 60.9 ± 5.3 60.2 ± 9.8 0.98

BMI before pregnancy (kg/m²) 20.8 ± 2.9 22.8 ± 3.8 < 0.001

BMI at delivery (kg/m²) 25.9 ± 3.7 27.6 ± 4.0 0.002

Total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kg) 13.1 ± 4.5 12.3 ± 5.4 0.22 Total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 24.5 ± 9.7 22.0 ± 11.0 0.05

Systolic blood pressure (mmHg) 114.7 ± 13.9 122 ± 17.7 0.001

Diastolic blood pressure (mmHg) 67.7 ± 19.2 70.8 ± 11.5 0.27

Aspartate aminotransferase (IU/L) 22.7 ± 20.4 20.9 ± 5.8 0.55

Alanine aminotransferase (IU/L) 13.6 ± 17.7 14.3 ± 10.7 0.80

Fasting glucose (mg/dL) at 1st trimester 93.2 ± 30.5 103.1 ± 21.7 0.03

Total cholesterol (mg/dL) 253.8 ± 58.4 241.7 ± 51.5 0.16

Hemoglobin (g/dL) 11.4 ± 0.9 11.6 ± 0.9 0.15

No (%) No (%)

Glycosuria 102 (9.2) 9 (18.8) 0.02

Albuminuria 50 (4.5) 2 (4.2) 0.93

Parity

Primiparous 766 (68.8) 24 (50.0) 0.006

Multiparous 347 (31.2) 24 (50.0)

Maternal complications

Gestational hypertension 12 (1.1) 1 (2.1) 0.52

PPROM 20 (1.8) 0 (0) 0.35

Pregnancy outcomes

Total C-section 424 (38.1) 22 (45.8) 0.28

Preterm delivery 78 (7.0) 6 (12.5) 0.15

NICU admission 55 (4.9) 3 (6.3) 0.68

Birth weight(g) 3184 ± 432 3184 ± 516 0.99

Small for gestational age* 69 (6.2) 4 (8.3) 0.40

Large for gestational age* 42 (3.8) 7 (14.6) < 0.001

Low birth weight 53 (4.8) 5 (10.4) 0.08

High birth weight 27 (2.4) 2 (4.2) 0.45

Fetal anomaly 37 (3.3) 3 (6.3) 0.28

Abbreviations: GDM,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PPROM, preterm premature rupture of fetal membranes; 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SGA and LGA: respectively < 10th percentile and ≥ 90th percentile of Korean gender-specific reference curves.

†Low birth weight and high birth weight: < 2,500 g and ≥ 4,000 g, respectively.

(5)

2. 임신성 당뇨병 군의 특성

연구 기간 중 50 g 경구 당부하 검사 결과 혈당이 140 mg/dL 이상 측정된 산모는 254명(21.9%)이었으며, 추가로 100g 경구 당부하 검사 후 Carpenter-Coustan criteria를 적 용한 결과 48명(4.1%)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되었다. 임 신성 당뇨병 산모는 정상 산모와 비교하여 분만 당시 평균 연령, 임신 전 체질량지수, 분만 시 체질량지수, 수축기 혈 압, 임신 1기의 공복 혈당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임신성 당 뇨병 산모군에서 경산부의 비율이 50.0%로 정상 산모군의 31.2%보다 유의하게 많았고, 요당 검출이 18.8%로, 정상 산모군의 9.2%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주산기 합병증으로 부당 중량아 빈도가 임신성 당뇨병 산모군에서 14.6%로 정 상 산모군의 3.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able 2).

3. 단변량 분석에 의한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산모의 연령, 출산력, 당뇨병 가족력, 고혈압 가족력, 교육 정도, 임 신 전 체질량지수, 분만 시 체질량지수, 임신 중 체중 증가 량, 임신 중 체중 증가 정도 등을 변수로 단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산모의 연령이 30세 미만에 비해 31~34세, 35 세 이상일 때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교차비가 각각 1.99 (0.84~4.69), 2.74 (1.13~6.65)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차비 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04). 초산부에 비해 경산부의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교차비가 2.21 (1.24~3.94)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교차비가 2.17 (1.12~4.18)로 유의하 게 높았다.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21 kg/m2 미만에 비해

Table 3. Univaria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GDM and the associated risk factors

Variables   No. % OR (95% CI) P for trend

Age (years) 0.004

< 30 317 27.3 1

30-34 535 46.1 1.99 (0.84~4.69)

≥ 35 305 26.6 2.74 (1.13~6.65)

Parity

Primiparous 790 68 1

Multiparous 371 32 2.21 (1.24~3.94)

Family history of diabetes

No 985 84.8 1

Yes 176 15.2 2.17 (1.12~4.18)

Family history of hypertension

No 907 78.1 1

Yes 254 21.9 0.60 (0.27~1.35)

Education level (years)

≤ 12 144 12.4 1

> 12 1017 87.6 0.70 (0.32~1.52)

BMI before pregnancy (kg/m²) < 0.001

< 21 717 61.8 1

21~23 237 20.4 2.34 (1.09~5.01)

23~25 108 9.3 4.47 (1.97~10.13)

≥ 25 99 8.5 4.92 (2.17~11.18)

BMI at delivery (kg/m²) 0.003

< 23 202 17.4 1

23~25 308 26.5 0.54 (0.17~1.79)

25~27 297 25.6 1.74 (0.66~4.56)

≥ 27 354 30.5 2.17 (0.86~5.43)

Weight gain (kg)* 0.223

< 10 229 19.7 1

10~15 551 47.5 0.64 (0.21~1.27)

≥ 15 381 32.8 0.50 (0.23~1.10)

Weight gain (%) 0.05

< 20 341 29.4 1

20~30 547 47.1 0.53 (0.28~0.97)

≥ 30 273 23.5 0.26 (0.10~0.69)

Abbreviations: GDM,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 Weight at delivery - weight before pregnancy.

†(Weight at delivery - weight before pregnancy) / weight before pregnancy × 100 (%).

(6)

21~23 kg/m2, 23~25 kg/m2, 25 kg/m2 이상일 때 임신성 당 뇨병에 대한 교차비가 각각 2.34 (1.09~5.01), 4.47 (1.97~10.13), 4.92 (2.17~11.18)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교차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 for trend < 0.001), 분만 시 체질량지수 또한 증가할수 록 교차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03).

임신 중 체중 증가 정도의 경우, 임신 전과 비교하여 20%

미만으로 증가한 군에 비해 20~30%, 30% 이상으로 증가한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교차비가 각각 0.53 (0.28~0.97), 0.26 (0.10~0.69)로 체중 증가 정도가 많을수록 교차비가 감 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5)(Table 3).

4. 다변량 분석에 의한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독립적 위험 요인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당뇨병의 가족력과 임 신 전 체질량지수가 독립적인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당 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임신성 당뇨 병에 대한 교차비가 2.26 (1.15~4.43)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 타났다.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21 kg/m2 미만에 비해 21~23 kg/m2, 23~25 kg/m2, 25 kg/m2 이상일 때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교차비가 각각 2.13 (0.99~4.61), 3.83 (1.65~8.90), 4.04 (1.63~10.06)로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교차 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3)(Table 4).

결 론

본 연구는 한국인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성 당뇨병과 관

Table 4. Multivaria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GDM and the associated risk factors

Variables OR (95% CI) P for trend

Age (years) 0.24

< 30 1

30~34 1.85 (0.78-4.41)

≥ 35 2.22 (0.90-5.50)

Parity 0.16

Primiparous 1

Multiparous 1.52 (0.82~2.84)

Family history of diabetes 0.04

No 1

Yes 2.26 (1.15~4.43)

Family history of hypertension

No 1

Yes 0.49 (0.21~1.13)

Education level (years)

≤ 12 1

> 12 0.98 (0.43~2.21)

BMI before pregnancy (kg/m²) 0.03

< 21 1

21~23 2.13 (0.99~4.61)

23~25 3.83 (1.65~8.90)

≥ 25 4.04 (1.63~10.06)

BMI at delivery (kg/m2)

< 23 1

23~25 0.42 (0.13~1.42)

25-27 1.12 (0.41~3.07)

≥ 27 0.72 (0.22~2.32)

Weight gain (kg)*

< 10 1

10-15 0.91 (0.44~1.88)

≥ 15 0.68 (0.30~1.54)

Weight gain (%) 0.15

< 20 1

20~30 0.75 (0.38~1.47)

≥ 30 0.43 (0.15~1.23)

Abbreviations: GDM,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 Weight at delivery - weight before pregnancy.

†(Weight at delivery - weight before pregnancy) / weight before pregnancy × 100 (%).

(7)

련된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당뇨병 가족력 과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이전 연구에서 임 신성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비 만으로 인해 당대사의 항상성이 변하기 때문이며15,16) 임신 성 당뇨병 예방과 관련하여 교정 가능한 인자 중 하나이 다.17) 외국에서 시행된 일부 연구 결과18) 정상 체중 여성과 비교하여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높은 산모의 경우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거대아, 태아 기형 등의 발생이 증 가하였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높았던 경우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 압, 자궁경관 무력증, 거대아, 낮은 아프가 점수 등의 항목 에서 정상 산모와 비해 위험도가 증가하였다.17,19)

산모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거나 임신 중 체중 증가가 과 도할 때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 로 미국에서 임신 전 체질량지수에 따라 임신 중 적절한 체 중 증가에 대한 지침이 나와 있어 체질량지수가 18.5 kg/m2 미만, 18.5~24.9 kg/m2, 25.0~29.9 kg/m2, 30.0 kg/m2 이상 일 때 임신 중 체중 증가를 각각 12.5~18 kg, 11.5~16 kg, 7~11.5 kg, 5~9 kg 정도로 추천하고 있다.20) 산모의 체중 증가와 임신성 당뇨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일치 하지는 않는데, 3,950명의 이탈리아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 한 연구에서15) 고령, 경산부, 임신 전 과체중 외에 산모의 체중 증가가 8 kg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을 증가시 킨다고 보고하고 있는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16) 산모의 임 신 중 체중 증가량과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 및 주산기 예후 간에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시행한 연구 에서도 산모의 체중 증가와 임신성 당뇨병은 관련성이 나타 나지 않았으며19), 본 연구에서도 다변량 회귀 분석 결과 이 들 간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단변량 분석에서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많을수 록 임신성 당뇨병의 교차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추 정해 볼 수 있는 요인으로는 임신 시 태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미 임신 전 과체중 및 비만한 산모의 경우 추가적인 지방의 축적이 필요하지 않아 체중 증가가 억제되는 경향이 있고, 임신성 당뇨병으 로 진단을 받은 산모의 경우 식사 조절 등을 통하여 임신 후기에 오히려 체중 증가량이 적었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임신 중 적은 체중 증가는 영양 결핍과 혈장량 증가의 부족, 감염, 또는 다른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 을 시사할 수 있으며, 많은 이전 연구에서 임신 중 적은 체 중 증가량은 높은 조산 위험과 관련이 있으며, 신생아 중환 자실 입원, 낮은 아프가 점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16) 그러나 이러한 연관성은 임신 전 체중이 많이 나갈 수록 연관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 증가 가 적은 저체중인 산모와 체중 증가가 많은 비만한 산모에

서 조산의 위험이 더욱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 다.21) 저체중인 산모의 경우,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많아지 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우 부당 중량아 출산의 위험이 높 아질 수 있다.16)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교차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연구에서 부모의 유전자 각인 이론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아버지보다 어머 니의 당뇨 과거력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자궁 내에서 고혈당의 대 사 환경에 노출된 태아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추정된 다.22) 그 외 국내 연구 결과로는 아버지나 어머니 중 어느 한쪽만 당뇨 과거력이 있는 경우의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는 약 2.1로 높았고, 형제 자매가 당뇨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5.4배 증가하였다.23)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24), 산모의 출산력과 임신성 당뇨병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연구 간에 이견이 있다. 일부 연구에서25) 1명을 출산한 산모에 비해 출산 경험이 많을수 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다른 연구에서 는26) 초산부와 비교하여 2명 이상 출산한 경산부의 경우 다 른 변수들을 보정했을 때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변량 분석에서 산모의 연령과 분만 횟수가 임 신성 당뇨병 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 변량 분석에서는 관련성이 상쇄되었다. 이는 출산력이 연령 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다변량 분석에서 이를 서로 보정하는 과정에서 과보정이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출산 력 및 당뇨병은 비만 및 연령과 강한 연관성을 보이며, 분만 횟수가 많은 여성일수록 대체적으로 연령이 높고 보다 과체 중인 경우가 많아27)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들의 주산기 합병증에서 부당 중량아의 빈도가 임신성 당뇨병군 14.6%, 정상군 3.8%으로 약 3.5배 높아 이전 연구 결과들과 동일하 게 나타났다. 국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임신성 당뇨병 산모 를 대상으로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더라도 양수 과다증, 저혈당증, 거대아, 저칼슘혈증 등 주산기 합병증의 빈도가 정상 산모의 신생아와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고하 고 있다.28,29) 외국에서 시행된 연구 결과에서, 임신 전 높은 체질량지수의 산모는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낮을수록 제왕 절개술, 기계 분만, 거대아 등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하 였다.21)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개 종합병원에 내원한 산모를 대 상으로 하여 한국 전체 산모를 대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2.1세로 한국 전체 산모 의 평균 출산 연령인 31.0세로30) 비슷하였으나, 한국 32세 여성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23.1 kg/m2 임에31) 비해 본 연구 에 참여한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는 평균 20.8 kg/m2

(8)

어서 훨씬 적은 체중을 보였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경우 고학력자가 많은 편으로 연구 결과를 모든 한국인 산모에게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산모의 임신 전 체중에 대해 본인의 회상에 의존하여 얻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오류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를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하여 임신성 당뇨병의 위 험 요인을 찾아보았다는데 의의가 있겠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을 때와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과체중에 해당되는 23 kg/m2부터 임신성 당 뇨병의 위험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당뇨병의 가 족력이 있거나 과체중 및 비만인 여성에서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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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  1.  Enrollment  and  follow-up  of  the  study  subjects.
Table  2.  Comparison  between  normal  glucose  level  group  and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roup
Table 3. Univaria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GDM and the associated risk factors
Table 4. Multivaria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GDM and the associated risk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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