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저자:서정훈,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94-200
150-719,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Tel: 02-2639-5730, Fax: 02-2633-7571
E-mail: [email protected]
웃음치료가 안면부 화상 흉터 회복에 미치는 효과
김경자ㆍ손운자ㆍ장기언1ㆍ김진희1ㆍ서정훈1ㆍ김종현2ㆍ전 욱2ㆍ허 준2ㆍ김도헌2ㆍ조용석2ㆍ임해준2ㆍ이병철3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간호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1재활의학교실, 2화상외과, 3정신과학교실
Effect of Laughter Therapy on Recovery of Facial Burn Scar
Kyung Ja Kim, RN, Woon Ja Son, RN, Kiun Jang, M.D.1, Jinhee Kim1, Cheong Hoon Seo, M.D.1, Jonghyun Kim, M.D.2, Wook Chun, M.D.2, Jun Hur, M.D.2, Dohern Kim, M.D.2, Yongsuk Cho, M.D.2, Haejun Yim, M.D.2 and Byoung Chul Lee, M.D.3
Departments of Nursing, 1Rehabilitation Medicine, 2Burn Surgery,
3Psychiatry, Hangang Sacred Heart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o compare the scar formation after laughter ther- apy in facial burn scar and to make facial burn rehabilitation program.
Methods: In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laughter therapy was done in 12 facial burn injury patients. One group pre- test-posttest design was done. After 8 weeks group laughter therapy session, we measured scar condition. Facial burn scar were checked. Scars were assessed with objective measurement tools such as pigmentation, erythema, pli- ability, transepidermal water loss, thickness and perfusion.
Results: Pigmentation value was decreased significantly:
211.6±71.9 to 177.8±57.1 (p<0.05). Erythema value in- creased from 432.3±62.5 to 451.1±49.7 (p>0.05). Transep- idermal water loss value changed from 40.7±15.9 g/h/m2 to 37.8±15.4 g/h/m2 (p>0.05). Microcirculation value was de- creased significantly (0.80±0.05 volt to 0.43±0.19 volt)(p
<0.05). Skin elasticity level (R0) was significantly increa- sed (p<0.05).
Conclusion: Laughter therapy in burn patients could be an alternative treatment to control burn scar contracture. In the future, more studies are needed how laughter therapy may affect the skin condition of the burn injuries. (Journal of Korean Burn Society 2009;12:159-163)
Key Words: Laughter therapy, Burn, Hypertrophic scar, Dis- ability, Rehabilitation
서 론
우리나라 화재 발생은 2003년 31,372건에서 2007년 47,882건으로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으며 재산 피해액 은 연평균 16.6%씩 증가하고 있다. 사망을 포함한 인명피해 가 2,342명에 달하고, 매년 13,000여명의 입원치료와 약 23 만 여명이 화상과 관련된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1).
화상환자 치료목적은 생명보존, 기능회복, 심리적 안정과 정상생활로의 복귀 등이다. 최근 화상 치료의 발전으로 생 존율은 증가하였으나 후유증으로 인한 심각한 기능 장애나 미용 상의 결함 등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있기에 특화 된 화상치료시설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치료 팀의 유기적인 교 류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다면적 접근이 필요한 치료 분야 이다. 적극적인 치료 및 조기 재활로 화상 흉터 조절 및 기 능의 이상을 최소화 하고 치료기간의 단축, 레이저, 광 치료 및 피부재활 마사지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의 복원에 대 한 도전과 화상센터의 지속적 연구 및 화상 환자를 위한 다면적 전문 팀을 구성하여 최선의 치료를 시행하는 화상 특성화 센터는 화상 초기 급성기 치료에서 상처치료 후 재 활, 정신 심리적 접근, 미용성형 문제, 사회복귀까지 총체적 관리를 하며 중화상치료의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 고 있다. 환자와 가장 가까이서 회복과정을 관리하는 간호 사는 급성기 화상 이후 대상자들의 상처관리 주요문제를 파악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간호중재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화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일어 날 수 있다. 특히 안면화상에서 입술, 혀, 연구개, 경구개 등 의 구강 조음기관의 화상은 해당기관의 운동성 저하를 야 기할 수 있으며, 그 정도에 따라 말 명료도가 저하되어 말하 는데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2). 웃음은 운동효과가 있고 쾌 적한 정신 활동에 수반된 감정반응뿐 아니라 신체에 어떤 움직임과 변화를 준다. 한 연구에서는 운동상태에 따른 소 모열랑을 측정 하였는데 러닝머신 위를 걸을 때 1.5 kcal, 달리기 5 kcal, 웃을 때 2 kcal로 1분 웃는 것이 1분 걷기
운동보다 0.5 kcal 열량소모가 더 많았다. 웃을 때 가만히 있을 때 보다 3배의 열량을 소비한다3).
안면부 화상으로 얼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연성 및 탄력성이 떨어지고 얼굴윤곽의 변화를 초래한다. 화상 후 발생하는 장애로 많은 심리적, 신체적 고통이 있지만 특 히 안면부 화상의 경우 얼굴 변형으로 눈 입 주위, 코 주위 의 경우 기능상의 문제를 유발함은 물론 건조, 홍반, 반흔 구축, 피지선의 분비장애, 색소침착 등으로 개인적인 정서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화상환 자에 대한 기능회복을 위한 다방면의 재활 의학적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면부에 대한 조기운동 중재는 미흡한 실정이다.
얼굴 근육을 위해 고안된 운동은 거의 없다. 웃음은 얼굴 근육을 강하게 해주고 피부에 산소공급을 증가시켜 홍조를 띄게 한다. 얼굴근육 스트레칭은 눈에 들어오는 빛을 조정 하기 때문에 눈물 샘을 축소 시켜준다4).
웃음치료 적용연구를 살펴보면 불안, 동통 등에 관한 연 구가 있으나 화상환자에 대한 상처 회복 과정과 관련된 연 구는 없어 웃음치료를 통한 조기 안면부 근육 운동을 통해 안면부 화상의 흉터 회복 과정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 하고 안면부 운동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 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웃음치료가 안면부 화상 흉터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군 전ㆍ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실험 연구이다.
서울 소재 화상전문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한 화상(안면부화상 포함)환자를 다음기준에 의하여 임의 표출 하였다. 실험군 20명으로 시작, 진행 중에 중도 탈락된 실험군 8명(상태변화로 웃음치료 참가 불가 2명, 전과 1명, 타 기관 전원 1명, 개인사정으로 웃음치료 중간에 불참 2명, 퇴원 후 2차 피부재활 측정 미실시자 2명)을 제외하여 실험 군 12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의 포함 기준은 본 연구 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 하기를 서면동의로 허락 하였고, 화상(안면부 포함)이 2도 이상, TBSA (Total body Surface Area)의 10% 이상 화상을 진단 받고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 입원치료 한 화상외과, 재활의학과 환자를 대 상으로 하였고,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하였으며 우울증, 정신분열증 환자는 제외하였다. 상 처 회복이 끝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 연구 도구
일반적 특성, 화상관련 특성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하였고 흉터 상태 평가를 위해 Mexameter, Tewameter, Laser doppler blood perfusion imager, Cutometer장비를 이용하여 색소, 홍반도, 수분증발량, 미세혈류량, 탄력도 등 을 측정하였다5).
3. 자료수집기간 및 방법
자료 수집은 2008년 12월 31일까지 화상전문 한림대의료 원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화상(안면부화상 포함) 환자를 대상으로 웃음임상치료사 1급 자격을 소지한 연구자에 의 해 실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실험처치로 웃음치료 프 로그램에 의한 매주 수요일 60분씩 8주 집단웃음치료를 시 행(4주프로그램 2회 반복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행동적, 사회적, 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 이론을 토대로 통합적 접근프로그램으로 구 성하여 실시하였다. 웃음과제 제시로 매일 얼굴근육 훈련 15분 4회(체크리스트 및 운동법 그림표)에 의한 자가 얼굴 근육 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상 흉터의 객관적인 지표를 조사하기 위해 네 가지 기 구를 사용하여 색소, 홍반도, 수분 증발량, 미세 혈류량, 탄 력도 등 총 5개 검사를 실험처치 전, 후 측정 하였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며 태양관선이 차단된 검사실에서 환자를 편 안한 자세로 의자에 앉게 한 후 주위 환경에 적응을 위해 5분간 휴식 후 각각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1) 색소 침착도, 홍반 수치 측정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와 피부홍반의 정도를 분광 광도 분석의 원리를 이용한 장치인 MexameterⓇ (MX18, Courge-Khazaka, Colongne, Germany)를 사용하였다, 숫 자가 클수록 색소와 홍반 정도가 큰 수치로 나타나며 단위 는 0∼999까지 수치의 상대적인 수치(A.U.)로 표시된다. 측 정결과는 피부에 센서를 접촉한 직후에 측정치가 표시된다5).
2) 경표피 수분 증발량 측정
피부 표면을 통한 수분 증발량의 측정을 위해 Tewame- terⓇ (Courage-Khazaka, Colongne, Germany)를 사용하였 다.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위치시켜 30초 동안의 값을 측정 하여 평균 수치를 구하였다. Tewameter는 피부 장벽 기능 을 평가하는데 이용되는 장비로 측정값의 단위는 g/h/m2 이다5).
3) 레이저 도플러 미세 혈류량 측정
도플러 이론을 이용하여 헬륨-네온 레이저 광선이 조직 의 혈류에서 반사되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를 2차원영상과 시간 궤적 모니터로 표시해주는 레이저 도플러 혈류량 측
Table 2. Clinical Characteristics of Burn Patients (N=12)
Type Frequency Percentage
Burn type Scalding 0 0
Flame 10 83.3
Electric 0 0
Chemical 1 8.3
Others 1 8.3
Location Face, upper and 3 25
lower extremity
Face, trunk, upper 9 75 extremity
TBSA (%) 11∼30 8 66.7
31∼50 4 33.3
Depth Deep 2nd degree 1 8.3
>3rd degree 11 91.7
Length of Stay <30 days 0 0.0
31∼60 days 6 50.0
61 days∼1 year 6 50.0
Operation Yes 10 83.3
No 2 16.7
Table 1. Demographic Data of the Study Patients
Type Frequency Percentage
Sex M:F 12:0
Age <39 5 41.7
40∼49 5 41.7
>50 2 16.7
Occupation No job 4 33.3
Office worker 2 16.7
Production 1 8.3
Technical Job 4 33.3
Student 1 8.3
Marriage No 4 33.3
Yes 8 66.7
정기(Laser doppler blood perfusion imager, Periscan PIM IIⓇ, Stockholm, Denmark)를 사용하였다. 검사 부위와 탐 촉자의 거리를 20 cm로 일정하게 유지 시키고 1 mW의 저 출력 헬륨-네온 레이저 광선이 검사부위와 직각이 되도록 위치시켰다. 안면부 측정된 이미지에서 검사부위와 일치한 부위의 1 mm2의 영역을 설정하여 측정하였다5).
4) 피부탄력도 측정
피부 탄력도 측정기 CutometerⓇ (SEM 580, Courage- Khazaka, Cologne, Germany)는 지름 8 mm의 탐촉자의 음 압으로 피부를 잡아당겨 시간에 따른 피부의 최대 변형 정 도인 R0값을 수치로 표시해 준다. 450 mbar의 압력으로 2 초의 음압 적용 시간과 2초의 정지기를 한 주기로 하여 세 번 연속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5).
4.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Window용 SPSS/PC 10.0 통계프로그램 을 사용하여 치료 전, 후를 paired t-test로 분석 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12명으로 화상의 특성 상 대상자의 성별은 모두 남자였고, 연령은 20∼49세가 10명(83.3%), 50 세 이상이 2명(16.7%)이었다. 학력은 고졸이하가 11명 (91.7%), 대졸이상이 1명(8.3%)이었으며, 직업은 무직 4명 (33.3), 사무직 2명(16.7), 생산 기술직이 5명(41.6%), 학생 1 명(8.3%)이었고, 결혼 상태는 미혼 4명(33.3 %), 기혼 8명 (66.7%)이었다(Table 1).
2. 대상자의 화상관련 특성
화상관련 특성은 화상원인, 부위, 범위, 깊이와 입원 기 간, 수술 경험에 관련하여 조사를 하였다. 화상 원인은 화염
화상이 10명(83.3%), 화학 화상 1명(8.3%), 기타화상(스파크 화상, 접촉화상) 1명(8.3%) 순으로 나타났다. 화상부위는 얼 굴, 몸통, 상지가 9명(75%)으로 나타났다. 화상 범위는 10%
이상∼50%미만이 12명(100%)이었다. 화상 깊이는 깊은 2 도 화상이 1명(8.3%)이었고, 3도 화상이 11명(91.7%)이었다.
입원기간은 30일∼60일이 6명(50.0%)이며 61일 이상은 6명 (50.0%)으로 나타났다. 수술경험은 10명(83.3%)이 수술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3. 대상자의 웃음치료 전, 후의 화상 흉터 회복의 차이 웃음치료 전ㆍ후 실험군의 색소 침착도는 웃음 치료 시 행 전 211.6±71.9에서 치료 후 177.8±57.1로 평균 33.8±63.9 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웃음치료 전ㆍ후 실험군 의 홍반도는 웃음치료시행 전 432.3±62.5에서 시행 후 451.1
±49.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웃음치 료시행 전 경피수분 증발량 40.7±15.9 g/h/m2에서 시행 후 37.8±15.4 g/h/m2로 평균 2.9±20 g/h/m2로 감소하여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레이저 도플러 혈류 량 검사기로 측정한 미세 혈류량은 웃음치료 시행 전 0.80±
0.25 volt에서 웃음치료 후 0.43±0.11 volt로 평균 0.37±0.29 volt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Cutometer로 측정 한 피부 탄력도 R0 값은 웃음 치료 시행 전 피부탄력도는 0.075±0.02 mm에서 치료 후 1.092±0.5 mm로 증가 하여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Table 3).
Table 3. Scar Assessment Results of Pre and Post-laughter Therapy
Pre Post Difference t p
Pigmentation 211.6±71.9 177.8±57.1 33.8±63.9 3.040 .005*
Erythema 432.3±62.5 451.1±49.7 18±68.2 1.579 .124
Transepidermal water loss 40.7±15.9 37.8±15.4 2.9±20 .823 .417
Microcirculation 0.80±0.25 0.43±0.11 0.37±0.29 7.29 .001*
Elasticity 0.075±0.02 1.092±0.59 1.01 .79 .001*
Values are mm, mean±SD, *p<0.05
고 찰
화상에 대한 창상 치료가 끝난 후에도 화상 후 색소이상, 지연형 화상 수포, 비립종, 접촉성 피부염 등의 피부과적 장 애와 구축 등의 운동기능 장애가 남게 된다. 화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화상 치료의 조기부터 재 활의학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볼 때 체 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정신과 등 서로 협조적이고 유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6).
피부의 심각한 구축으로 인하여 관절 운동에 방해를 주 고 골격의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며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통증과 피부 건조로 소양증과 붉음증을 초래한다. 급성 화 상 치료가 끝나도 손상된 피부는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 동작에 영향을 주며 수술 후 이식된 피부와 깊은 2도 화상 의 피부에서 비후성 반흔이 발생한다. 화상 후 비후성 반흔 이 완화되기까지는 최대 2년간의 기간이 필요하며 화상 후 피부변화로 구축과 땀샘, 피지선의 분비장애, 색소침착, 소 양감 및 통증이 발생하며 정신적인 고통을 가지고 있어 피 부재활치료 역할이 화상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이다6).
웃음 치료는 우리 몸의 엔돌핀, 엔케팔린을 생성하고 이 물질들은 NK (Natural Killer) 세포의 충전기 역할을 해 NK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준다7). 생리 해부학자들에 따르 면 우리 몸의 전체근육을 650개로 한번 큰소리로 웃으면 231개 근육이 요란하게 움직인다. 얼굴 근육 80개중 15개가 방사형태로 퍼지면서 격렬하게 움직인다. 사람의 얼굴 표 정은 무려 7000여 가지 얼굴의 크고 작은 근육을 수학적으 로 조합한 숫자로 이를 단련시키면 탄력 있는 피부가 된다.
몸도 단련하지 않으면 노화가 쉽게 오듯, 얼굴 근육도 마찬 가지다. 지속적인 운동으로 피부가 쳐지는 것을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 할 수 있다. 무표정한 사람은 노화가 빨리 오 고, 잘 웃고 활발한 사람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임은 이 때문이다. 얼굴의 근육을 이해하고 올바른 웃는 연습을 통 해 얼굴의 노화를 지연 시킬 수 있다. 근육은 연령과 상관없
이 사용하지 않으면 위축되어 버린다. 근육이 탄력을 잃어 버리면 주름, 늘어짐이 오므로 모든 표정들을 고루 발달시 키기 위해 적절히 얼굴 근육은 훈련이 필요하다. 3∼5분 꾸 준히 웃는 연습을 하면 얼굴은 훨씬 생기 있고 부드럽게 바뀐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입 꼬리를 끌어올려야 한다 는 것이다.
웃음 근육 스트레칭으로 웃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름답고 건강한 웃음을 만드는데 직접적은 영향을 주는 근육은 안륜근, 대 협골근, 소근, 추미근, 구륜근, 이근 등 여섯 가지로 안륜근 은 상ㆍ하 눈꺼풀, 눈 두덩이를 포함한 눈 주변을 타원형으 로 둘려 싼 근육이며, 대 협골 근은 눈 꼬리 옆 광대뼈 바깥 쪽부터 시작 입술 양끝으로 뻗은 뺨에 있는 근육 중에서 큰 근육으로 입술까지 닿아 있어 입 꼬리를 치켜 올리거나 크게 벌리는 등 큰 웃음에 없어서는 안 될 근육이다.
웃음치료는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웃음으로 예방, 재활, 치료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여 최대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즐거 움을 신체화하여 웃음으로 표현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한다. 한번 큰소리로 웃으면 통상 80 개 얼굴근육 중 15개 작은 근육이 격렬히 움직이며 안면신 경과 건(힘줄)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유연성은 얼굴 형태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얼굴 내부 깊숙한 곳(진피)에 쌓인 노폐물 청소, 입속 침의 분비량도 많아져 구강건강에도 좋다8).
기존의 흉터 평가 도구인 Vancouver Scar Scale은 검사 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 갈 수 있는 오류가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화상 후 평가 도구인 흉터 상태 평가 를 위해 Mexameter, Tewameter, Laser doppler blood per- fusion imager, Cutometer 장비를 이용하여 색소, 홍반도, 수분증발량, 미세혈류량, 탄력도 등을 측정 하였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5).
화상 후 멜라닌 세포생성은 6개월까지 지속되며 멜라닌 색소 침착은 2∼3년까지 지속되므로 예방적 관리로 화상직
후에 태양광선에 대한 노출에 주의하고, 피부이식 후 첫 6 개월 동안은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 과는 웃음치료를 통한 얼굴근육 운동이 얼굴색소 침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어 안면부 화상 상처의 지속적 인 운동은 색소침착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홍반도는 웃음치료시행 전 432.3±62.5에서 시행 후 451.1
±49.7로 18.7±68.2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화상 후 1년 후부터 반흔의 크기 홍반의 양상 및 자극 성이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수년간 지속 되는 결과9)와 일치하였다.
경피수분 증발량은 40.7±15.9 g/h/m2에서 시행 후 37.8
±15.4 g/h/m2로 평균 2.9±20 g/h/m2로 감소하였으나 통 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미세 혈류량은 웃음치료 시행 전 0.80±0.25 volt에서 웃음 치료 후 0.43±0.11 volt로 평균 0.37±0.29 volt로 의미 있게 감소하여, 이는 상처회복 과정에서 운동으로 인한 소위 비 후성 반흔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낮추어주는 결과 로 해석되어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피부 탄력도 R0 값은 웃음 치료 시행 전 피부탄력도는 0.075±0.02 mm에서 치료 후 1.092±0.5 mm로 증가하여 웃 음치료의 얼굴근육 운동효과를 알 수 있다.
웃음치료를 통한 얼굴근육 훈련이 화상환자 흉터 회복과 정에서 색소 침착도, 미세 혈류량, 피부 탄력도에 효과가 있 음이 확인되어 임상현장에서 화상환자 얼굴훈련프로그램 으로 웃음치료 적용이 유용함을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치매, 뇌졸중, 파킨슨 환자의 안면부 운동프로그램으로 활 용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화상환자 얼굴 조기 재활에 대한 구체적인 자 료가 없고 화상환자 대상으로 얼굴근육에 대한 연구 문헌 역시 극히 적어 문헌 고찰에 한계가 있었으며, 8주 웃음치
료 프로그램 외에 자가운동 체크목록에 의한 자가 운동은 개인마다 운동정도의 차이가 있고, 재활의학과 피부재활 장비를 활용한 전, 후 측정 시에 그날의 개인적인 건강상태, 수면 등의 차이는 배제 할 수 없었으며 또한 여러 제한된 연구조건을 갖춘 대상자로 인한 표본의 크기가 크지 않은 점이 본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결 론
웃음치료는 안면부 화상 흉터재활에 효과가 있어 웃음 치료가 안면부 재활 운동으로 적용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 고 안면부 근육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REFERENCES
1) 소방방재청 통계, 2008.
2) 기영옥, 이주연, 최지수 등. 화상 환자의 언어 재활. 대한화상학 회지. 2008;11(2):85-88.
3) 장경수, 이동규: 웃음에 관한 특별 보고서. 151-153, 랜덤하우스, 2007.
4) 류종훈: 웃음치료학의 이론과 실제. 151-164, 21세기사, 2005.
5) 신지철, 서정훈, 장기언, 정기양. 전층 수부 화상에서 MEBO 치 료와 피부 이식 후 흉터 상태 및 기능의 비교. 대한재활의학회 지. 2009;33(5):619-626.
6) 서정훈, 장기언. 화상환자의 다면적 접근-화상재활. 대한화상학 회지. 2005;8(1):19-26.
7) Bennett MP, Zeller JM, Rosenberg L, McCann J. The effect of Mirthful laughter on stress and killer cell activity. Altern Ther Health Med. 2003;9(2):38-45.
8) Fry WF. The physiological effect of humor, mirth, laughter.
JAMA. 1992;267(13):1857-1858.
9) Muir IF. On the nature of keloid and hypertrophic scars. Br J Plast Surg. 1990;43(1):6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