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재생에너지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재생에너지"

Copied!
2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123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재생에너지

지난 1월 31일 베를린에서는 독일 연방환 경부(Bundesministerium fuer Umwelt, Naturschutz und Reaktorsicherheit: BMU)와 환 경청(Umwelt Bundes Amt: UBA)이 공동으로 독 일의 환경산업 전망과 도전 실태에 관한 보고서인

2011 환경산업조사(Umweltwirtschaftsbericht 2011)를 발표하였다.

2009년도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된 보고서는 새로 운 친환경 성장에 있어 독일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주었는데, 10년 전과 비교하여 동일한 수익창 출에 보다 적은 자원과 면적, 에너지를 필요로 하 고 확연히 적은 양의 오염물질을 방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환경산업은 환경보호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생 산하고 제공하는 회사를 포함하는 환경 관련 전반 적 사항을 아우르는 교차산업이다. 보고서는 환경 산업이 독일 경제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 요성을 명시하고 이 분야에서 독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확증하였다. 독일에서 환경보호 관련 제품 의 생산은 평균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금은 거 의 760억 유로의 생산량에 도달하였고, 수출량 또 한 세계 시장 점유율의 15.4%에 달하는 최고 수준 이다. 최근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환경산업 종 사자는 약 200만 명에 달한다. 이에 관해 독일 환

경부 장관 노버트 뢰트겐(Norbert Roettgen)은 이 러한 추세가 에너지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 라고 전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환경산업의 혁신능 력이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의 결과이며, 지속적이고 자원 효율적인 산업과 생활방식에 대한 정치 형성 능력의 증거라고 전했다.

이러한 역동적 발전의 견인차는 재생에너지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일반적인 추세에 반하여 독일 의 재생에너지 제품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 다. 로랜드 베어거(Roland Berger)는 친환경 에너 지 기술에 대한 세계시장은 2020년까지 대략 네 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독일 기업들에 큰 기 회를 제공할 태양전지, 태양열, 바이오가스, 풍력 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시장의 전 세계 성장률 은 매년 15~30% 이상일 것으로 기대하였다.

환경분야의 약 80%가 연구와 학문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지속가능한 생산의 원동 력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결과들로 인해 더욱 강 조될 수 있다. 2012년 학술분야의 중요 주제는 ① 혁신과 환경정책의 합리적인 연관성, ② 환경기술 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 될 것이라고 보 고서는 밝혔다.

환경산업조사 보고서는 사회의 생태적인 근 대화에 있어 독일은 이미 많은 것을 달성했는데, 1990년도와 2010년도 사이의 에너지 생산력은 38.6% 상승하였고, 원료 생산력은 무려 46.8%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는데, 1990년도 와 비교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연구기간 동안 독 일

(2)

124 글 로 벌 정 보

56.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재활용 과 폐기물의 환경 친화적인 처리 면에서도 독일은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 건설 폐기물의 약 90%와 생 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의 63%는 이미 재활용되 어 사용되고 있다. 뢰트겐은 독일이 계속적으로 지 속가능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 보고 서는 이러한 발전의 역동성과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독일은 환경유해 배출물을 지속적으 로 줄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물질순환을 증대하 며, 효율적인 자원 사용 면에서 더욱 향상된 모습 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원자력에너지에서 재생에너 지 사용으로의 에너지전환은 이러한 방향에서 가 장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 이는 환경산 업의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에너지공급 및 산업 과 사회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기준이 될 수 있다. 보고서는 독일에서 환경 보호는 경제적으로 성공 사례임을 보여주며, 환경 보호라는 경제엔진이 없었다면 독일은 경제위기를

맞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기후 변화와 자원의 효율성 증가로 인해 다수의 고용기 회가 창출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에 대한 세계 시 장은 향후 수십 년간 평균 이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환경산업의 수출 전망은 매 우 좋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독일은 이러한 이유로 녹색경제의 길을 걸을 것이고, 동일선상에서 중국 이나 한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서도 환경보호가 성 장의 기회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 는 강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2011 환경산업조사 보고서 원문(http://www.umweltbundesamt.de/

uba-info-medien/4210.html)이나 독일 연방환경 부의 홈페이지(www.bmu.de/umweltwirtschaft sbericht)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 http://www.erneuerbare-energien.de/files/

pdfs/allgemein/application/pdf/broschuere_

ee_zahlen_bf.pdf)

이정은|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Berin) 환경계획학과 석사

<그림 1> 독일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율(2010년)

출처: BMU 2011.

재생에너지 외 (석탄, 목탄,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89%

재생에너지 11%

출처: BMU 2011.

<그림 2> 독일 재생에너지의 최종 에너지 소비구조(2010년)

태양전지 73%

바이오매스 10%

풍력에너지 10%

태양에너지 4%

지열에너지 3%

수력에너지 0%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