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개요
□ 연구의 목적
∙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관광지의 많은 수가 ‘왜’ 관광트렌드 및 수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일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관광지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매력을 되찾아 지역 활성화의 작은 동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 따라서 지역 관광지가 쇠퇴하는 원인을 찾아보고, 그것을 제거 또는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연구의 주된 목적
□ 연구대상과 수행방법
∙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관광진흥법』 제52조제1항에 의해 지정된 전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적 범위는 국내에서 최초로 관광지가 지정된 1969년부터 현재까지로 설정
∙ 이번 연구는 문헌연구를 비롯해, 내용분석과 계량분석, 현지조사와 인터뷰, 심층 사례조사, 외부전문가 활용(특강, 자문회의, 원고 의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수행
□ 연구의 차별성
∙ 기존 연구 대부분이 단일 또는 소수 관광지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전국의 모든 지정 관광지를 분석대상에 포함
∙ 연구내용에 있어서는 관광지 쇠퇴원인을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생산양식과 소비행태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안도 관광지 시설 개선 이나 콘텐츠 개발의 차원을 넘어서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관점을 도입
∙ 연구방법에 있어서도 문헌연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으며, 특히 심층사례조사 등 현장밀착형 실증연구를 수행
요 약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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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이론 및 지역 관광지의 위기
□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 관광지 재생의 이해와 의미
∙ 1980년대 이후 다양한 형태의 관광소비 등장으로 시작된 대중관광 위주 관광지의 쇠퇴현상은 유연적 생산과 탈물질적 소비, 다양성, 개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생산양식과 소비행태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될 필요
∙ 관광지 재생은 리모델링을 비롯해 개·보수, 재활성화 등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 으로 관광지 전체, 또는 경우에 따라서 주변지역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관광목적지로서 기능과 매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
□ 관광지 발전단계에 대한 구분과 보완 및 진화
∙ 관광지를 하나의 상품과 같이 다양한 단계를 거쳐 쇠퇴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상품생애주기의 개념에서 발전시킨 것이 Butler의 관광지 생애주기모형이며, 생애주기는 탐색, 개입, 개발, 강화, 정체, 쇠퇴/회복단계로 구분
∙ Butler의 생애주기모형이 지닌 단계별 방향 전환지점 판단의 모호함을 해결 하고자, Polli & Cook 모델에서는 제품수명주기 단계 변화율 논리를 토대로 연간 관광객수 변화율을 기준으로 관광지 발전단계를 구분
∙ Agarwal은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생산양식의 변화가 공간의 생산구조와 과정을 재구성한다는 개념에 기초해 관광지 재생을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요인 등 외부적 요인에 대한 이해나 자료,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는 Butler 모형을 보완
□ 관광지, 쇠퇴관광지, 쇠퇴관광지 활성화 방안의 개념 정의
∙ 이번 연구에서 관광지는 “자연적 또는 문화적 관광자원을 갖추고 관광객을 위한 기본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곳으로 『관광진흥법』 제52조제1항을 근거로 시장·
군수·구청장이 신청하고 시·도지사가 지정한 관광지”를 의미
∙ 쇠퇴관광지란 “개발 여건, 관광객 행태와 수요, 사회적 요구 변화 등 외적 영향 요인과 시설 노후화, 매력을 상실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주변환경 악화 등 내적 영향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관광지로서의 제 기능이 저하되고 방문객이 감소 되는 곳으로,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투입이 관광지 자체의 회복과 함께 지역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지”로 정의
∙ 쇠퇴관광지 활성화 방안은 “제 기능이 저하되고 방문객이 감소하는 관광지에 물리적,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요소를 개입시키거나 개선함으로써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행위 또는 시도 전반”을 뜻함
□ 대내·외 환경변화 속 지역 관광지의 위기와 기회
∙ OECD는 2040년까지 관광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주요 트렌드로 여행객 수요의 변화, 지속가능한 관광의 성장, 기술의 진보, 여행이동성의 중요성 증대를 전망
∙ 한국문화관광연구원도 2020~2024 관광트렌드 전망에서 소소한 여행, 일상에서 만나는 비일상 여행, 경험소비, 여행 트렌드 세터, 누구나 즐기는 여행, 모바일 여행, AI관광시대, 공유여행 등을 제시
∙ 2019년 말에 발병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관광의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큰 변화가 불가피
∙ 다만, 그 반대급부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관광 수요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내수 시장 증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관광지의 재정비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변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
3. 관광지 활성화 정책의 추진여건
□ 법적 근거의 유무
∙ 우리나라 관광지는 1963년에 처음 제도가 도입되고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1980~90년대 가장 많이 만들어짐. 그러다 보니 전국적으로 지정된 지 20년이 넘는 관광지가 159개소로 전체(228개소)의 약 70%에 이름
∙ 관광지 조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률로는 관광진흥법』을 비롯해 관광 기본법』, 한국관광공사법』,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국가관광 전략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등이 있으나, 이들 중 관광지 재생과 직접 관련된 법률로는 관광진흥법』 정도에 불과
∙ 그러나 관광진흥법』에도 쇠퇴관광지 재생에 관한 직접규정은 부재한 실정이며, 그동안 정부는 필요시 관련사업을 정책사업의 형태로 간헐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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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관련사업 추진실태
∙ 정책적 차원에서 관광지 재생을 위해 기 추진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은 ‘관광지 리모델링사업’(2005~2007년)과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2014~현재)이 대표적
∙ ‘관광지 리모델링사업’은 시설 노후화 및 관광 콘텐츠·프로그램 등이 미흡해 매력도를 상실한 기존 관광지의 업그레이드 모델 제시를 목표로 3곳(영월 고씨 동굴관광지, 영암 영산호관광지, 옹진 서포리관광지)을 지원한 후 종료
∙ 이후 관광지 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2014년부터 관광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사업내용, 주체, 지원내용 등 문제점을 보완해 ‘문화 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광진흥개발기금 활용이 가능한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의 하위사업 형태로 추진되다 보니 모사업 성격과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개념과 방안 모색에도 어려움 존재
□ 유사제도의 검토
∙ 국내 재생 관련제도로 대표적인 것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도시재생사업,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의한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이 있음
∙ 모두 근거법이 존재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는 점, 시범사업을 통한 보완을 거쳐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 유형의 세분화 및 타 부처 관련 사업과의 연계 등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하고 있다는 점 등은 관광지 재생정책 추진에 시사하는 바가 큼
4. 관광지 쇠퇴원인 도출과 진단
□ 분석의 기본 틀
∙ 우리나라 관광지 쇠퇴원인 도출과 쇠퇴여부 및 정도 진단을 위하여 단계별로 접근 - 1단계: 전국 관광지 발전단계 분석, 2단계: 쇠퇴단계 관광지를 대상으로 원인 도출
및 진단, 3단계: 1·2단계 결과를 토대로 재생계획요건 제시 및 정책과제 도출
□ 전국 관광지 쇠퇴여부 및 단계 분석
∙ 연구목적에 맞게 관광지 발전단계를 재구성 → 전국 관광지(228개) 중 쇠퇴진단 대상 관광지 도출(171개소) → 관광지 쇠퇴진단지표(5개) 설정 → 쇠퇴관광지 도출(85개소) → 쇠퇴단계 구분(초기 27개소, 진행 19개소, 심화 39개소) → 쇠퇴 심화단계 39개소 대상에 대한 심층분석 실시(관광여건과 지역여건 분석)
→ 쇠퇴 심화단계 관광지 39개소 중 해당 관광지가 위치한 시·군·구의 관광 여건과 지역여건이 모두 양호하지 못한 관광지는 17개소
그림 1 | 전국 관광지 쇠퇴여부 및 단계 분석결과
자료: 저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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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 쇠퇴원인 및 활성화요소 도출
∙ 관련문헌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관광지 쇠퇴원인(99개)과 활성화요소(425개) 추출 → 동일하거나 유사한 의미라고 판단되는 요소로 통·폐합(쇠퇴원인 23개와 활성화요소 21개) → 쇠퇴원인과 활성화요소 범주화
∙ 관광지 쇠퇴원인은 관광자원성 저하, 관광수요 다변화, 관리·운영 미흡, 사업추진 여건 악화, 주변환경 변화 등 5개로, 관광지 활성화요소는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 법·제도 마련, 연계 및 상생발전 등 5개로 범주화
□ 관광지 재생계획요건 제시 및 유형의 구분
∙ 관광지 쇠퇴원인과 쇠퇴관광지 활성화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로 연결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쇠퇴관광지 재생계획요건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하면 ‘시설 업그레이드’, ‘콘텐츠 융·복합’, ‘지역역량 및 기반 강화’, ‘기능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정리
그림 2 | 관광지 재생계획요건 제시 및 유형의 구분
자료: 저자 작성.
□ 쇠퇴관광지 재생계획요건 검증을 위한 심층사례조사
∙ 쇠퇴 심화단계 관광지(39개소) 중 관광여건과 지역여건 모두 양호하지 못한 관광지 17개를 대상으로 쇠퇴원인, 관광자원 및 입지 특성, 지역 등을 검토한 후 심층사례조사 대상지 4곳(강원 정선군 화암관광지, 전북 익산시 왕궁보석 관광지,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관광지)을 선정
∙ 심층사례조사를 위한 현지조사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관광지 쇠퇴실태 및 재 활성화 노력(시설 등 하드웨어 측면,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측면, 지역역량 및 기반 측면, 기능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측면)을 조사하고, 관광지 재생을 위한 과제(시설 업그레이드, 콘텐츠 융·복합화, 지역역량 및 기반 강화, 기능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를 제안
□ 분석결과 종합 및 정책과제 도출
∙ 앞선 분석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활력성, 환경적 건전성, 문화적 다양성, 사회적 형평성이 담보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지 재생”을 기본방향과 목표로 설정
∙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간재구성을 통한 관광지의 총체적 변화가 필요. 공간은 물리적 공간에 국한되지 않으며, 재생될 관광지를 둘러싼 물적, 비물적 요소들이 작동하는 전반을 의미. 따라서 공간재구성이란 Container + Contents의 결합을 뜻하는 것으로, Container란 관광지 전체를, 더 나아가 주변지역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Contents란 앞서 도출한 재생계획요건(시설 업그레이드, 콘텐츠 융·복합, 지역역량 및 기반 강화, 기능 확대 및 네트워크)을 포함하는 개념
자료: 저자 작성.
그림 3 | 지속가능한 관광지를 위한 재생계획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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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 쇠퇴원인 진단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정책과제는 크게 세 가지임
- 관광지 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 관광지 지정이나 조성 등에 관한 권한과 의무가 지자체에 있다고 하더라도, 정부는 쇠퇴관광지 재활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관광지 재생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임. 이에, 지정 또는 조성 후 일정기간이 지난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쇠퇴진단을 실시하고, 재생계획을 수립하며, 관련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 지속가능한 관광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부역량 강화 필요: 다수 사례들로 부터 성공적인 관광지 재생의 가장 기본은 결국 사람임을 발견할 수 있음. 관광지 발전의 이해당사자인 지자체와 관광지협의회, 지역주민, 그리고 전문가 간 협업과 협력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 주변을 아우르는 재생전략과 외부와의 교류로 확장성 제고 필요: 개별 관광,
친환경 관광, ICT기반 관광 등 최근 트렌드와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업그레이드, 콘텐츠 융‧복합, 기능 전환이나 확대 등 관광지 재생은 ‘나 홀로’
보다는 ‘함께’ 할 때, 즉 주변지역과 외부주체들과의 연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할 때 더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 특히, 외부와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은 지역으로 하여금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변화에 민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주도의 능동적인 대응전략 마련의 토대를 제공
5. 관광지 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 관광지 재생을 위한 법적 근거의 마련
∙ 관광지 재생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출발해 그 대상과 방법 등 전반적인 필수사항들이 담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 도시재생과 산업단지 재생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 ‘3대 재생정책’의 하나로 관광지 재생을 포함함으로써 지역 관광정책의 위상도 제고
□ 전국 관광지 쇠퇴진단지표의 개발과 적용
∙ 관광지 재생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게 전제되어야 할 것이 어디를 대상 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 진단지표 개발 및 적용 필요
∙ 기존 관광지 관련사업들의 평가기준, 도시재생사업이나 산업단지 재생사업 평가지표,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관광지 쇠퇴진단지표 등을 참고하여 전국 관광지 쇠퇴진단지표(공통지표, 특성지표 등)를 개발 및 시범 적용
□ 지역주도형 쇠퇴관광지 재생계획 수립
∙ 쇠퇴관광지 재생계획에 관한 제도적 뒷받침은 앞서 제안한 관광지 재생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면 될 것이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재생계획의 구성체계와 계획수립주체 등에 관한 논의도 필요
∙ 지속가능한 관광지 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지역주민, 상인, 전문가 집단 등이 관광지 재생계획 수립주체가 되어야 하며, 중앙정부는 계획수립을 가이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 제도 정착을 위한 국가차원의 시범사업 추진
∙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의 마중물 역할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관광지 재생의 기틀을 다지고, 중·장기적 으로는 지역이 자발적으로 관광지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
∙ 기존 관광지 활성화사업이나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참고로 다양한 사업유형 발굴과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 지역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 관광트렌드 및 수요 변화에 민감하고, 이에 대응해 새로운 방식으로 관광지 재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역량 강화와 내·외부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
∙ 이를 위하여 관광지 재생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파악하고,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설정하며,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