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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izziness Case Managed by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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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턱관절자세음양교정술(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을 이용한 어지럼증 치료 1예

최재민

1

, 이영준

2,

*

1본디올홍제한의원, 2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 이영준한의원

One Dizziness Case Managed by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Jai-Min Choi1, Young Jun Lee2,*

1Bondiol Hong-Je Han Medicine Clinic, 2Institute of TMJ Balancing Medicine, Lee Young Jun Clinic of Korean Medicine

A dizziness case with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was reviewed to explore the effect of FCST. The case was managed with Yinyang Balancing Appliance (YBA) and the TMJ Balancing Appliance (TBA), combined with acupuncture, cupping and herbal medicine. Clinical outcome measurement was performed based on subjective measures and clinical observation. The patient showed positive changes starting after the first treatment. Futher clinical and biological research on FCST is expected.

Key Words: Vertigo, Dizziness, 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투고일: 2015년 11월 3일, 심사일: 2015년 11월 9일, 게재확정일: 2015년 11월 11일

*교신저자: 이영준, 31103, 천안시 서북구 봉정로 388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 이영준한의원

Tel: 041-552-0056, Fax: 041-553-7708 E-mail: [email protected]

서 론

어지럼증은 현훈(vertigo)라고도 불리우며 주관적으로 느 끼는 불균형한 회전감각이다. 어지럼증은 공간감각 중 평형 감각, 시각, 체성감각이 중추신경계에서 통합되어 인지되는 데 이러한 통합 및 인지 과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1)

이러한 어지럼증은 임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 는데 Thomas B. 등

2)

은 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 인구의 17%가 현훈(vertigo) 혹 현기(dizziness)를 호소한 다 하기도 하고, Yardley L. 등

3)

은 매년 전체 인구의 1%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0.5%는 어지럼증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고 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조사마다 유병률의 차이 가 있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임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러움의 증상에 대해 ‘눈이 어찔하고 머리가 어지럽다.’라 하고 그 원인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였 다. 동의보감에서는 정기신혈(精氣神血)의 문제로 상기부 족(上氣不足), 기혈허(氣血虛), 담화(痰火), 경락적으로는

족소음과 족태양, 족소양과 족궐음의 문제, 오장육부의 문 제로는 간허, 외부 육기의 문제로는 풍, 화, 풍열, 내상의 문 제로는 음식상의 원인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어지럼증에 대한 분류도 풍훈(風暈), 열훈(熱暈), 담훈(痰 暈), 기훈(氣暈), 허훈(虛暈), 습훈(濕暈)으로 다양하게 나 눠놓고 이에 맞게 처방도 나열되어 있다.

4)

현대의학에서도 현훈에 대해 원인을 다양하게 파악하지 만 크게 반규관, 전정신경의 손상 혹은 기능장애에 의한 말 초성 현훈(peripheral vertigo)과 뇌간 등의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로 인한 중추성 현훈(central vertigo)으로 나눈다. 말초 성 현훈의 경우 어지러움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 며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惡心, 嘔吐,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전감, 이명, 피 로감 및 청력 소실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중추성 현훈의 경우 점진적으로 진행하며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구음 장애, 마비나 진전, 감각이상, 복시, 사지 조화운동 불능 등 여러 신경학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고 이명이나 청력소실 등 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5)

A.C.Fonder는 치아성 스트레스 증후군(Dental Distress Syndrome, DDS) 환자들이 두통, 현기증, 신경증 등의 문제 를 가질 수 있으며 치아성 스트레스 증후군을 해소하면 이 러한 질환들을 치료하여 신체의 화학적, 혈액학적 상태를

Journal of TMJ Balancing Medicine 2015;5(Suppl):S19-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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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Visual Analogue Score of Chief Complaint.

정상화시킨다고 한다. 저작계통은 턱, 치아, 그의 지지 구 조, 저작근, 악관절로 구성되며 이것들이 말하기, 저작활동, 호흡하는데 필요한 조직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면서 머리, 목, 어깨의 모든 근육들이 이에 관여한다고 한다. 또한 하악 골의 자세 문제를 교정을 통해 병적인 충격을 제거하면 여 러 만성 질환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였다.

6)

턱관절자세음양교정술(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 py, 이하 FCST)은 턱관절을 이용하여 척추의 축이 되는 2번 경추를 정렬시키며 이를 통해 척추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각종 질환을 치료한다. 특히 경추의 구조적 문제로 야기되 는 각종 질환들을 턱을 이용하여 경추의 구조 자체를 정상 화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7)

이에 어지럼증에도 FCST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통해 치료를 하 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 례

1) 환자: 유**, 여자, 30세 2) 주소증

(1) 어지러움

(2) 속쓰림, 가슴답답함, 가슴두근거림

3) 발병일: 2014년 7월 중순경(정확한 날짜 기억 못함) 4) 현병력: 7월 중순경 생리 기간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 던 중 생리 첫 날 생리량이 세 시간에 한 국자 정도 나오면 서 극심한 현기증으로 실신한 이후 2주에 한 번씩 어지러우 면서 쓰러질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당시 上熱感 및 오후에 寒熱往來가 나타났다. 그 이후 영상매체를 통해 9월 10일 본원으로 내원하게 되었다.

5) 과거력: 위턱과 아래턱 좌우의 사랑니 발치를 2014년

7월 10일경에 하였다.

6) 부증상

수면 중 꿈을 많이 꾼다. 편두통 및 팔다리의 통증이 있 다. 얼굴피부염이 있다.

7) 처치

내원 시 FCST 치료와 침 치료 및 부항 치료를 위주로 하 고 보조적으로 치료 중간에 한약(全生活血湯 加 鹿茸 4 g, 滋陰健脾湯 加 鹿茸 4 g)

8)

도 투여하였다. FCST에서 쓰는 균형 측정지의 높낮이를 한 장씩 조절하면서 턱관절의 좌 우 균형 맞추어 매 치료 때 마다 맞춤형 음양균형장치 (Customized Balancing Appliance, CBA)를 수정 제작하였으 며 상부경추교정술도 함께 시행하였다. CBA의 경우 9월에 는 평균 20분, 10월에는 30∼40분 착용, 11월에는 40분 착 용, 12월에는 40분∼1시간 착용시켰다.

내원하지 않을 때는 표준형 음양균형장치(TMJ Balancing Appliance, TBA)를 하루 평균 10시간 착용하게 하였다. 또 한 후두하근 Trigger Point 및 협척혈에 자침 및 부항을 하였 으며 Pelvic Balance Therapy (PBT), 두 개천골요법(Cranio- Sacral Therapy) 중 Cranio-Rhythmic Impulse Technique (CRI)과 Compression of the 4th Ventricle Technique (CV4) 를 함께 시행하였다.

증상 경감 정도에 대해서는 내원 시 작성한 초진 차트와

경과 기록을 토대로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와 시각상사척도

(visual analogue scale, VAS)를 통해 체크하였다. VAS는 무

증상을 VAS 0, 생활이 잘 안될 정도로 불편한 상태를 VAS

10, 불편하지만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도를 VAS 5로

설정한 후 10단계로 나누어 어지럼증을 비롯한 나머지 증상

정도도 유사하게 체크하였다(Fig. 1). 또한 어지럼기능장애

지수(Dizziness Handicap Inventory, DHI) (Table 1)와 같은

(3)

Table 1.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Yes No Sometimes

P1 Does looking up increase your problem?

E2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feel frustrated?

F3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restrict your travel for business or recreation?

P4 Does walking down the aisle of a supermarket increase your problem?

F5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have difficulty getting into or out of bed?

F6 Does your problem significantly restrict your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such as going out to dinner,going to movies, dancing, or to parties?

F7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have difficulty reading?

F8 Does performing more ambitious activities like sports, dancing, household chores such as sweeping or putting dishes away increase your problem?

E9 Because of your problem, are you afraid to leave your home without having some one accompany you?

E10 Because of your problem, have you been embarrassed in front of others?

P11 Do quick movements of your head increase your problem?

F12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avoid heights?

P13 Does turning over in bed increase your problem?

F14 Because of your problem, is it difficult for you to do strenuous housework or yardwork?

E15 Because of your problem, are you afraid people may think you are intoxicated?

F16 Because of your problem, is it difficult for you to walk by yourself?

P17 Does walking down a sidewalk increase your problem?

E18 Because of your problem, is it difficult for you to concentrate?

F19 Because of your problem, is it difficult for you to walk around your house in the dark?

E20 Because of your problem, are you afraid to stay home alone?

E21 Because of your problem, do you feel handicapped?

E22 Has your problem placed stress on your relationships with members of your family or friends?

E23 Because of your problem, are you depressed?

F24 Does your problem interfere with your job or household responsibilities?

P25 Does bending over increase your problem?

설문지법을 통해 치료 결과에 대한 평가도 시행하였다.

8) 치료기간: 2014년 9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36회 치료 9) 치료경과

(1) 2014년 9월 10일∼29일까지의 치료경과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총 7회 치료하였다. 9월 10일 처 음 내원 시 어지러운 상태(VAS 10)에서 上熱感이 나타났고 수면 중 꿈을 많이 꾸어 수면의 질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속쓰림(VAS 5)과 더부룩함(VAS 5)이 있었다. 어지럼기능 장애지수(Dizziness Handicap Inventory, DHI)상 ‘항상 그렇 다’는 E2, E3, P4, F6, E9, F14, F16, F19, E21, E22, E23, E24로 12항목, ‘가끔 그렇다’는 F7, F8, E10, P11, E15, E18, E20의 7항목, ‘없다’는 나머지 6항목에 답했다. 기타 증상으 로 편두통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었고 눈도 침침 한 상태였다. 초진 시 CBA 장치를 제작하여 착용한 뒤 어지 러움 및 상열감. 눈 침침함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환자에게 한약 투여(全生活血湯 加 鹿茸 4 g 20첩)를 병행하였다.

12일에 촬영한 엑스레이 상 흉추의 우측 측만 및 일자목 이 나타난 상태였다(Fig. 2). 15일에는 침 치료를 받고 10분 정도 어지러웠으며 (VAS 5) 그 이후엔 괜찮았다고 하였다.

16일에는 잠이 많이 와서 낮잠을 두 시간정도 잤고 가슴이 답답한 것은 그동안 없었다고 말하였다. 20일에는 밤에 잠 을 깊이 잤으며 21일에는 어지러움 및 쓰러질 듯한 느낌은

없었다고 하였다. 22일 아침에 눈이 어지러우면서 멍한 느 낌이 있었지만 소화, 속쓰림, 가슴이 답답한 것은 없었다고 하였다.

25일에는 어지러움 및 가슴 두근거림은 거의 없지만 하 루 종일 졸음이 오며 22일 치료 이후 계속 속이 더부룩하다 고 말하였다. 이 때 환자에게 한약 투여(全生活血湯 加 鹿 茸 4 g 20첩)를 병행하였다. 25일 치료 이후 차를 타고 이동 하다가 멀미가 심하게 오면서 이 날 저녁에 두통이 오고 26일까지 계속 되어 피로했고 속쓰림이 발생하였는데 새벽 에 등 한가운데가 쿡쿡 찌르는 듯이 아프면서 속이 쓰렸다 고 말하였다.

(2) 2014년 10월 1일∼27일까지의 치료 경과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총 11회 치료하였다. 1일에는 어

지러움이 아직 있었으며 감기기, 속쓰림도 있었지만 얼굴

피부, 소화 상태는 괜찮다고 하였다. 3일에도 감기기와 어

지럼증(VAS 5 이하)이 있었으며 속쓰림(VAS 5 이하)도 아

직 있다고 말하였다. 5일에는 외출하고 오는 길에 어지러움

(VAS 3∼4)이 있었고 앉아 있으면 몸이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며 소화는 아직 불편(VAS 3)한 상태였다. 8일에는 아직

소화는 아직 불편하나 앉아 있으면 몸이 기울어지는 느낌

은 경감되었으며 생리를 시작했는데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 11일에 편두통이 나타났다가 사라

(4)

Fig. 2. iX-ray view of cervical (Lateral) and thoracic (PA) region.

졌으며 어지러움은 없다고 하였다. 환자에게 한약 투여(滋 陰健脾湯 加 鹿茸 4 g 20첩)를 병행하였다. 14일에는 어지 러움 및 속쓰림은 괜찮았고 속이 불편한 것도 없었다고 하 였다.

16일에는 수면 문제는 없었지만 피부소양이 있었고 어지 러움 및 속쓰림은 없었다고 하였다. 몸이 기우는 느낌도 괜 찮았다고 하였다. 20일에는 어지러움이 없어진지 일주일 되었으며 속쓰림은 그 동안 없었다고 하였다. 23일에도 어 지러움은 그동안 계속 없었으며 속쓰림, 가슴답답, 두통은 그동안 괜찮았고 얼굴 피부는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하였 다. 24일에는 두통이 있었으며 27일에는 몽롱한 느낌이 드 는 것 같이 어지러웠지만 속쓰림은 괜찮았다고 하였다. 환 자에게 한약 투여(滋陰健脾湯 加 鹿茸 4 g 20첩)를 병행하 였다. 30일에는 어지러움 및 속쓰림은 없었다고 하였다. 그 렇지만 차를 타면 약간의 멀미기(VAS 1)가 있다고 하였다.

(3) 2014년 11월 3일∼27일까지의 치료 경과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 치료하였다. 3일에는 어지 러움은 없었으며 차를 탔을 때 약간의 멀미(VAS 1)가 있었 고 속쓰림 및 얼굴피부염도 없었다. 6일에 내원 당시 아침 까지는 괜찮다가 어지러움(VAS 7)과 속쓰림(VAS 1)으로 힘들었으며 10일에는 감기로 인해 어지러움(VAS 5)이 있 었지만 속쓰림은 없었다고 하였다. 12일에는 생리기간 중 이었는데 어지러움(VAS 3)이 있었으며 속쓰림 및 두통은 괜찮았다고 하였다.

15일에 차를 3시간 정도 탄 후 멀미가 있었으나 17일에는 어지러움 및 속쓰림은 없었다고 하였다. 이 때 DHI 설문 조사를 한 차례 더 시행한 결과 ‘항상 그렇다’라고 답한 항 목은 없었고 ‘가끔 있었다’에 답한 항목은 E3, P4, E9, E18, E23, E25의 총 6항목, 나머지 19항목에는 ‘없다’에 답하였 다. 20일에는 어지러움은 약간(VAS 1∼2)있으며 머리가 개 운치 않지만 속쓰림은 괜찮았다고 하였다. 25일에는 어지 러움, 멀미 및 속쓰림은 괜찮았지만 눈에 열감이 있어서 불

편했다고 하였다. 27일에는 어지러움, 편두통 및 속쓰림은 괜찮았으나 코막힘(VAS 5∼7)이 있다고 하였다.

(4) 2014년 12월 1일∼29일까지의 치료 경과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 치료하였다. 1일에는 어 지러움 및 속쓰림, 멀미는 없는 상태였으며, 4일에도 어지 러움 및 속쓰림은 없었으나 지하철을 타면 울렁거림(VAS 2∼6)이 있었다고 하였다. 8일에도 어지러움 및 속쓰림은 없었으나 얼굴로 열 오르는 증상은 아직 남아 있었으며 밤 에 몸과 얼굴이 붓는 현상이 있었다. 11일 당일에는 아침에 어지러움이 있고 인후통을 비롯한 감기증상이 있었으며 지 하철 이용시 약간의 울렁거림도 있었다. 15일에는 어지러 움이 거의 없었다고 하였다(VAS 1). 감기증상과 울렁거림 은 변화가 없었다. 18일에는 감기증상이 좋아졌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불편감은 없었다. 그렇지만 평소에 가슴이 덜컥거리는 자각증상이 있었다. 22일에도 몸 상태에 있어 큰 변화는 없었다. 24일에는 허리근육이 당기는 증상이 있 었으며 생리주기상 생리를 시작했어야 하나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다. 가슴이 덜컥거린다는 자각증상은 한번만 있었고 계속 괜찮았다. 26일에는 허리 근육 당기는 증상은 경감되었으며 약간의 어지럼증과 울렁거림이 있었다. 29일 에는 어지럼증 및 울렁거림이 모두 없었으며 허리도 호전 상태였으며 28일 새벽에 생리를 시작하였는데 불편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를 종료하였다.

(5) 치료 종료 이후 2015년 9월 21일 제반증상의 호전 유 지 확인을 위해 전화 통화를 한 결과 주소증상 및 어지럼증, 울렁거림, 속쓰림, 소화불량은 최근까지 호전된 상태로 유 지되었으며 생리량은 컨디션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거의 정상상태를 유지하였다. 피부톤은 매우 좋아졌다고 말하였 다.

10) 치료결과

2014년 9월 10일 초진 내원 시부터 12월 29일까지 36회

의 FCST, 침, 부항 치료 및 4회의 한약복용을 병행한 결과

(5)

어지럼증은 소실되었으며 치료 종료 이후 약 9개월 간 주소 증상의 호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고 찰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전정계(vestibular system), 체성감각(somatosensory) 및 시각(vision)이 관련되어 상호 보완 작용을 하고, 그 중 전정계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전정계는 다시 말초 전정계와 중추 전정계로 나뉜다.

말초 전정계는 내이에 위치하고 있는 세 개의 반고리관 (semicircular canal), 타원낭(utricle), 구형낭(saccule)과 전 정신경으로 구성되어있다. 중추 전정계는 뇌간에 위치하는 전정신경핵 상위를 말하며 4개의 주요한 핵으로 구성되어 말초전정계로부터 구심성 신호를 받고 또한 망상체, 대뇌 피질, 소뇌 등으로부터 구심성 신호를 받는다.

어지럼증은 주로 眩氣 (dizziness), 혹은 眩暈 (vertigo)이 라고 표현하는데 공간에 대한 바른 인지 장애 시 다양한 증상들이 겹쳐져 나타나는 여러 병리적 기전을 가지는 질 환이다. 일반적으로 眩氣라고 하면 모든 종류의 어지러움 을 총칭하며 대체로 어찔어찔함, 졸도, 돌아가는 느낌 등의 부적절한 감각상태와 두통, 흐릿한 시야 등의 이상감각 등 을 포괄하며 좁은 의미로는 현훈과 불균형을 제외한 어지 러움을 의미한다. 眩暈이란 용어는 주로 의학적으로 사용 되는데 대체로 전정계의 장애와 운동감을 수반한 평형장애 를 의미한다. 그 증상은 자신이나 환경에 대한 환각으로 회 전성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인데 환자 본인이나 주위 물체 들이 돌거나 움직이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양의학에서는 크게 말초성과 중추성 어지럼 증으로 나눈다. 말초성 어지럼증의 경우 양성 돌발성 체위 성 현훈, 말초 전정신경병증, 메니에르증후군, 전정독성 약 물 유도성 현훈, 외상후 현훈 등이 속한다. 중추성 어지럼증 의 경우 뇌간 허혈 및 경색, 다발성 경화증, 소뇌교각 종양, 경련성 질환, 편두통성 현훈 등이 이에 속한다.

9)

이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말초 전정기관 이상 에서 기인한 경우가 약 40%로 가장 많고, 균형장애 및 실신 성 어지럼증에 해당되는 경우는 25%, 정신과적 문제는 15%, 중추신경계 질환은 10%, 기타 어지럼증은 10%를 차지 한다. 말초신경계 이상에서 비롯한 어지러움의 경우는 심 한 어지러움 증이 있으며, 자세 불균형이 있기는 하지만 스 스로 서거나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말초성 어지럼증은 전 정기능의 불균형이 보상기전에 의해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회복되는 과정을 거친다.

10,11)

그러나 중추신경계 이상에서 야기된 어지럼증은 대부분 심한 불균형, 뇌신경학적 증상, 신체 움직임에 의해 어지럼 증이 심하게 악화되지 않으며 중추성 안진(순수직성, 순수 회전성, 다방향성, 시선억제현상 없음)등이 있으므로 구별

이 가능하다.

11)

또한 중추성 어지럼증의 환자는 혼자 힘으 로 서거나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혼자 서있지 못할 경우 중추성 어지럼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전정기능 의 불균형이 보상 기전에 의해 극복되는 과정이 말초성 어 지럼증에 비해 좀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9,12)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에 대한 원인을 크게 허실로 나눠 볼 수 있으며 실증성 병인으로는 담탁(痰濁)과 풍화(風火) 또는 간양(肝陽) 간풍(肝風)으로 볼 수 있다. 허증성 병인 으로는 간신음허, 기혈부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현훈 의 원인을 상허나 상실하허로 상반되게 언급하기도 하였는 데 상허와 하허의 경우는 결국 허의 개념으로 귀결되고 상 실은 풍열, 담화, 습 등으로 신체가 허한 틈을 타고 뇌로 들 어가 현훈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훈의 치법으 로 주로 치담(治痰) 위주였으며 張景岳 이후에 허증에 대한 치료가 주장되었고 최근에는 고혈압 및 중풍 등의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점차 평간식풍(平肝熄風)하는 치법 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13)

본 환자의 경우 현병력에 비춰볼 때 서양의학적으로는 월경 및 악관절 증후군으로 인한 실신성 어지럼증으로 추 정되며 한의학적으로는 기혈허손으로 인한 허훈으로 진단 된다. 그런데 FCST 요법은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경추 1, 2번의 아탈구가 진행되어 나타난 척추의 구조적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턱관절의 미세한 틀어짐을 바로잡아 척추를 정렬시킨다. 2번 경추는 전체 척추의 축 역할을 하 는 동시에 턱관절 운동 중심축이 되며 두개골 운동 중심축 도 된다. 턱관절 자체의 수평, 상하, 전후, 좌우의 균형과 우 리 몸 전체의 상, 중, 하단전의 균형이 깨지는 즉시 척추의 구조적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뇌와 척수를 비롯한 신경계통 의 기능저하가 야기된다.

특히 환축추의 아탈구는 척수의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어 두개골 내부의 뇌간을 비롯하여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는 중추신경계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에도 충분히 기능의 저하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소화기에도 문제 를 유발시킨다. 또한 척수 경막이 경추 1, 2, 3번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환축추의 비틀림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의 흐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 고 뇌저동맥을 이루는 혈관들은 경추를 타고 올라가는 추 골동맥에서 혈액이 공급되는데 경추의 비틀림 현상이 추골 동맥의 혈류 흐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며 뇌로 공급되 는 혈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두경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에 어지럼증도 포함이 된 다.

14)

FCST에서 이용하는 악관절 및 척추자세 음양균형 교정

장치, 즉 맞춤형 음양균형 장치와 표준형 음양균형 장치는

턱의 균형을 바로잡아 전신의 경락이 모여드는 구강의 음

(6)

양 상태를 정상화 시킨다. 이와 동시에 척추 자세를 환축추 의 정렬을 통해 조절하여 뇌와 뇌간 및 척수를 비롯한 전신 의 신경계를 조절한다. 즉 턱의 7차원적 균형위치를 바로잡 아 전신의 신경, 근육, 장부, 경락의 음양 균형을 조절한 다.

15)

본 증례에서는 어지럼증에 FCST를 이용하여 턱의 음양 균형을 맞춰 잘못된 척추자세를 바로잡아 음양기혈의 불화 및 경락기의 불통, 경근의 이상을 정상화시켜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어지럼증, 속쓰림을 비롯한 제반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유효한 결과를 가져왔다.

다만 본 증례의 경우 1예에 국한되며 FCST의 단독적인 효 과와 한약 투여가 병행된 효과와의 차이를 파악하는데 한 계점이 있다. 또한 어지럼증의 분류에 따른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여 각각의 경우에도 FCST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 인지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결 론

본 저자는 어지럼증 주소로 내원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FCST 요법을 이용하여 유효한 효과를 거두었기에, 이 에 보고하는 바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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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 1. Visual Analogue Score of Chief Complaint.정상화시킨다고 한다. 저작계통은 턱, 치아, 그의 지지 구조, 저작근, 악관절로 구성되며 이것들이 말하기, 저작활동, 호흡하는데 필요한 조직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면서 머리, 목, 어깨의 모든 근육들이 이에 관여한다고 한다
Table  1.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Fig. 2. iX-ray view of cervical (Lateral) and  thoracic  (PA)  region.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