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4 Vol.92
Contents
포커스
l 중국을 통해 본 의료관광국 일본의 이미지··· 1
정책동향 l [미국] 미 대법원, 오바마케어 ‘피임 보험 조항’ 3월말 심리 ···5
l [미국] 콜로라도주,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 개시 … 연 매출 6억불 전망 ···5
l [미국] 미 LICR, 6개 기관에 암연구기금 5억4천만불 기부 ···6
l [독일] 독 연정, 빈곤 이주민 대책 놓고 ‘삐걱’ ···6
l [EU ] 유럽 노인, 값싼 해외 요양시설에서 여생 … 비인도적 노인 추방 논란 ···7
l [EU ] 그리스 정부, 무상의료 폐지 철회 … 담뱃세 인상으로 대체 ···7
l [캐나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앨버타주에 신종플루 백신 지원 ···8
l [일본] 일 후생성, ‘J-ADNI’ 프로젝트 데이터 조작 조사 착수 ···8
l [일본] 일 경산성, 혈액·타액 이용 암 조기발견 연구기관 지원 ···9
l [중국] 중 정부, 임산부 강제 낙태에 제동 ···9
산업동향 l [미국] 애보트, 뇌물혐의 550만불 벌금 납부 합의 ···10
l [미국] AZ, 프로비오드럭 CDK9 저해제 확보 ···10
l [미국] 포레스트, 앱탈리스 인수 … 대장염 치료제 등 제품 다양화 ···11
l [글로벌] 글로벌 제약업체, 우루과이산 마리화나 구매에 관심 ···11
l [글로벌] 미‧ 일 기술업체, 무통증 주사 실용화 추진 ···12
l [미국] 미 공동연구팀, 치매환자 뇌조직으로 iPS 세포주 제작 ···12
l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비타민E에 알츠하이머 지연 효과” ···13
l [영국] 리즈대, 알츠하이머 진단 바이오센서 개발 ···13
l [중동] 사우디 DSFH, '17년까지 두바이에 파케이대학병원 설립 ···14
l [프랑스] 로레알, 중국 페이셜 마스크 부문 진출 ···14
신규보고서 l [글로벌] 연금수령 시기 연장, 사회적 갈등 유발 ···15
l [글로벌] '14년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믹솔로지스트’ ···16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포커스
포커스
중국을 통해 본 의료관광국 일본의 이미지
아시아 각국은 경제활성화를 촉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관광을 적극 육성. 본 자료는 일 본 국제동아시아 연구센터가 ‘ 13 년 12월 발표한 ‘중국시장을 통해 본 의료관광국 일본의
이미지
(中国市場における日本の医療観光目的地としてのイメージ)’를 통해 의료관광국가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미지와 일본의 의료관광객 유치 상황을 고찰
□ 성장 가능성 높은 의료관광
ㅇ (개요) 의료관광은 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막대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산업에 비해 최근 성장이 현저하다는 점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주목하는 분야
- 최근 십 수 년간 의료관광의 중심은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미국과 유럽인들이 아시아나 남미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아시아는 싱가포르를 선두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한국 등이 주력
- 일본은 이들 국가와 비교해 국내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대처가 늦어지고 있었지만 ‘10년 6월 ’신성장전략‘을 통해 검진·치료 등의 의 료 및 관련서비스와 관광을 연계·촉진한다는 방침을 결정
- 이후 각료회의가 ‘의료체류 비자’ 발급을 결정한 가운데 ‘의료관광’이 국가전략으로 선정됐으며 ’11년 1월 동 비자가 발급되기 시작
- 이에 따라 입원·치료·정밀진단·건강검진·치과치료·온천치료를 포함한 요양·고도의료 등 의료서비스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및 동반 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의 의료체류 비자 발급이 가능
-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이외 해외 의료진료를 원하는 신흥국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일본의 인바운드 의료관광 시장은 아시아 신흥국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추세이며 특히 중국 부유층이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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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관광목적지 이미지) 지난 ‘70년대 이후 관광국 선택에 있어 관광목적 지 이미지
(Tourism Destination Image : TDI)는 실제정보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관광연구의 핵심 테마로 부상
- TDI는 관광국의 경치 시설 대형이벤트 등의 외부요소와 연관
- 그러나 보다 중요한 점은 정보매체가 유포하는 TDI로, 최근에는 가이드북 여행광고 인터넷 등을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
- 특히 인터넷은 우수한 정보 전달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정보 수집 시 입소문에 이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정보원으로 주목받으면서 인터넷 정보를 사용해 TDI를 분석하는 연구도 활발
- 이와 관련, 중국어로 된 의료관광 홍보 여행사의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미용성형, 스위스는 안티에이징, 대만은 건강검진·치과·미용성형, 싱가포르는 건강검진 등에 주력하는 것으로 분석
- 현재 일본의 인바운드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활동은 건강검진이 중심 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만 및 싱가포르와의 경쟁이 불가피
ㅇ (의료관광국 이미지) 중국을 기준으로 의료관광 목적지로 의료업무 면에서 세계 각국이 가진 이미지는 4가지로 구분이 가능
- ① 스위스가 제공하는 의료업무는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강하고 품질이 높은 서비스를 우선시 하는 가운데, 의료관광의 특징 적 업무는 안티에이징 치료
- ② 대만과 한국의 의료업무 역시 아름다움을 향상하려는 의식이 높은 동시에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미용성형은 물론 치과, 안과 등 전통적인 전문과에 대한 이미지도 우수
- ③ 미국과 말레이시아는 아름다음 향상 보다 건강회복을 중시하고, 비용대비 효과는 다소 약하지만 미국은 출산시 미국국적 취득이란 부가가치가 있어 차세대를 위한 의료업무라는 이미지를 보유
- ④ 일본, 태국, 싱가포르는 고도의 기술·고품질 서비스·건강회복을 위
한 의료업무란 이미지가 있지만 특별히 강하지 않은데다 의료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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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기 곤란하다는 점이 문제
* 이러한 원인은 태국과 싱가포르는 비교적 광범위한 의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 일본은 의료관광 시장이 발전 초기단계에 있어 아직 타 깃을 명확히 설정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
ㅇ (중국을 겨냥한 의료관광) 인터넷상에 중국어로 표시된 의료관광 여행사(중개업자)의 웹사이트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면 각국의 의료관광 추진 상황은 3종류로 분류가 가능
- 첫째, 중개를 맡은 중국 여행사가 주도해 외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관광 정보를 발신하는 형태로 이 경우에는 의료관광에 포함되는 의료업무는 대부분 검진단계에서 종결
* 수술 등 리스크가 크고 난이도가 있거나 시간이 필요한 치료는 거의
하지 않으며 극히 일부가 고도의 치료를 제공하지만 치료 가능한 범위가 제한적이며 의료보다는 관광에 충실한 것이 특징
- 둘째, 여러 의료기관이 연합해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의료업무에 주력하는 형태로 각 병원은 경쟁관계에 있지만 의료목적지 전체의 브 랜드 파워 향상에 노력하며 상호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
* 최근 대만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대부분 이러한 종류에 해당
- 셋째, 국가(싱가포르) 또는 지자체(부산)가 주도해 의료기관들을 연계 해 해외에 홍보하는 형태로, 다양한 전문분야를 포함해 폭 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
* 그러나 제공하는 서비스 폭이 넓은 동시에 차별성이 약해 해외 환자들이
예상외로 선택지에 포함시키지 않는 불리함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ㅇ (일본의 현황) 중국 의료관광 시장을 겨냥한 일본의 정보제공 현황을
보면 인터넷은 대부분 여행사를 경유한 홍보활동으로 의료업무가 소개
되지만 의료기관이 드러나지 않아 신뢰성이나 영향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
- 현재 일본 의료계가 중국시장에 충분히 주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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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이유는 의료계를 주도하는 이들의 의견이 중국시장 뿐만 아 니라 의료관광산업 자체를 반대한다는데 존재
- 일본의 의료관광 추진 주체에 의료계는 참여하지 않고 있어 싱가포 르, 한국, 대만 등과 비교하면 추진주체가 명백하게 취약한 실정
- 의료계의 의료관광 지지는 다양한 의미에서 중요한데 일단 국내환자 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수요를 고려한 후, 국제 의료 관광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의 정리·통합은 의료업계만이 가능 - 또 의료기술의 우위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계의
의견이 필수적으로, 해외 홍보시 의료업계가 주체가 되면 신뢰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을 확보
ㅇ (향후 과제) 중국시장에 일본의 의료관광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잠재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잠재적 니즈를 어떻게 이끌어 내고 경제효과로 연결시켜 나갈 것인지 대책을 마련할 중요한 시점 - 그러나 일본의 의료관광은 아시아 신흥국과 들과 비교해 차별화할 수
있는 의료업무를 여전히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현재 일본이 주력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다른 나라들도 의료관광의 주력상품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잠재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 따라서 의료관광시 일본이 가진 우위성을 정확하게 전달, 보급하는
한편 새롭게 잠재력을 발휘할 의료업무를 특정해 독자성을 어필하는 정책이 향후 의료관광 발전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
- 이를 위해서는 일본 의료업계의 적극적임 참여가 필수지만 의료업계 최대 조직인 의사회의 강력한 반대가 현재로선 가장 큰 장벽으로, 의료관광의 추진효율이나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
- 또 의료관광국으로 일본이 가진 이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일본
의료의 진정한 매력과 강점을 정확하게 전하고 있는지 일본이 해외에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일치하는지 등은 향후 연구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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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미 대법원, 오바마케어‘피임 보험 조항’3월말 심리
ㅇ 미 연방 대법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오바마케어의 ‘피임 보험 조항’에 대한 심리를 오는 3월25일 진행하기로 결정
- 이 조항은 고용주나 기업이 직원의 불임 수술 등 피임 관련 의료비를 의무적으로 보장하도록 규정, 종교계와 보수 진영의 반발을 초래
- 지난 '13년 11월 워싱턴DC 항소법원은 피임 보험 의무화 조항이 연방헌법 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정부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 이런 가운데 최근 소니아 소토마요르
(Sonia Sotomayor)연방 대법관도 경로수
녀회
(Little Sisters)를 중심으로 한 천주교 단체의 요청을 수용, 정부 입장과
달리 오바마케어 피임 보험 의무화 조항의 시행을 유예 [Time, 2014.01.08]
콜로라도주,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 개시 … 연 매출 6억불 전망 ㅇ 미 콜로라도주에서 존 히켄루퍼
(John Hickenlooper)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
의회의 결정에 따라 오락용
(recreational)으로의 마리화나 판매가 개시
- 이로써 콜로라도주는 미국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첫 번째 주가 되었으며, 1월 첫째 주에만 판매점 40곳에서 5백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록
* 현재 대다수 주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의사 처방을 받은 환자만이 마리화나 구매가 가능
- 규제 조항은 공공장소 내 사용 금지, 과다 사용 금지, 주 외 반출 금지 등 - 콜로라도 의회는 이번 합법화를 통해 오락용 마리화나의 연간 매출이
6 억불에 이르고 세수입도 7천만불에 달할 것으로 기대
* 오락용 마리화나를 포함해 미국의 마리화나 시장 규모는 올해 23억불 향후
5 년내 1백억불에 도달할 전망
- 한편 히켄루퍼 주지사는 미성년자들이 마리화나를 오남용할 수 있다며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노출 [Huffington Post, 2014.01.13]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정책동향
미 LICR, 6개 기관에 암연구기금 5억4천만불 기부
ㅇ 미 루드빅암연구소
(Ludwig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 LICR)가 하버드· MIT·
존스홉킨스· 시카고· 스탠포드 등 5개대와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 각각 9천만불씩 총 5억4천만불의 암연구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
- LICR은 지난 '06년에도 이들 기관에 총 1억2천만불을 기부, 암 게놈지도를 완성하고, 암세포만 정확히 골라 공격하는 ‘스마트 드럭’ 방법과 빠르게 전이되는 희귀암 추적 방법 등 개발에 큰 성과를 기록
- LICR은 1960년대의 선박부호 대니얼 루드빅
(Daniel Ludwig)이 설립한 재단으로 이번을 포함해 총 25억불에 육박하는 거액을 암 연구에 기부 - 전문가들은 연방정부로부터 암연구기금을 지원받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
서 이번 기부가 이루어졌다며 높게 평가
* 연방정부는 지난 '13년 3월부터 예산 자동삭감 조치에 의해 국립보건원(NIH)
예산을 5.5%(15억5천만불) 감축, NIH가 암연구기금 지원에 여유가 없는 형편 [Nonprofit Quarterly, 2014.01.09]
독 연정, 빈곤 이주민 대책 놓고‘삐걱’
ㅇ EU 노동시장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출신 이주민에게 전면 개방됨에 따라 독일 연립정부 내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복지 혜택 제한 문제를 놓고 갈등이 초래 - 보수 성향의 기독교사회당
(CSU)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이주민이 급증해
독일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다며 이주민에 대해서는 이주 첫 3개 월 동안은 육아보조금 등 사회복지 혜택을 부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 - 그러나 진보 성향의 사회민주당
(SPD)은 EU 노동자의 자유이주가 유럽
통합의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 사회복지 혜택 금지는 유럽은 물론 독일의 발전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라면서 강력히 비판
- 이에 대해 기사당은 이주민 사회복지 혜택을 제한하는 정책은 연정 협상에서 이미 합의한 내용이라고 반박
- 한편 기사당의 근거지인 바이에른주는 동유럽 출신 불법 이주민들을
단속하기 위한 검문검색을 강화 [Wall Street Journal, 2014.01.08]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정책동향
유럽 노인, 값싼 해외 요양시설에서 여생 … 비인도적 노인 추방 논란 ㅇ 최근 유럽에서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비싼 요양비에 부담을 느낀
가족이 값싼 해외 요양시설로 노인을 모시는 트렌드가 확산
- 80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이 치매 진단을 받는 상황에서 가족이 돌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어 요양시설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용 부담으로 인해 값싼 해외 요양시설로 눈을 돌리는 유럽인이 증가
- 또 연금은 그대로인데 비해 오래 생존할수록 받아야 하는 치료가 많아지고 그만큼 비용도 증가하므로 스스로 해외 시설을 선택하는 노인도 다수 - 독일의 경우 지난 '11년 해외에서 연금을 수령한 노인이 7천146명으로, 이
들은 주로 헝가리와 체코 등 동유럽 요양시설을 이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태국과 필리핀 같은 아시아 국가를 선호
* 스위스에서는 요양비가 월 1만불에 이르는 반면, 태국에서는 3천불이면 충분
-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비인도적 노인 추방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독일사회연합
(VdK)등 시민단체들은 각 정부 혹은 범유럽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 [Forbes, 2014.01.08]
그리스 정부, 무상의료 폐지 철회 … 담뱃세 인상으로 대체
ㅇ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이행조건으로 시행한 무상의료 폐지 정책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이를 철회하는 대신 담뱃세를 소폭 인상하기로 결정
- 그리스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 유럽연합
(EU), 유럽중앙은행
(ECB)로 구성된 대외채권단과 지난 '12년 11월 합의한 중기 재정계획의 하나로 올 1 월1일부터 공공병원의 1회 진료비를 일괄적으로 25 유로로 설정
- 그러나 야당은 물론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
(PASOK)도 무상의료 폐지에 강력 반대함에 따라 담뱃세를 5 유로센트 인상하는 것으로 정책을 수정
* 보건부는 연소득 1만1천 유로 미만 저소득층에는 진료비를 부과하지 않거나,
컴퓨터단층촬영
(CT)과 자기공명영상진단
(MRI)같은 고가 검진비용만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설득에 실패
- 그리스 정부는 대외채권단도 진료비 부과로 조성하기로 한 4천만 유로의
재정을 다른 방식으로 조달할 수 있다면 무상의료 유지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소개
[EuroActive, 2014.01.0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정책동향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앨버타주에 신종플루 백신 지원
ㅇ 캐나다 노바스코샤주가 신종플루
(H1N1)환자가 집중 발생한 앨버타주에 1 만회분의 백신을 대여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결정
- 앨버타주에는 올 겨울 들어 H1N1 환자가 급증, 주정부가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에 나섰으나 백신 물량이 충분치 않아 노바스코샤주에 지원을 요청
* 앨버타주에는 1천5백여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4백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
- 당초 앨리슨 레드포드
(Alison Redford)앨버타주 총리는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주정부는 1백만여 주민에 접종을 완료했으나, 접종 시설에 주민들이 연일 몰리면서 공급이 부족해 진 상황 - 한편 신종플루는 인근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도 번져 2명의 환자가 사망,
캐나다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 [CTV, 2014.01.09]
일 후생성,‘J-ADNI’프로젝트 데이터 조작 조사 착수
ㅇ 일 후생노동성이 민관합동 알츠하이머 연구 ‘J-ADNI’ 프로젝트에서 임상시험 데이터가 조작된 의혹을 포착, 조사에 착수
- 후생성은 각 의료시설에 의뢰한 검사의 결과를 취합· 정리하는 J-ADNI 데이터센터가 최소 4건에 대해 결과를 조작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
* 교토시립의대의 경우 데이터센터 압력에 굴복, 지난 '09년 8월 실시한 기억력
테스트 결과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
- 또 J-ADNI 프로젝트에는 데이터 조작 이외 건강상태 등이 임상시험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시험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사용할 수 없는 데이터가 20% 정도 될 것으로 추정
- J-ADNI는 치매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조기치료 및
신약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일본 정부와 제약업체가 33억엔을 투자해
지난 '07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38개 의료시설이 참여 [朝日新聞, 2014.01.10]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정책동향
일 경산성, 혈액·타액 이용 암 조기발견 연구기관 지원
ㅇ 일 경제산업성이 혈액 혹은 타액을 이용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과 의료기기 업체에 대해 향후 5년간 지원하기로 결정 - 이번 결정은 초기 단계의 암세포를 발견해 치료하는 소위 ‘선제의료’ 기술
확립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
- 국립암연구센터 연구에 의하면 체내 세포는 ‘마이크로 RNA’로 불리는 초미세 크기의 유전정보를 지질 주머니에 싸서 혈액 속으로, 극히 일부는 타액 속으로도 방출하는 특성을 보유
* 지질 주머니에 들어가는 정보는 암의 실마리가 되는 정보도 포함되는 등 세포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매우 다양
- 혈액과 타액으로부터 이 주머니를 모아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체내에서 어떤 암이 발생하는 지를 조기에 진단하는 연구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실용화에 성공한 예는 아직 없는 상황 [読売新聞, 2014.01.07]
중 정부, 임산부 강제 낙태에 제동
ㅇ 중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임산부에 대한 강제 낙태 수술을 엄격히 금지, 이를 어기는 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경고
- 이번 조치는 지방정부에서 신생아 출산 등 인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임신 5개월, 심지어 7개월이 경과한 임산부에 대해서도 강제 낙태 수술을 시행하는 비인도적 처사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
* 이들 공무원은 강제유산을 물론 강제 불임시술을 자행해 온 가운데, 신생아를
부모로부터 빼앗아 고아원에 넘기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
- 또 중국 국민의 권리의식이 향상되면서 강제 낙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중국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이번 조치를 실시하게 된 또 다른 원인
- 한편 생육위는 단독 2자녀 허용 정책에 따라 산모‧ 유아 보건 강화, 산부인과
증설 등 관련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 [All China Women Federation, 2014.01.07]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산업동향
산업동향
애보트, 뇌물혐의 550만불 벌금 납부 합의
ㅇ 미 애보트
(Abbott)가 제품 판촉을 위해 의료진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인정, 547만5천불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미 법무부와 합의
- 애보트는 유명 의료진들이 소속 병원에 자사의 경동맥· 담관· 말초혈관 치료제 등 의약품을 구입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주는 대가로, 이들의 교육 프로그램‧ 강연‧ 회의 등 참석 경비를 지원
- 법무부는 애보트의 이 같은 지원이 ‘뇌물금지법
(Anti-Kickback Act)’ 과 ‘허위 보험료 청구 방지법
(False Claims Act)’ 을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
* 법무부는 환자가 의료적 필요에 따라 갖게 되는 치료방법과 치료제를 결정할 권리가 의료 서비스 공급자의 재정적 이익에 의해 침해되면 안 된다고 강조 - 이에 대해 애보트는 자사가 항상 적절한 범위 내에서 처신해 왔다고 반박한
뒤, 하지만 불확실한 소송 결과와 막대한 소송비용을 피하기 위해 법무부와의 합의에 임했다고 설명
[Pharma Certify, 2014.01.07]
AZ, 프로비오드럭 CDK9 저해제 확보
ㅇ 미 AZ가 독 프로비오드럭
(Probiodrug)으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 9
(cyclin-dependent kinase 9 : CDK9)저해제를 확보
- CDK9 저해제는 항암제와 염증 치료제 분야의 유망 물질 중 하나로, 암 증식 및 염증과 연관된 유전자들의 전사조절
(transcriptional regulation)에 관여 - AZ가 확보한 CDK9 저해제에는 프로비오드럭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선도물질과 예비물질이 포함
- AZ는 표적 항암제 개발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뒤, CDK9 저해제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나 유망성이 입증된 만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
- 한편 프로비오드럭은 이번 CDK9 저해제 매각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분야에
전력투구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으나, 매각에 따른 구체적인 금액
내역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 [In-Pharma Technologist, 2013.01.07]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산업동향
포레스트, 앱탈리스 인수 … 대장염 치료제 등 제품 다양화
ㅇ 미 포레스트 래보라토리스
(Forest Laboratories)가 프랑스 앱탈리스 홀딩스
(Aptalis Holdings)
를 29억불에 인수하기로 결정
- 이번 인수는 수익 창출원인 항우울제 렉사프로
(Lexapro)가 특허만료 이후 매출이 1/10 이하로 급감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찾는 전략의 일환 - 포레스트는 이번 인수에 앞서 지난해 말 미 머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사프리스
(Saphris)의 미국 시장 독점 판매권도 인수
- 앱탈리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카나사
(Canasa), 소화성 궤양 치료제 카라페이트
(carafate)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3년 매출은 총 6억8천8백만불 - 포레스트는 앱탈리스 인수로 인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크게 다양화함과 동시
에 1억2천5백만불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모든 인수 절차는 올 상반기 중 완료한다는 방침 [Wall Street Journal, 2014.01.08]
글로벌 제약업체, 우루과이산 마리화나 구매에 관심
ㅇ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우루과이산 마리화나 구매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디에고 카네파
(Diego Cánepa)우루과이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스라엘‧ 칠레‧
캐나다 제약업체가 우루과이 정부에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본격 시행되 면 의약 연구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
*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은 호세 무히카
(Jose Mujica)대통령이 지난해 12월23일 서명했으며, 법안은 서명 이후 120일이 경과하면 공식 발효
- 법안은 △마리화나 재배‧ 생산‧ 판매를 정부가 관리하고 △정부에 등록된 개인에 한해 1인당 월 40g까지 마리화나 소비를 허용하며 △일반 가정집에서는 정부 허가 아래 6그루까지 마리화나 재배가 가능하도록 규정 - 한편 마리화나 합법화에도 불구,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우루과이 국민 중 2/
3 정도가 합법화 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 [Cronista, 2014.01.07]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산업동향
미‧ 일 기술업체, 무통증 주사 실용화 추진
ㅇ 미국 3M과 일본의 닛토덴코
(日東電工)등 기술업체들이 통증이 거의 없는 주사에 대한 실용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 3M은 벤처 제약업체와 함께 5 분 정도 피부에 붙이면 약이 체내로 투여되는 마이크로 니들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 뒤 향후 수년 내 실용화한다는 계획 - 닛토덴코는 바늘을 사용하는 대신 열을 가해 피부 속으로 약이 투여되는
의료기기를 개발해 오는 '20년 시판할 예정
- 이러한 무통증 주사는 고령화가 확산되면서 환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투약 하기를 원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백신 접종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는 점에서 향후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 미국과 일본에서는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이나 바이오 의약품의 일 종인 항체의약 등을 피부를 통해 투여하는 연구도 시작
- 한편 전 세계 주사제 시장 규모는 오는 '17년 4조3천억엔에 이를 전망 [日本經濟新聞, 2014.01.08]
미 공동연구팀, 치매환자 뇌조직으로 iPS 세포주 제작
ㅇ 미 뉴욕줄기세포재단
(NYSCF)과 콜롬비아대 공동연구팀이 사망한 치매환자의 뇌조직을 이용해 유도만능줄기
(iPS)세포주를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신경병리학회보
(Acta Neuropathologica)에 발표
- 연구팀은 사망한 후 11년 동안 콜럼비아대 뇌조직은행에서 냉동보존된 치매환자의 뇌조직을 iPS로 역분화시켜 iPS세포주를 제작
* 분화가 끝난 체세포에 세포 분화 관련 유전자를 주입해 분화 이전의 세포
단계로 되돌린 iPS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 전문가들이 이번 실험 성공으로 치매가 어떻게 시작되는 지를 세포 차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또 치매환자의 살아있는 뇌세포와 정상인의 뇌세포를 비교하는 작업과,
치매환자의 뇌세포를 이용해 치매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Genetic Engineering News, 2014.01.08]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산업동향
마운트사이나이대,“비타민E에 알츠하이머 지연 효과”
ㅇ 미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이 비타민E를 고용량 섭취하면 경·중등도 알츠하이머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의학협회저널
(Journal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발표
- 연구팀은 평균 연령 79세인 경·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 613명을 대상으로 각각 비타민E, 메만틴
(memantine), 위약을 매일 투여하는 실험을 실시
* 투여된 비타민E 용량은 합성 알파-토코페롤 2천 IU로, 일반 멀티비타민의 20배
- 그 결과 2.3년 뒤 비타민E만 섭취한 집단은 일상 생활기능 저하가 위약 집단에 비해 6.2개월 지연된 반면, 메만틴 집단의 경우 위약 집단과 일상생활 기능에 별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
- 연구팀은 비타민E의 항산화 효과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한 뒤, 비타민E가 알츠하이머 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진행을 늦추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다소 있는 것으로 추 [Washington Post, 2014.01.07]
리즈대, 알츠하이머 진단 바이오센서 개발
ㅇ 영 리즈대 연구팀이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지에 발표
- 바이오센서에는 금으로 만든 작은 칩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 칩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만나면 전자신호를 발생시키고 그 신호의 강도에 따라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수량을 표시 * 아밀로이드 단백질 사이에서 공 모양으로 뭉쳐진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식별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이 바이오센서는 분자인식장치를 이용해 미세한 분량의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
- 연구팀은 이 바이오센서가 아직 개발 초기단계라고 소개한 뒤, 향후에는 손
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나온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이 가능한 측정
장치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14.01.0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산업동향
사우디 DSFH, '17년까지 두바이에 파케이대학병원 설립
ㅇ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 헬스케어 업체 닥터솔리만파케이병원
(Dr Soliman Fakeeh Hospital : DSFH)이 1억 디르함(미화 약 2억7천230만불)을 투입, 두바 이실리콘오아시스
(Dubai Silicon Oasis)에 파케이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 - 파케이대학병원은 3백 병상 규모로 당초 지난 '11년초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자금 조달 문제로 지금까지 계속 지연되어 왔는데, 이번에 DSFH가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17년에는 개원이 가능할 전망
- 파케이대학병원은 모자보건 등 가정의학을 중심으로 심장병‧ 척수수술‧
성형수술‧ 비만관리 등 환자중심 의료 서비스에 주력하게 되며, 연 70 만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2만건의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파케이대학병원은 기술특구인 두바이실리콘오아시스 내 15만㎡ 부지에 설립
[United Arab Emirates News, 2014.01.16]
로레알, 중국 페이셜 마스크 부문 진출
ㅇ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중국 상무부로부터 페이셜 마스크 제조업체 매직 홀딩스 인터내셔널
(Magic Holdings International : MHI)에 대한 인수 승인을 취득 - 로레알은 지난 '13년 8월 MHI에 주당 81센트 총 8억4천3백만불의 조건으로
인수를 제안
- 광둥성 광저우에 소재한 MHI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세가 급격한 페 이셜 마스크 부문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지속, MG 브랜드의 경우 페이셜 마 스크 부문의 리딩 브랜드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도록 만드는 데 성공 * MHI 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1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억5백만불
- 이번 인수로 로레알은 랑콤과 같은 기존 고급 브랜드와 함께 페이셜 마스 크 부문에서도 제품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
- 한편 로레알은 현재 중국에서 3천5백여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쑤저우
와 이창에 공장을, 상하이에 리서치센터를 운영 [China Daily, 2014.01.14]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신규보고서
신규보고서
연금수령 시기 연장, 사회적 갈등 유발
ㅇ 영국의 유력 파이낸셜타임스
(Financial Times)는 글로벌 각국이 연금수령 시기를 늦추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특집기사 ‘은퇴 : 연장된 라이프사이클
(Retirement: Extended life cycles)’ 을 '13년 12월 발표
ㅇ 글로벌 각국 정부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재정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연령을 점점 연장
- 최근 영국 정부가 65세인 연금수령 연령을 오는 '28년부터 67세로 늦추기로 결정한 데 이어 재정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물론 미국도 연금수령 연령을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 * 연금수령 시기 연장은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도 마찬가지 ㅇ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직종간, 빈부간, 세대간 갈등을 야기
- 첫째,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입장에서는 은퇴가 늦어지면 정신적· 육체적 건 강 상태를 그만큼 연장해 유지하는 효과가 기대되지만 생산직인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오래 일할수록 일찍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직종간 갈등이 예상 - 둘째, 일반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으면 의료비를 납부할 능력이 되기
때문에 장수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그렇지 못한 계층은 한 해라도 빨리 연금을 수령해야 유리하다는 점에서 빈부간 갈등이 촉발될 가능성도 존재 * 영국의 대표적 부촌인 런던 첼시 거주민들은 은퇴 후 평균 22.4년을 생존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빈곤한 북아일랜드에서는 생존기간이 15년에 불과
- 셋째, 조만간 연금을 수령하게 될 50․ 60대와 달리 20․ 30대들은 저출산 시대에 출생했기 때문에 노령층의 연금을 부담할 절대 수가 적어 세대간 갈등이 심각해 질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국가도 언제든 부도날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한
젊은 세대는 자신들이 납부한 돈으로 정부가 노후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믿지
않으며 그만큼 연금에 대한 거부감과 심리적 박탈감이 큰 것으로 분석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01.24) 신규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