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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종양과 장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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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지 2008;51:265-268 □ EDITORIAL □

연락처: 명승재, 138-736,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 388-1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Tel: (02) 3010-3917, Fax: (02) 476-0824 E-mail: sjmyung@amc.seoul.kr

* 이 논평은 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수행하는 특정기초지원 사업(과제번호 R01-2007-000-21103-0)의 지원으로 수행되 었음.

Correspondence to: Seung-Jae Myung, M.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Asan Medical Center, 388-1, Pungnap 2-dong, Songpa-gu, Seoul 138-736, Korea

Tel: +82-2-3010-3917, Fax: +82-2-476-0824 E-mail: sjmyung@amc.seoul.kr

대장 종양과 장 염증: C-Reactive Protein은 종양 예측인자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인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명 승 재

Colon Tumor and Inflammation: Is C-Reactive Protein Possible Colon Tumor Marker?

Seung-Jae Myung, M.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대장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 는 질환이며,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의 경우 미리 내시경적으로 절제하게 되면 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 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대장내시 경의 보급과 홍보를 통하여 일반인들도 매우 큰 관심을 보 이고 있다.

암의 발생과정에서 매우 흥미로운 분야는 염증과 암의 상 관관계에 관한 내용이다. 병리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인 염증은 원래 외부나 내부의 자극에 의하여 우리 몸 의 손상을 유발하게 되었을 경우에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 여러 화학적인 매개물질이 활성화되고, 많은 염증세포들이 손상부위로 모여서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 다. 그런데 이 염증 반응은 대개의 경우 일과성으로 치유를 한 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반응이 만 성적으로 지속되게 되는 경우 만성 염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치유하기 위하여 활성화된 여러 염증작 용이 오히려 암 발생을 촉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1,2 발생 된 암을 관찰해 보아도 많은 염증세포, growth factor, 활성화 된 기질 등의 환경에서 여러 세포들의 지속적인 분화와 생 장을 보이는 모습은 염증 반응과 공통되는 현상을 많이 보 이고 있다. 이러한 만성적인 염증이 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질환은 소화기 암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궤양성 대장 염, 크론병 등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에서 대장암의 발생,3 Helicobacter pylori 염증에 의한 위암 발생,4 B형 간염에 의 한 간암 발생, Clonorchis sinensis 만성 염증에 의한 담관암 의 발생 등을 들 수 있다.2

또한 이러한 염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cyclooxygenase (COX) 1, 2에 의해 활성화되는 prostaglandin 이 대장용종과 대장암 발생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항염 증작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아스피린과 소염제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들이 대장암과 용종의 치료 와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게 된 것이 그 이유이다.5-8 COX-1은 대장 점막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되나, COX-2는 평 소에는 발현되지 않다가 염증이나 대장암이 발생하면 발현 이 증가한다. COX-2에 의해 활성화된 prostaglandin들, 그중 에서도 PGE2가 주로 암 발생과 관련된 세포의 성장, 혈관신 생, apoptosis의 억제 등 여러 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고, 아스피린과 NSAIDs는 이러한 암 발생 촉진 기능 을 하는 prostaglandin의 발현을 줄여서 대장암 발생을 줄이 는 효과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6 또한 정상 대장 점막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progstaglandin을 분해하는 효소인 15-pro- staglandin dehydrogenase (15-PGDH)가 대장암에서 불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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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있으며, 15-PGDH의 불활성은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시 키는 것이 보고되어 prostaglandin은 대장암 발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9

이러한 염증과 암의 미묘한 관련성을 임상에 응용하려는 노력 중 최근 주목할 만한 주제는 CRP (C-reactive protein)에 관한 내용이다. CRP는 당시 폐렴이 매우 중요한 보건 문제 가 되고 있던 1930년 뉴욕의 Rockefeller병원에서 폐렴에서 반응성으로 혈청에 존재하는 새로운 단백질로 보고되었 다.10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하여 CRP는 간에서 합성되며, 염 증세포에서 분비되는 tumor necrosis factor-α, interleukin-1, interleukin-6 등에 의하여 활성화되는 비특이적인 염증의 반 응 물질이며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 조직과 결합하여 염증 세포에 의하여 탐식되는 것을 준비하기 위한 소위 opsonin 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11 따라서 현재 임상적으로 는 비특이적인 염증 정도에 대한 marker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CRP의 상승으로 대변되는 전신 염증이 대장암 발생과 연 관이 있다는 내용은 2004년 소위 미국에서 CLUE II cohort 의 결과가 JAMA (Jouran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게재 되면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가지게 했다.12 이 연구는 1989년 5월에 Maryland의 Washington county에서 처 음 시작하였는데, “Give Us A Clue to Cancer and Heart Diseas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 의 문제인 암과 심장병에 관한 역학조사로 32,897명의 자료 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처음 조사 당시 채 혈을 하여 CRP를 조사하고 이후 대장암의 발생을 조사하여 처음에 CRP가 가장 높았던 그룹과 가장 낮았던 그룹 간에 이후 대장암 발생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OR, 2.00; 95%

CI, 1.16-3.46).12 그 이후 7개의 비슷한 연구가 있었는데, 그 중 2개의 연구에서는 양성의 결과를,13,14 4개의 연구에서는 음성의 결과를 보고하였다.15-18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오히 려 CRP가 높을수록 암 발생이 감소했다.19 이 중 동양에서 나온 연구들도 있는데 Otani등은 진행 대장암의 경우는 CRP와 관련이 없었지만 조기 점막암의 경우는 확실한 관련 이 있다고 보고하여, 암의 성상에 따라 이러한 연관성이 다 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16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아직 CRP의 상승이 암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는가에 관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소화기학회지에서 박 등은 대장 선종에서 혈중 CRP 농도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20 이들은 건 강진단을 받았던 비교적 많은 환자들 중 대장 용종이 발견 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CRP 상승 정도를 조사하였고, 염증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들과 최근 염증과 관련성 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만도에 관한 분석을 시도하

였다. 결과적으로 CRP의 정도가 선종의 발생과는 특이한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함께 조사한 기존에 알려져 있는 용종의 위험인자들(연령, 체질량 지수, 약물 복 용력, 대장암의 가족력, 및 대사증후군의 인자 등)은 대장 용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료 수집 과정의 정확 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앞에 열거한 대로 대장 암에서 CRP의 수치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을 가지는가는 몇 개의 연구가 있지만 대장암의 전구 병변인 선종과의 연관성 에 관한 논문은 매우 드물다. 최근 Tsilidis KK등은 이전에 대장암과 CRP에 관하여 분석했던 CLUE II 연구의 대장 인 구에서 대장 선종에 관한 추가 분석을 발표하였는데, 이들 도 음성의 결과를 얻어서 본 논문의 결과와 같은 결론을 내 고 있다.21

염증과 대장 종양 발생의 연관성을 본 연구는 자세히 관 찰해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첫째는 CLUE II 연 구와 같이 진단이 되기 전에 염증의 marker들을 조사한 후 이후에 대장 종양이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는 연구로 이 연구 들의 목적은 약한 염증이 대장 종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를 알아보는 연구다. 둘째는 대개 cross-sectional study 로 대장 종양이 진단된 환자에서 염증의 정도를 조사한 경 우로 이 경우는 종양이 염증을 발생시킨 것인지, 염증이 종 양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알기는 힘들고 다만 현상으로 이 해하고 병태생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엄밀히 말하면 두 번째 분류에 드는 연구라 고 할 수 있는데, 현재 대장경이나 많은 종양 영상 방법, 그 리고 종양표지자 등이 병의 정도를 나타내는데 이용되고 있 는 상황에서 이러한 연구는 임상적인 응용의 가능성을 제시 하기에 한계가 있다. 첫 번째 부류의 연구와 같이 암 발생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서 CRP의 가능성을 알아보 는 연구의 경우는 환자에 있어서 암 발생을 미리 알아보아, 대장경 등의 screening 스케줄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더 중요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첫째 분류의 연구가 있기 전에 둘째 분류의 연구 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첫째 분류의 연구의 경우 채혈 당시에 대장 종양이 없다는 전제가 만족되어야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현재까지의 대장 종양과 CRP에 관한 연구와 이 번 연구 등에서 이렇게 다른 결과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 까? 아직까지 확실히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몇 가지 가 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대상 환자들의 나이의 차 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던 CLUE II 연구12나 Ito의 연구15에서는 평균 연령이 각각 64세와 62세 였던 반면에, 음성으로 나왔던 Zhang의 연구19에서는 55세였 다. 이러한 나이의 차이로 인해 결론 도출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둘째, CRP의 cut-off value에 관한 것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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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재. 대장 종양과 장 염증: C-Reactive Protein은 종양 예측인자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인가? 267

부분의 경우 심한 염증이 동반된 경우는 배제하였으므로, CRP의 기준을 몇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는데, 본 연구를 포함한 여러 연구에서는 1, 3 mg/L을 기준으로 구간 을 나누어 이용했으나, 어떤 연구에서는 0.25, 1 mg/L 을 기 준점으로 잡는 등 cut-off value의 기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 다. 따라서 기준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셋 째, 대장 종양 자체가 CRP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암은 인체에서 기생충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암이 자라면서 여러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이때 간으 로 전달된 신호에 의하여 CRP가 활성화될 수 있다.2 암 발 생을 예측할 수 인자로 염증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그 당시 에 다른 염증질환이나 종양이 없다는 것을 전제하여 연구를 진행했으나 연구에 따라서는 대상 환자에서 채혈 당시에 이 러한 상황이 완벽히 배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인 대장 선종과 CRP의 관련성과를 한정 하여 볼 때 음성의 결과가 나타난 것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첫째, 저자들이 논문에서 주장한 대로 CRP가 대장 용종의 위험인자인지를 알아보고자 했다면, 실제로 염증이 용종의 위험인자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용종 자체가 CRP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라 면, 용종이 발생하기 전에 채혈하는 식의 연구 설계가 되었 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로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 다고 하겠다. 둘째, 반대로 이 연구의 결과로 대장 용종이 CRP의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가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용종은 CRP의 상승을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도 있겠다. 이 이유로는 대장암의 경우 전에 기술한 대로 CRP상승을 가져올 정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만 용종의 단계에서는 염증반응을 초래하지 않거나, 그 정도가 미미하 여 CRP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암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주요 원인 이 암종의 침투에 의한 건강한 조직과 세포의 파괴로 인한 여러 염증 인자들의 활성화라는 것을 생각할 때, 용종의 경 우는 조직을 파괴하는 등의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CRP 의 상승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비교적 많은 수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대장 종양 발생과 관련된 여러 인자들을 분석하고 대장 용종과 CRP의 관련성을 알아본 우수한 연구라고 생각되지만 앞서 논의한 연구 설계의 근본적인 질문들과 더불어 다음의 몇 가지 세세한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약물 복용에 관하여 질문을 했다고 기술했으나, 전신 염증 에 매우 영향이 많을 수 있는 아스피린이나 NSAID 복용에 관하여 자세한 문진이 이루어졌는지 의문이다. 기존에 보고 된 연구들에서는 48시간 이내에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제를 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12 실제로 약의 대사과정이 개개인 다르므로 적어도 1주일 이

상은 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경우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둘째로, 환자 중 장염을 앓은 병력이 있거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를 배제하지 않았다는 점도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최근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장 의 염증세포 침윤이 더 심하다는 보고가 있는 것을 감안하 면,22 이러한 환자들을 배제하거나 그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 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우리가 임상에서 매우 자주 사용하고 있는 염증 marker인 CRP와 대장 용종 의 상관관계를 많은 환자의 자료를 이용하여 알아본 귀중한 자료로 염증과 암 전구병변 발생의 관계를 조망할 수 있고, 향후 임상적 응용을 목표로 한 향후 연구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매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연구로 생각한다. 향후 CRP 이외에 다른 염증에 관련된 cytokine 등을 포함한 확대 된 연구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며23 이를 포함한 대장 종 양 환자의 발생 예측, 예후 판정, 또는 screening 계획 등 임 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염증과 대장 종양과의 관련성 에 관한 대규모의 전향 연구가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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