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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제 1 장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그리고 비판적 글쓰기

김남중

경상대학교 철학과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지식 기반의 사회, 다원화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차적 사고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차적 사고 능력에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 두 종류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는 각각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며, 그 둘은어떻게 구분되는가?

% 이 과목에서는 비판적 사고(력)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창의적 사고가 무엇인지, 비판적 사고와 어떻게 다른지도 아래에 간략히 논할 것이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먼저 여기서 말하는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말에서는 ‘비판적’이라는 말이 상당히 부정적인 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말에서

‘비판적’이라는 말은 때때로 ‘부정적,’ ‘불만스러운’ 혹은

‘까다로운’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라는 말도

‘부정적 사고’ 또는 그와 비슷한 뜻으로 오해되기 쉽다. 그러나 이 강의의 제목인 ‘비판적 사고’는 이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서양철학에서의 비판(critique)의 의미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계속)

서양철학에서 ‘비판’이란 어떤 판단(judgment), 나아가 (판단을 뒷받침하는) 논증(argument)의 근거와 타당성을 묻는 작업을 말한다. 그런 비판을 통해서 개념의 의미를 명료히 하고, 판단의 진위를 분명히 근거지우며, 추리의 합당함을 제대로 평가해보자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란 바로 이러한 ‘비판’에 근거를 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비판적 사고는 논리적 사고 혹은 합리적 사고와 상통한다. 다만 논리적 사고가 주로 논증의

타당성(validity)에 관련된다면, 비판적 사고는 논증의 건전성(soundness)에 관련된다는 차이가 있다.

%논증이란 문장들의 집합을 말하는데, 그 중 하나는 결론, 나머지는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전제들이 된다. 논증

A1, A2, . . . , An//B가 타당하다는 것은 전제들 A1, A2, . . . , An이 모두 참이면서 결론 B가 거짓이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논증 A1, A2, . . . , A_n//B가 건전하다는 것은 그것이 타당하면 전제들 A₁, A2, . . . , An이 실제로 모두 참이라는 것을 뜻한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계속)

부연하면, 비판적 사고는

I 관찰, 경험, 반성, 추리 혹은 의사소통으로부터 수집되거나 생성된 정보를 (전제들의 참)

I 개념화하고, 적용하며, 분석하고, 종합하며, 평가하여 (논증의 타당성),

I 믿음과 행동에 대한 지침으로 사용하는 (실천)*, 지적으로 훈련된 사고를 말한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계속)

특히 비판적 사고는 어떤 기준 혹은 규칙에 따라서 개념, 판단, 논증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사고방식이다. 이때 이러한 평가는 어떤 기준이나 원리에 따라 이뤄지는데, 이것들은 이미 (어떤 이유로) 만족스럽고 받아들일만 하다고 합의된 것들이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어떤 주장을 기존의 잣대에 합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는수렴적 사고방식이다.

*때때로 사고 활동을 이론적 사고(theoretical thought; 믿음의 지침이 되는 사고)와 실천적 사고(practical thought; 행동의 지침이 되는 사고)의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이 과목에서는 두 가지를 모두 "비판적 사고"라고 부를 것이다.

창의적 사고란 무엇인가? 비판적 사고와 어떻게 다른가?

반면 창의적 사고는 그러한 기준 혹은 규칙을 넘어서거나 새롭게 정의하는발산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발산적 측면에는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의 요소가 포함된다.

I 유창성이란 생성된 아이디어의 수를 말하며,

I 융통성이란 생성된 아이디어들이 서로 다르다는 의미에서의 다양성을 의미하고,

I 독창성이란 아이디어의 새로움을 말하며,

I 정교성이란 아이디어의 상세함을말한다.

그러니까 어떤 대상에 대한 아이디어의 수가 많고 다양하고, 독특하고, 정교할수록 창의적이라 할 수 있다.

비판적 말듣기/말하기/글읽기/글쓰기

비판적 사고가 어떤 주장을 적극적으로 더욱 깊고 폭넓게 이해하려는 것이라면, 그것은 먼저 말듣기, 글읽기에 적용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반성할 수 있고, 글로 표현된 다른 사람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있고서야, 자신의 생각을비판적으로 말하고, 비판적으로 글로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 1. 비판적 말듣기, 2. 비판적 말하기, 3. 비판적 글읽기, 4. 비판적 글쓰기

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사실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우리 수업에서는 비판적 글읽기와 비판적 글쓰기에 주목할 것이다. 물론 비판적 말듣기와 비판적 말하기도 대단히 중요한 주제이지만, 그 두 가지 기술들은 토론의 기술을 가르치는 분리된 과목에서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비판적 글읽기, 글쓰기

비판적 사고의 적용으로서의 글쓰기는 다름 아닌논술, 즉 논리적 글쓰기다. 그런데, 논리는 학문적 탐구의 기본이기 때문에,

($) 학문적 글쓰기는 언제나 논리적 글쓰기

일 수 밖에 없다.* 결국 학문적 글쓰기로서의 논술은 대학에서 학문연구의 기본이라고 해야할 것이며, 대학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배워둬야할 기술이다.

그런데 글쓰기의 기술(skill)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지면이 필요하므로, 여기서는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의 관계를중심으로 읽기, 쓰기의 기술과 이론을 간략히 다루고자 한다.

*Q1. 과연 ($)는 참인가? 학문적 성격을 띠지만 논리적일 필요는 없는 글이 있을까? Q2. ($)의 역은 성립하는가? 즉, 논리적 글쓰기는 언제나 학문적 글쓰기이기도 할까?

비판적 글읽기는 비판적 글쓰기의 전초단계이다!

비판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문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비판적 대상이 되는 글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래서 주어진 텍스트를 명확히 이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그 텍스트의 결론에 찬성하는 또는 반대하는—자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그래서 비판적 읽기는 비판적 글쓰기의 전초단계이다. 이때 비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분석적으로 이해한다는 것, 주장과 그 근거들 사이의논리적 관계를 따지는 것, 그 근거들이 그럴 듯한지 검토하는 것을 포함한다.

비판적 글읽기를 위해 할 일들

책을 읽을 때는 그 책에서 논증을 찾아 분석하고, 재구성하고, 평가하여야 한다. 이때 검토해야할 사항들은

I 저자가 말하려는 주요 결론이 무엇인지,

I 그것을 지지하는 근거들이 분명한지,

I 해결하려는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I 혹은숨은 전제가 없는지,

I 다른 가능한 해석은 없는지,

I 논의가 정합적인지,

I 더 적절한 방식으로 논증을 재구성할 수는 없는지,

I 저자의 의도를 더 잘 살릴 수 있는 대안적 논증이 무엇인지 등이다. 이런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글의 구성요소들을 가려내서 일정한평가기준들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비판적 글읽기를 위해 유의해야 할 구성요소들

어떤 글을 읽을 때는, 아래의 요소들을 가려내 가면서 읽어야 한다:

목적 글쓴이의 목적은 무엇인가 ?

문제 글쓴이가 해결하려는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

가정 글쓴이가 설정한 가정은 무엇인가?

정보 글쓴이가 사용하는 정보는 무엇인가?

개념 글쓴이가 사용하는 개념들은 무엇인가?

결론 글쓴이가 이끌어내려는 결론은 무엇인가?

관점 글쓴이가 취하는 관점은 무엇인가?

함축 글쓴이의 주장이 함축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비판적 글읽기를 위한 평가 기준

더불어, 글을 평가할 때 다음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분명함 글쓴이가 진술하는 목적, 문제, 개념 등이 분명한가?

정확성 글쓴이가 사용하는 개념, 가정, 정보 등이 정확한가?

명료성 글쓴이는 충분히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설명하였는가?

적절성 글쓴이는 자신의 목적과 관련없는 자료를 소개하지는 않았는가?

중요성 글쓴이는 목적에 비추어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었는가?

논리성 글쓴이의 결론이 전제, 가정, 정보와 모순되는가?

충분성 글쓴이의 추론은 결론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폭넓음 글쓴이는 다른 관점들을 폭넓게 고려하고 있는가?

깊이 글쓴이는 피상적 문제 이외에 심층적 문제를 살피고 있는가?

비판적 글쓰기를 위한 글의 구성요소와 평가기준

읽기와 쓰기는 동일한 사고행위의 두 측면이다. 따라서 우리는 비판적 글읽기와 비판적 글쓰기는 비판적 사고행위의 두 측면으로 간주할 수 있다.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글쓴이의 생각을 잘 살펴야 하며,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독자의 생각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글은 쓰기와 읽기라는 두 과정을 통해서 글쓴이와 읽는 이가 만나는 장이며, 읽고 쓰는 행위는 글쓴 이와 읽는 이가 상대방을 전제로 하는 소통행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판적 글읽기의 구성요소와 평가기준이 비판적 글쓰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함축한다.*

*Q3. 그렇다면 내 글은 어떤 구성요소들을 포함하도록 써야 할까?

Q4. 그렇다면 내 글은 어떤 평가기준들을 만족하도록 써야 할까?

학문적 글의 일반적 구조

학문적 글은 대개 서론, 본론, 결론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런 구조가 흔히 선호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간명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분야에 따라서 사례 연구나 실험 보고서와 같은 특수화된 형식의 글쓰기도 있지만, 이런 특별한 형식의 글을 쓸 때도

I 논의할 문제를서론에서 제시하고,

I 본론에서 그 내용을 전개하며,

I 결론에서 그 결과를 요약, 정리

하기 마련이다. 서론-본론-결론의 3단 구성은 학문적 글쓰기의 표준적 형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꼭 여기에 얽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글의 주제나 성격 또는 범위에 따라 변형된 구성이 가능하다.**

* Q5.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된 글은 읽을 때 그 구성요소들을 가려내는 것이 대체로 쉽다/어렵다?

** Q6.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된 글은 앞에 언급한 글쓰기의 평가기준들을 대체로 만족한다/불만족한다?

서론

글의 서론은 일반적으로 다음 내용들을 포함한다:

I 탐구해야할 문제

I 그 문제가 제기된 배경

I 그 문제에 대한 글쓴이 자신의 해결책

따라서 서론은 배경→문제→해결책 또는 문제→배경→해결책의 구조를 가지게 마련이다.

I 배경은 읽는 이의 관심을 유도하거나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기 독려하는 맥락적 요소로서, 흔히 개인이나 집단의 일화, 적절한 인용이나 놀랄만한 통계, 혹은 쉽게 수긍할 수 없는 대담한 진술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I 문제는 물음의 형태를 띠며, 글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논쟁의 대상이 된다.

I 해결책은 문제, 즉 물음에 대한 글쓴 이의 대답이며, 서론 안에서 문장의 형태로 나타날 때는 "논제"라고 부른다.

본론

본론은 논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여 서론에서 제기한 물음에 답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논제가 여러 범주(예: 고래, 어류, 포유류)들과 관련된 주장(예: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다") 이라면, 본론의 각 문단에서는 그 하나 하나의 범주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예: 고래의 해부학적 구조는 무엇인가? 포유류의 고유한 특성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류의 그것들은 뭘까?)

*서론은 어떤 부분인가?

%물론 이것이 논제에 근거를 제공하는 유일한 방식은 아니다.

논제를 근거지우는 다른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본론 (계속)

이때 각 문단의 핵심이 되는 문장을중심 문장 또는 주제문(topic sentence)이라고 한다. 주제문은 글을 읽는 이에게 글의 조직이나 구성을 명료하게 이해하도록 해준다. 주제문은 그 문단의 주제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글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제문이 없으면 쓰는 이는 주제를 잃어버리고 헤매기 쉬우며 또 그렇게쓰여진 글은 독자를 혼란스럽게 한다.

주제문 이외의 문장들은 대체로 주제문을 뒷받침하는 문장들이다.

다시 말해 주제문의 내용을 설명하거나 주제문의 근거로 작용하는 문장들이다. 이런 문장들을 보통 뒷받침 문장(supporting sentence) 이라 한다. 각 문단은 주제문과 뒷받침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본론(계속)

본론은 반드시 논증을 포함하여야 한다. 논증(argument)이란 전제들과 결론으로 이루어진 진술들의 집합이다. 요컨대 주제문이 결론이라면 뒷받침 문장은 그 결론에대한 근거의 역할을

하는전제들이다. 논증은 하나의 문단안에 다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문단들에 걸쳐있을 수도 있다. 또 각 문단마다 논증이 포함되고, 그 논증의 결론이 또 다른 논증의 전제가 되어 더 크고 복잡한 논증을 구성할 수도 있다. 어쨌든 논증은 비판적 글쓰기 즉 논술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다.

한 문단의 주제문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문장들의 관계는 전제와 결론의 논리적관계이다. 이 관계에 따라 논증의 종류(연역과 귀납 등)가 구별되며, 논증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는 정의, 비교 · 대조, 원인-결과 등의 방법들이 사용된다.

결론

결론에서는 보통 주어진 문제와 그 해결책을 재진술하거나 혹은 논제나 그 귀결을 진술하면서 그에 따른 믿음이나 행동의 방침을 서술하기도 한다. 이때, 논제는 이미 본론에서 제시된 상태이므로, 그것을 재진술하는 것은 되도록 간략히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논제를 본론에서 명료히 제시하였다면, 결론에서 간략히

재진술함으로써 그 주장에 무게를 싣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요약

I 고차적 사고(력)은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의 두 부류로 나술 수 있다.

I 우리 말에서 “비판적”은 부정적 어감을 주지만, 이 수업에서 말하는 비판적 사고는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이거나,

불만스러운 내용 사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I 비판적 사고는 판단의 근거, 특히 그 판단을 이끌어내는데 사용된 논증과, 그 출발점이 된 전제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I 비판적 사고는 (i) 비판적 말듣기, (ii) 비판적 말하기, (iii) 비판적 글읽기, (iv) 비판적 글쓰기의 네 가지 활동을 통해서 이뤄진다. 이 과목에서는 (iii)과 (iv)를 주로 다룰 것이다.

(이때 (iv)은 (iii)를 전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런가? 또 (i)과 (ii)의 관계는 무엇일까?)

요약 (계속)

I 비판적 글읽기를 위해서는 결론이 무엇인지, 근거가 뭔지, 문제와 관련 있는지, . . .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관련 슬라이드 다시 참조.)

I 이를 위해서는 글의 주요 구성요소들(목적, 문제, 가정, . . . ) 을 가려내고 통상적인 평가기준들(분명함 정확성, . . . )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관련 슬라이드 다시 참조.)

I 비판적 글쓰기를 위해서도 글의 구성요소들과 평가기준들의 똑같은 목록들을 사용할 수 있다.

I 학문적 글은 대개 서론, 본론, 결론으로 된 구조를 가진다. 이 구조는 위에 언급한 구성요소들을 위 평가기준들을 만족하는 방식으로 제시하는데 있어서 대체로 효율적이다.

요약 (계속)

I 서론은 탐구할 문제, 그 문제가 제기된 배경, 글쓴이의 해결책 (=논제) 등의 내용들을 포함한다.

I 본론은 하나 또는 그보다 많은 문단들로 구성된다. 그

문단들은 글쓴이의 핵심 논제를 위한 논증을 포함하여야 한다.

I 결론은 탐구할 문제와 글쓴이의 해결책(=논제)을, 또는 논제와 그에 따른 믿음이나 행동의 방칙을 제시한다.

I 본론의 각 문단은 중심 문장 또는 주제문과 더불어 그것을 옹호하는데 사용되는 뒷받침문장도 포함한다.